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스레 힘든날 턱없이 전화해 말없이 울어도 오래들어주던 너
늘 곁에 있으니 모르고 지냈어 고맙고 미안한 마음들...
사랑이 날 떠날때 내 어깰 두드리며 보낼줄 알아야시작도 안다고
얘기하지 않아도 가끔 서운케 해도 못 믿을 이세상너와난 믿잖니
겁없이 달래고 철없이 좋았던 그 시절 그래도 함께여서 좋았어
시간은 흐르고 모든 게 변해도 그대로 있어준 친구여..
세상에 꺽일때면 술 한잔 기울이며 이제 곧 우리의 날들이온다고
너와 마주 앉아서 두 손을 맞잡으면
두려운 세상도 내 발아래 있잖니
눈빛만 보아도 널 알아 어느 곳에 있어도 다른 삶을 살아도
언제나 나에게 위로가 되 준 너
늘 푸른 나무처럼 항상 변하지 않을 널 얻은 이세상
그걸로 충분해 내 삶이 하나듯 친구도 하나야
2 고백 / 김종환
오늘 하루도 당신은 어떻게 지냈나요
매일 똑같은 일에 쉬지도 못하고
그대 마음도 지쳐 있겠죠
바쁘게 일을 할때나
차가 막혀서 있을 때에도
어디가 아픈지 무슨 일은 없는지
걱정하는 내 맘 아시나요
날 만나 행복 한가요
맘에 꼭 들진 않겠지만
요즘 그런 당신의 힘든 모습 감추려
남 모르게 운적은 없나요
바쁘다는 이유로 내가 화를 냈을때
마음 다 치지는 않았나요
가끔씩 나에게 할 말 있어도
참고 있은적은 없었나요
그래요 내 자신도 잘 알아요
그래서 더욱 더 미안해요
이러는 내맘 아나요
얼마나 사랑 하는지
바쁘게 사는 나의 이런 나의 모습이
밉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날 만나 행복 한가요
맘에 꼭 들진 않겠지만
요즘 그런 당신의 힘든 모습 감추려
남 모르게 운적은 없나요
바쁘다는 이유로 내가 화를 냈을때
마음 다치지는 않았나요
가끔씩 나에게 할말 있어도
참고 있은적은 없었나요
그래요 내 자신도 잘 알아요
그래서 더욱더 미안해요
그래요 내 자신도 잘 알아요
그래서 더욱더 미안해요
3 애모 / 위일청
꽃잎이 하나둘 바람에 날리면
슬픈계절 다시오면 당신의 모습이
새벽안개 되어 바람에 밀려와
되살아나네
서러운 이슬방울 창가에 어리면
당신에 모습이 가옆은 잎새에
세월을 느끼면 손짓하는데
눈물을 흘리는가 창백한 너에모습
그리움만 쌓입니다
4 바보 / 유상록
지금 무슨말을 해야하나
그대 떠나고 없는데
못다한 이야기는 긴밤을
긴밤을 비우고있네
이젠 누굴 사랑해야 하나
그대 내곁에 없는데
희미한 불빛아래 추억을
추억을 더듬고있네
안녕하며 돌아서던 ~~ 그밤도
난 울지 않았네
오직 당신만을 사랑 ~~ 했는지
그것마저 나는 몰랐네
세월이 흘러가면 갈수록
가슴은 비워져가고
사랑을 깨닫지못~한 내가 어리석은 바보였네
~~~~~
~~~~~
안녕하며 돌아서던 ~ 그밤도
난 울지 않았네
오직 당신만을 사랑 ~ 했는지
그것마저 나는 몰랐네
세월이 흘러가면 갈수록
가슴은 비워져가고
사랑을 깨닫지못~한 내가 어리석은 바보였네
5 흔적 / 박강성
두번 다시 사랑할수 없어
내겐 남긴 흔적이 너무 큰데
이젠 방황했었지만
지울수가 없는 너의 슬픈 그리움
왜 나만 슬퍼해야만 하는거니
나를 떠나간 너는 행복한데
더이상 나를 사랑할수없다고
나도 모르게 이별을 준비한너
날버려두지마 혼자선 견딜수없어
사랑햇다면다시 돌아와줄수 없는거니
아무런 원망도 책임도 묻지않을께
이젠 너없이 살수없어.
왜나를 떠나야헸던거야
혼자라는 게 너는 행복하니
내가 얼마나 널 사랑했느데
내게 왜이런 아픔을 주는거야
사랑했었어 너만을 사랑한거야
얼마나 내가 너를 그리워 해야 하는거니
아무런 원망도 책임도 묻지 않을께
다시 돌아와 내곁으로......
