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군에 따른 세균 순위
1위 주방 싱크대 2위 항공기 화장실 3위 젖은 빨래 4위 공중 식수대 5위 쇼핑카트 손잡이 6위 현금지급기 버튼 7위 핸드백 8위 운동장 9위 헬스클럽 매트와 운동기구 10위 화장실 11위 사무실 전화 12위 호텔 리모컨
변기뚜껑보다 더 불결한 생활필수품-
세균이 가장많을거 같은것을 생각해보면 변비뚜껑인거 같은데, 조사해보니
오히려 변비뚜껑보다 12.5배나 더 많다고 합니다.
면도칼 1㎠에 120여만마리가 검출되었다고 해요. 변기뚜껑보다 많은게
이외에도 더 있는데, 마스크가 1㎠에 30여만마리로 변기뚜겅의 3배,
치솔은 25만개로 많은 세균치를 나타냈습니다.
제가 가장 많을거라고 생각한 변기뚜껑에는 1㎠에 10만개가 검출되었습니다.
이외에 베게나 수건, 마이크, 키보드 순으로 세균이 많은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면도기 -
남자들이 잘 사용하는 물품중에 '면도기'가 가장 더럽다고 하네요.
최근 중국 정보를 제공하는 온바오닷컴이 타이완의 한 연구원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우리 주변의 물건 들 중 가장 더러운 것이 면도칼이고, 예상과 달리 변기뚜껑의 세균 오염도 오히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타이완 연구팀은 변기 뚜껑, 면도칼, 수건, 칫솔, 마스크, 마이크, 베개, 안전모, 키보드 등 일상용품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면도칼 1㎠에 120여 만개의 세균이 검출됐는데, 이는 변기뚜껑의 12.5배에 달하는 수치였다고 하네요.
마스크는 30여만개/㎠로 변기뚜껑의 3배였고, 칫솔은 25만개/㎠로 조사됐다고 하는데요. 그 다음으로 베개, 안전모, 수건, 마이크, 키보드 순으로 세균량 많았다고 합니다. 세균 염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했던 변기뚜껑엔 10만개가 검출됐다고 해요.
면도칼에는 늘 수염 찌꺼기가 남아 있고 습한 욕실에 방치되기 때문에 세균번식이 빠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하네요. 칫솔은 음식물 찌꺼기가 잘 끼기 때문에 세균이 자라게 된데요. 특히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이 세균에 감염된 칫솔을 사용하다 잇몸에 상처가 날 경우 중복성 세균감염의 우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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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 -
칫솔은 3개월에 한번씩 교체하되, 사용 후에는 물기를 없애야 세균 번식을 막는다고 하네요.
'칫솔은 두세 달에 한 번 주기적으로 바꾸어주어야 한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상식이다. 잘못 보관할 경우 세균이 번식하여 잇몸 질환을 일으킬 뿐 아니라, 감기나 폐렴 등 심각한 질병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 특히, 칫솔을 보관하는 로케이션에 따라 칫솔의 위생 상태가 급격하게 달라진다고 하니, 칫솔모가 완전히 닳을 때까지 무심히 밖에 두고 사용하였던 기자는 문득 칫솔의 위생 상태가 걱정이 되었다. 결국 위생도 측정 업체의 도움을 받아 보관 장소별 칫솔의 위생 상태와 청결한 보관법을 알아보았다.
칫솔 위생도 검사는 위생 장비 전문 업체 메덱스의 도움으로 진행되었다. 실험에 사용된 'ATP 위생 검사 장비'는 검사 대상의 총 유해 세균 수를 측성하여 위생 상태를 판별하여주는 기계. 수치가 높을수록 세균 수가 많은 것을 의미하는데, '30'까지는 정상으로 분류된다. 그런데, 회사와 집에서 사용하는 주변인들의 칫솔 위생도를 측정하였더니, 그 수치는 가히 충격적이었다. 씻지 않은 손의 위생도가 '200'을 기록하였던 것에 반해, 칫솔에서 나온 수치는 수백에서 수천까지 엄청난 오염 수준을 나타냈기 때문. 특히, 한 달 이상 사용한 칫솔의 경우 대부분 수치 '400'을 넘는 심각한 수준이었다. 그중에서도 한 달을 사용했고 회사 책상 위 필기 도구와 함께 보관했던 칫솔의 경우 '1,141', 다른 칫솔과 함께 컵에 꽂아서 욕실에 보관했던 경우 '2,352'를 기록하여 충격을 주었다. 더욱이, 칫솔을 비닐에 싸서 두었던 경우 '4,213'의 수치를 기록하여 가장 나쁜 보관 방법임을 알 수 있었다. 다행히 지속적으로 칫솔 세균기에 보관한 제품의 경우 '29', 비록 회사 책상 속에 보관하였지만 1주일 사용한 칫솔은 위생도가 '38'로 나타나, 관리만 잘 한다면 청결한 구강 위생을 지킬 수 있겠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한 브랜드의 동일 칫솔로 실험을 진행, 각각의 장소에 하루 보관하였을 때 위생도 수치를 측정하였다. 사용자 구강의 위상 상태에 따라 위생도 수치는 달라질 수 있다.
여러 개 칫솔을 함께 꽂는다 위생도 87 가장 나쁜 보관 방법 중 하나. 칫솔모끼리 닿을 경우, 이미 오염된 다른 사람의 칫솔에서 세균이 옮겨오기 때문이다. 세균들이 서로 옮겨다니면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번식 속도가 빨라진다. 심지어 타인의 질병까지 옮아올 수 있으므로 반드시 피해야 하는 보관법.
밀폐병 플라스틱 캡에 보관 위생도 65 보통 캡을 씌우면 외부 공기로부터 칫솔을 깨끗하게 분리하여 보관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물기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완전 밀폐형 뚜껑을 씌웠더니, 오히려 최악의 결과를 얻었다. 수분과 밀폐된 환경이 만나, 세균이 기하급수적으로 증식하였다는 결론.
컵에 꽂아 욕실 장 속 보관 위생도 45 컵에 하나씩 담아 청결한 욕실 장 속에 보관하였더니, 생각보다 낮은 오염도가 나왔다. 욕실 장 속에 오염을 전달할 만한 지저분한 물건이 없었기 때문. 욕실 장 속에 보관할 때는 다른 칫솔과 분리하여 꽂고, 최대한 물기를 털어서 넣을 것.
분리형 칫솔 케이스 보관 위생도 50 물기 제거 없이 그냥 보관하였을 때의 수치는 50. 전문가들은 양치질을 한 뒤 칫솔모의 물기를 닦고 분리형 케이스에 보관하면 약 한 달까지는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다만 습기가 많거나, 욕실 환경이 지저분할 경우 오염도가 훨씬 높아진다.
칫솔 살균기에 보관 위생도 24 건조 기능과 함께 자외선 살균 기능이 있는 가정용 살균기는 세균 번식을 최대한 억제해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만원대 중국산 제품의 경우, 효과는 없고 오히려 세균만 번식시킨다는 전문가 조언도 있었다. 최근에는 음이온 발생, 욕실 공기 청정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이 결합된 제품들도 출시되었다.
휴대용 살균기에 보관 위생도 27 특수 살균 램프를 장착해 칫솔모의 세균 번식을 막아준다. 건조 기능이 없으므로, 칫솔의 물기를 확실히 제거하는 것이 좋다.
문구류와 함께 책상 위 컵에 보관 위생도 85 건조한 사무실은 욕실보다는 세균 번식이 적은 조건. 하지만, 지저분한 문구류와 함께 컵에 꽂았더니 거의 사용할 수 없는 수준의 오염도를 기록하였다.
구입 시 비닐 케이스에 보관 위생도 47 전문가들은 일회용 비닐 팩에 넣어서 밀폐하는 것을 최악의 보관법으로 꼽는다. 따라서 여행 시에도 차라리 플라스틱 캡을 씌우라고 조언할 정도. 구입 시의 비닐 케이스에 보관하면 완전 밀폐되지는 않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오염도가 급격히 올라간다.
잘못 보관하면 겨우 한 달만 지나도 세균이 많아진다고 들었습니다. 청결한 칫솔을 위한 특별한 관리법이 있나요? 가장 좋은 방법은 조금 귀찮지만 칫솔 2개를 번갈아가면서 사용하는 거예요. 완전 건조까지 꼬박 하루가 걸리는데, 완벽하게 말린 뒤 사용하는 것이 좋지요. 현실적으로는 그게 어려우니, 좋은 살균기를 쓰라고 권해드리는 겁니다.
사용 전에 칫솔을 따로 세척해야 하나요? 사실 물에만 헹구어도 충분합니다. 반드시, 그리고 이왕이면 뜨거운 물을 칫솔에 대고 한참 동안 흘려보낸 뒤 사용하세요. 어느 정도 살균이 됩니다. 그래도 찝찝하다면, 생리 식염수나 구강 세정제에 살짝 씻은 뒤 사용하시고요.
화장지로 물기를 제거해도 되나요? 화장지로 닦는 것까지는 괜찮지만 화장지에 싸서 보관하는 것은 안 돼요. 물기를 제거한다고 싸두었다가는, 입 속에 세균 폭탄을 던지는 것과 같죠. 차라리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뒤 칫솔모를 탁탁 쳐서 물기를 최대한 제거하면 끝이에요. 공기가 통하는 곳에서 자연스레 말리면 되고요.
세균이 안 생기는 칫솔도 있나요? 항균 기능 칫솔이 따로 나와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의학적으로는 그 효과가 검증되지 않았지요. 칫솔모의 형태가 유해 세균의 총 수에 영향을 끼친다는 결과도 없습니다. 사실 칫솔모가 아무리 좋아도 어떤 장소에, 어떠한 상태로 보관하는가가 더 중요하지요.
절대 하지 말아야 할 보관법을 알려주세요. 일회용 비닐에 젖은 칫솔을 담은 뒤 공기가 안 통하도록 묶는 것이죠. 세균 번식에 최적 조건입니다. 또한 통풍이 잘 안 되는 플라스틱 캡도 사용하지 마세요. 그것보다는 하나씩 꽂아서 보관하는 분리형 칫솔 케이스가 백배 나아요. 휴지, 수건 등에 칫솔모를 쌌을 때에도 세균 번식률이 높아집니다.
가족이 함꼐 여행할때 치솔 보관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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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키보드& 마우스 -
pc방에서는 마우스 1개당 4천8백만 마리의 세균이 검출될 정도라고합니다.
핸드폰도 엄청난 수준이고, 전자파까지 더해주죠.
키보드에 비닐 커버를 씌워 자판 사이에 먼지나 음식물 찌꺼기가 끼지 않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 비닐 커버는 정기적으로 청소해 주고 비닐 커버를 씌우지 않은 키보드는 주기적으로 분해해 청소합니다. 키보드용 항균 스프레이를 사용하면 박테리아 발생 억제에 많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요즘은 집이나 회사에서 컴퓨터 앞에 앉아 샌드위치나 햄버거등 음식을 드시는 분이 많은듯 한데요. 컴퓨터를 하면서 음식을 먹으면 세균 덩어리인 키보드와 마우스를 통해 대장균 등 세균이 옮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합니다.
영국 왕립화학협회는 컴퓨터 키보드의 위생상태가 경악할 수준이라며 키보드가 얼마나 지저분해질 수 있는지 견본 사진들을 자체 웹사이트에 소개할 예정이라는데요.
왕립화학협회 대변인에 따르면 컴퓨터를 하면서 음식을 오물오물 먹는 직장인 특히 여성이 많은데, 키보드나 마우스에 있는 세균은 화장실 변기의 세균보다 5배라며, 이것은 일반적인 세균 허용치보다 무려 150배에 이르는 것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컴퓨터 주변기기인 마우스와 키보드 그리고 음식물을 번갈아 만지면 세균이 결국 몸 속으로 들어가 대장균 포도상구균 등에 감염되고 복통의 위험이 있다는데요.
사무실에 머무는 시간이 집에 있는 시간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많은 만큼 컴퓨터를 하면서 세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주 손이 가는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그리고 전화기 같은 통신비 등을 깨끗이 청소를 해야 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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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
우리 몸 중 각종 유해 세균과 가장 많이 접촉하는 부위는 손.
손은 식중독과 세균성 이질, 콜레라, 유행성 눈병 등
각종 전염성 질병을 옮기는 ‘질병의 온상’이라고 할정도로 많은 세균이 번식하고 있습니다.
전문의에 따르면
“손에 남는 균은 손을 안 씻을 때 60%, 물로만 씻을 때 40%, 비누를 사용했을 때 20% 정도로 차이가 크다”며
“손을 씻을 때는 10∼15초간 비누로 꼼꼼히 씻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심코 손이 얼굴로 가는 버릇이 있으신분들은 주의해주세요.
얼굴에 트러블 자주 나는 원인중에 하나도 손 세균이라고 하더라구요.
손 잘씻는 법?
- 세정력과 동시에 보습력있는 세정제를 이용합니다.
세균 제거에는 자주씻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데 저가비누로 사용하면 손은 금방 늙어요
제가 쓰는건 올리브스톤 유노하나비누인데 유노하나 성분이 살균하는 효과가있어서 세균제거에 좋고
올리브스톤 제품이 보습력이 강해서 촉촉해서 좋더라구요.
