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4일 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은 2월 첫째 월요일 아침을 맞이합니다. 어제는 주일 새벽부터 겨울비가 내려 다소 포근한 날씨 속에, 설날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 정든 고향을 찾는 분들의 안전 운행을 위해 기도하며, 가정마다 설날 음식을 준비하는 행복한 시간들이 되시기를 바라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끝없는 사랑과 은혜 베풀어 주심을 믿고 감사드리며, 온 가족의 화목을 위해 특별히 수고 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하나님의 그 사랑이 있기에 형제를 이해하고 용서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 내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신명기29장 1- 9절 }
1. 호렙에서 이스라엘 자손과 세우신 언약 외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여 모압 땅에서 그들과 세우신 언약의 말씀은 이러하니라.
2. 모세가 온 이스라엘을 소집하고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너희의 목전에 바로와 그의 모든 신하와 그의 온 땅에 행하신 모든 일을 너희가 보았나니
3. 곧 그 큰 시험과 이적과 큰 기사를 네 눈으로 보았느니라.
4. 그러나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는 오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지 아니 하셨느니라.
5. 주께서 사십 년 동안 너희를 광야에서 인도하게 하셨거니와 너희 몸의 옷이 낡아지지 아니하였고 너희 발의 신이 해어지지 아니하였으며
6. 너희에게 떡도 먹지 못하며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못하게 하셨음은 주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신 줄을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7. 너희가 이 곳에 올 때에 헤스본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이 우리와 싸우러 나왔으므로 우리가 그들을 치고
8. 그 땅을 차지하여 르우벤과 갓과 므낫세 반 지파에게 기업으로 주었나니
9. 그런즉 너희는 이 언약의 말씀을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하리라
◑◑◑◑ 제 목 ◑◑◑◑
◗◗ 언약의 회상과 율법 순종에 대한 요구
◑◑◑본문 이해와 요약 ◑◑◑
◗ 신명기28장에서 모세는 율법의 순종에 따른 축복과 저주에 대해서 상세하게 언급한 후에 이제 본29장에 이르러서는 가나안에 입성할 신세대와 함께 모압 평지에서 하나님과 언약을 맺고 있습니다.
- 선민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했고, 하나님의 영광과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 이렇게 과거에 베푸신 하나님의 놀라운 이적과 기사를 회상하는 이유는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과거에 베푸신 은총을 기억하여 자발적으로 순종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 그리고 언약의 말씀을 지켜 행할 때 만사가 형통하게 되리라는 사실를 예를 들어 헤스본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을 무찌르고 그들의 땅을 차지하여 그 땅을 르우벤과 갓과 므낫세 반 지파에게 기업으로 주었던 것입니다.
- 특히 언약 갱신의 참예자들은 두령과 지파와 장로들과 유사와 이스라엘 모든 남자와 유아들과 아내와 진중에 있는 객과 나무패는 자나 물 긷는 자,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자까지 모두 참예해야 했습니다.
- 그리고 언약은 하나님과 각 개인 사이에 체결되는 것이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각자 하나님과 언약을 맺어야 했습니다.
- 만일 언약을 파기하는 가장 큰 죄악은 바로 우상 숭배의 죄악이며, 하나님은 우상 숭배를 자신에 대한 배신이요, 배반으로 여기십니다.
-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관계를 영적인 부부로 묘사할 때, 영적 간음에 해당하는 우상 숭배는 돌이킬 수 없는 파국을 초래하게 됩니다.
- 그러므로 호렙산 언약에 참여하지 못한 신세대들에게 이 모압 평지 언약은 필수적인 것이었습니다.
- 신명기30장까지 이어지는 이 언약은 언약의 내용들을 잘 요약하고 있는데 특히 본장에서는 은혜로 이스라엘을 인도하신 하나님에 대해 묘사하고 언약을 어기는 자에 대한 심판을 심도 있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 오늘날 우리가 하나님을 하나님 됨을 인정하고 언약의 말씀 앞에 순종하여
복의 사람이 될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결론적으로 하나님과 신세대 이스라엘간의 언약 즉 호렙 산 언약에 추가되는 모압 평지에서의 언약에 대해 기록하고 있는 장이기에 선민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언약의 말씀을 꼭 지켜야만 했습니다.
- 언약을 지키는 일 만이 이스라엘에게 요구 된 언약의 이행 방법이었기 때문입니다.
- 오늘날 그리스도와의 새 언약 관계에 있는 우리 성도들의 삶에서도 역시 사랑의 새 계명을 이행하는 순종이 요구됩니다.
- 우리에게 더 이상 율법의 요구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리스도를 사랑하기에 사랑의 율법을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 그래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형제를 사랑하는 모습이 반드시 우리의 삶 속에서 드러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 특히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우상숭배 하는 것은 질투이며 이 질투는 좋지 못한 감정으로 인식되어 있지만, 하나님의 질투는 인간의 질투와는 전혀 다릅니다.
- 진정한 사랑은 질투를 유발하며, 질투는 사랑과 동등한 강도를 가집니다.
