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지 여행[경기 고양] 순평군 묘

<TABLE cellSpacing=0 borderColorDark=white width=948 borderColorLight=black border=0> <TBODY> <TR> <TD vAlign=bottom width=946 height=46> 순평군 묘                                                                                                                                      written by <A href="http://cafe.daum.net/touralone3">한국의 능원묘</A></TD></TR></TBODY></TABLE> <TABLE width=800 border=1> <TBODY> <TR> <TD width=974 bgColor=#f7f3f7 height=202> <IMG height=528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911B44B4F5AAD992C" width=940 border=0></TD></TR> <TR> <TD width=974 bgColor=#f7f3f7 height=19> ▲ 정종의 서2자 순평군 묘역 전경</TD></TR></TBODY></TABLE> <TABLE borderColor=#cccccc cellSpacing=0 borderColorDark=white cellPadding=10 width=948 bgColor=#ffffcc borderColorLight=#cccccc border=1> <TBODY> <TR> <TD style="BORDER-TOP-WIDTH: 10px; BORDER-LEFT-WIDTH: 10px; BORDER-BOTTOM-WIDTH: 10px; BORDER-RIGHT-WIDTH: 10px" width=906 height=74> <DIV class="section_cont line"> 순평군은 정종대왕의 차남으로 휘는 군생(群生)이며, 시호는 충간(忠簡)이며 순평군(順平君)으로 봉군되었다. 모친은 숙의 행주기씨로서 숙의의 네 아들 중 장남이다. </DIV></TD></TR></TBODY></TABLE> <TABLE width=948 border=1> <TBODY> <TR> <TD width=470 bgColor=#f7f3f7 height=331> <IMG height=349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5277B354F5A9F7611" width=465 border=0></TD> <TD width=468 bgColor=#f7f3f7 height=331> <IMG height=349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52813354F5A9F7710" width=465 border=0></TD></TR> <TR> <TD width=938 bgColor=#f7f3f7 colSpan=2 height=22> ▲ 갈림길에서 좌측 능선에는 명숙공주(추존 덕종의 딸) 묘역이, 우측 능선에는 순평군 묘역이 위치하고 있습니다.</TD></TR></TBODY></TABLE> <TABLE width=948 border=1> <TBODY> <TR> <TD width=470 bgColor=#f7f3f7 height=331> <IMG height=349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52411354F5A9F7914" width=465 border=0></TD> <TD width=468 bgColor=#f7f3f7 height=331> <IMG height=349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320A7354F5A9F7A16" width=465 border=0></TD></TR> <TR> <TD width=938 bgColor=#f7f3f7 colSpan=2 height=22> ▲ 순평군 묘는 실전되었다가 14세손이 현재의 묘지를 찾았다고... </TD></TR></TBODY></TABLE> <TABLE borderColor=#cccccc cellSpacing=0 borderColorDark=white cellPadding=10 width=948 bgColor=#ffffcc borderColorLight=#cccccc border=1> <TBODY> <TR> <TD style="BORDER-TOP-WIDTH: 10px; BORDER-LEFT-WIDTH: 10px; BORDER-BOTTOM-WIDTH: 10px; BORDER-RIGHT-WIDTH: 10px" width=906 height=74> 순평군은 1456년(세조 2) 10월 15일에 별세하였으며, 묘소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용두동 대묘동에 있다. 배위는 보령현부인(保寧縣夫人) 증 옥천군부인(玉川郡夫人) 순창설씨이며, 판사재감사(判司宰監司) 존(存)의 딸로서 경기도 원당 식사리에 묘지가 있었다. 