(살림하시는 주부님들한테 강추!)
- 비누로 거품을 낸 후에는 손가락과 손가락 사이 깍지끼고 문질러주시고
손톱 밑까지 꼼꼼하게 닦아주세요.
- 손세정제도 알콜이 들어가지 않은 제품을 이용하시는것이 더 좋습니다.
(아이들에겐 아이들용으로 따론 나온제품 써주세요.)
손만 깨끗히 닦아주셔도 일상생활 속에서 나타나는 세균의 감염을 거의 막을 수 있습니다.
요즘처럼 감기가 잘 거리는 계절엔 더욱 손씻기가 중요하므로 꼭 자주해주십시요. |
휴대폰 -
하루에도 수십 번 사용하는 휴대전화는 그야말로 세균의 천국입니다. 자체 열기로 인해 휴대전화 버튼 틈새는 세균이 증식하기에 좋은 환경이며, 주머니와 핸드백 등 상대적으로 온도가 높은 곳에 휴대전화를 보관하는 것도 세균 번식을 부추깁니다. 특히 통화한 뒤 휴대전화기에 묻은 얼굴의 기름기와 땀, 침 등을 손바닥으로 닦은 행동은 손의 세균을 전화기로 옮기고 전화기의 세균을 손으로 옮기는 꼴이 됩니다.
▶ 해결책
항균 수건으로 휴대전화를 자주 닦아 세균 덩어리인 휴대전화의 오염도를 줄이는 게 좋습니다. 또 한 날에 한번은 버튼의 틈새와 접촉 단자의 이물질을 알코올로 닦고, 액정화면은 마른 천으로 닦아줍니다. AS 센터에 갈 일이 있다면 휴대전화를 분해해서 속의 먼지를 제거하는 것도 좋은 예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나 환자가 있는 집에서는 휴대전화를 사용한 뒤 손을 씻는 게 바람직하며 아이가 휴대전화를 만지거나 입으로 무는 것을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 |
쇼핑카트 -
슈퍼마켓 쇼핑카트에 세균이 많은 이유는
위생관리 소홀하게 하는 것이 가장 큰 이유가 되겠지만 날생선과 야채 등 갖가지 식품을 만진 후 손잡이를 잡는 게 주요 원인이며, 사용자가 늘수록 세균이 더 많이 번식한다고 합니다.
▶ 해결책
사람이 많은 주말에는 가급적 슈퍼마켓 쇼핑을 피하고, 쇼핑카트를 밀면서 시식코너의 음식을 집어 먹는 행동은 금해야 합니다. 또한 아이를 카트에 태우는 일도 자제해야 합니다. 향균 티슈나 항균 스프레이로 손잡이 부분을 닦아낸 후 사용한다면 세균 감염에 대한 염려를 줄일 수 있습니다. |
이불 -
생활용품중 세균 많은 곳, 이불 빨래 세균제거, 진드기까지 완벽 퇴치하기!
침대 | 기상 후에는 이불을 걷어 습기를 제거한다. 소다를 뿌려 먼지와 습기를 흡착시켜 헤파 필터 진공청소기로 구석구석 청소한다. 매트리스를 창가 쪽으로 옮겨 방향을 바꿔가며 일광소독을 하거나 집먼지 진드기가 침투할 수 없는 극세사 메트리스 커버를 사용한다.
침구 | 천식과 폐질환을 유발하는 세균이 많다. 기상 후 바로 이불을 개지 말고 1시간 정도 그대로 두어 습기를 방출시킨다. 햇볕에 널고 4시간 이상 건조시킨 뒤 두드려 먼지와 집먼지 진드기를 없앤다. 일주일에 한 번씩 교체하고 살균 성분의 세탁 세제를 이용해 깊숙이 숨은 세균까지 제거한다.
화장도구 | 스펀지와 브러시, 파우더 퍼프, 아이섀도 팁은 중성세제로 빤 뒤에 잘 말려 사용한다. 화장도구에는 피지와 먼지가 엉겨 붙어 여드름과 뾰루지를 유발하는 세균이 많으므로 자주 세척한다.
이불장 | 살균 세제를 묻힌 걸레로 내부를 잘 닦고 제습제를 넣어둔다. 장에 이불을 넣을 때는 습기를 제거한 뒤 넣어 보관한다.
벽장 | 이미 곰팡이가 핀 물건은 락스를 희석한 물로 잘 닦아내고 주변에 곰팡이 제거제를 뿌려 제거한다. 날씨가 좋을 때 일주일에 한두 번 문을 열고 환기를 시켜 습기를 없앤다.
아이 옷 | 땀과 옷에 묻은 음식물에 의한 식중독 균에 오염될 수 있다. 위생을 위해 매번 삶아 빨거나 뜨거운 물에 세탁할 경우 얇은 옷감이 쉽게 손상되므로 피할 것. 대신 찬물에서도 살균 효과가 있는 세제를 사용하면 변형 없이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빨래 바구니 | 방에 빨래 바구니를 두고 세탁물을 넣어둔 채 방치하면 땀과 먼지 범벅이 된 옷에서 금방 세균이 번식한다. 소다나 세제를 사이사이에 뿌려 냄새를 제거한다.
옷장 | 공기가 잘 통할 수 있도록 옷 사이 간격을 띄우고 아침저녁으로 문을 열어 환기를 시킨다. 숯이나 제습제로 내부 습기를 줄여 곰팡이를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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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 -
도마가 청결하지 못하면 음식은 독이 될 수 있다. 주부라면 매일매일 접하고 있는 도마입니다. 토닥토닥 맑은 도마소리를 내며 가족의 먹거리를 챙기는 우리입니다.
1. 식재료를 써는 도마에 변기만큼 세균이 많다?
이 충격적인 정보가 한 TV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되면서 우리의 도마 위생관리가 허술하다는 것을 깨닫게 했습니다. 음식물의 대부분을 썰고 자르는 동안 생긴 도마 표면의 흠집과 칼자국 안에 온갖 잡균이 번식하고 있습니다.
2. 도마가 세균 번식이 주범이 되는 이유?
많은 주부들이 생선이나 고기를 썬 후 물로 대충 도마를 헹궈낸 뒤, 배추 양파 등의 채소를 썰고 자릅니다. 그러나 이럴 경우, 칼에 생긴 흠집이나 빈틈을 통해 생선이나 고기를 손질하면서 발생하는 비브리오균이나 살모넬라균 등이 스며들게 됩니다. 이렇게 칼집 사이에 파고 든 세균은 축축한 상태가 유지되는 도마에서 번식을 증폭합니다. 그래서 도마를 사용하고 난 후, 자주 살균을 하지 않고 재사용하면 도마의 빈틈 안에서 번식을 이룬 세균이 옮겨가 식중독과 장염 등의 질병을 일으킵니다.
3. 집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청결한 도마 관리법
① 소금
생선을 다듬거나 김치를 썰고 난 후 도마의 얼룩과 냄새를 없애려면 굵은 소금으로 도마를 싹싹 문지른 뒤 뜨거운 물로 헹구어 햇빛에 말립니다. 도마의 냄새가 심할 때는 레몬즙을 바르거나 레몬을 넣은 뜨거운 물을 1시간 정도 담가두고 햇볕에 말리면 해결됩니다.
② 숯
숯을 넣고 끓인 물을 도마에 여러 차례 붓고 햇빛에 완전히 건조시키면 칼집으로 인해 생긴 흠까지 소독됩니다.
③ 녹차
도마에서 생선 비린내와 김치 냄새가 심할 때에는 녹차를 우려낸 뜨거운 물을 부으면 효과적입니다. 녹차 티백을 버리지 말고 재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4.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도마 관리법
첫째, 재료에 따라 육류와 생선용, 채소와 과일용으로 나눠 재료별 전용 도마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생선이나 고기의 비브리오균과 살모넬라균이 채소에 옮겨가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용 도마를 따로 두면서 사용하기 어렵다면 먹다 남은 우유팩을 사용해 보세요. 우유팩을 깨끗이 씻어 말린 후 생선이나 고기, 김치를 손질할 대 도마 위에 깔아 사용하면 훌륭한 1회용 도마가 됩니다.
둘재, 건강한 도마 사용의 핵심은 세균입니다.
일반적으로 도마는 구입 후 평균 1~2년 정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때문에 도마의 표면엔 칼로 인한 흠집이 생기게 되고 결국 이 틈사이로 온갖 세균이 번식하게 됩니다. 도마를 사용하고 난 후에는 반드시 뜨거운 물로 깨끗이 씻은 다음 전용 세제로 살균 소독합니다. 먼저 홈이 파이거나 칼자국이 난 속은 수세미로 문질러 닦은 후 80℃ 이상의 뜨거운 물을 부어줍니다. 그리고 살균 세제를 묻힌 행주를 도마위에 얹어둔 채 하룻밤 두게 되면 도마는 세균의 온상에서 깨끗한 조래대로 바뀌게 됩니다. 전용 세제를 사용하는 게 꺼려진다면 소금이나 레몬 등 천연 재료를 사용해도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5. 똑똑한 도마 선택법
세균 번식이 심한 도마를 철저히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도마의 소재에 따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소재 |
장점 |
단점 |
비고 |
나무 |
주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형태로, 도마재료가 잘 잘려지고 손목에 힘이 덜 들어가 선호하는 편입니다. |
그러나 잦은 칼질에 이해 틈새나 흠집이 잘 생기므로 음식물의 재료나 세균이 잘 스며들고 빠지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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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
나무에 비해 가볍고 디자인도 우수한 플라스틱도마는 물기를 흡수하지 않아 세균에 강하며 칼자국이 잘 생기지 않아 음식물 냄새가 배지 않는 강점이 있습니다. |
습한 날씨가 지속되는 여름엔 세균이 번식할 수 있으므로 항상 물기를 제거해서 보관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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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나 아크릴 |
칼자국이 남지 않고 틈새가 벌어질 염려가 없어 위생적인데다 음식물의 냄새나 색도 배지 않습니다. |
단 칼날이 쉽게 상하고 칼질할 때 소리가 크고 힘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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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내 미생물 오염' 검사에서 세균 검출 7위를 차지한다. 도마는 우리가 먹는 음식물을 올려놓고 써는 곳이므로 이곳의 위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늘 젖어 있기 쉬워 비브리오균이나 살모넬라균 및 곰팡이의 온상이 되기 쉬운데 연구결과에 따르면 나무, 멜라민 등의 도마의 재질 중 나무도마에서 가장 많은 세균이 검출되었다. 따라서 나무도마를 사용하는 가정에서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도마는 표면에 흠집 안으로 온갖 잡균이 번식을 한다. 사용 후 깨끗이 씻고 매일 살균소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청결.위생법-
도마에 홈이 파인 곳이나 칼자국이 난 곳은 수세미로 빡빡 문질러 닦고 표백제를 푼 뜨거운 물에 담가둔다. 또는 살균세제를 묻힌 행주를 도마 위에 얹어 하룻밤 두는 것도 좋은 소독방법. 거의 모든 균은 80도시 정도의 물에 죽기 때문에 끓는 물을 도마에 붓고 햇볕에 말린 후 사용한다. 차를 마시는 집이라면 도마를 물로 씻은 다음 녹차찌꺼기로 문질러준다음 찬물로 헹군다. 그리고 다시 소금으로 문질러준 뒤 뜨거운 물로 씻어 말리면 세균번식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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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 -
세균이 가장 많은 곳이 행주라고 하던데.. 행주에는 세균이 변기뚜껑보다 더 많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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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
침대 청소가 필요한 이유
침대와 쇼파의 매트에는 평균 2백만마리의 진드기, 곰팡이, 박테리아가 서식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집먼지 진드기는 침대를 제집 삼아 사람의 비듬이나 피부 각질을 먹고 살며 유해한 배설물을 남긴다. 침대청소는 아토피 피부염과 알레르기성 비염 및 천식 등을 유발하는 집먼지진드기 제거를 중점으로 해야 한다. 갈고리같은 8개 빨판 다리로 섬유조직을 붙들고 있는 진드기의 사체 및 배설물 등은 전문 습식장비를 이용하여 제거해야 하며, 미세먼지, 각종 오염물, 찌든때, 세균, 곰팡이 등을 제거하여 쾌적한 침실 환경을 유지하도록 하자.
침대 청소하는 법
1) 매트리스커버, 패드를 일주일에 한번 정도 세탁한다. - 세탁기를 돌릴 때 가능하면 섭씨 55도 사이의 물로 한번은 세탁해서 진드기를 죽인다. - 그 후에는 찬물에 세탁, 헹굼을 하여도 무방하다. 2) 침대 매트리스 표면은 가급적이면 물기 있는 걸레를 사용하지 않는다. 3) 광고스티커나 테이프크리너로 매트리스 표면에 있는 각질이나 머리카락 등을 자주 청소한다. - 할인마트에 가면 `테이프크리너` 라는 넓적하게 생긴 접착종이테이트와 손잡이가 달린 키트를 따로 판매한다. 리필도 별도로 구입할 수 있으며 침대, 카펫, 천소파, 바닥에 먼지 많은 곳 등에 편리하다. 4) 스팀청소기는 평평하고 딱딱한 바닥재를 청소할 때 사용하고, 패브릭으로 된 침대매트리스에는 스팀에 의해 눅눅해져 진드기나 곰팡이가 더 많이 번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Tip. 스팀청소기는 열만 쐬어야 한다. 스팀청소기의 경우 열만 나오게 하고 수분이 나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스팀청소기의 온도는 130~160도가 적당하며, 2~3분간 분사하면 된다. 소독한 후 바로 장롱에 넣지 말고 잠시 햇볕에 말리도록 한다.
