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오방길2코스(산성길)도보기행
2015.10.9(금)
새벽4시30분 - 담양으로 출발합니다. 목적지는 담양오방길 1코스 종점이자 2코스 출발점인 담양리조트입니다.
08시30분 - 담양군 금성면 원율리 담양리조트에 도착하여 금성산성길 도로변에 주차를 합니다.
초행길에는 출발지에서의 진행방향을 잡는게 중요합니다.
산성길은 담양리조트 앞 도로(금성산성로)를 따라 추월산을 방향으로 300m를 진행하게 됩니다.
담양리조트 앞 도로(금성산성로) 건너편에 담양오방길종합안내도와 이정표가 설치되어있습니다.
이정표 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걷습니다. 인도는 따로 없습니다.
도로 우측으로 가야할 금성산성이 보입니다.
우측 임도를 따라 걷습니다.
임도를 따라 100m를 가면 화장실과 산성길구간안내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임도를 따라 100m를 더 진행하면 우측으로 금성산성으로 가는 산성길이 시작됩니다.
약간의 경사도는 있지만 걷기좋은 숲길이 보국문까지 이어집니다.
보국문을 통과하여 보국문 성루로 올라갑니다.
보국문에서 바라보는 충용문입니다.
보국문에서 바라보는 성곽입니다.
보국문에서 바라보는 담양호와 추월산성입니다.
충용문입니다.
충용문 성루에서 바라보는 보국문 전경이 참 아름답습니다.
담양오방길(산성길)은 보국사터를 지나 서문으로 가게 되지만,
더 매력적인 길은 성곽길을 따라서 노적봉과 철마봉을 거쳐 서문으로 가는 것입니다.
산성안에서 바라보는 충용문의 모습입니다.
충용문에서 보국사지로 가는 길의 연리목입니다.
보국사지에 있는 휴당산방입니다. 홍성주시인의 집입니다.
보국사지에서 서문으로 갑니다.
오래전 사람이 살았던 흔적들이 남아 있습니다.
철마봉에서 서문으로 이어지는 성곽입니다.
서문이정표에는 오방길(산성길)의 진행방향은 나와있지않습니다.
서문 성곽입니다. 오방길(산성길)은 서문 성곽을 빠져 나와서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임도와 만나게 됩니다.
한동안 매력없는 길을 따라 내려갑니다.
임도갈림길에서 담양리조트방향으로 임도를 따라 걷습니다.
저멀리 추월산이 보입니다.
누리장나무입니다.
임도길에서 담양호와 추월산의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담양호 수몰민의 마음을 담은 망향탑입니다.
망향탑 건너편의 정자입니다.
5.9km의 임도지만 지루할 틈이 없는 풍경이 펼쳐집니다.
보국문갈림길을 지납니다.
보국문갈림길부터는 왔던 길을 되돌아가는 길입니다.
안내도에는 소요시간이 3시간25분으로 되어있지만 멋진 풍경을 감상하면서 느긋하게 걸으니 4시간30분이 소요되었습니다.
풍경이 있는 도보여행을 꿈꾸는 여행자라면 담양오방길2코스(산성길)는 놓치지말아야 할 도보길입니다.
다음은 담양호 용마루길을 걷기위하여 추월산주차장으로 차량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