그런데 군용지로 수용되어 순평군파 선산부령 종친회의 묘지 기증으로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마장리 산17번지 증손자 선산부령 팽동(彭同) 묘 상단에 가분묘를 만들었다. 1872년(고종 9)에 영종정경(領宗正卿)으로 추증되었다. </TD></TR></TBODY></TABLE> <TABLE width=800 border=1> <TBODY> <TR> <TD width=974 bgColor=#f7f3f7 height=18> <IMG height=529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4298C354F5A9F7E0F" width=940 border=0></TD></TR> <TR> <TD width=974 bgColor=#f7f3f7 height=19> ▲ 순평군 묘역은 단분이며, 배위인 보령현부인(保寧縣夫人) 증(贈) 옥천군부인(玉川郡夫人) 순창 설씨 묘는 다른 곳에 있습니다.</TD></TR></TBODY></TABLE> <TABLE borderColor=#cccccc cellSpacing=0 borderColorDark=white cellPadding=10 width=948 bgColor=#ffffcc borderColorLight=#cccccc border=1> <TBODY> <TR> <TD style="BORDER-TOP-WIDTH: 10px; BORDER-LEFT-WIDTH: 10px; BORDER-BOTTOM-WIDTH: 10px; BORDER-RIGHT-WIDTH: 10px" width=906 height=74> 순평군은 두 아들을 두었는데, 장남 의성군(義城君) 백평(伯平)은 정윤(正尹)이었으나 후손이 없었다. 차남 의신부정(義新副正) 숙평(叔平)은 보신대부(保信大夫)이다. 1401년 태종대왕 즉위 후 낙향하여 은둔하였다. 의신부정은 3남을 두었는데, 장남과 차남은 무후(無後)했고 3남 의상령의 후손만이 번성했다. 의상령은 3남을 두었다. 이들의 순평군파 후손은 3개 지파로 나누어진다.</TD></TR></TBODY></TABLE> <TABLE width=948 border=1> <TBODY> <TR> <TD width=470 bgColor=#f7f3f7 height=329> <IMG height=349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22B0A354F5A9F800E" width=465 border=0></TD> <TD width=468 bgColor=#f7f3f7 height=329> <IMG height=349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67AC53C4F5A9F810C" width=465 border=0></TD></TR> <TR> <TD width=938 bgColor=#f7f3f7 colSpan=2 height=22> ▲ 봉분 앞의 호석이 조금 특이합니다만, 저런 형태로 봉분 앞에 호석을 두룬 묘역들이 몇 곳 있습니다.</TD></TR></TBODY></TABLE> <TABLE width=948 border=1> <TBODY> <TR> <TD width=470 bgColor=#f7f3f7 height=329> <IMG height=349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97ED23C4F5A9F830B" width=465 border=0></TD> <TD width=468 bgColor=#f7f3f7 height=329> <IMG height=349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805143C4F5A9F8406" width=465 border=0></TD></TR> <TR> <TD width=938 bgColor=#f7f3f7 colSpan=2 height=22> ▲ 봉분 좌우측에서 바라 본 순평군 묘역내 석물</TD></TR></TBODY></TABLE> <TABLE borderColor=#cccccc cellSpacing=0 borderColorDark=white cellPadding=10 width=948 bgColor=#ffffcc borderColorLight=#cccccc border=1> <TBODY> <TR> <TD style="BORDER-TOP-WIDTH: 10px; BORDER-LEFT-WIDTH: 10px; BORDER-BOTTOM-WIDTH: 10px; BORDER-RIGHT-WIDTH: 10px" width=906 height=74> 조선시대 초기에 종학(宗學)이라는 왕립교육기관이 있었다. 종학은 왕족들만이 교육할 수 있는 기관으로 경복궁 동쪽의 건춘문 밖에 건립되었으며, 왕족들을 교육시키는 담당 관료들은 성균관 관원들이었다. 절대권력자이자 신성한 존재로 받들어지고 있는 왕은 왕권을 위협하는 세력들을 제도적으로 차단하고자 하였다.   아무리 왕의 가족이라 할지라도 왕권을 위협하는 세력에 속하였으며 자칫하다간 왕의 정적이 될 수도 있었다. 또한 왕족들은 정치에 참여를 할 수 없기에 그 대신 많은 재산을 가졌으나 늘 방탕하는데에 소일하는 것이 다반사여서 조정은 교육의 필요성을 근거로 제 4대 임금 세종때에 종학을 창설했던 것이다.   종학 교육은 왕족이라면 누구든지 받아야 하는 의무적인 교육이었다. 공부를 하고 싶든, 하기 싫든간에 꼭 반드시 종학교육을 이수하여야만 했다. 그러나 공부를 한다고 해서 공부를 꼭 해야만 하는 현실적인 동기가 왕족들에게는 없었다.   다만, 왕권에 해가 되지 않도록 교육을 이수하여야만 했다. 특히 조선 제2대 정종 임금의 차남 순평군은 종학 창설 당시, 40이 넘은 왕족으로서 그는 글 한자 모르는 일자무식, 까막눈이었다. 단연히 종학이 원하는 중요한 문명교화의 대상인 순평군이었다.   그러나 순평군은 종학에 다니기를 죽기보다 싫어하였고 많은 나이에 혹 망신이라도 당하지 않을까봐 늘 고심하였다. 