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기업 횡성에 이전 투자
◇ 횡성군은 4일 면나라식품, 에드파, 살리다, 대대로, 다올식품, 푸드라이 등 6개 업체와 이전 및 신규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식품, 종이컵, 전기매트 등을 생산하는 6개 기업체가 횡성으로 이전 및 신규 투자를 한다.
군은 4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한규호 군수와 이전 및 투자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경기도 광주에서 이전하는 쌀국수 등 면류 식품 생산업체 면나라식품(대표:서은화)과 종이컵 제조업체인 (주)에드파(대표:양성우), 구강질환개선제를 생산하는 (주)살리다(대표:김인)가 참여했다.
또 전기매트 및 온수매트 생산업체인 (주)대대로(대표:이명재), 고급커피인 더치커피 제품을 생산하는 다올식품(대표:오제복), 농수산물 건조식품 제조업체인 (주)푸드라이(대표:김인석) 등이 신규 투자를 약속했다. 이날 협약으로 지역에는 모두 13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와 90여명의 주민 고용 창출 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군은 민선 6기 들어 활발한 기업 유치 홍보활동과 간담회를 통해 부지 분양 문의가 이어져 2015년 상반기까지 우천제2농공단지 분양을 완료하고 이후에는 현재 조성 중인 우천일반산업단지 분양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옥환 군 기업유치지원과장은 “수도권 기업 유치 홍보 계획 수립, 유공자 성과금 지급, 분양 전문가 채용 등 다양한 전략을 마련해 적극적인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전국동시조합장선거-횡성축협]
“횡성한우 세계에 알린다” 6명 각축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횡성한우산업을 이끌고 있는 횡성축협 조합장 선거에는 입지자 6명이 고삐를 조이고 있다.
고명재(68) 조합장은 횡성고 축산과를 졸업하고 강원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했으며 평창축협 전무, 홍천축협 전무를 거쳐 제6대 조합장과 농협중앙회 대의원을 지냈다. 2005년 제8대 조합장에 다시 당선됐고 (주)농협사료 이사, 제9대 조합장으로 재직 중이다.
박수경(58) 횡성축협 이사는 홍천에서 태어나 횡성으로 이주, 정착했고 마이스터대 축산학과 졸업을 앞두고 있으며 횡성읍체육회 이사, 북천2리장, 경찰서 치안모니터 요원으로 활동 중이고 횡성축협 재선 이사다.
엄경익(59) 전 횡성축협 상무는 우천면 정금리 태생으로 정금초교, 우천중, 횡성고를 졸업하고 1984년 평창축협에 입사해 강원양돈 춘천 후평동지점장, 횡성축협 지도관리상무, 횡성축협 신용상무 등을 역임했다.
임채남(57) 임가네농장 대표는 횡성초교를 졸업하고 강원대 농촌사회교육원, 강원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했고 횡성축협 이사, 2011년 횡성구제역대책추진위원장을 역임하고 횡성군4-H본부 부회장, 한농연 횡성읍협의회장, 횡성읍 가담1리장으로 활동 중이다.
조원섭(47) 천하제일사료 강원중부대리점 대표는 횡성중·고,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우성사료·농협사료 근무, 퓨리나사료 대리점 등 축산 분야에서 20년 넘게 종사하고 갑천면에서 한우농장을 운영 중이다.
한문희(62) 전 군청 축산과장은 갑천 출신으로 갑천초·중·고, 상지영서대 행정학과를 졸업했고 1973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안흥면장, 축정산림과장, 농정과장, 농업정책과장, 우천면장 등을 역임하고 2011년 정년퇴임했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토지 세트장 부지 횡성군 반환
- ‘테마랜드 계약 무효’ 상고심 郡 승소
28만4000㎡ 재산권 행사 가능해져 -
부지 점유권 논란으로 장기간 흉물로 방치돼 온 대하드라마 토지 세트장 부지의 횡성군 반환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횡성군이 횡성테마랜드를 상대로 낸 테마랜드 조성 계약 무효에 관한 소송의 상고심에서 “횡성테마랜드는 토지세트장이 들어선 군유지를 횡성군에 인도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횡성군은 토지세트장이 들어선 전체 부지 28만4000㎡에 대한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횡성군과 테마랜드측은 지난 2004년 우천면 두곡리 일대에 SBS 대하드라마 ‘토지’ 세트장 건립을 계기로 가족호텔, 식물원 등을 갖춘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횡성테마랜드 조성사업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이듬해 드라마 종영으로 관광객이 줄어 사업부지가 사실상 방치됐으며, 급기야 2007년에는 공유재산관리법 개정 등으로 군유지 매각이 지연되면서 부지 소유권과 관련된 갈등까지 빚어졌다.
횡성군은 토지세트장이 장기간 방치되자 테마랜드측이 사업추진 의사가 없다고 판단, 지난 2012년 2월 계약무효 소송을 냈으며 1,2심에 이어 이번 대법원 상고심에서도 최종 승소했다.
횡성군 관계자는 “대법원 판결로 장기간 끌어온 논란이 일단락됐다”며 “방치됐던 해당 군유지를 새롭게 활용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출처 : 강원도민일보>
‘횡성 행복봉사 공동체’ 출범 준비 완료
- 임원진 구성 마무리, 초대 위원장 최순석씨 -
횡성 180여개 자원봉사단체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횡성 행복봉사 공동체’ 출범을 위한 체제 구축이 완료됐다.
4일 횡성군에 따르면 횡성 행복봉사 공동체 출범을 위해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30일까지 지역 186개 자원봉사단체에 대한 순회간담회에 실시한데 이어 최근 군청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임원진 구성을 마무리 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총 13개의 분과 위원장이 선임됐으며 이를 총괄할 대표 위원장에는 최순석 둔내의용소방대장이 선출됐다.
이에 따라 횡성 행복봉사 공동체는 늦어도 이달 중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기사출처 : 강원도민일보>
‘나눔 실현’ 사회공헌에도 앞장
- 강원中企 대상 횡성 ‘시안’, 장학금 1000만원 기탁도 -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로 올해 제18회 강원중소기업대상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횡성 소재 기업이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횡성군 우천면에 위치한 ㈜시안(대표 엄성준).
플라스틱 창호 제작·시공 업체인 시안은 지난 2002년 설립이후 2007년까지 플라스틱 창호 제작 및 시공을 통해 회사 기반을 구축한데 이어 2008년부터 플라스틱 창호를 직접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2010년에는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려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15개국에 해외대리점 계약을 맺고 수출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횡성으로 본사와 공장을 이전, 설비를 비롯한 부대시설에 투자를 하고 있으며 도내 지역에서 60여명의 인력을 채용, 고용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횡성으로 이전한 첫해인 지난해 10월, 지역 저소득층 나홀로 어르신들을 위해 20㎏들이 쌀 200부대를 후원한데 이어 올해도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1000만원을 횡성군에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횡성군은 시안이 기탁한 장학금을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내 저소득층 학생 20명에게 각각 전달할 계획이다.
횡성군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어려운 기업 환경 속에서도 고용환경을 극대화하는 한편 사회공헌에도 매진하는 등 모범 기업의 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 강원도민일보>
영동고속도 횡성 휴게소 연탄 전달
▲ 영동고속도로 횡성(인천·강릉방향)휴게소(소장 신인선·김진황)는 4일 오전 연말을 맞아 횡성군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장애인 가정을 위한 사랑의 연탄 2004장을 전달했다.
<기사출처 : 강원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