침대 세탁하는 법
1) 아이가 오줌 싼 것을 발견한 즉시 이불을 걷어내서 세탁한다. 2) 물 한 바가지에 중성세제(주방세제)를 2~3방울 떨어뜨린 후에 거품이 생기지 않으록 잘 저어 혼합한다. 그리고 낡은 수건 두개를 준비하여 수건 하나의 한 쪽을 적신다. 3) 오염된 부위를 피자 조각 나누듯이 3~4 등분하고 적신 수건으로 힘차게 탁탁 두드리면서 털어낸다. 이때 주의할 것은 오염된 부위의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등분한 다른 부분으로 건너가지 않게 집중적으로 해야 한다. 4) 마른 수건으로 위에서 오염을 제거한 부분을 두드리면서 물기를 털어낸다. 5) 이런 과정을 다른 등분한 부분까지 반복적으로 하면 된다. 6) 스며든 오줌의 수분이나 물기를 제거하기 위하여 헤어드라이어로 표면을 말려준 후에 여름에는 선풍기를 틀어서 건조시켜 주면 된다. 겨울에는 집안이 난방도하고 비교적 건조하므로 쉽게 잘 마른다.
침대 평소 관리법
1) 침구류는 자주 세탁하고 햇빛에 말려야 한다. `보름에 한 번, 30분 이상 일광욕~` 침구류를 가장 편리하면서도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이다. 자외선에 의한 건조와 살균작용의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최소 보름에 한 번씩, 1회 30분 이상 햇볕을 쪼여주면 세균을 없앨 수 있다. 빛이 강한 오후 2~4시경에 직사광선에 내놓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베개를 말릴 때에는 베갯잇을 벗긴 후 방향을 이리저리 돌려가며 골고루 말린다. 이불은 쫙 펴서 양쪽 모두 소독시킨다. 그러나 흐린 날의 경우 습도가 많아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피하는 게 좋다. 햇볕에 말릴 수 없다면 집먼지진드기나 각종세균을 제거하는 전문업체에다 맡기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2) 이불, 바로 개지 말고 2~3시간 환기하라. 지저분하다는 이유로 잠자리에서 일어나면 바로 이불을 개어 베개와 함께 장롱에 집어넣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부자리를 바로 밀폐공간에 넣으면 밤새 몸에서 분비된 수분이 날아가지 않고, 그대로 남아 세균이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셈이 된다. 일어나자마자 침구를 정리하지 말고, 적어도 2~3시간 펴놓아 공기를 통하게 하는 것이 좋다.
3) ‘펑펑’ 소리가 나도록 1분 이상 방망이로 쳐라. 먼지와 비듬, 해충의 사체 등 각종 이물질을 없애기 위해서는 방망이로 베개 솜과 이불을 털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약하게 오래하기보다 힘차게 때려주는 것이 포인트이며, 펑펑 소리가 나도록 1분 이상 세게 두드리거나 먼지가 날리는 것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하면 된다. 마스크를 착용 후 터는 것이 좋으며 천식이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직접 털지 말고, 바람이 부는 날도 피해야 한다.
이사할 때 매트리스가 더러워졌을 경우
포장이사를 하더라도 간혹 부주의로 매트리스 측면이 땅바닥에 끌려서 더러워지는 경우가 흔히 있다. 이런 경우에도 위에서와 마찬가지로 하면 되지만 이때는 세제의 양을 더 늘여야 한다. 또 경우에 따라서 오염정도가 심한 경우에 오염부위에 화초 분부기로 물을 분무한 후에 세탁표백비누를 살짝 발라서 부드러운 수세미나 솔로 조심해서 문지른다. 그리고 물걸레로 닦아내면 오염된 부위가 쉽게 제거될 수도 있다. 주의사항은 너무 많은 물과 세제, 세탁비누를 바르면 물기를 제거하거나 세제지꺼기를 없애는데 오히려 더 힘들어질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사용한다.
이불은 최악의 경우 세탁기에 돌려 햇빛에 말리기라도 하지만, 매트리스는 어떻게 청소해야 할 지... 우리 일생의 3분의 1을 함께 하는 침대 매트리스는 사실, 땀, 피지, 피부 각질, 집먼지 진드기, 부유 먼지 등으로 오염되어 있습니다.
어린 아이가 있거나 애완동물을 키우는 경우에는 매트리스가 소변에 젖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죠. 각 상황에 맞는 매트리스 청소법을 알아 보겠습니다. 우선, 가장 일반적인 매트리스 청소법, 즉, 매트리스에 특별한 얼룩은 없는 경우에 청소법입니다. 이 방법은 좀 더 심하게 매트리스가 더러워져 청소를 필요로 하는 경우에 준비 단계로도 필요합니다.
1. 일반적인 매트리스 청소법
•매트리스를 침대에서 분리하여 통풍이 잘 되고 햇빛이 드는 장소로 옮긴 후,
•매트리스에 붙은 먼지, 머리카락 등을 테이프로 제거한 다음,
•가능하면, 침대 청소 전문 진공청소기를 이용하여 매트리스 앞·뒷면을 청소한다. 침대 청소 전문 진공 청소기는 집먼지 진드기까지 제거할 수 있다고 하지만, 침대 청소 전문 진공청소기가 없다면 그냥 일반 진공청소기를 이용하여 매트리스를 청소해도 된다.
•매트리스를 햇빛이 드는 장소에서 깔끔하게 말려 준 후 침대보를 씌워 침대에 놓는다.
침대 매트리스 청소방법, 이렇게만 하면 뽀송뽀송!
2. 매트리스에 밴 얼룩, 소변 제거하는 방법
준비물:
•중성세제 (주방세제 또는 울삼푸 등) •소독용 알콜 •헤어드라이어 또는 선풍기
매트리스 청소하기:
•흡수력이 좋은 키친 종이타월이나 행주로 먼저 꾹꾹 눌러 물기를 제거한다.
•중성세제를 탄 물을 수건에 적신 후 물기가 조금 남아 있을 만큼 짠 후, 얼룩진 부분 표면을 두드리면서 닦아낸다.
•깨끗한 물을 적신 면 수건으로 오염된 부위를 한번 더 두드리면서 물기를 닦아 낸다. •헤어드라이어나 선풍기로 젖은 부위를 말려준다. •소독용 알콜(약국에서 판매)을 분무기에 넣어 골고루 뿌려 준 후, 햇빛이 드는 곳에서 말려 준다.
3. 매트리스에 밴 냄새 제거 하는 방법
•매트리스를 물기 없이 깨끗이 말린 후,
•베이킹 소다를 매트리스 위 전체에 뿌린 후 30분 정도 그대로 놓아 둔 후,
•진공청소기를 이용하여 베이킹소다를 빨아 들인다.
•매트리스를 뒤집어 뒷면도 동일하게 베이킹 소다를 이용하여 청소해 준다.
매트리스에 얼룩진 부분이 없다면 1번과 3번 방법을 같이 적용해 주면 좋습니다. 만약, 매트리스에 얼룩이 졌다면 2번 1번 3번 순으로 매트리스를 청소해 주면 됩니다. 만약, 애완동물 소변이 묻어서 2번 3번 방법으로도 냄새가 제거되지 않는다면 침대 냄세 제거 제품을 구입하거나, 침대 전문 청소업체에 의뢰할 수 밖에 없습니다.
침대 매트리스 청소방법, 매트리스 오래 쓰는 팁
매트리스 청소해 주는 것만큼 중요하게 매트리스가 잠자기 좋은 상태로 오래 쓰는 것도 중요하죠.
매트리스 좋은 컨디션으로 오래 쓰는 법을 알아 보았습니다.
•아마 다들 적용하고 계시겠지만 좋은 침대보를 이용하세요. 매트리스가 오염되는 것도 막아 주고, 피부와 건강에도 좋습니다.
•침대보를 주기적으로 세탁해 주시고, 매트리스를 진공청소기로 2~3주에 한 번, 최소한 한 달에 한 번 정도 청소해 줍니다.
•6개월에 한 번 정도 매트리스를 뒤집어 주세요. 매트리스의 수명을 늘려 줍니다.
•매트리스에 얼룩이 졌을 때는 즉시로 얼룩을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매트리스 내부 까지 오염이 스며들면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천연 자외선 즉, 햇빛 만큼 매트리스 청소에 좋은 것은 없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매트리스 청소와 함께 햇빛에 매트리스를 말려 주면 세균 곰팡이도 제거할 수 있고, 살균도 되어 좋습니다. 아파트와 같이 매트리스를 말릴 장소가 마땅치 않다면, 집안에서 햇빛이 가장 잘 드는 곳에 매트리스를 놓아 두어 말리면 됩니다.
매트리스 청소법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쾌적한 침대로 편안하고 상쾌한 수면을 취해 보세요. |
식기세척기 -
"설거지때 세척제 얼마나 사용해야 하는지 궁금해요" "식기세척 어떻게 하면 잘할수 있을까요" "음식을 담는 용기인데 식기 세척 궁금해요"
식기세척 어떻게 하시나요? 설거지를 할때 식기 세척때 세척제 적당하게 사용하시나요. 식품의약품안전청 안전평가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들이 설거지를 할 때 세척제를 필요 이상으로 많이 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이쯤되면 식기세척 어떻게 하는 게 제대로 하는 것인지 궁금하지 않나요.
설거지할때 세척제를 얼마나 사용해야하며 식기세척은 어떻게 하는 것이 잘하는 것인지 살펴봤습니다.
☞ 설거지때 세척제 원액을 희석않고 사용? 설거지때 세척제 원액을 희석하지 않고 사용하는 가정이 참으로 많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안전평가원은 서울과 경기지역 100가구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5%가 설거지를 할 때 세척제 원액을 희석하지 않고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는 세척제 성분이 식기에 남을 수 있다는 막연한 불안감 탓에 일부 가정에서 필요 이상의 세척제를 사용하는 데 따른 것이라고 식약청은 분석합니다. ☞ 설거지 마무리 기준은? 설거지때 마무리 기준이 뭔가요?
식기세척제 얼마나 쓰면 돼?…아하, 식기세척 이러면 딱이네! 식약청의 설거지를 마무리하는 기준을 묻는 질문에 '식기를 집었을 때 미끄럼이 없는 상태'가 51%로 가장 많았고, '냄새와 얼룩이 모두 제거' 22%, '음식 찌꺼기 모두제거' 18% 순이었다고 합니다. ☞ 세척제 잔류 걱정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하면 세척제가 그릇에 남지 않을까요. 기준이나 노하우 없을까요.
식약청이 밝힌 비결은 세척제 농도별 세척 효율과 헹굼 정도별 세척제 성분 잔류량을조사한 결과 헹굼 시 흐르는 물을 사용할 경우 15초 이상, 물을 받아서 사용할 경우 물을 교환해 3회 이상 헹구면 세척제 잔류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 소량의 세척제로 충분한 세척효과? 세척제 농도 0.1% 이상이면 세척 효율이 크게 증가하지 않는 만큼 소량의 세척제로도 충분한 세척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식약청은 효과적인 식기 세척을 위해서는 세척 전 10분 이상 식기를 물에 불리고, 세척제는 제품에 표시된 방법에 따라 희석해 사용하라고 조언합니다.
☞ 올바른 식기세척 방법은 ▲ 준비 : 식기 표면의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한 후, 음식물 찌꺼기가 말라붙지 않도록 즉시 10분 이상 물에 불림
▲ 세척 : 세척제 표시사항을 확인하여 1종 또는 2종 세척제를 선택하여 제품의 표기방법에 따라 물로 희석하고, 희석액을 수세미 등 세척도구에 묻혀 식기를 문지름 ※ 1종 세척제 : 야채, 과실 등 2종 세척제 : 음식기, 조리기구 등 ※ 1종 세척제는 2종 세척제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나, 2종 세척제는 1종 세척제의 목적으로 사용해서는 아니 됨 ▲ 헹굼 : 음용에 적합한 물로, 흐르는 물을 사용할 경우 15초 이상, 물을 받아서 사용할 경우 물을 교환하여 3회 이상, 충분히 헹굼
▲ 건조 : 식기, 컵 등은 엎어서, 접시류는 세워서 물기가 잘 빠지도록 건조
☞ 세척제 덜쓰는 살림 노하우 필요? 세척제는 덜쓰면 덜쓸수록 좋습니다. 하지만, 덜쓰면 뭔가 찜찜합니다. 따라서 식기세척에 따른 노하우를 참고한다면 보다 쾌적한 설거지가 되리라 믿습니다. 어때요? 한번 실천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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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용 그릇 -
거리를 지나다 집나온 고양이와 개들이 서로 다투는 장면을 먼 발치에서 지켜봤습니다. 고양이와 개들은 서로 먹이다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먹이 다툼을 벌이는 것은 사람이 배달시켜 먹은 후 바깥에 둔 용기에 남은 음식물이었습니다.
