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본문 : 요한복음 20-21장
제목 : 나의 고백
반짝이는 윤 소 이
뭔가를 고백 하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다. 내 잘못을 부모님께 고백하는 것, 좋아하는 것을 고백하는 것 같이 말이다. 오늘 은혜로운 선생님께서는 요한복음 20장, 21장을 본문으로 해 주셨는데, 나는 베드로의 예수님을 향한 사랑 고백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베드로는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세 번이나 확신에 차서 말했다. 아마 베드로가 예수님 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없어서 그랬을 것이라 나는 생각한다. 그럼 나는 예수님을 향한 사랑을 베드로처럼 확신에 차서 고백 할 수 있을까? 솔직히 아닐 것이라 생각 한다. 아직 나에게는 예수님보다 사랑하는 것이 많기 때문이다. 돈 이라던가, 나의 즐거움을 위한 이 세상의 것들 같은 것이 예수님보다 더 많이 내 마음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주 수업 책이었던 ‘내 마음 그리스도의 집’에서 배운 것처럼 앞으로 나는 ‘내 마음의 집’에 나의 욕망에 대한 책과 액자가 아니라 예수님의 액자를 걸고 성경을 보관하며 내 마음 깊숙이 숨어 있는 벽장과 집의 문서까지도 예수님께 내어 드리며 예수님을 사랑하고 싶다.
누리는 신 아 영
처음에는 그냥 부모님을 따라서 믿고 기도하고 한 거 같다. 그래서 예수님이 있다고 들으니까 예수님은 살아 계신 분이라고 말한다. 오늘 강의를 듣고 내가 전에 예수님을 믿고 나에게 해 주신 것들 중 진심으로 기도했을 때를 생각했다. 이제 내 생각으로만 믿는 것이 아니라 믿고 실천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아직은 부족하지만 나의 고백으로 예수님께 나아가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그리고 내가 진심으로 예수님을 믿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기도 해야겠다
돌보는 강 태 준
도마의 불신앙처럼 사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믿기란 정말 어려운 것 같다. 매일 큐티를 하고 기도를 해도 예수님이 살아 계시는 걸까? 라는 의심은 항상 든다. 그리고 그런 예수님을 사랑하라고 하니 더더욱 믿기 힘든 것 같다 엄마와 함께 말씀을 들을 때는 그저 믿기만 했는데, 말씀을 듣는 시간이 많아지자 의심은 더 커져 갔다. 오늘 말씀처럼 베드로의 사랑을 닮고 싶다. 베드로처럼 거짓이 아닌 진실 된 고백을 하고 싶다. 앞으로는 예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면서 살고 싶다
전하는 정 은 호
나는 과연 예수님의 부활을 잘 믿고 있는지 몰랐었다. 나는 가끔 하나님이 진짜로 살아 계시는지 확신이 가지 않을 때가 있었다. 그때마다 그냥 살아 계시겠지 하고 넘긴다. 그런데 오늘 강의를 듣고 ‘하나님을 보지 않고 믿는 자는 복이 있다.’ 라는 말씀을 들을 때, 그리고 ‘예수님이 부활하셨다! 라는 말씀을 들을 때 뭔지 모를 믿음이 내 안에 들어왔다. 나도 그것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하나님이 살아 계시고 항상 내 안에 계신다는 확신이 들었다. 그래서 오늘 지금은 이때까지 했던 고백과 다른 고백을 했다. 이때까지는 항상 하나님을 따르겠다고만 했지만 오늘부터는 하나님이 살아 계신 것을 믿고 하나님을 따르겠다고 했다. 이제부터는 하나님이 살아 계신다는 확신이 들지 않더라도, 확신이 들 때도 항상 기도하며 나아가야겠다고 생각했다.
끈기 있는 신 다 영
고백은 어렸을 때부터 많이 해 봤던 거 같다. 근데 내가 계속 성장을 하면서 내가 고백 했던 것을 까먹고, 또 다음 주부터 하면 되겠지! 라는 식으로 계속 고백을 지키지 않았던 것 같다. 계속 나 자신은 베드로처럼 하나님을 따르고 고백하며 살 거라고 했는데 한 번도 지키지 않았었다. ‘습관이 안 들어서 그랬겠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어쩌면 내 욕심, 세상의 것을 더 사랑하는 내 생각 때문인 거 같다. 지금부터라도 하나님께 나아가고 진심으로 세상의 것을 보지 않고 고백하고 싶고, 나도 계속 할 수 있게 기도해야 될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