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승법칙..(上昇)
(행1:10-11)
태안장로교회 본교회
2014.12.25.1.2부 예배 설교
세상 모든 사람은 올라가기를 좋아한다.....당연히 인간의 최종 목적은 올라가야 한다..<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시기만 하고 다시 하늘에 올라가시지 않으셨더라면 <예수>님은 모든 인류를 구원하러 오시는 <메시야>는 되시지 못하셨을 것이다..<이사야>선지자는 세상에오신 <예수>님을 <메시야>로 예언하셨다.
우리가 사는 이곳에는 ‘낮은 사람’이나 ‘높은 사람’이 따로 없다. 그리고 ‘낮은 삶’‘높은 삶’도 따로 없다....대통령 국회의원 의사 판사들도 높은 것은 아니다..대학 졸업장으로 높아지는 것이 아니다..돈을 많은 부모가 부자라서 높아지는 것이 아니며 이름을 날리는 사람이 높은 것이다..단지 자기의 자존심이 자기를 높여주고 낮추어 줄 뿐이다..
그런데 북한은 인간의 인권이 유린된 곳이다..지난 18일 유엔본부에서 60개국이 제출한 북한 인권 결의안을 116표, 반대 20표, 기권 53표의 압도적인 차이로 가결했다...<김일성>일가 세습위하여 구금, 고문, 공개처형, 강간에 인간을 완전 유린되는 곳이다..그래서 이 지구상 모든 인간은 사람답게 살 권리가 있다.
<프란치스코>교황이 지난 8월14-18일까지 4박5일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쌍용차 해고노동자, 제주 강정마을과 경남 밀양 주민, 용산참사 피해자들이 초대받아 미사에 참석을 했다. 그러면서 <프란치스코>교황은 한국의 평화, 화해, 대화, 정의, 비인간적 경제모델에서 벗어나야 하는 한다는 메시지만을 남겨두고 떠났다.
이 세상에 낮은 자들에 관한 관심은 <예수님>탄생부터 이다..<그리스도>인의 성탄 메시지는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온 마음과 뜻을 다해 기뻐하고 감사드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예수님>은 온 세상을 섬기기 위해 낮고 천한 외양간의 말구유에서 탄생하셨다..가난하고 소외되고 연약한 사람들을 품어 주셨고, 온 인류를 위해 친히 자신을 희생하셔서 겸손과 섬김의 본을 보이신 임마누엘의 <하나님>이시다..
<예수님>는 이 땅에 온인류를 섬기시려고 오셨다..<예수님>은 세상의 부귀, 영화, 명예, 권세를 벗어 버리시고 오직 인류 구원을 위한 사랑, 희생, 섬김, 나눔의 삶을 보여주셨다..<예수님>은 조건 없이 누구나 사랑하셨고, 헌신적인 희생, 지극히 낮아진 섬기시고 아낌없는 나눔으로 인해 가난하고 소외되고 병들고 지친 이들이 참된 위로와 소망과 치유와 회복을 주셨다..
높은 곳에서는 잦은 자를 발견 할 수 가 없다....절망하고 고통에 신음하는 낮은 자들은 볼 수 없다..그런데 <예수>님의 소원은 (눅23:43)“-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우리 모두 하늘에 올라가시기를 원하고 계신다...<이사야>는 BC 700전 (사7:14)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메시야>를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예수>님은 인간이시며 <하나님>이시다...<예수>님이 이 세상 사람이면서 <하나님>으로 사시다가 십자가에 죽으셨다가 삼일 만에 부활하신 후 하늘에 올라가신 것이다.....우리 성도는 여기가 목적이 아니다.. <히브리>백성은 유목민으로 광야 40년간 날마다 옮겨 다니면서 양떼를 몰고 유목 생활을 하였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주시기로 된 가나안 땅이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말뚝을 박으면 올라 갈수가 없다....상승원리를 배우자는 것이다.....현대는 상업주의 원리 문화 팽창의 시대에 살고 있다..<예수>를 믿으면서도 세상 상업주의 기준의 가치에 물들어 가고 있다..풍성하고 잘되는 것에 축복 개념 두기를 좋아하고 있다. 그런데 <크리스천>이 사업 성공은 분명히 <하나님>의 크신 축복이다..