- 인간의 질투는 부정적이고, 파괴적이며 죄악 적이지만, 하나님의 질투는 그 안에 악의 요소를 포함하지 않습니다.
- 하나님은 사랑 때문에 이스라엘을 선택하셨으며, 오직 이스라엘만 아시므로, 그들이 범죄 할 때 그들을 징계 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 이것은 마치 아버지가 자식을 징계하는 것과 같은 사랑이요 질투인 것입니다.
- 본장에서 축복과 저주는 이미 우리의 삶 가운데 임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음으로 깨닫고 눈으로 보고도 깨닫지 못했다면 이제 하나님 앞에서 새롭게 언약의 말씀을 순종할 것을 결단하라는 말씀입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체험신앙이 흔들리지 않는다. (신명기29장2-8절)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우리가 믿는 기독교는 하나님을 만나고 경험하며 체험되어서 확신에 찬 종교입니다.
- 2-8절까지를 살펴보면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서 앞서 간 이스라엘 백성들의 과거 역사를 회상합니다.
- 노예로 살았던 출애굽 구속사건(2-3절)과 광야 40년 동안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역사(5-6절), 그리고 요단강을 건너기 전에 있었던 동편의 아모리 족속 정복사건(7-8절) 등을 회상하고 있습니다.
- 형통의 복을 위해서는 이미 주어진 언약의 말씀을 지켜 행하라 명령하는데 그 결과 안에 형통 할 것을 권면합니다.
-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그들이 직접 체험하였던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과 은혜를 기억하게 함으로써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고 하나님과의 언약을 성실히 지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 그래서 모세는 도덕적 당위성을 강조하거나, 탁월한 언변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설득함으로써 그들로부터 억지로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준수하겠다는 다짐을 받아 내려고 했던 것이 아니라 단순히 그들이 직접 삶의 체험을 통해 깨달아 알았던 사실을 그들에게 상기시킴으로 그들로 하여금 자발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와 맺은 언약을 준수하도록 유도하였던 것입니다.
- 이처럼 논리적인 증명이나 도덕적인 당위성의 강조에 의한 강요가 아니라 직접적인 하나님과의 만남과 실제적인 체험을 통해서 자발적으로 하나님을 믿고 알아가는 것은 기독교 신앙이 가지는 주요한 특징 중의 하나입니다.
- 우리의 기독교는 머릿속에 만 있는 화석화 된 신을 믿는 종교가 아니라 그 믿는 자들의 삶 속에 직접 개입하셔서 그들과 만나 주시며 그들의 삶을 실제로 인도해 주시는 살아 계신 하나님을 믿는 종교라는 것입니다.
- 기독교는 결코 가상의 신을 머리에 이성적으로 만 믿는 거짓 종교가 결코 아닙니다.
- 기독교는 인간의 역사 가운데 구체적으로 역사하시는 살아 계신 하나님을 믿는 참된 종교입니다.
- 베드로전서2장 2,3절에서 “갓난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주의 인자하심을 맛보았으면 그리하라.”고 하였습니다.
- 그래서 주를 믿는 자들이 실제 삶 속에서 살아 계신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종교가 바로 기독교인 것입니다.
- 아브라함을 생각해 본다면, 하나님을 믿었던 그는 자기 자신의 생식 능력이 사라진 100세에 아들이삭을 얻었습니다.
- 그리고 요셉의 생애를 바라본다면, 그는 하나님의 은혜로 바로의 꿈을 정확히 해석하여 노예의 신분으로 애굽의 총리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북 아프리카와 근동 지역에 거주하고 있던 수많은 사람들을 기근에서 건져내었습니다.
- 어디 그들뿐이겠습니까? 모세, 여호수아, 기드온, 엘리야, 엘리사,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 등 성경에 기록된 모든 믿음의 사람들은 그들의 삶 속에서 역사 가운데 실재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체험하며 살았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나의 신앙생활에서 하나님께서 동행하고 계시는 체험적인 믿음과 신앙인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신앙은 만남이 있어야 확신에 거합니다.
- 사도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분명하게 부활의 예수님과 만남을 통하여 율법주의에서 복음주의로 변화되어 평생을 선교에 헌신하여 아낌없이 그리고 후회 없는 삶이였음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 그러므로 기독교는 살아 있는 생명의 종교이며, 체험의 종교입니다.
- 욥기42장 5절에서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 누구든지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기만 하면, 하나님의 놀라우신 역사를 체험하게 됩니다.
- 그래서 사도 바울은 말하기를 고린도 전서2장4,5절에서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지혜의 권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고 하였습니다.
- 또한 사도바울은 고린도 전서4장20절에서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내가 실제 삶 속에서 날마다 하나님의 능력을 구체적으로 체험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 결코 말로만 한 몫 하는 무능한 성도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 그래서 내가 항상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따라 순종함으로 기적을 경험하고 형통한 복을 받고 나누며,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냅시다.
- 그러므로 에녹처럼 하나님과 동행하기를 결단하며 하나님께서 기억하시는 사람이 되도록 기도의 열정과 열심으로 말씀 앞에 나를 복종시켜 하나님의 크신 능력과 은혜를 날마다 체험하며 살아가는 능력이 있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