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 명: 연대봉(495m),가덕도 둘레길(선택사항)
◈ 위 치 : 부산
◈ 일 시 : 2018년 2월 18일 (셋째주 일요일)
◈출발시간 및 장소: 김해시청 앞 9시
◈ 연대봉 또는 둘레길 마무리 하고 대항 (자연산 횟집에서 점심겸 후식)
◈차량편 : 서광고속관광 / 박정호 011-598-7198
◈산행시간 및 거리 : 약 3시간 00분- 9Km
◈산행난이도:★★☆☆☆
◈등산코스
● A코스 : 눌차에서 대항동 까지
● 둘레길 : 세창 ~ 눌차새바지~ 갈림길~ 기도원~해안초소~대항새바지~대항
◈ 산행비 : 정회원 ,일일회원
▣계좌번호: 농협 351-0916-8558-13 (예금주:경운산악회)
◈준비물: 간단한 행동식(과일등), 식수, 아이젠, 스패츠, 스틱, 방한복, 넥워머,
동계용 장갑, 동계용 모자, 여벌옷, 우비 등
◈리 더: 산 행 대 장: 010-9321-2332 김동현(해발1000)===> 산행 문의
여 성 부 장:010-4847-2659 이인숙(블랙)
◈문의처:
회 장 : 010-3801-4722 (이희복-청송)
부회장 : 010-3592-7850 (김영수-별바람)
부회장 : 010-9118-6206 (배갑순-무애)
여총무 : 010-4547-5859 (주숙희-수피아) ==> 좌석 예약 문의
☎사무실 055-324-8848
※본 산악회는 비영리 순수 동호회로써 산악회 운영진은 산행코스에 따라
안내할뿐 산행중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각자의 책임이며, 저희 산악회에서는
어떤 법률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산 소 개
낙동강 물이 남해로 흘러드는 하구에 위치한 가덕도는 원래 경상남도 땅이었다가
1989년 부산시로 편입되면서 부산에서 가장 큰 섬이 되었다. 가덕도는 불과 2년여
전까지도 배를 타고 건너야 하는 섬이었지만, 부산신항만 건설과 더불어 건설된
가덕대교와 거제~가덕도를 잇는 거가대교가 개통하며 반(半)뭍이 되었다. 가덕도
둘레길은 선창에서 시작해 동쪽의 해안을 따라 대항선착장까지 걷다가,
가덕도에서 가장 높은 연대봉을 거쳐 다시 선창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부산 갈맷길로 정비되기 전부터 이름이 알려져 걷기마니아들은 해안선을 따라 걸었고,
산꾼들은 연대봉을 올라 다녔다. 해안길 뿐만 아니라 산길에서도 사방으로 확 트인
남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
가덕도는 동해안과 남해안이 연결되는 바닷길에 자리 잡은 탓에 조선시대 때부터
왜구의 침입이 잦았고, 일본 강점기에는 대륙침략 전진기지가 들어서기도 했었다.
천성마을에는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해 1544년에 만든 천성진성이
원형에 가깝게 남아 있다. 천성진성은 임진왜란 당시 이곳에 주둔한 조선의
수군이 왜군 함대에 맞서 싸운 전적지이기도 하다.
천가초등학교에서 체육공원을 지나면 다시 선창에 닿으며 둘레길은 끝난다.
가덕도 둘레길은 총 길이 18.7km에 이르는 긴 코스지만,
어디에서나 조망할 수 있는 바다, 파도가 빚어낸 기암괴석, 번갈아 나타나는
해안과 숲길이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