그런데 우리를 타락하게 만드는 것이 성공을 바라는 욕심이다..욕심 절대로 상승할 수 없다..올라가야 전진하며 나아갈 수 있다. 일단 가정에서 직장에서 지적 성향이 성장이 있어야 하고 도덕적인 기준이 성장해야 한다..그러면서 성도라면 영적 생활이 성장이 있어야 한다..그런데 상승에는 반대로 하강하기도 한다..신앙이 상승하다가도 갑자기 곤두박질을 치며 하강할 수 도 있다.
그래서 슬럼프(slump)는 무섭다...신앙은 기복이 심할수록 위험하다...<야곱>생애는 상승과 하강의 연속 과정을 밟고 있었다..<야곱>은 <하나님>이 축복을 주시기로 되어 있었다..그런데 <야곱>은 출생 당시부터 욕심이 많고 간교한 사람이다. .출생당시 형의 발뒤꿈치를 잡고 둘째로 태어난다..그 후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기를 시작한다. 시장한 형<에서>에서 팥죽 한 그릇에 장자의 명분을 사게 된다..
그리고 어머니<리브가>와 짜고 눈이 어두워진 아버지 이삭을 속여 장자의 축복을 가로챈다..그로 인해 <에서>노여움을 피해 도망을 간다..이 욕심이 결국은 무서운 하향 곡선을 끗게 된다.. 20년간 머슴살이, 애급에 구걸 살이, 셋방살이 (창47:9)“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 그후 430년간을 애급에서 더부살을 한다.. 욕심에 발목이 잡히면 신앙이 하향곡선 만들고 추락한다..
소경과 앉은뱅이의 발이 되고 눈이 되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찾아가 짭짤한 수입을 얻게 된다..그런데 앉은뱅이가 욕심이 생겨 소경을 속이고 돈을 빼돌려 혼자 잘 먹어 비만하게 되고 소경은 못 먹어 야위어진다. 하루는 허약한 소경이 뚱뚱해진 앉은뱅이를 업고 외나무다리를 건너가다가 발을 헛디뎌 물에 빠졌다. 물속에 빠져 죽어가는 앉은뱅이가 하는 말이 “내 욕심이 나와 친구를 죽게 만들었구나!”.
기독교의 중요한 사명 중에 <코이노니아>는 함께 나누는 즐거움이다..서로가 사는 살아가는 방법이다...미국 미시건 대학교<스테파니 브라운>박사가 욕심(慾心)과 수명(壽命)에 연구에서 사망률을 1로 보고 욕심이 많은 사람들의 사망률이 1.2인데 비해, 욕심이 적은 사람은 0.43에 그쳤다고 한다. 욕심을 신앙과 수명에 상승할 수 없다..
독일의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1724~1804)는 청년들에게 “욕심을 과감히 거부하라”..욕심이 인생의 성공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이라는 것이다. 탈무드(Talmud)에“승자의 주머니 속에는 꿈이 있고 패자의 주머니 속에는 욕심이 있다”..욕심 때문에 성공하고 행복해지는 줄 안다..결국 욕심은 인생의 패배자를 만들뿐이다. 욕심으로는 어떤 결실도 맺을 수 없다.
욕심을 버리면 큰 결실을 맺게 된다. 고무풍성이 하늘로 높이 상승하는 법칙은 속이 비워있기 때문이다..절대로 무거우면 올라갈 수 없다..누에고치 속에 있는 나비가 작은 구멍으로 빠져 나오는 과정은 빠져 나오다가 쉬고, 조금 힘을 주어서는 빠져 나오다가는 쉬기를 계속 반복한다..결국은 덩치가 큰 나비가 몸에 윤기가 나는 날개로 곧바로 훨훨 날아 갈수가 있다.