음식은 맛도 중요하지만, 위생상태도 또한 중요합니다. 위생상태가 좋아야 안심하고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배달시켜 먹는 그릇의 위생 문제가 없는 것일까요. 최근 봄이 되면서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자칫 질병우려가 있기 때문에 위생문제는 간과할 것이 못됩니다. 위생문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문제를 한번 생각해 봤습니다.
1. 배달음식 증가
시간적 여유가 없는 현대인들은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전화로 음식을 주문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전화번호부를 뒤지면 금방 식당 여러 곳을 선별할 수 있고, 전화 한 통이면 원하는 맛있는 음식을 주문하고 배달되면 먹을 수 있습니다.
최근엔 광고 전단지, 작은 소책자 등에도 온통 배달음식 주문 가능하다는 문구가 엿보입니다. 그만큼 배달시켜 먹을 수 있는 음식의 홍수속에 살아간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2. 먹고난 후 그릇의 처리는?
배달시켜 먹고난 후엔 물기를 빼고 대충 그릇을 포개 신문지로 음식물이 보이지 않게 잘 말아 가정이나 사무실문 밖에 내놓습니다. 이렇게 밖에 내놓으면 식당의 주인이나 관계자가 와서 빈 그릇을 가져갑니다.
보통 음식 주문과 식사 후 뒤처리는 이렇게 진행됩니다.
문제는 음식을 주문해 먹고 뒤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 일부 사람들로 인해 생겨납니다. 주문한 음식을 반도 안 먹고 부식은 입맛에 드는 몇 가지만 골라먹고 가정이나 사무실의 문을 열고 배달용기를 길거리 모퉁이에 내 놓습니다.
길거리에 내놓은 배달용기는 덮어 두었던 신문지가 금방 바람에 날려 버리고 음식 냄새는 길거리에 퍼져갑니다. 이 냄새를 맡고 도둑고양이와 강아지들의 잔치가 벌어집니다. 비둘기들도 찾아옵니다. 새들도 찾아옵니다.
그들에겐 멋진 잔칫상이 되는 것이죠. 남은 음식이 들었던 그릇은 어느새 깨끗합니다. 그런데 그 빈 그릇은 도둑고양이와 강아지들이 흘린 침으로 범벅이 됩니다.
3. 배달용기 수거후 세척과 아울러 소독도 해야하지 않을까
배달 그릇을 수거해 가는 식당들이 식기세척기를 사용해 깨끗하게 씻어주면 모르겠는데 과연 어느 정도 깨끗하게 씻어줄지 모릅니다.
물론, 깨끗하게 씻어 다음 주문자에게 내어 놓겠지만, 야생고양이와 길잃은 개들, 야생 비둘기들의 세균감염 문제가 있기 때문에 식기를 단순하게 씻는 것에서 그칠 게 아니라 철저하게 소독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아마도 다수의 식당에선 그렇게 하겠지요. 그렇게 하리라 믿어봅니다.
또한 사무실이나 아파트 복도 등에 너저분하게 놓인 식기는 도시미관을 해칩니다. 배달시킨후 빠른 시간내 수거도 중요합니다.
아울러, 우리 조상들은 음식을 먹을 때는 남김없이 모두 비워야 하며, 밥알 한 개라도 흘리거나 함부로 남기지 않도록 조심하곤 했습니다. 쌀 한 톨 만드는 데 얼마나 많은 농부의 정성이 깃들어 있는지 알기 때문이죠.
이를 오늘날 우리도 깊이 인식, 가급적이면 배달시킨 음식은 남기지 않는 지혜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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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
"채소와 과일을 생것으로 먹으면 영양가도 높고 맛도 좋은데 농약이 걱정됩니다" "채소와 과일 농약 어떻게 씻어내야 효과적이죠" "물에 씻어도 농약이 없어지나요"
채소와 과일을 먹기 전에 항상 고민을 하게 됩니다. 좋은 채소와 과일이 농약이라는 불청객 앞에선 껍질째 먹기가 꺼려집니다. 혹시 채소와 과일을 생 것으로 먹으면 영양가도 높고 한층 더 맛있을텐데 농약이 걱정되지는 않으셨나요.
농약을 없애려고 물에 담근채 씻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흐르는 물에 한참을 씻습니다. 물이 한참 소비됩니다. 어떻게 씻어야 효과적일까요. 잔류농약과 씻는법에 관해 생각해봤습니다.
▶ 과일 잔류농약은 물에 담근채 씻어야 맛있는 과일을 두고 농약때문에 날것으로 먹기 망설이게 됩니다. 바로 잔류 농약 때문이죠. 잔류농약을 씻어내기 위해 흐르는 물에 씻어나 하나요. 아니면 물에 담근 채 씻는 게 더 효과적일까요.
채소.과일 잔류농약은 물에 담근 채 씻어내세요. 물에 담근채 씻어내는게 더 효과적입니다.
▶ 흐르는 물은 접촉빈도 적어 잔류농약 제거 효과 적어 채소류와 과일류를 씻을 때 흐르는 물보다는 수돗물에 채소.과일을 모두 담가 손으로 저으면서 세척하는 것이 잔류농약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일정량의 수돗물에 채소를 한꺼번에 넣고 손으로 저으면서 세척하는 '담금물 세척'은 채소가 물과 접촉하는 빈도 및 시간이 길어져 잔류농약 제거효과가 높고 흐르는 물 세척에 비하여 물 사용량 및 세척시간도 절약됩니다.
▶ 풋고추나 상추 잔류농약 담금물 세척때 제거효과 좋아 식약청 연구를 했다고 합니다. 채소류를 직접 재배하면서 농약을 살포하여 잔류시킨 다음 가정에서 채소를 세척하는 방법 중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두가지 방법을 선택해 실험했다고 합니다.
가정용 용기에 수돗물을 적당량 넣고 손으로 저으면서 한꺼번에 세척하는 방법(담금물 세척)과, 채소를 흐르는 물에서 1장씩 세척하거나, 바구니에 넣고 흐르는 물에서 세척하는 방법(흐르는물 세척)의 두가지 방법을 비교했다고 합니다.
연구 결과 잔류농약의 제거효과는 담금물에서 세척할 경우 풋고추 > 상추 > 파 >고춧잎 >쑥갓 > 엔디브의 순서로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딸기, 포도, 들깻잎은 두가지 방법 모두 비슷한 제거효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 담금물 세척 채소와 물의 접촉 횟수와 시간 길어 효과 채소나 과일을 용기에 일정량을 물을 넣고 손으로 저으면서 세척하는 담금물 세척 방법은 채소가 물과 접촉하는 횟수 및 시간이 길어지므로 잔류농약 제거효과가 높으며, 흐르는 물 세척에 비하여 사용량 및 세척시간 또한 절약됩니다.
물도 절약되고 잔류농약도 많이 제거된다고 하니 오늘부터는 담금물 세척 어떻습니까.
▶ 식초 사용하면 잔류농약 제거 효과? 사람들은 잔류농약 제거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사용합니다. 인터넷을 뒤져보면 잔류농약 제거에 좋다는 여러가지 방법이 나와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식초, 소금, 숯, 베이킹 파우더 등을 사용하면 잔류농약 제거에 효과가 좋다고 소개된 내용이 자주 등장합니다.
하지만, 이는 이론적으로 근거가 없습니다. 이를 실제 식약청 연구 결과, 잔류농약 제거효과가 물로만 세척한 것과 비슷한 결과를 나타냈다고 합니다. 이쯤되면 잘못된 정보를 바로 잡아야겠죠. |
-욕실-
매일 세수, 샤워를 하고 화장실을 사용하는 욕실은 집안에서 가장 습한 곳으로 조금만 방심해도 곰팡이가 피어난다. 세면대,욕조,변기,욕실 벽과 바닥 등으로 나누어 관리를 해주면 좋다. 평상시 욕실을 마지막으로 사용한 사람이 몸의 물기를 닦고 난 수건으로 벽,욕조,욕실바닥 등에 남은 물기를 닦아내는 것을 생활화하면 곰팡이 방지에 도움이 된다. 또 평소 김이나 약,과자봉지에 있는 건조제를(먹지마시요) 모아뒀다가 욕실 수납장에 넣어두면 좋지않은 냄새를 제거하고 습기를 없애 곰팡이 피는 것을 막아준다.
-청결.위생법-
세면대 : 대부분 비누때,물때,곰팡이 등으로 더러워지는데 스펀지에 중성세제를 묻혀 자주 닦아준다.수도꼭지는 귤,레몬,오렌지처럼 강한 산이 들어있는 과일로 닦아주면 곰팡이균을 없애는 동시에 수돗물 때문에 생긴 녹까지 제거할 수 있다.
변기 : 가정 내 악취 발생의 온상지로 자주 닦아주어야 한다. 표백과 세정효과를 높이기위해 일반세제보다는 염소계 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 변기를 청소할 때는 변기 둘레의 안쪽
까지 묻을 수 있도록 세제를 위에서부터 빙 돌려 뿌린다.세제에 때가 충분히 불었을 때 씻어내는 게 효과적이다.변기덮개는 스펀지로 뒷면 홈 부분의 누런 때까지 닦고 변기 테두리 안쪽은 칫솔을 이용해 꼼꼼히 닦는다.
욕조 : 비누와 물때 등으로 더러워지기 쉬운 곳. 일반세제를 사용해 깨끗이 닦은 후 물로 헹구고 물기를 닦아준다.
욕실 벽과 바닥 : 욕실 벽에 생긴 곰팡이는 소독용 에탄올을 바른 헝겊 봉으로 두들겨 닦는다. 욕실 바닥의 타일 틈새에 검게 핀 곰팡이는 표백제를 희석한 물로 닦아낸 후, 타일위에 휴지를 깔고 희석한 표백제를 뿌려 하룻밤 정도 둔다. 그리고 다 쓴 칫솔을 이용하여 틈새를 문지른 다음 샤워기로 깔끔하게 씻어낸다. 곰팡이가 끼지 않도록 1주일에 한번 정도 실시한다. 배수구는 머리카락이나 때가 잘 뭉쳐 곰팡이가 생기기 쉽고 악취도 심하다. 배수구의 뚜껑을 들어내고 안쪽에 있는 오물을 걷어낸다. 뚜껑은 깨끗한 솔로 씻어준다. 칫솔에 소다수를 묻혀 배수구 안까지 싹싹 문질러 검은 물때를 씻어낸 후 락스를 푼 물을 부어준다. 욕실 환기구에 먼지가 쌍이고 습기가 차면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은 조건이 되므로 주기적으로 청소해준다. |
냉장고 청소, 제대로 하자!
냉장고 청소는 음식이 상하기 전에 하는 것이 중요하다. 칸칸이 나뉘어진 선반부터 음식 냄새가 밴 내부까지 말끔하고 신속하게 청소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01 먼저 냉장고 코드부터 뽑아라 코드가 꽂힌 상태에서 청소를 하면 감전의 위험이 있으므로 냉장고 청소를 하기 전에 코드부터 뽑아야 안전하다. 냉장고에 들어 있는 식품을 냉동실용과 냉장실용을 구분해 꺼내놓으면 청소 후 정리하기가 쉽다.
02 선반은 세제 묻힌 행주로 닦아라 선반은 중성세제인 주방 세제를 이용해 닦는다. 코팅 처리가 되어 있기 때문에 세제 푼 물에 담갔다가 행주로 살살 문지른다. 젖은 행주로 닦아낸 후에는 저절로 마르도록 두어야 흠집이 가지 않는다.
03 안쪽부터 닦아라 냉장고는 냉각기가 안쪽에 있다. 주방 세제나 알코올을 묻힌 행주로 안쪽부터 닦아야 쉽게 녹거나 상하는 음식을 임시로 그 자리에 둘 수 있다.
04 패킹 부분은 꼼꼼하게 청소해라 패킹 부분이 더러워지거나 찌꺼기가 끼어 헐거워지면 문이 제대로 밀착되지 않아 냉장이 잘 되지 않는다. 중성세제를 묻힌 행주로 깨끗이 닦은 후 홈 사이사이는 면봉으로 닦는다.
05 6개월마다 냄새 탈취기도 씻어라 대부분의 냉장고 안에는 냄새를 빨아들이는 탈취기가 부착돼 있다. 6개월~1년 정도 사용하면 냄새 제거의 효율이 떨어지므로 세척이 필요하다. 2ℓ의 미지근한 물에 4시간 이상 담근 후 8시간 이상 말려 사용한다.
06 곰팡이는 칫솔로 닦아라 냉장고에도 곰팡이가 생긴다는 사실. 특히 심한 부분이 고무 패킹이다. 주방용 세제를 원액 그대로 칫솔에 묻힌 뒤 곰팡이가 생겨 검게 변한 부분을 닦아내되, 상처가 나지 않도록 조심한다.
07 냉장고 외부는 행주로 닦아라 냉장고의 색상이 화려해진 만큼 외부 청소를 할 때는 흠집이 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기름때는 뜨거운 물로 닦아야 하지만 변질의 염려가 있으니 행주를 따뜻한 물에 빤 뒤 물기를 꼭 짜서 닦는다.
냉동실에 낀 성에를 제거하려면?
따뜻한 물을 분무한 후 마른행주로 닦으면 손쉽게 성에가 제거된다. 성에를 제거한 후 냉동실 내부에 식용유를 발라두면 성에가 끼더라도 손으로 쉽게 뗄 수 있다.