6 사랑 / 유익종
보고파 하는 그마음은 그리움 이라하면
잊고져 하는 그마음은 사랑이라 말하리
두눈을 감고 생각하면 지난날은 꿈만같고
여울져 오는 그 모습에 나는 갈곳이 없네
사랑은 머물지 않는 바람 무심의 바위인가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어둠의 분신인가
세상에 다시 태어나 사랑이 찾아오면
가슴을 닫고 돌아서 오던 길로 가리라
7 야화 / 강촌사람들
별빛을 살라먹고 별빛을 살라먹고
그 향기 그림으로 밤에 피는 너는 야화
무량한 너의 기도 내 맘을 달래주고
화사한 너의 웃음 가슴에 남았는데
난 이제 어디로 가나
난 이제 어디로 가나
바람이 부는대로 오늘도 흩날리며
끝없이 기다리는 밤에 피는 너는 야화
8 초대 / 최유나
언제나 머물고 싶어 이맘 그대 아나요
눈부신 사랑 앞에 소중한 당신
당신을 초대 합니다 애타는 마음으로 그리워 질때
간절한 소망 하나로 가득찬 사랑에 맹새를 하고
당신에 손을 잡고 영원히 몸을 반짝일
세월의 그 빈 자리로 남겨진 추억의 문을 열고
당신을 초대 합니다
애타는 마음 으로 그리워 질때 간절한 소망 하나로
가득찬 사랑에 맹새를 하고 당신에 손을 잡고
영원히 몸을 반짝일 세월의 그 빈 자리로
남겨진 추억의 문을 열고 당신을 초대 합니다
당신을 초대 합니다
또 하루가 가고 또 하루가 와도
난 변하지 않을 것처럼
단 한 번의 사랑 또 이별 그 추억
그 자리에 멈춰져 있네
내 그리운 사람 내 그리운 사랑
눈물 없이 그대를 떠올리는 건
안 되는가봐요 안 되나봐요
그댄 눈물인가 봐요
또 하루가 가고 또 하루가 와도
난 그댈 기다리죠
날 기억하나요 알기나 하나요
그대 없이 그대를 사랑하는날
왜 떠나갔나요 왜 그랬나요
그댄 행복한가요
끝을 알 수도 없는 아픔에
나 홀로 버려진 채로
다시 또 하루가 가고
내 그리운 사람 내 그리운 사랑
눈물 없이 그대를 떠올리는건
안 되는가봐요 안 되나봐요
그댄 눈물인가 봐요
그댄 행복한가요
12 남남 / 구창모
사랑해도 외로움은 찾아드는 것
그대 어이 몰라주나
쓸쓸해 할수도 없는 사랑때문에
그대 나를 떠나가네
왜 너는 사랑한단 이유하나로
외로움을 용서못하나
살아있어도 내 진정 살아있는지
알수도 없는 허망한 나날이여
외로워할줄 모르는 너를 보내고
돌아서는 나는 추워라
진정으로 한사람을 사랑하는게
이다지도 어려운가
13 내일 / 최성수
스쳐가는 은빛 사연들이
밤하늘에 가득차고
풀나무에 맺힌 이슬처럼
외로움이 찾아드네
별따라간 사람 불러보다
옛추억을 헤아리면
눈동자의 어린 얼굴들은
잊혀져간 나의모습
흘러 흘러 세월가면 무엇이 될까
멀고도 먼 방랑길을 나홀로 가야하나
한송이 꽃이 될까 내일 또 내일
14 고독 / 정선연
사랑이었다 어떤 말로도 내게
표현할 수 없는 많은 날들의 눈물
무엇이었나 그대 이름 부르면
살고 싶은 그대의 날 느낄 수 있어
무엇을 내가 주저하는지
내게 다가온 사랑인데
그대 웃으면 나도 웃게 되니
체념 하듯 그댈 따라 가지만
사랑 이란 이름으로 감당치 못할
그댈 꿈꿀 수 있어 난 행복한데
그대 보다 내가 더 아플 자신 없어
그댈 부를 수 없어요
무엇을 내가 주저하는지
내게 다가온 사랑인데
그대 웃으면 나도 웃게 되니
체념 하듯 그댈 따라 가지만
사랑 이란 이름으로 감당치 못할
그댈 꿈꿀 수 있어 난 행복한데
그대 보다 내가 더 아플 자신 없어
그댈 부를 수 없어요
나는 무얼 주저하고 있는 것인지
오랫동안 기다려온 내 사랑인데
사랑한다는 그 말 할 수가 없어
그댈 부를 수 없어요
15 손님 / 정태춘
길잃은 작은새는 어디로 갔나
연약한 날개도 애처로운데
지난 밤 나그네는 어디로갔나
바람도 거세게 애달퍼라
사랑으로 맞아주렴
우리는 모두가 외로운 니까
따뜻하게 안겨주렴
언제나 또 반가운 손님처럼
갑자기 누구라도 올듯하여
설레임속에서 기다리는데
스치는 바람결에 들려오는
외로운 나그네의 노랫소리
사랑으로 맞아주렴
우리는 모두가 외로우니까
따뜻하게 안겨주렴
언제나 또 반가운 손님처럼
갑자기 누구라도 올듯하여
설레임속에서 기다리는데
스치는 바람결에 들려오는
외로운 나그네의 노랫소리
외로운 나그네의 노랫소리
16 애인 / 이동원
그대 메마른 바위를
스쳐간 고운 바람결
그댄 내 빈가슴에
한등 타오르는
추억만 걸어놓고
어디로 가는가
그대 어둠내린 흰뜰의
한그루 자작나무
그대 새벽하늘 울다지친
길잃은 작은별
그대 다시 돌아와
내 야윈 청춘의 이마위에
그 고운손
말없이 얹어준다면
사랑하리라
사랑하리라
더 늦기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