게다가 머리까지 둔하여 성균관 교수관이 특별히 [효경]의 첫장인 '개종명의장제일'을 외우게 하였다. 그러나 7자밖에 되지 않는데도 순평군은 이를 벅차 하였으며 심지어 자신의 노비에게까지 이를 외워 자신에게 알려주기를 당부했다.   순평군은 '개종명의장제일'을 외우는 것을 어려워하다 교수관에게 두글자, 개종(開宗)만을 외울 수 있게 해달라고 사정하였다. 그래서 순평군은 날마다 두글자 개종을 주문처럼 입에 물고 다녔고 주위의 친척들의 웃음거리가 되기까지 했다. 훗날 순평군은 임종을 맞이할때 종학에 다니지 않아 속이 후련하다 라고 하며 무시무시한 종학을 죽음으로서 졸업하였다. -인터넷 내용 발췌-</TD></TR></TBODY></TABLE> <TABLE width=948 border=1> <TBODY> <TR> <TD width=470 bgColor=#f7f3f7 height=329> <IMG height=349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27B4C3C4F5A9F860D" width=465 border=0></TD> <TD width=468 bgColor=#f7f3f7 height=329> <IMG height=349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404533C4F5A9F8707" width=465 border=0></TD></TR> <TR> <TD width=938 bgColor=#f7f3f7 colSpan=2 height=22> ▲ 우측 사진의 순평군 묘역 뒤에서 바라 본 명숙공주 묘역인데, 오른쪽 비닐하우스 윗 부분 숲 속에 흰눈이 보이는 곳입니다.</TD></TR></TBODY></TABLE> <TABLE borderColor=#cccccc cellSpacing=0 borderColorDark=white cellPadding=10 width=948 bgColor=#e1f1f3 borderColorLight=#cccccc border=1> <TBODY> <TR> <TD style="BORDER-TOP-WIDTH: 10px; BORDER-LEFT-WIDTH: 10px; BORDER-BOTTOM-WIDTH: 10px; BORDER-RIGHT-WIDTH: 10px" width=906 height=524> 제2대 정종대왕(定宗大王) [1357 ~ 1419]   정비 정안왕후 김씨(定安王后金氏) [1355 ~ 1412] 소생 없음   서1남 의평군(義平君) [미상 ~ 1461] (숙의 지씨) 서2남 순평군(順平君) [1392 ~ 1462] (숙의 기씨) 서3남 금평군(錦平君) [미상 ~ 1435] (숙의 기씨) 서4남 선성군(宣城君) [생몰년 미상] (숙의 지씨) 서5남 종의군(從義君) [1393 ~ 1451] (숙의 문씨) 서6남 진남군(鎭南君) [1396 ~ 1470] (숙의 이씨) 서7남 수도군(守道君) [생몰년 미상] (숙의 윤씨) 서8남 임언군(林堰君) [1399 ~ 1432] (숙의 윤씨) 서9남 석보군(石保君) [1399 ~ 1447] (숙의 윤씨) 서10남 덕천군(德泉君) [1397 ~ 1456] (성빈 지씨) 서11남 임성군(任城君) [생몰년 미상] (숙의 지씨) 서12남 도평군(桃平君) [1402 ~ 1439] (성빈 지씨) 서13남 장천군(長川君) [생몰년 미상] (숙의 윤씨) 서14남 정석군(貞石君) [1409 ~ 1464] (숙의 기씨) 서15남 무림군(茂林君) [1410 ~ 1474] (숙의 기씨) 서1녀 함양옹주(咸陽翁主) [생몰년 미상] (숙의 지씨) 서2녀 숙신옹주(淑愼翁主) [생몰년 미상] (숙의 기씨) 서3녀 덕천옹주(德川翁主) [생몰년 미상] (미상) 서4녀 고성옹주(高城翁主) [생몰년 미상] (미상) 서5녀 상원옹주(祥原翁主) [생몰년 미상] (숙의 기씨) 서6녀 전산옹주(全山翁主) [생몰년 미상] (미상) 서7녀 인천옹주(仁川翁主) [생몰년 미상] (숙의 윤씨) 서8녀 함안옹주(咸安翁主) [생몰년 미상 (미상)</TD></TR></TBODY></TABLE> <TABLE cellSpacing=0 borderColorDark=white width=946 borderColorLight=black border=0> <TBODY> <TR> <TD vAlign=bottom width=944 height=46> 순평군 묘역 위치도</TD></TR></TBODY></TABLE> <TABLE width=950 border=1> <TBODY> <TR> <TD width=940> <IMG height=519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801763C4F5A9F8A09" width=940 border=0></TD></TR> <TR> <TD width=940 height=15>  지도 하단의 시작 부분이 명숙공주 묘이고, 빨간선 상단 부분이 순평군 묘역입니다.          소재지 : 경기 고양시 덕양구 용두동 89-2</TD></TR></TBODY></TABLE> <TABLE width=950 border=1> <TBODY> <TR> <TD width=940> <IMG height=514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37C533C4F5A9F8E0D" width=940 border=0></TD></TR> <TR> <TD width=940 height=15> 지도 하단의 화살표 부분에 순평군과 명숙공주 묘역이 위치. 서오릉과 고양용두초등학교를 기준으로 위치를 가늠하시기 바랍니다.</TD></TR></TBODY></T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