뒤죽박죽 냉장고 깔끔 말끔 정리법(2)_냉장고 악취 제거
냉장고 악취 말끔하게 없애자!
냉장고 문을 열었을 때 김치 냄새, 상한 채소 냄새가 뒤엉켜 난다면이미 음식에도 악취가 밴 상태. 음식 맛을 그대로 살려 보관하려면냉장고 악취부터 없앤다.
01 냉장고 속 세균이나 곰팡이를 제거한다 오래된 음식, 상한 식품에서 생긴 세균이나 곰팡이가 냉장고 안을 돌면서 냄새를 풍길 때는 청소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 냄새가 심한 칸은 소주를 행주에 묻혀 닦으면 살균 작용과 악취 제거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적어도 6개월에 한 번은 냉장고를 청소한다.
02 음식은 반드시 뚜껑이나 랩을 씌워 보관한다 잠깐 넣어두는 음식이라도 냄새가 냉장고에 배면 다른 음식의 맛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냄새를 완전히 차단시키는 밀폐 용기에 넣어 보관하거나 랩을 씌워 보관한다.
03 냄새 나는 식품은 맨 윗칸에 둔다 냄새는 가스 종류이기 때문에 위로 올라가려는 성질이 있다. 생선처럼 냄새 나는 식품은 밀봉을 했다고 하더라도 맨 윗칸에 두어야 냄새가 냉장고 전체로 퍼지지 않는다.
04 날짜를 표기한 라벨을 붙여 유통 기한을 지킨다 냉장고 냄새의 주범은 오래된 식재료. 채소나 음식이 부패하면서 나는 냄새는 그 음식들을 버려야 제거된다. 평소 라벨에 보관 날짜를 적어 붙여두면 식품이 상하기 전에 먹을 수 있어 효과적이다.
05 채소는 짓무르지 않는 보관법을 지킨다 채소들이 쌓이고 눌려 물러지면 냄새가 나기 쉽다. 시금치나 파 등의 잎 채소는 세워서 보관한다. 윗부분을 잘라낸 우유팩을 테이프로 여러 개 이어서 서랍을 만들어 사용한다. 채소를 우유팩에 꽂아 세워서 보관하되 수분이 증발하지 않도록 물을 적신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감싼다
음식물을 보관하는 냉장고 역시 조금만 주의를 게을리 하면 세균과 곰팡이의 서식지가 되기 쉽다.(가전 제품 세균오염도 1 위 세탁기 2 위) 2주에 한번 정도는 전원을 끄고 청소를 해주는 것이 좋은데 여름철에는 1주에 한번씩 청소를 해준다.
-청결.위생법-
B.T.G세균처리단과 함께 못하면 집에서 손쉬게 하는 방법. 일단 젖은 행주를 이용해 내부를 닦은 다음 물에 희석한 주방용 살균소독제를 묻혀 닦아준다. 살균소독제를 묻힌 젖은 행주로 닦아준 후 마른 행주로 물기를 제거해 마무리한다. 이때 소독용 에탄올 사용하면 편리하다. 살균소독제로 닦으면 젖은 행주로 닦고 마른행주로 한번 더 닦아내야 하는데 에탄올을 사용하면 바로 증발되므로 다시 닦아야 하는 번거러움이 없다. 온도를 조절하는 냉장고 문의 고무패킹은 유난히 때가 많이 끼고 바퀴벌레가 좋아하는 곳이다. 소독용 에탄올이나 알코올을 묻힌 면봉으로 틈새에 낀 때까지 깨끗하게 닦아낸다. 그리고 시중에서 판매중인 바세린을 고무 패킹에 전체적으로 고르게 바른다.냉기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 하며 하루살이 침입도 막아준다.
냉장고용 청소 세정제는 우리가 먹을수 있는 재료로 청소 해야 한다.생강/소주/맥주/소금..기타등등 여러가지가 있다.
냉장고 식품수납법
1. 약 가정에서 약을 보관할 때 흔히 하는 실수는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다. 특별히 냉장보관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오히려 습기로 인해 약성분이 변질되기 쉽고, 침전물이 생기거나 약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약은 별도의 보관방법이 있지 않을 경우 건조하고 서늘한 실온에 보관한다.
알약_의약품 용기째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알약이 들어 있는 병이 햇빛을 받으면 병 안쪽으로 습기가 차고 곰팡이가 생겨 약이 변질되므로 직사광선을 피해 보관한다. 가루약_가루약은 대부분 병원이나 약국에서 조제된 것이므로 알약보다 유효기간이 짧다. 건조한 곳에 보관하고, 색깔이 변하거나 굳었다면 버린다. 시럽제_특별한 지시사항이 없으면 실온에 보관한다. 항생제 시럽 중에는 냉장보관이 필요한 것이 있으므로 주의한다. 좌약_좌약은 체온에서 녹기 쉽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직사광선이나 온도가 높은 곳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개봉 뒤에 즉시 사용하며, 약이 녹은 경우에는 냉장고에 넣었다가 사용한다.
2. 덩어리 고기 덩어리 고기를 보관할 땐 표면에 식용유를 살짝 바르면 고기의 산화를 지연시켜 부패균의 증식이 억제된다. 되도록 큰 덩어리로 보관하지 말고 1회 분량씩 나누어 식용유를 바른 후에 싸서 냉동보관해야 오랜 시간 신선함과 본연의 맛이 유지된다. 얇게 썬 고기는 공기와 접촉하는 표면적이 넓어 덩어리 고기보다 빨리 상한다. 반드시 냉동실에 보관하는데, 이때는 진공포장이 안전하다.
3. 먹다 남은 조리식품 육류 볶음요리는 보관 전에 국물을 바짝 조리며 한 번 더 볶아 냉장실에 두어도 하루 이틀밖에 안심할 수 없다. 기름이 산화되어 부패하기 쉬운 전 종류는 밀폐용기에 넣어 냉기가 많은 안쪽에 보관하되 이틀을 넘기지 않는다. 다시 먹을 때는 뜨겁게 데워 먹는다. 간장이 식재료 속까지 배어 있는 장조림은 3주까지 보관할 수 있다. 좀더 오래 보관하려면 3주에 한 번 정도 팔팔 끓여 보관한다.
4. 오래 보관해야 하는 식품 오래 보관해 놓고 먹을 식품은 한 번 먹을 만큼씩 나눈 뒤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담아 보관한다. 1회분씩 나누어 저장하면 공기가 닿는 기회가 적어지기 때문에 식품의 신선도가 오래 유지된다.
5. 냄새 나는 반찬 김치 등 냄새가 나는 반찬은 밀폐용기에 보관한다. 냉동 전용 밀폐용기가 따로 있으므로 구분해서 사용한다. 투명한 밀폐용기를 사용해야 내용물이 보여 일일이 열어 확인하는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
6. 쉽게 시드는 채소 채소는 종류마다 보관법을 정확히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양파, 파, 당근 등은 흙이 묻은 채로 비닐봉지에 담거나 신문지로 싸서 보관하고, 양배추와 고추, 피망, 오이 등은 깨끗하게 씻은 뒤 물기를 완벽하게 제거하고 랩이나 키친타월에 싸서 보관한다. 채소는 되도록 채소 전용칸에 보관한다.
7. 실온 저장 식품 국수는 신문지로 싸서 바람이 잘 통하고 습기 없는 곳에 보관한다. 바나나는 한두 번 먹을 만큼씩 나눠 비닐봉지로 싸서 입구를 묶어 실온에 보관한다. 마요네즈는 보통 냉장고에 보관하는데, 여름에는 냉장고 문 쪽 칸에 두고 나머지 계절에는 실온에 보관한다. 생강은 씻지 말고 냉장고가 아닌 화분의 흙 속에 묻어 두면 오래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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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용품 -
아기 질병은 '등잔 밑 아기 용품'에서 발생하기도 한다. 하루 종일 물고 빨며 노는 아기의 장난감과 피부에 닿는 옷, 이불, 베개는 물론이고 분유나 젖을 담아 먹는 젖병에서도 발생한다. 특히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는 여름철에는 아기 용품에 갖가지 병원균들이 기생하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하여 관리해야 한다.
재질에 따라 다른 장난감 관리법
자주 털어주면 좋은 '헝겊 장난감'_ 천 소재 장난감은 먼지와 집먼지진드기가 쉽게 달라붙어 기관지 천식이나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주범이 될 수 있다. 먼저 헝겊으로 만들어진 장난감은 브러시나 양면테이프를 이용하여 눈에 띄는 먼지를 수시로 없애준다. 주로 손빨래 해야 하며, 햇볕에 말리는 것이 가장 좋다.
구석구석 청소해야 하는 '블록 장난감'_ 블록의 구멍은 면봉을 이용해 닦아주면 편하며, 블록 표면에 있는 먼지나 얼룩은 세제를 묻히지 않고 물수건으로 닦아주는 것이 좋다.
성분이 가장 중요한 '고무 장난감'_ 고무 장난감은 아기가 물어뜯으면서 삼킬 위험이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안전한 재질인지 살펴야 한다. 또한 고무 장난감에 묻은 먼지는 털어도 잘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물로 씻어야 한다.
열기에 주의해야 할 '플라스틱 장난감'_ 플라스틱 장난감 틈새에 낀 먼지는 부드러운 솔이나 붓을 이용해 구석구석 털어내면 된다. 먼지는 물기가 있는 천 걸레로 닦거나 유아용 세제를 푼 물에 잘 씻어야 하며, 얼룩이 심할 때 어린이용 치약을 이용하면 깨끗이 닦인다.
붓으로 부드럽게 털어내는 '원목 장난감'_ 원목 장난감은 때도 쉽게 타고 물로 닦기도 조심스럽다. 구멍이 많은 나무 장난감은 구멍에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부드러운 붓으로 살살 털어낸다. 얼룩이 묻어 있을 경우 면 수건이나 천에 물을 묻혀 싹싹 닦으면 쉽게 없어진다.
아기 피부에 직접 닿는 아기 용품들
즉시 빨고 자주 삶아야 하는 '기저귀'_ 천 기저귀를 물속에 장시간 방치해 두었다가 빨면 온갖 세균이 번식하게 되므로, 즉시 빠는게 좋다. 기저귀는 가능한 한 손빨래를 하는 것이 좋다. 두세 번 이상 헹궈서 세제 찌꺼기를 깨끗이 없애야 한다. 마지막으로 헹굴 때 식초 몇 방울을 떨어뜨려 헹구면 해로운 성분이 중화되거나 없어지고, 기저귀 색깔도 하얘진다.
순한 세제로 빨아야 하는 '아기 옷'_ 자극이 적은 중성세제나 아이 옷 전용 액상세제를 사용해서 세탁하고, 어른 옷과 섞어서 빨지 않아야 한다. 아기 옷도 가끔씩 삶아주면 효과적이다. 말릴 때는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햇볕에 널어서 말리도록 한다.
자주 거풍을 해야 하는 '이불&베개'_ 대부분 솜으로 만들어진 침구류는 햇볕에 자주 말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솜은 습기를 빨아들여 각종 병원균의 서식지가 될 수 있다. 볕 좋은 한낮이나 비가 오지 않는 날 베란다나 옥상에서 거풍을 해준다. 좁쌀 베개는 생곡식을 넣어 만든 것인데, 자칫 관리를 소홀히 하면 벌레가 생기기 쉽다. 햇빛이 잘 드는 날 베개 속의 좁쌀을 꺼내어 바짝 말려주도록 한다. 장마철엔 헤어드라이어 등을 이용해도 된다.
의외로 소홀하기 쉬운 '젖병&젖꼭지' 사용한 젖병에 우유가 남은 상태로 방치하면 우유가 부패되어 각종 세균이 증식한다. 그러므로 수유가 끝나면 그 즉시 젖병을 씻어야 한다. 젖병은 끓는 물에 담가 소독한 다음 자연 상태에서 건조시킨다. 젖꼭지와 중간 마개 사이에도 우유 찌꺼기가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분리해서 닦는 것이 좋다. 평소에 젖병과 젖꼭지를 넉넉하게 준비해 두는 것도 좋다. 젖병이 부족해서 자주 삶다보면 환경호르몬이 나올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젖병 내부가 긁혔거나 뿌옇게 보이는 백화현상이 나타나면 박테리아균이 생길 수 있으므로 즉시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 유의할 점은 뜨거운 물에 3분 이상 넣지 않고, 타이머가 끝나면 바로 건져내며, '뽀드득' 소리가 날 정도로 씻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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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해야할 생활용품
제1장 가전제품
에어컨 대부분의 에어컨은 1년만 지나도 곰팡이 냄새를 풍긴다. 아파트나 주택 내부의 기밀성이 높아 공기가 오염되고 있기 때문이다. 담배연기나 청소기에서 내뿜는 먼지 등이 에어컨 내부에 달라붙게 되고 그것들을 먹고 사는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하는 것이다. 이러한 세균을 방지하기 위해 대부분의 에어컨에 항균 처리를 하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사용되는 물질들은 발암성이 있다. 따라서 하루 종일 에어컨을 켜둔다면 에어컨에서 방출되는 더러운 공기와 발암물질을 그만큼 들이마시게 되는 것이다. 에어컨이 먼지를 빨아들이지 않도록 대처하기 위한 방법으로 에어컨의 흡입구에 레인지후드용 필터를 부착해 두면 먼지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악취도 사라진다.
