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리 생활 소감문
나는 여기가 너무 무서운 3개월을 지낼 것 같았는데 너무 재미있는 3개월에서 많은 것이 바뀌었다.
처음에는 개미와 바퀴벌레, 도마뱀을 무서워했다. 그런데 이제는 개미와 놀고 바퀴벌레를 죽이고 도마뱀을 만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나는 벌레들과 친해졌나보다.
여기서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 가끔은 친구가 날 깨우려다가 혼이 난 적도 있었다. 그런데 이제는 힘들지도 않고 어쩔땐 일찍 일어나서 샤워를 할 때도 있었다. 한국에 가서도 이랬으면 좋겠다.
이곳은 매주 토요일에 영어 기억절을 5문장씩 암기한 것을 시험보고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ESP라는 무슨 주제가 있는 story를 외워서 매주 토요일에 시험을 본다. 그래서 암기력이 점점 느는 것 같다.
수련회에서 협동심 양보심과 협동심을 배우지만 여기 nanuri international school에서도 배운다. 나는 내가 그렇게 잘 배웠는지는 모르겠지만 난 아직 나만 생각하는 세상에 있는 것 같다. 여기서 조금만 더 있으면 그런 생각에서 나갈 수 있을 꺼라 믿는다.
봉사활동을 간 후 난 더욱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고 가르쳐 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봉사활동에서 잘 하지 못 하여서 그 사람들에게 미안하고 무엇인가르 주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필리핀에 와서 아름다운 노을을 보고 밤하늘에 별을 반짝반짝 하며 보석보다 더 예쁜 것 같았고 특히 이곳에서 보는 노을하늘은 천국의 보이는 듯이 구름들과 해의 지는 빛이 모여서 구름은 성 모양을 해는 색을 만들어 그렇게 보인 것 같다.
여기서 선생님들과 아때들 그리고 선배들과 서로 말이 처음에는 통하지 않았지만 점점 서로를 알게 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그런 것 같다. 그리고 서로 서로 나눠주니까 더 친해진 것 같다. 그래서 나누리의 뜻은 나눈다는 것 같다.
여기는 ESL, REGULAR 그리고 HIGH SCHOOL 로 나누어져 있는데 나는 ESL의 중간 level인 section7이다. ESL은 1~12단계가 있고 REGULAR는 1학년~ 6학년까지며 HIGH SCHOOL은 중1~고4까지 이다. 그런데 내가 처음 왔을 때 나는 section5 였다. 그럼으로 난 2단계가 올라간 것이다. 아마 공부의 지식이 조금 높아졌나보다.
나는 이곳에서 승마를 한다. 승마는 다그닥 다그닥하며 듣는 소리와 몸이 재미있고 신난다. 나는 이곳에서 승마를 해서 말이 한국에서보다 더 좋아졌다. 그런데 난 승마를 하는 말들이 좋은 곳에서 사람을 태워준다는 자체가 고맙다고 느낀다.
난 여기서 내 최선을 다했다. 난 이곳에서 즐겁게 생활했다. 이리하여 나는 나누리학교가 한국의 집같이 좋은 느낌이 든 이유를 알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