사람들이 구멍을 넓혀주면 나오기는 하는 데 날지를 못하는 나비가 된다...우리 최종목표는 날아 올아 가야 한다..우리의 목적인 정상은 그 사람이 무엇을 하고 사느냐 따라 삶의 질과 성취도는 달라지는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마음이다. 그런데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삶은 절대로 평범하거나 쉬운 것이 아니다.
<록펠러>의 좋은 점은 욕심을 버리고 온전한 십일조와 감사로 철저하게 <하나님>중심의 삶이다.....어머니로부터 받은 신앙이 남을 배려하는 신앙이다..교회를 4,928개의 개척하여 건축하였으며, 12개의 종합대학과 12개의 단과대학 및 연구소를 지었다. 이를 모두 사회에 환원한다..성공의 결실은 내 것이라는 욕심을 버리는 것이다..잘 올라가다가 떨어지는 이유는 욕심이라는 무거운 짐 때문이다..
<페니>는 침례교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정육점을 열어 돈을 벌어 백화점을 시작한다..1,400개의 점포와 20만명의 직원 그리고 1990년도 매출액 180억불의 실적을 자랑하는 <페니>점의 개척자이기도 하다...그런데 J.C. 페니>(Penny)는 <하나님>을 위해 뚜렷한 목표가 없든 사람이다.. 그런다가 첫 아내와 사별하고 두 번째 아내를 또 잃었다. 1929년 미국을 강타한 경제공황에 빈털터리가 되고 만다.
그의 꿈을 산산 조각나고 절망감과 우울증으로 유서를 써 놓고 인생을 정리하고 있던 어느 날 아침, 요양소의 직원들이 모여 찬송 부르는 소리를 듣게 된다. <페니>는 자신도 모르게 찬송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따라 들어가 뒷자리에 조용히 앉았다. 이 예배가 끝났을 때 그는 아주 다른 사람으로 바뀌어져 있었다. 그의 나이 56살이다..
그는 다시 <하나님>과 완전히 동반하는 삶을 살아간다. 96세까지 왕성한 사업을 수행하다가 1971년 노만 빈센트 필(Norman Vincent Peale)의 장례식 설교를 하고 현재 미국 전역에 J.C. Penny의 백화점마다 휘날리고 있다. 뉴욕타임지는 '그는 도무지 믿기지 않을 만큼 훌륭한 사람이다'라고 논평을 하였다..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업윤리로 경영철학을 삼고 '왜 돈을 버는 목적을 무엇인지..철저한 기업윤리는 지키며 성공한 사람임을 증명해 보였다’..<페니>는 황금률의 원리를 따라서 사업을 경영하여 성공한 위대한 사업가이다..그는 지옥에서 천국으로 옮겨지는 경험을 했다고 고백한다..하강에서 상승의 원리를 체험한 사람이다..
우리는 입버릇처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업’ 한다고 하지만..죽을 각오로 주님의 황금 율을 기업윤리로 삼는 경영철학이 있어야 한다...욕심으로 무거워지면 올라 갈 수 없다..처음에는 잘 믿다가 나중에는 내려가는 신앙이 있다. 변함이 없이 상승하라. <하나님>을 향한 상승곡선이다..
오늘날 물질문명과 첨단기술의 획기적인 발달과 지적생활에는 많은 향상을 가져왔지만 <하나님>과 거리가 멀어지게 하는 하향곡선이 결국은 <하나님>을 의심하고 불신하는 사회로 이르게 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하나님을 의심하고 원망을 하거나 불신임을 한 결과는 번민과 고통과 절망의 경지에 이를 수밖에 없다...
독수리는 수명이 길고 강건하여 새들의 왕이다. 새 중에 제일 힘이 센 새고, 날개도 튼튼하여 힘차게 창공을 가르며 나는 새가 독수리이다..독수리는 순결한 새이다. 부패한 고기를 먹지 않는다. 몸이 가벼운 짐승이다..(사40:31)“-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