공기청정기 4년 간 사용해 온 공기청정기를 분해하여 속이 어떻게 되어 있는가를 조사해보았다. 이 제품의 필터나 탈취제 교체기간이 아직 남아 있었고, 또한 아파트의 깨끗하고 볕이 잘 드는 공간에서 사용되어 왔다. 그런데 헤파필터 옆의 틈새에 먼지가 들러 붙어있고, 내부에도 곰팡이가 붙어있었다. 헤파필터란 공기 중의 미립자를 고성능으로 포집하는 필터의 총칭이다. 그런데도 대부분의 공기청정기의 구조는 헤파필터 옆으로 공기가 새는 구조로 되어 있다. 또한 필터에는 항균, 진드기방지 가공처리가 되어 있는 것이 많은데 이런 가공은 TBZ(티아벤다졸) 같은 유독 물질로 처리되어 그것이 공기 중으로 흩어질 우려가 많다. 따라서 해가 되는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실내 환기를 자주하고 집안 곳곳의 먼지를 젖은 걸레로 닦아내는 것이 훨씬 낫다.
인덕션 레인지 인덕션 레인지는 불을 쓰지 않는 열조리 기구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런데 이 레인지에서는 국제 안전 기준치를 초과한 전자파가 발생한다. 특히 임신 초기에 이 제품을 사용하면 유산할 위험성이 높아진다. 부엌에서 인덕션 레인지를 쓰다보면 보통 복부 근처에 정확히 닿는다. 이 때문에 임신 중의 태아가 강력한 전자파에 그대로 노출될 수 있다. 그밖에 요리 중에도 무심결에 냄비를 들여다보다가 전자파를 얼굴에 정면으로 받을 수도 있다. 인덕션레인지를 쓸 때는 큰 냄비를 쓰면 냄비 주변의 전자장이 약해진다. 단, 냄비가 레인지 중심에서 벗어나면 전자파가 2배 이상이 되므로 가운데 정확히 놓고 사용해야 한다.
휴대전화 휴대폰 전자파가 백혈병과 뇌종양 발병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오래 전부터 지적되어 왔다. 실제로 스페인에서는 휴대전화 중계기지 근처에 있는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암이 많이 발병한 사례가 보고되어 안테나를 철거한 일이 있다. 휴대전화에서 발사되는 전자파는 뇌 속의 한 부위를 집중적으로 공격하여 DNA의 손상을 일으키거나 세포를 망가뜨려 아주 심각한 피해를 준다. 휴대전화 전자파는 전화가 연결되는 순간 더욱 강해진다. 즉,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통화버튼을 눌렀을 때 최대로 된다. 따라서 신호음이 울린 후에 귀에 갖다 대는 것이 좀더 안전하다. 착신할 경우도 마찬가지다. 전화가 걸려오는 대기상태에서는 가급적 몸에 밀착시키지 않아야 한다. 무엇보다도 전자파를 피하는 최고의 대책은 이어폰으로 통화하는 방법일 것이다.
진공청소기 청소기를 만드는 회사들은 빨아들이는 먼지의 양을 많게 하기 위해 헤드 부분과 마룻바닥이 밀착하지 않도록 간격을 크게 한다. 그러나 헤드와 바닥의 틈이 클수록 먼지를 빨아들이는 힘은 오히려 약해지고 배기에도 문제가 생긴다. 공기를 대량으로 통과시키기 위해 필터의 중심성을 성기게 만드는데 그로 인해 미세한 먼지가 다시 배출되기 때문이다. 이런 청소기로 이불을 청소하게 되면 헤드가 이불에 밀착되어 이불 속에 있었던 진드기의 시체나 분비물 등이 실내로 마구 날리게 된다. 특히 핸디형 소형 청소기는 필터의 구조도 단순하고 엉성하여 그대로 먼지가 배출된다. 최근에는 제품개선에 심혈을 기울여 미세 먼지 배출량이 제로에 가까울 정도로 크게 개선되었다. 미세 먼지 배출 정도가 제로인 제품은 국산은 대우, 외국산은 일렉트로룩스, 밀레 필립스이다.
제2장 주방
불소수지가공 냄비, 프라이팬 테플론(Teflon)이 가공된 냄비와 프라이팬을 쓰면 표면이 매끄러워 눌어붙지도 않고, 씻을 때도 간편하다. 테플론이란 미국의 화학기업 듀폰(Dupont)사의 제품으로, 일반적인 명칭은 ‘불소수지가공’이다. 그런데 불소수지는 300~400도로 올라가면 불소의 안정이 깨지면서 맹독 물질이 발생한다. 특히 470도에서 발생되는 퍼플루오르이소부틸렌(PFIB)은 그 유명한 지하철 사린사건에 이용된 사린가스와 맞먹는 맹독 가스이다. 불소수지가공냄비를 빈 상태로 2분만 가열해도 380~390도의 고온에 이르는데, 이때 냄비의 코팅이 유해한 가스나 입자를 배출한다. 따라서 불소수지가공프라이팬보다는 표면 가공이 되지 않는 철이나 스테인리스 조리기구로 바꾸는 것이 좋다. 몇 번만 사용하다보면 길이 들어 눌어붙지 않게 된다.
주방용 합성세제 한때는 큰 제조회사 대다수가 LAS(직쇄알킬벤젠술폰산나트륨)를 주방용 세제에 첨가했다. 그런데 이 LAS는 급성 독성으로 가벼운 의식 혼란이나 간장 장애, 그리고 피부를 자극하는 자극성을 갖고 있다. 또 자연 속으로 배출되었을 때 잘 분해되지도 않는다. 최근에는 LAS를 음이온계인 AES로 대체했는데, 생쥐를 대상으로 실험 한 결과 피부로 흡수된 세제가 난관에 이르러 난자의 성장을 늦추는 결과가 나타났다. 그래서 다시 비이온계 계면활성제가 사용되게 되었는데, 이는 주방용 세제나 샴푸의 주성분으로 쓰이고 있다. 하지만 계면활성력 그 자체가 바로 유해성의 원천이기 때문에 전혀 나아진 바가 없다. 주방용 합성세제가 아닌 주방용 비누나 중탄산나트륨을 사용해보자. 합성세제는 희석시켜도 그 나름의 계면활성력을 지니지만 비누는 농도가 엷어지면 계면활성력이 없어지기 때문에 훨씬 안전하다.
수도직결식 소형정수기 수돗물에는 여러 가지 위험이 숨어 있다. 예를 들어 1990년도에는 세계 여러 곳의 수돗물에서 크립토스포리디움(Cryptosporidium)이라는 기생성 원충이 검출된 사건이 있었다. 이는 정수장의 염소 소독에도 잘 죽지 않으며, 면역기능이 저하된 사람이 감염되면 설사가 멈추지 않고 결국 죽음에 이르기도 한다. 이 원충은 필터의 일종인 중공사막이라는 필터로 여과할 수 있다. 그러나 중공사막에서는 사용 후 처음 2주정도 화학물질이 녹아 나오며, 카트리지의 교환시기가 3~6개월이기 때문에 그만큼 안심할 수 있는 기간이 짧아진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수돗물은 이러한 기생충에 대비하는 방편으로 알루미늄화합물을 응집제로 사용한다. 그런데 이는 신경계통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진 것을 의미한다. 또한 모든 수돗물에 포함된 유독 물질 중에서 양이 가장 많은 것이 염소다. 염소는 피부와 머리카락의 단백질을 파괴하여 피부가 건조해지고 아토피성 피부염을 악화시킨다. 조사에 의하면, 수돗물로 채소를 씻으면 10~30%의 비타민을 파괴한다고 한다. 건강을 위해서는 정수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겠지만 대부분의 정수기의 본체는 싸게 팔고, 카트리지는 비싸게 팔고 있다. 추천하고 싶은 정수기는 뜨거운 물로 균을 죽이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미리 출구에서 뜨거운 물을 통해서 살균하고, 동시에 막과 필터가 막히지 않도록 활성탄의 능력을 부활시켜 준다. 그래서 카트리지를 교환할 필요도 없다. 활성탄은 염소도 간단히 제거한다.
랩 염화비닐리덴제의 랩에서는 유방암세포를 증식시키는 물질이 녹아 나온다. 2002년 기타자토 연구소에서 염화비닐리덴제 랩을 준비하여 60도의 세포배양액에 담가 성분을 녹여냈다. 그리고 그 배양액으로 사람의 유방암세포를 배양했더니 2배가 증식했다. 랩의 또 한 가지 문제점은 각종 첨가제이다. 가정용 랩을 적신 물에 금붕어를 넣어보았더니 금붕어가 미친 듯이 날뛰다가 멈추는 행동을 한 시간 반 동안 계속했다. 또 다른 랩을 어항에 넣어보았더니 이번에는 금붕어가 곧바로 물밑에 가라앉은 채 꼼짝하지 않았다. 앞의 금붕어가 흥분상태라면 뒤의 금붕어는 우울 상태인 셈이다.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랩의 유해물질이 신경계나 뇌에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닌지 의심되는 결과였다. 랩을 고를 때는 무첨가 폴리에틸렌제의 랩을 선택하자. 이 제품은 값도 제일 싸고 안전하다.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녹아나는 일도 있지만 랩만 제거하면 아무 문제없이 쓸 수 있다.
나무젓가락 1994년 동경도립위생연구소에서 총 35종류의 나무젓가락과 이쑤시개, 대나무꼬치 등에 첨가된 약제를 조사했다. 그 결과 OPP라는 곰팡이 방지제가 들어 있는 사실을 알아냈다. 그중 특히 높은 농도로 검출된 것은 대나무 젓가락으로 1벌 당 0.88㎎의 OPP가 들어 있었다. 이를 ppm단위로 환산하면 88ppm. 즉, 잔류농도의 기준치가 10ppm 이하이므로 거의 9배 가량 높았다. 이 젓가락으로 음식을 먹으면 고농도의 OPP를 같이 먹는 셈이다.
제3장 욕실
샤워기 수돗물에 첨가되는 염소는 병원균에 오염되지 않도록 하는 데 꼭 필요한 성분이다. 따라서 정수장에서는 대량의 염소를 투입하게 되는데, 그 염소가 유기물과 반응하여 발암물질인 트리할로메탄을 생성한다. 트리할로메탄은 여러 독물의 집합체로, 이들이 우리 몸에 들어가면 암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중추신경과 신장, 간에도 타격을 주어 집중력 저하, 피로감 등을 유발한다. 특히 목욕이나 샤워를 할 때 온수를 쓰면 트리할로메탄이 욕실 내에서 한 번에 휘발한다. 그러면 수돗물을 마시는 것보다 훨씬 위험해 지는 셈이다. 따라서 샤워기를 쓸 때는 환기를 시키고, 욕조에 물을 채워 씻을 때는 깨끗하게 씻은 귤껍질을 넣으면 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비듬․가려움방지 샴푸 ‘징크피리티온(Zinc Pyrithione)’이 배합됐다고 선전하는 비듬․가려움방지 샴푸가 시판되고 있다. 그런데 이는 극약으로, 구토나 마비, 망막박리, 그리고 물고기 등뼈를 휘게 하는 병의 원인이다. 징크피리티온의 사용 규제 상한선은 0.1%이다. 하지만 샴푸에 0.8~1.4%, 린스에 0.2~0.7%가 검출되고 있다. 안전한 헤어 영양제를 직접 만들어 쓰고 싶다면, 20도 소주 200㎖가 들어있는 작은 병에 구연산 작은술로 조금과 글리세린 1작은술을 넣으면 된다. 단, 구연산은 냄새가 없으므로 향기를 원하는 사람은 구연산 대신 레몬을 약간 짜 넣으면 상큼한 헤어 영양제를 만들 수 있다. 머리에 바르면 대부분 즉시 가려움이 사라지고 3일 후에는 비듬도 없어진다.
바디샴푸 비누는 유지가 원료이기 때문에 비누 찌꺼기에는 곰팡이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목욕탕은 고온다습하므로 곰팡이가 더 발생하기 쉽다. 그런데 비누를 없애고 바디샴푸로 바꾸면 목욕탕에서 곰팡이가 싹 사라진다. 바디샴푸에 방부제가 들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바디샴푸에는 살균 성분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성분들도 포함되어 있다. 예컨대 산화방지제 디부틸히드록시톨루엔(BHT)은 발암성이 의심되며, 피부염이나 과민증을 일으킨다. 바디샴푸 광고 문구에서 절대 빠지지 않는 ‘보습 성분’도 매우 수상쩍다. 일반적으로 보습제로 사용되는 프로필렌글리콜(PG)은 피부염을 유발하며, 폴리에틸렌글리콜(PEG)은 발암성과 알레르기성이 있다. 또한 둘 다 돌연변이성이 있어 피부 세포의 노화를 촉진시킨다. 따라서 젊고 매끄러운 피부를 원한다면 천연보습제를 만들어 쓰도록 하자. 허브나 약초 또는 건조된 쑥을 약간 뜨거운 물에 담근 다음 식혀 쓰면 된다. 쑥물은 일주일 정도 냉장 보존할 수 있다.
