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보다 더 좋은 약은 없고
오늘을 돌아보는 글입니다
하늘과 달이 비록 내 소유는 아니지만 언제나 나를 보듬어
주고 바람과 구름이 내 마음대로 응해 주지는 않지만 탁한
공기를 항시 맑게 정화해주고 산과 바다 논과 밭 강이
내 소유는 아니지만 나에게 언제나 먹을 것을 언제나
만들어 냅니다.
세상만물 모두가 내 소유는 될수없지만 나를 위해서
존재하며 부족하고 모자라고 보잘것 없는 나를 위해서
천지 만물은 나를 먹게하고 보고 듯게하며 살수있게
만들어 주는데 나를 기쁘고 즐겁게 하는 것은 나의
소유가 아닌 것에서부터 생겨납니다.
만유가 허공에서 생겨나고 만사가 허공으로 돌아간단
말처럼 나를 태어나게 한 것도 허공이요 내가 돌아가야
할 곳 도 허공으로 물질에서 생기는 기쁨은 물질이
변하거나 때가되면 권력에서 생기는 기쁨도 인연이
다하면 떠나가 버립니다.
돈과 사랑 명예 모든 것도 인연이 다하면 떠나가 버리지만
오직 하나 떠나지 않은 것이 있으니 그것은 내가 남을 위해
배푼 공덕만이 남아서 후생으로 가저 갈수있다는 진리로
천지자연에 감사하는 마음이 있으면 공덕이 쌓여 마음은
나에게 광명을 불어온답니다.
부디 나눔을 기본으로 기쁜 마음으로 남을 즐겁게 하는
미소보다 이 세상에 아름다운 것은 없으며 내 얼굴에
피어나는 미소는 기쁜 마음에서 나오는 영양제로 남을
즐겁게 하는 웃음보다 더 좋은 약은 없습니다.
(韓羅)백옥당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