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차 세계대전기의 소련군 기갑장비 | |||||||||||||||||||||||||||||||||||||||||||||||||||||||||||||||||||||||||||||||||||||||||||||||||||
전차 | 경전차 | BT, T-26, T-50, T-60, T-70 | |||||||||||||||||||||||||||||||||||||||||||||||||||||||||||||||||||||||||||||||||||||||||||||||||
中전차 | T-28, T-34, T-43, T-44 | ||||||||||||||||||||||||||||||||||||||||||||||||||||||||||||||||||||||||||||||||||||||||||||||||||
重전차 | T-35, KV-1, KV-85, KV-2, IS-2, IS-3 | ||||||||||||||||||||||||||||||||||||||||||||||||||||||||||||||||||||||||||||||||||||||||||||||||||
랜드리스 전차 | M3 스튜어트, M3 리/그랜트, M4 셔먼, 발렌타인, 처칠, 마틸다 | ||||||||||||||||||||||||||||||||||||||||||||||||||||||||||||||||||||||||||||||||||||||||||||||||||
자주포 | SU-76, SU-85, SU-100, SU-152, SU-122, ISU-152, ISU-122 |
1 개요
위의 사진은 BT 전차의 대표형인 BT-7로, 제원은 아래와 같다.
<BT-7 제원> | |
전체길이 | 5.66m |
전체너비 | 2.29m |
전체높이 | 2.42m |
중량 | 13.8t |
탑승인원 | 3명 (전차장, 조종수, 장전수) |
최대장갑수치 | 22mm |
최고출력 | 450hp |
최고속도 | 52km/h(무한궤도), 72km/h(차바퀴) |
항속거리 | 350km |
주무장 | 46구경장 45mm 강선포×1 (포탄 탑재량 188발) |
부무장 | 7.62mm DT 기관총×2 (기관총탄 탑재량 2394발) |
2 설명
[BT전차의 탄생에는 이분의 영향이 매우 컸다 미국의 괴짜발명가 월터 크리스티나로 ( Walter Christie) 그는 1920년대 이미 획기적인 크리스티나 현가장치 (Christie suspension)를 개발 그를 장착한 최초의 크리스티나 전차를 만들게 된다. 개인적으로 괴짜이면서 지독한 속도광이였던 그는 무려 시속 70킬로 이상을 달릴수 있는 전차를 1920년대말 개발하였으나 당시는 세계적인 불경기인데다가 전차에 대한 군장성들의 평이 별로인지라 큰 빛을 보지못했고 화가난 그는 크리스티나 현가장치와 전차 설계도 모두를 당시 러시아에 팔아버렸다]
[크리스타 현가장치를 장착한 최초의 전차 토네이도 지금에도 따라올수 없는 시속 70킬로 이상의 고속이동이 가능한 전차로 특이하게 도로상에서는 궤도를 모두 벗지고 차륜으로 이동이 가능했다 하지만 당시 전차에 대해 그리 중요성을 체감하지 못한 미국과 영국장성들에 (전차는 그저 보병과 발을 맞추며 지원만 해주면된다는 생각) 의해 푸대접을 받았으며 이에 격분한 크리스티나는 이전차의 설계와 현가장치 모두를 당시 러시아에 모두 팔아치우게 된다. BT 전차를 이 전차를 베이스로 러시아 사정에 맞게 개량한것이였다]
[고속이동이 가능했던 크리스티나 현가장치의 모습 오늘날 전차의 현가장치로 사용되는 스프링현가장치 방식의 원조격인 뛰어난 설계로 수십톤의 전차를 시속 70킬로이상으로 이동시킬수 있는 주된 기술적 요인이 되었다]
[크리스티나 현가장치는 BT전차에 최초로 사용되었으며 이를 개량하여 훗날 걸작전차로 남는 T-34와 이후 소련전차의 우수한 성능의 기본바탕이 되었다]
[크리스티나 전차의 뛰어난 기동성을 보여주는 몇 안되는 활동영상]
크리스티 현가장치를 채용해서 야지에서의 기동성도 우수하고, 도로에서 주행시 무한궤도를 벗기고 장갑차처럼 주행할 수 있었다. 이 점은 도로망이 발달하지 못한 소련에게 딱 알맞은 것이었는데, 나중의 일이지만 독소전시 함께 병영문을 나섰던 T-26은 전장까지 가지도 못하고 도중에서 무한궤도가 벗겨지거나 엔진이 마모되서 사실상 더 이상 움직이지 못한 것과는 달리 BT 전차는 전장까지 무사히 도착해서 곧바로 실전에 투입될 수 있었다고 한다. 물론 화력도 봐줄만 했다. 일단 T-26과 동일한 포탑 및 무장을 사용해서 그 당시의 사정을 감안하면 준수한 편이다.