모이스처 밀크 제품 화장품에 ‘모이스처 밀크’라고 쓰인 제품이 많이 있다. 모이스처 밀크를 직역하면 ‘보습유(保濕乳)’이다. 얼핏 들으면 우유에서 유래한 자연성분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우유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그저 단순한 화학물질에 지나지 않는다. 화장품 제조 회사에 모이스처 밀크 제품의 성분을 문의했더니 자세한 내용은 기밀상 말할 수 없지만 주성분은 글리세린이라고 했다. 글리세린은 지방을 분해해서 만든 것으로 촉촉함을 느끼게 한다. 즉, 모이스처 밀크의 정체는 우유가 아니라 그저 피부 표면에 촉촉함을 느낄 수 있는 물질을 남겨놓았을 뿐인 것이다. 디프로필렌글리콜(DPG) 등의 미끈한 물질은 샴푸나 보습세제 등에 많이 쓰이는데, 이런 제품을 쓰게 되면 피부 표면에는 화학성분뿐 아니라 세정작용을 해야 할 계면활성제까지 남는 불상사가 생긴다. 화장수를 직접 만들어 쓰고 싶다면 소주 200㎖에 구연산 1작은술과 약 1큰술의 글리세린을 첨가하면 된다.
제4장 화장실
세탁용 세제 합성세제의 역사는 환경보호규제 기준을 통과하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유독화학물질로 바꾸고 또 바꾸는 악순환이 반복된 역사라 할 수 있다. 합성세제의 성분은 합성계면활성제(LAS)가 30~40%, 나머지는 각종 보조제들로 구성된다. 주성분인 LAS는 강력한 독성을 발휘하며, 1ℓ중에 1㎎정도의 농도로도 어류의 반수를 죽일 수 있는 초강력 성분이다. 최근 세제회사 중에는 계면활성제를 비이온계로 바꾸려는 움직임도 생기고 있지만 이러한 물질도 유독물질로 인정된 것들이라 결국 잇속을 차리려는 방편에 지나지 않는다. 의류를 세탁할 때 비누나 중탄산나트륨을 쓰면 세척력도 강하고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도 바로 분해되기 때문에 생물에 거의 악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또한 의류에 비누 찌꺼기가 들러붙을 염려도 없다. 시험삼아 중탄산나트륨 한 스푼을 미지근한 물이 담긴 대야에 넣고 세탁을 해보자. 놀라운 세정력에 감탄할 것이다.
치약 ‘식사 후의 양치질은 치아를 망친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한 주간지가 다룬 적이 있다. 양치질은 좋은 습관이지만, 연마제가 들어 있는 치약을 장시간 사용하게 되면 치아의 에나멜질을 손상시켜 충치가 급속도로 늘어난다는 것이다. 또한 치약은 알레르기 발생률이 화장품의 2~5배나 된다. 치약에 첨가된 계면활성제와 습윤제, 방부제, 향료 때문이다. 불소도 문제이다. 불소는 충치 예방효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발암성이 높다는 보고가 있다. 또한 29세 이하의 젊은 임산부가 다량 섭취할 경우, 다운증후군인 아이를 낳게 될 확률이 30~50%로 높아진다. 실제로도 불소 함유량이 높은 지대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의 지능지수가 더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치약을 바르지 않고 장시간 양치하면 잇몸이 튼튼해진다. 다만 처음에는 치아가 거무스름해질 수도 있다. 그러나 4개월 정도 꾸준히 하면 하얀 치아로 회복된다. 이를 기다릴 수 없는 사람은 처음에는 아무것도 바르지 않고 10분간 양치한 후, 마지막 30초만 치약을 약간만 묻혀 닦으면 미백을 유지할 수 있다.
화장실 탈취제 화장실에 달려 있는 동그란 탈취제나 남성용 변기에 놓여 있는 노란색 볼. 이들은 특유의 냄새로 화장실의 악취를 없애준다는 제품이다. 그런데 이 제품들의 주성분은 바로 파라디클로로벤젠이다. 이것은 알레르기성 질환의 원인일 뿐 아니라 발암성도 높다. 그래서 독일에서는 화장실 용품으로 이를 금지하고 있다. 실험에 의하면 화장실 탈취제 하나에서 휘발된 유해화학물질이 집 주위 80m 범위로까지 퍼진다고 한다. 이 유해한 물질은 의류의 방충제에도 들어 있다. 옷장 안에 파라디클로로벤젠이 첨가된 방충제를 놓아두는 것은 방안 가득 유해물질을 확산시키는 것과 다름없다. 특히 화분알레르기가 있다면 이런 방충제나 방향제는 내다버려야 한다.
제5장 미용
립스틱 여성들의 입술을 윤기 있게 해주는 립스틱과 립글로스는 타르색소를 써서 만든다. 타르색소는 영문자 콜타르(coaltar)에서 유래한 시커멓고 끈적끈적한 원료로, 석탄으로 코크스를 만들 때 생성되는 부산물이다. 한때 여성들 사이에서 ‘흑피증’ 또는 ‘안면흑피증’이라는 무서운 증상이 유행처럼 퍼진 적이 있다. 화장만 하면 얼굴이 달아오르고 가려워지며, 방치하면 거무칙칙해지다가 최종적으로 마치 문신을 새긴 것처럼 되는 것이다.
이 증상의 원인은, 1970년대 들어서야 비로소 화장품에 함유된 타르색소의 적색 219호와 황색 204호 등이 원인물질임이 밝혀졌다. 이 색소들은 현재 사용되고 있지 않지만 적색 202호라는 타르색소는 지금도 대부분의 립스틱에 첨가되고 있다. 더욱이 립스틱에는 색소를 몸에 쉽게 흡수시키도록 하는 합성계면활성제나 산화방지제 등도 함께 첨가된다. 천연색소로 만든 립스틱도 있지만 아쉽게도 그것은 부패하기 쉬운 특성 때문에 보존료가 많이 들어간다. 결국 안심하고 바를 수 있는 안전한 립스틱은 없다고 말할 수 있다. 립스틱을 바르더라도 가급적 짧은 시간 내에 지우는 것이 좋고, 특히 식사를 할 때는 립스틱을 지워야 한다.
UV차단 제품 UV차단 제품에 든 자외선 흡수제는 자외선의 에너지를 흡수한 후에 열로 바꾸어 방출하는 기능을 한다. 그래서 열량이 높아지면서 피부에 트러블이 잘 생기고, 강한 알레르기성과 돌연변이성을 보이기도 한다. 임산부는 UV차단 제품을 절대 사용하면 안 된다는 정보도 있다. 스위스의 연구에 의하면, 4-메칠벤질리덴캄파(4-MBC)라는 자외선 흡수제의 투여량이 많을수록 태아의 체중이 가벼워지고, 흉선이 수축되거나 정상적인 정자의 비율이 감소한다는 무서운 결과가 나왔다. UV차단 제품에는 자외선 흡수제뿐만이 아니라 변색방지제 등의 유해물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그중 크롬화합물이라는 물질은 사람들의 점막에 구멍을 내거나 피부염과 궤양을 일으키며, 폐암 등 암을 유발한다. 이런 물질을 바르고 있는데 어찌 피부가 지치지 않겠는가? 굳이 UV차단제를 바르려면 순도 높은 바셀린을 피부에 먼저 바르고 UV차단 제품을 덧바르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속눈썹 파마 속눈썹을 파마액으로 말아주는 시술로, 피부 관리실이나 미용실 등에서 주로 행해진다. 그런데 파마 액이 눈꺼풀에 묻거나 눈 속으로 흘러 들어가는 사고가 자주 발생하여 눈동자의 각막이 벗겨지거나 눈꺼풀이 붓는 사례가 많이 보고되고 있다. 속눈썹 파마는 잘못하면 실명까지 초래할 수 있는 위험천만한 시술이다.
머리 염색약 집에서 염색하는 사람이라면 염색약의 취급설명서를 꼭 살펴보자. 거기에 적혀있는 주의사항에는 ‘생리 중, 임신 중 또는 출산 후, 병중이나 회복기의 경우, 신장병, 혈액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등에 해당하는 사람은 머리염색을 할 수 없다’고 적혀 있다. 다시 말해서 염색약이 그만큼 우리 몸에 큰 자극을 주는 무서운 약품이라는 뜻이다. 염색약이 알레르기를 일으킨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염색약을 일상적으로 쓰는 사람에게 재생불량성 빈혈이나 혈소판 감소증 등의 조혈장애가 잘 생긴다는 보고가 있다. 또한 강한 돌연변이성으로 인한 발암성도 의심된다. 그밖에도 유방암 세포를 증식시키는 작용을 한다고 보고되고 있다. 굳이 염색을 하고 싶다면 헤어메니큐어를 이용하자. 이는 우리 몸에 쉽게 침투하지 못하므로 염색약보다 안전하다.
제6장 건강
경구피임약 경구피임약을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유방암은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이 젖샘의 세포를 자극하여 발생한다. 그런데 경구피임약의 주성분이 에스트로겐이다.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은 경구피임약을 복용해도 에스트로겐의 활동을 억제시켜주는 SHBG라는 단백질이 생성되지만, 출산 경험이 없는 여성은 충분한 SHBG가 생성되어 있지 않으므로 피임약에 들어있는 에스트로겐이 왕성하게 활동하여 유방암에 걸리기 쉬워진다. 또 이코노미클래스증후군을 일으키기 쉬워진다는 설도 있다. 이는 다리정맥에 혈전이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인데, 이 혈전이 떨어져나가 폐 등에 쌓임으로써 위치에 따라 의식 장애가 발생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폴리염화비닐(PVC) 의료기구 유해한 PVC의 오염이 의료 현장까지 확대되고 있다. 의료검사에 쓰이는 PVC장갑이나 혈액봉투, 수액튜브 그리고 신생아에게 사용되는 영양공급튜브 등에 여전히 PVC가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PVC의 원재료인 염화비닐모노머에는 발암성이 있을 뿐 아니라 첨가된 유연제에도 문제가 있다. 일본에서는 2002년부터 의료기구에도 약과 같은 첨부문서를 붙이도록 의무화하였다. 즉, PVC의료기구에는 ‘본 제품은 폴리염화비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첨부되는 것이다. 의료 기구 개선을 위해서는 의료를 받는 쪽의 의식도 중요하다. 병원을 선택할 때는 ‘탈염화비닐’을 쓰고 있는지 아닌지를 확인하고 선택하도록 하자.
해충퇴치 스프레이 해충퇴치 스프레이는 피부에 뿌리기만해도 1시간 가량 모기의 공격을 피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제품의 주성분에는 강력한 돌연변이성과 유전독성이 첨가되어 있다. 이 위험천만한 주성분은 다름 아닌 ‘디트(DEET)'이다. 디트는 ‘걸프전증후군’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1991년, 걸프전에 종군한 미군 70만 명에게 브롬화피리도스티그민(Pyridostigmine Bromide)이 배급되었다. 이는 이라크 군이 보유한 신경가스 ’소만(soman)'을 방어하기 위한 예방용 약품이었다. 그런데 이와 별도로 사막의 독충을 막기 위해 디트가 든 해충퇴치 스프레이도 함께 주어졌다. 군인들은 신경가스에 방어하기 위해 브롬화피리도스티그민을 뿌리고 독충을 피하기 위해 디트를 뿌려댔다.
실험에 의하면 브롬화피리도스티그민과 디트를 함께 사용하면 디트의 독성이 자그마치 10배나 솟아오른다고 한다. 결국 군인의 안전을 지키려 했던 예방용 약재와 해충퇴치 스프레이의 조합이 군인들에게 상처를 입히게 된 것이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귀환한 군인들에게서 면역부전과 선천성결손이 있는 아이들이 태어난 것이다. 해충퇴치 스프레이를 뿌려야 할 상황이라면 디트가 들어있지 않은 제품을 선택하거나, 긴 소매 셔츠나 바지 위에 스프레이를 뿌려 다 말린 다음 입으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항균 마스크 화분알레르기의 계절이 되면 항균 마스크가 불티나게 팔린다. 그러나 항균마스크는 우리 피부에 살아 숨쉬고 있는 상주균을 먹어버리기 때문에 염증을 일으키게 된다. 따라서 알레르기 환자에게는 매우 해롭다. 항균마스크보다는 유기농 면마스크가 좋다. 유기농 면이란 화학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일절 쓰지 않고 재배한 면을 말한다.
제7장 아기용품 및 애완용품
플라스틱제 젖병 1997년도에 플라스틱제 젖병에서 어린이들에게 위험한 환경호르몬이 녹아 나온다는 것이 발견되면서 커다란 사회문제로 대두된 적이 있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여전히 같은 플라스틱인 폴리카보네이트(PC)를 사용한 젖병이 많이 팔리고 있는 실정이다. PC제 젖병은 대부분이 중국제다. 이 PC는 비스페놀A가 원료이고, 뜨거운 물에 닿으면 그 성분이 녹아 나온다. 태아나 유아기에 비스페놀A를 섭취하면 뇌신경의 발달에 교란이 생길 수 있다. 1997년 미국에서 열린 ‘암과 환경문제’에 관한 국제회의 보고에 따르면, 1990년대 들어 14세 이상의 아이들 중에 고환암에 걸린 환자가 60%나 증가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골육종(골암) 50%, 뇌암 30%, 백혈병 10.7%가 증가했다고 한다. 그 요인으로는 젖병이나 유아용 식기, 조리기구 등에 든 비스페놀A 등의 환경적 영향이 클 것으로 추측되었다. 집에서는 유리 재질의 젖병을 사용하는 것이 제일 좋고, 외출할 때는 가벼운 폴리프로필렌 젖병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젖병의 젖꼭지도 주의해야 한다. 천연고무 재질은 가황촉진제가 들어 있어 알레르기가 잘 일어난다. 또 이소프렌고무에는 발암성이 있다. 따라서 젖병의 젖꼭지는 안전성이 가장 높은 실리콘 재질로 선택하자.
