2011.07.28 한경닷컴 bnt뉴스 이현아 기자
'휴가철 졸음운전 방지' 안전운전 돕는 식음료 눈길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졸음운전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음료들이 운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여름 휴가를 맞아 8명의 보행자를 치어 4명의 사망자를 낸 경남 사천의 교통사고 원인이 졸음운전인 것으로 알려지는 등 졸음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여름철에는 뜨거운 햇빛과 아스팔트 지열로 인해 운전자가 지치기 쉽고 정체된 도로 상황과 에어컨으로 인한 두통은 피로를 가중시켜 졸음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 갑자기 깊은 잠에 빠지는 기면증은 그 증상이 여름철에 더 잘 나타나는데 자신이 기면증이라고 생각해 치료를 받는 사람은 매우 적어 졸음운전에 대한 대비가 절실한 상황이다.
과거에는 쏟아지는 잠을 쫓기 위해 자양강장제를 주로 이용했다면 최근에는 보다 다양한 식음료들이 등장해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게 됐다. 운전자 스스로의 의지만으로 졸음을 이겨내는 것이 쉽지 않은 만큼 관련 업계가 졸음예방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것.
명문제약은 기존 제품 대비 카페인 양을 4배 강화한 ‘파워텐’ 리뉴얼 제품을 내놓고 운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식물성 천연 카페인인 과라나와 비타민 B군, L-카르니틴 등을 넣어 피로를 해소하고 집중력을 높여줘 안전운전을 돕는다.
광동제약의 ‘맛초’는 피로의 원인 물질인 젖산을 분해해 피로해소에 도움을 주고, 상큼한 맛과 향까지 더해져 지루한 운전에 도움이 된다. 서울우유의 ‘에너지 초코우유’도 체내 이용률이 높은 우유 단백질이 더위로 지친 체력을 보강해줘 뜨거운 햇볕에 노출된 여름철 운전에 좋다.
풀무원의 ‘복분자와 산수유’는 복분자, 산수유, 오디, 대추의 영양을 모두 담고 있어 피곤한 남성 운전자에게 제격이다. CJ제일제당의 ‘아이시안 블루베리&비타민A’는 피곤한 학생과 직장인들에 이어 휴가철 운전자들의 눈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음료다.
제과류도 먹는 즐거움과 피로 해소를 통해 운전시 졸음을 쫓아준다. 마켓오 ‘베이비 브라우니’는 차 안에서도 먹기 좋은 한입 사이즈인데다, 합성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은 초콜릿이 피로를 해소해주고 운전의 집중을 도와준다.
닥터유도 한입에 먹기 편리하도록 기존 에너지바의 크기를 줄여 ‘활력충전 에너지바 퀵차지팩’을 출시했다. 에너지 충전에 도움을 주는 아몬드, 땅콩, 해바라기씨 등의 견과류와 크렌베리, 건포도 등의 과일이 지친 운전에 활력을 준다.
이 밖에도 롯제제과의 ‘쿨리스트’는 새콤달콤하고 상큼한 과일 맛에 시원한 민트가 어우러져 기분을 상쾌하게 해 운전할 때 좋다. 해태제과의 ‘아이스쿨’도 씹을 때마다 톡톡 터지는 캡슐이 상쾌함을 줘 더위와 졸음을 이겨낼 수 있다.
<고찰> 112외A14서민영
이 과제를하면서 졸음방지를 돕는 식음료가 있다는걸 알게 되었다.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많아 위험하다는것을 알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졸음은 의지대로 쉽게 이길 수 없는데 이런 식음료를 먹으면서 졸음도 이기고 교통사고도 줄일 수있어 정말 필수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게다가 한가지만 있는것이 아니고 여러 가지 맛이 있기 때문에 입맛대로 골라먹을수있다는 장점이 있어 입맛에 맞지않아 졸음이 와도 먹지 않는 안타까운 경우가 줄어들어 좋은것같다.
이런 식음료는 피곤하지만 어쩔 수 없이 운전을 해야 하는 상황이 왔을 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것같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