[BT전차는 크리스티나의 전차를 설계를 베이스로 당시 러시아의 기술력에 맞게 개량한 버젼이였다 사진은 눈위를 주행중인 BT-7M 전차와 후방의 T-26경전차의 모습]
이론상으로는 빠른 속도를 내면 적의 대전차포 공격을 안맞을 수 있다고 하지만, 21세기가 넘은 지금도 정지시 사격과 기동시 사격의 명중률이 차이가 나는게 현실인데 하물며 2차대전 당시에는 전차가 기동간 사격을 하면 목표를 못 맞추는 것이 정상인 상황이었다. 게다가 그 당시 소련의 열악한 기술력 및 부실한 조준장치로 인해 소련의 전차포는 정지시 사격에도 포탄이 영 엉뚱한 곳으로 날아가기 십상이었으니 BT전차가 기동간 사격을 하며 고속주행할 경우에는 말 그대로 포탄을 허공에 흩뿌릴 뿐 아무런 능력을 발휘할 수 없었던 것이다. 그렇다고 멈추면 당연히 적 전차와 대전차포의 밥이 될 뿐...
3 BT-2
[최초의 BT전차는 BT-2라 불리던 전차로 이는 크리스티나 전차를 그대로 베낀것에 불과했다]
[크리스티나 전차의 특징은 무지막지한 기동성은 그대로 이어받았으며 이는 험한지형이 많은 러시아의 지형에 매우 맞는 탁월한 선택임이 잘 증명되었다]
[BT 전차는 크리스티나 전차와 마찬가지로 도로상에서는 궤도를 벗겨내고 이처럼 차륜으로 달릴수 있었는데 이점을 높이산것은 소련군부의 높으신 어른들이였나 실제로 도로가 잘 발달하지않았던 소련의 영토내에서는 그다지 큰효용이 없어 후속전차인 T-34에서는 페지되었다]
[이사진을 보고 연상되는것이 없는가..? 있다면 그는 우리까페의 진정한 독자이다.!! 크리스티나전차의 뛰어난 현가장치를 이어받은 BT-2전차는 이처럼 전차로서는 믿겨지지 않는 엄청난 기동성을 보여주었다]
[소련전차들의 놀라운 기동성은 사실 크리스티나 전차에 의해 그 기반이되었다는 사실을 부정할수는 없을것이다]
4 BT-5
[T-26과 BT 전차에 탑재할 목적으로 45mm포 장착의 신형 포탑 개발이 시작된 1932년, 이 신형 포탑을 탑재한 BT 전차를 BT-5로 불렀다]
[BT-5 전차는 1933년부터 개발이 시작되어 1934년까지 1,884대가 생산되었는데, 후기 생산 차량에서는 후부에 설치된 대형 배기 머플러는 없어지고 기관실에서 직접 배기관이 돌출한 형태로 수정되었다. 차체는 BT-2보다 세련된 스타일로 바뀌었지만, 현가장치는 BT-2와 동일했다.]
5 BT-7
[BT 고속전차 시리즈의 집대성으로 등장한 것이 BT-7이다. 1935년부터 생산에 들어가 1940년까지 4,727대가 생산되었다.]
6 그러나...
[BT전차는 대량으로 생산되었는데 일부는 이렇게 유탄포로 포탑이 교체된 F34라는 이름으로 개조되어 사용되기도 하였으며 독일군에 노획되어 사용되기도 하였다.]
[BT전차들은 독소전 개전 직전의 소련이 보유한 전차의 실질적인 주력이었다. 독일측 자료에 의하면 독소전이 시작될 때 소련군은 T-26 전차 11,000대, BT 전차 8,000대를 주축으로 한 75개 여단과 2개 사단으로 편성되어 있었다고 할 정도니 그 엄청난 숫자를 짐작하기 어려울 지경이다.]
[일부는 T-28에 사용된 76mm 단포신 포를 장착해서 보병 공격력을 높인 버전도 만들어졌으나 워낙 장갑이 종이짝이라 개전초반 독일전차의 좋은 표적으로 다수가 날아갔다 BT전차만 맛보고 소련군 전차를 우습게봤던 독일군은 이후 KV전차와 T-34 전차를 보고 받았던 쇼킹이라는건..실로 대단한 공포였다고..]