애완동물사료 애완동물의 사료에는 과연 어떤 재료가 쓰이고 있을까? 소나 돼지 같은 동물의 사체를 처리하여 사료, 비료로 가공하는 공장을 ‘랜더링 공장’이라고 한다. 캐나다 퀘백주의 한 랜더링 공장에는 한 주에 10톤의 애완동물이 처리된다고 한다. 퀘백 농업성에 의하면 ‘애완동물의 가죽과 내장 그리고 뼈 모두를 115도에서 20분간 열탕 처리하는데, 거기에서 처리된 고기는 애완용 사료로 가공된다.’고 한다. 미국 내 랜더링 공장은 약 300곳이 있으며, 이들 공장에서는 병으로 죽은 동물들도 함께 처리된다. 이들 공장에서는 고기와 뼈, 혈액, 털을 분말상태로 만드는데, 그 분말이 바로 광우병 파동 때 문제가 되었던 바로 그 육골분이라고 불리는 것이다. 이 육골분이 애완동물용 사료로 가공된다. 게다가 사료에는 첨가물도 잔뜩 들어있는데 정작 무엇이 들어 있는지는 표기되지 않는다. 애완동물에게는 가급적 사람이 먹고 남긴 음식을 주는 것이 좋다.
제8장 거실
형광등 만일 여러분 집의 형광등이 오래되었다면 한번 점검해 보자. 형광등과 전구 등을 떼어내고 덮개도 벗겨내면 안에 ‘안정기(安定器)’라는 부품이 들어 있을 것이다. 안정기란 형광등에 전압을 공급하는 부품으로, 제조연도가 1957~1972년 사이라면 조심할 필요가 있다. 당시는 안정기의 전기절연체로 폴리염화비닐페닐(PCB)이 널리 사용되던 시기이기 때문에 그 안정기 속에는 PCB기름이 잔뜩 고여 있을 수 있다. PCB는 발암성이 있으며, 피부의 발진이나 좌창양피진(염소여드름), 손발톱변형, 눈꺼풀이나 관절의 부기 등의 중독 증상을 일으킨다. 2002년에 도쿄농공업대학에서 실시한 실험에 의하면, 형광등을 켜면 극히 미량이지만 PCB가 휘발한다는 사실이 보고되었다. 형광등을 오래 사용하면 파손도 잘 되는데다가 가열로 인해 비록 미량이라도 안정기에서 PCB가 휘발하여 실내 공기 중에 떠다니는 것이다.
훈연살충제 훈연살충제 제품에는 스프레이식 살충제 한 통 분량의 살충제가 들어 있는 제품도 있다. 훈연살충을 하게 되면, 한 번에 엄청난 양의 살충제가 뿌려지므로 사용 후 환기를 해도 커튼이나 벽지, 카펫 등에 약제가 남는다. 특히 카펫에는 대량으로 스며들기 때문에 아기나 애완동물에게는 매우 위험하다. 2000년 5월 30일, 홋카이도 히다카 지방의 시즈나이 마을에 있는 한 양로원 건물에 해충구제작업이 시행되었다. 업자는 피레스로이드계 페노트린과 유기인계 페니트로티온이라는 살충제를 바닥에 뿌리고 훈연살충제를 건물 안에 두었다. 그로부터 1시간 반 가량이 지나 환기를 한 후, 노인 102명이 자기 방으로 돌아갔다. 그런데 열과 목통증을 호소하는 노인들 40여명이 입원하거나 치료를 받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사고를 계기로 훈연 방식의 살충제가 매우 위험하다는 인식이 정부와 지자체 관계자 사이에 널리 퍼졌다. 청소를 해도 벌레가 생긴다면 바퀴벌레 끈끈이나 진드기 매트와 같은 유인제를 사용하도록 하자.
제9장 침실․벽장
전기담요, 전기장판 전기제품을 많이 쓸수록 전자파의 영향도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 실내 에어컨이나 스토브 등은 우리 몸에서 수 미터 떨어져 있기 때문에 전자파로 인한 위험이 거의 없다. 하지만 우리 몸과 밀착되어 쓰이는 전기제품은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그중 전기담요의 전자파를 측정해보니 가장 높은 온도에서 최고 55mG이라는 수치가 나왔다. 전기장판은 더욱 높아 410mG이라는 어이없는 수치를 나타낸 제품도 있었다. 이미 1968년에 미국 콜로라도 대학의 낸시 월트하이머 박사는 임신초기에 전기담요를 사용하면 유산이나 이상출산의 확률이 높아진다고 발표했다. 당시에는 아직 전자파의 영향이 거의 알려지지 않았는데 우연히 이 사실을 발견했던 것이다. 전자파의 영향은 세포분열이 왕성한 시기일수록 더 커진다. 그래서 임신 중에 전자파를 받으면 소아암, 백혈병의 위험이 커진다.
전기담요나 전기장판이 호르몬 이상을 일으킨다는 보고도 있다. 전기담요를 덮으면 자는 동안에 멜라토닌이라는 중요한 호르몬이 생성되지 않는데, 이 멜라토닌은 면역력을 높여 암을 억제시키는 중요한 호르몬이다. 따라서 전기담요를 덮으면 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은 분명한 이치다. 전기담요를 꼭 덮어야겠다면 전자파를 99%줄인 전기담요나 전기장판을 쓰자. 이 제품은 히터 선에 전류의 방향이 다른 두 개의 열선을 어긋나게 감음으로써 전자파를 상쇄시킨다고 한다. 하지만 전자파를 차단한 전기담요나 장판이라도 자기 전에 10분 정도 따뜻하게 해 놓고 전원을 끈 후에 취침을 하는 것이 더욱 안전하다.
전자모기향 60일간 약제를 교체하지 않아도 되는 전자모기향. 그러나 이런 제품의 원료는 모두 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이다. 이는 인간에게 미치는 독성은 낮지만 장기간 대량 흡입하면 시력저하나 의식혼탁, 전신경련, 혈압상승, 폐수종 등의 무서운 증상이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논밭에 사용하는 농약은 대량 살포되어 굉장한 양이 뿌려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야외이기 때문에 바람에 날아가는 양도 적지 않다. 대체로 1㎥당 수㎍(백만분의 1g)정도 이하의 농도로 추정된다. 그러나 이 정도라도 충분히 사람에게 중독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반면 밀폐된 실내에서 전자모기향의 전원을 켜고 약 1시간정도 지나면, 피레스로이드의 농도는 1㎥당 수십㎍까지 높아진다. 살충제가 계속 휘발하면서 농약보다 훨씬 고농도의 오염상태가 밤새도록 이어지기 때문이다. 다른 모기향을 쓰더라도 해롭기는 마찬가지다. 따라서 위험을 피하기 위해서는 방충망이나 모기장으로 대처하는 수밖에 없다.
건조제, 제습제 6~7월의 장마철뿐만 아니라 1년 내내 곰팡이와의 전쟁이 일상이 되어버리기 일쑤다. 따라서 슈퍼마켓의 일용품 코너에는 온갖 종류의 다양한 건조제가 인기를 끈다. 이때 절대 사지 말아야 할 것은 ‘곰팡이 방지제’나 ‘방충제’가 첨가된 건조제이다. 방충제와 곰팡이 방지제 속에는 OPP나 파라디클로로벤젠과 같은 발암성이 있는 물질이 많다. 이런 건조제는 방안에 가만히 두기만 해도 발암물질을 방안 가득 휘발시킨다. 따라서 건조제를 쓰기보다는 바람이 잘 통하도록 하고 환기팬을 항상 돌리는 것이 좋다. 굳이 건조제를 쓰고 싶다면 방충제와 곰팡이 방지제가 들어 있는 것은 반드시 피하도록 하자.
제10장 주택
가정용 농약 채소를 살 때는 그렇게 농약에 신경을 쓰는 주부들이 가정원예용 농약을 정원에 뿌리는 모순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원예나 채소밭을 취미로 가꾸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대형 소매점에는 형형색색의 꽃과 채소의 종자와 모종이 가득 들어차 있다. 그리고 이런 모종만큼이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원예용 농약이다. 그러나 이런 제품을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장난감 같은 용기 안에 든 내용물은 논밭에서 이용되는 농약과 같다. 이런 제품을 쓸 때 분량이나 용법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목이 아프거나 몸이 나른하고 가슴이 답답하거나 어지럽고 머리가 아프다면 농약중독을 의심해야 한다. 농약은 두통이 생기는 급성독성, 신경계통에 작용하는 신경독성, 태아에게 나쁜 영향을 미치는 태아독성, 발암성 등을 지닌 위험물질이다.
위험한 농약을 쓰지 않고도 식물을 건강하게 재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우선 같은 식물만 심어놓으면 그 식물을 좋아하는 벌레나 미생물이 몰려들어 병에 잘 걸리므로 메리골드(금잔화)나 허브, 마늘, 고추 등 병해충에 강한 식물을 함께 심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 진딧물에는 우유가 효과적이다. 우유를 묽게 만들지 말고 그대로 뿌려주면 우유가 움츠러드는 힘에 진드기가 압축사하거나 질식사한다. 커피나 허브티도 진드기 방제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데, 인스턴트커피로도 충분하다. 맥주는 민달팽이 퇴치에 효과적이다.
PVC 수도관 PVC재질의 수도관을 설치하면 얼마간은 발암물질이 수돗물로 녹아 나온다. 실험 결과 독성이 강한 디부틸주석화합물이 내열성 PVC수도관에서 검출되기도 했다. 이 화합물은 신경독성도 강한데다 뇌에 쉽게 축적되기 때문에 뇌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면역기능에도 나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도 값이 싸고 설치가 쉽다는 이유로 예사로 쓰이고 있다. 하지만 그만큼 수명도 짧다. 수도관 재질로 가장 안전한 것은 스테인리스관이다. 열에 강하고 녹도 잘 슬지 않고 내구성도 높다. 납관이나 PVC관을 이미 쓰고 있는 집이라면 아침에 제일 먼저 쓰는 물은 세수를 하고, 마실 물은 2~3분 흘려보낸 후 쓰도록 하자.
방범카메라 센서 방범카메라의 역할은 ‘카메라가 달려 있어요! 당신을 지켜보고 있어요!’라는 것을 침입자에게 보여주는 억지효과에 지나지 않는다. 방법 센서는 일정 시간 이상의 진동이 감지되면 경보음을 울리는 구조로 되어 있는데, 좀도둑에게는 효과가 있지만 여벌 열쇠를 가진 빈집털이에게는 속수무책이 된다. 최근에는 유리창에 붙이는 방범 센서도 다수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이도 문을 부수는 등의 신종 범죄 수단으로 침입한다면 유리창만 목숨을 걸고 지키는 센서는 아무 소용이 없어진다. 사전에 작정을 하고 들어온 도둑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무작정 빈집을 골라 들어온 도둑은 예방이 가능하다. ‘방범알람 작동중’이라는 스티커를 붙이고 모형 카메라와 방법센서를 도둑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위치에 설치해 두면 된다. 도둑이 침입하기에 가장 좋은 집은 이웃과 교류 없이 외톨이로 지내는 집이다. 이웃사람의 눈이야말로 가장 안전한 방범대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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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몸 세균이 많은 곳
앞이마 : 성인이 되어서도 여드름이 극성인 이유는 지성피부의 지방산이 여드름균 프로피오나박테리아가 좋아하는 먹이이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모공 안의 각종 오염물질은 여드름을 일으키는 아크네스박테리아가 증식하기에도 좋은 환경입니다.
입 : 입속에 존재하는 세균들이 음식의 단백질 분해할 때 생기는 물질이 입 냄새의 원인입니다. 사람의 입속에 살고 있는 세균은 약 700여종에 이르지만 밝혀진 것은 300여종 밖에 되지 않습니다. 혀를 깨끗이 닦으면 입냄새를 줄일수 있습니다.
손 : 맨손으로 음식을 먹지말고 외출후 손씻기를 강조하는 이유는 그만큼 세균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손톱 밑에는 폐렴균, 요도감염균, 혈액감염을 일으키는 효모균, 식중독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 등이 서식 합니다.
겨드랑이 : 땀 자체는 냄새가 나지는 않지만 겨드랑이에 서식하는 세균이나 박테리아가 땀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냄새를 만들어냅니다. '코리네박테리아'가 유독 많은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불쾌감을 줄 정도의 악취를 풍기기도 합니다.
장 : 사람의 장속에 살고 있는 균의 50% 이상이 유해균입니다. 그중에서 대장균은 다른 균들을 이끌고 다니며 여러가지 병의 원인이 될뿐 아니라 사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결장에 있는 약간의 대장균은 비타민B 등 우리몸이 필수 영양분을 만들어 내는데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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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 담아가요 _()()()_
좋은 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