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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이어 벽돌 한 장 바르게 놓은 심정으로 섬기겠다”
광주광역시 기독교교단협의회 제35대 대표회장에 순복음만백성교회 강희욱 목사가 취임했다. 이와 관련, 동 협의회는 지난 5월 20일 순복음만백성교회에서 ‘제35회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광주광역시 복음화를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신임 대표회장 강희욱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뿌리 없는 나무가 없다. 고문님들과 임원들의 애정과 헌신의 결과로 교단협의회가 발전해 왔다. 그 뜻을 잘 이어 벽돌 한 장이라도 바르게 세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코로나 상황 맞이해서 교회마다 힘들다. 예배 정상화를 위해 관기관들과 잘 협조해서 풀어나가고, 동성애, 차별금지법 등 중요한 이슈에 대해서도 순발력 있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 목사는 “중요할 때에 귀한 직분을 맡았다. 맡겨진 소임을 최선을 다하여 섬기겠다”면서 “임기가 끝나고 ‘잘 했다’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기도와 협력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직전 대표회장 이상복 목사는 이임사를 통해 “감사한 것은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 99% 교회들이 하나되어 협력해 주었다. 그래서 코로나 시국에서도 예배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또 부활절연합예배, 성탄절 등 예배 본질에 충실하며 할 것을 다 했다”면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 같은 마음으로 수고한 임원들에게 감사하다. 강희욱 대표회장이 하나님의 깃발을 높이 들고, 승리하며 전진하는 교단협의회가 되기를 소망한다. 앞으로 힘껏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
본회고문 정원희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강희욱 목사는 우리교단에서 열정이 많고 헌신적인 분이다. 이번에 교단 총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었다”면서 “광주광역시 교단협의회는 전국적으로 모범적인 기관으로 소문이 났다. 1500교회가 마음이 하나되어 복음화를 위해 힘쓰며, 기독교를 대표하고 있다. 강희욱 대표회장이 열정을 다하여 잘 이끌어 큰 일을 하게 될 줄 믿는다”고 말했다.
1부 예배는 수석부회장 강희욱 목사의 사회로 상임부회장 남택률 목사의 기도, 부서기 김효민 목사의 성경봉독 , 대표회장 이상복 목사의 설교, 상임고문 송정용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2부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회기 회무를 처리하고 신 임원으로 △대표회장 강희욱 목사 △상임고문 이원재 목사 △수석부회장 남택률 목사 △상임총무 정석윤 목사 △사무총장 이종석 목사를 선임했다.
이와 함께 3부 이․취임식에서는 광주광역시 이용섭 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코로나로 신앙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것을 안다. 온라인예배로 전환하고 적극 협력해 주신 목사님들에게 감사하다”면서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교단협의회가 날로 발전하기를 바라며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기를 소망한다”고 축하했다.
또 광주시의회 김용집 의장, 광주광역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이 영상을 통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광주광역시 서대석 서구청장도 참석해 축사했다.
한편 동 교단협의회는 다음 임역원 워크샵에서 세부사업과 조직, 예산, 현안들에 대해 자세하게 발표하기로 하고, 모든 사안을 임원회에 일임하고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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