[개전초기 소련전차의 다수를 차지하던것이 바로 BT전차였는데 우수한 독일전차들에게 줄줄히 당해나갔고 이로인해 신형전차 (T-34) 의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대부분의 BT 전차를 상대적으로 전차세력이 약한 동부전선으로 돌렸으며 있으나마나 하거나 거의 역활을 못하는 일본군을 대상으로 맹활약을 하게된다 이건 영화 마이웨이에 잘 표현되고 있다]
치하는 뭐하러 중전차 딱지를 붙여놓았대
COMBAT CHARACTERISTICS BT-2
Years of manufacture | 1932-1933 |
Weight | 11.3 t |
Crew | 3 |
Overall dimensions: | |
- length | 5,530 mm |
- width | 2,230 mm |
- height | 2,160 mm |
Armament: | |
- main gun | 37 mm |
- machine gun | 7.62 mm |
Armour | 6-13 mm |
Engine power output | 400 hp |
Maximum road speed: | |
- on tracks | 52 km/h |
- on wheels | 75 km/h |
Cruising range: | |
- on tracks | 120 km |
- on wheels | 200 km |
COMBAT CHARACTERISTICS BT-5
Years of manufactureт | 1933-1935 |
Weight | 11.5 t |
Crew | 3 |
Overall dimensions: | |
- length | 5,580 mm |
- width | 2,230 mm |
- height | 2,230 mm |
Armament: | |
- main gun | 45 mm |
- machine gun | 7.62 mm |
Armour | 6-13 mm |
Engine power output | 400 hp |
Maximum road speed: | |
- on tracks | 52 km/h |
- on wheels | 75 km/h |
Cruising range: | |
- on tracks | 150 km |
- on wheels | 220 km |
COMBAT CHARACTERISTICS BT-7M
Year of manufacture of the first vehicle | 1939 |
Weight | 14.6 t |
Crew | 3 |
Overall dimensions: | |
- length | 5,660 mm |
- width | 2,290 mm |
- height | 2,250 mm |
Armament: | |
- main gun | 45 mm |
- 2 machine guns | 7.62 mm |
Armour | 6-22 mm |
Engine power output | 400 hp |
Maximum road speed: | |
- on tracks | 62 km/h |
- on wheels | 86 km/h |
Cruising range: | |
- on tracks | 400 km |
- on wheels | 700 km |
출처 엔하키미러 ( http://mirror.enha.kr/wiki/BT%28%EC%A0%84%EC%B0%A8%29)
http://www.morozov.com.ua/eng/body/tanks/bt-7m.php
참고싸이트 및 실기체 자료출처
미라지의 콤프방 (www.compmania.co.kr)
아카데미 홈페이지 (http://www.academy.co.kr)
트럼페터 홈페이지 (http://www.trumpeter-china.com/)
유용원의 군사세계(http://bemil.chosun.com/)
비겐님의 블로그
위키백과사전 영문판 ( http://en.wikipedia.org/wiki/BT_tank )
위험한시도.밀리터리Q&A.에피소드 12편
참고서적
세계의 전차 (주식회사 군사정보 2000.9.1)
98 전차연감 (주식회사 군사정보 1998.5.1)
세계의 전차 1946~2000 (주식회사 군사정보 2000.9.1 )
취미가 17호 (1993년 1월호)
M1A1 에이브람스 주력전차 (주식회사 군사정보 1999.8.30 )
컴뱃암스 24호 (1998.9월 주 군사정보)
ㅇ 한상철, 한기상, CD 롬 : 세계 각국 전차 소개, 현대정공 기술연구소, 1999
ㅇ 유승식, 21세기의 주력병기, (주)군사정보, 1998, pp206~207
* Wrighten By Mirageknight (2013.3.27 Ver 1.0) *
(본 게시물의 권리는 미라지콤프(www.compmania.co.kr) 에 있습니다.)
본 게시물의 상업적 이용과 무단게재를 엄격히 금합니다. 게재를 원할시는
King331@hanmail.net 으로 메일 주시길 바랍니다. 단 개인적 사용하시는건 마음껏 퍼가
셔도 됩니다. 다만 출처는 꼭 밝혀주시길… 틀린내용이나 수정부분의 대한 지적은 언제
나 환영 합니다.
첫댓글 궤도를 걷어내고 차륜으로 다닐 수 있다는건 새로 알게된 사실이네요...현대 전차에도 적용된다면 괜찮을 듯 하지만 단점이 있으니 폐지된 고안이겠죠?
넵.. 일단 상당히 거추장스러운 시스템이고 무엇보다 제작단가가 높아진다는 문제도 있었죠..이당시 이런 생각을 한 건 비단 소련만은 아니였고요 독일군도 비슷한 장갑차가 있었습니다. (지금 자료가 가물가물..전에 하비보스사에서 나왔는데) 하지만 기계적인 신뢰성과 비용때문에 포기되었죠 현재에는 6X6 혹은 8X8 장륜식차량에 120밀리 저압포 체계로 가는 추세입니다. 궤도식보다는 장륜식이 일단 기동성이나 비용면에서 탁월한건 사실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