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일 도덕경 강의 목차
제 1부
제 1장. 노자는 왜 도덕경을 썼을까? - 불초하여 잘 몰라본다.
제 2장. 도덕경의 구조 -
1)빅뱅이전
2)빅뱅이후
3)우주변화원리에서 배울 점 – 개인과 국가
4)정치와 전쟁 – 죽이지 마라.(도는 만물을 이롭게 한다)
제 3장. 도덕경을 이해하는 키워드
제 2부 – 도덕경 본문해석
제 1장. 빅뱅이전
제 2장. 빅뱅이후
제 3장. 교훈
제 4장. 정치와 전쟁 – 함부로 죽이지 말라.
제 3부 나는 누구인가?
1.양자역학(원자) – 원자핵(중성자, 양성자)과 전자. 원자에도 블랙홀이 있는가?
-핵심은 움직인다. 다만, 어디로 튈지 모른다.
-마음을 과연 안정할 수 있는가?
-시간에 자유로울 방법이 있는가?
-우주가 팽창하는 이유 충돌면의 증가
-불확정성
-생각대로 이루어진다.
-우주구조, 원자구조를 이해해야 나를 이해한다.
-나는 왜 자꾸 변하는가? 나는 누구인가?
-변화한다. 변화가 본질이다. 변화를 인정하라.
-변하는 방식은 정임계로 수시로 변한다.
-계수는 멋대로 놀다가 丙火 빛을 보면 물질화 된다.
-그렇다면 무엇이 나의 생각을 변화시키는가?
-그것을 확인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 시간관찰
-양자의 세계가 움직이는 방식과 - 도덕경은 동일한 논리인가?
-살아 움직일 수 있는 조건은 무엇인가?
-나는 과연 어디서 온 것인가? 그리고 어디로 가는가?
-오랜 세월 나를 찾아도 왜 찾지 못하는가? - 고정된 정체성이 없기 때문이다.
제 1부 - 1. 노자는 왜 도덕경을 썼을까?
도덕경의 모습은 참으로 다양하다. 인류역사 수천 년 동안 정말 다양한 얼굴을 드러내보였다. 마치 여전히 안개 속에서 정체를 드러내지 않고 있는 時間이나 神처럼 오묘해 보인다. 도덕경을 읽은 사람들은 자기만의 느낌으로 도덕경을 이해한다. 정치, 병법, 정신수양, 양생, 도가, 철학 등 정말 다양한 각도에서 도덕경을 느낀다.
나도 마찬가지로 나만의 눈으로 도덕경을 느낀다. 하지만 이상하게 나는 기존의 번역서와는 달리 노자가 분명히 천지창조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는 생각을 버릴 수 없다. 현대물리학 용어로 빅뱅이전과 빅뱅이후 과정을 설명하는 것이다. 거기에서 멈추지 않고 우주, 자연의 법도를 설명하고 우리가 살아갈 삶의 지혜를 제시한다. 군더더기처럼 느껴지는 정치와 전쟁관련 내용도 일부 있지만 도덕경의 내용은 정치, 전쟁과는 거리가 멀어도 한참 멀다. 잡설처럼 느껴지는 정치, 전쟁 부분을 부각시켜서 도덕경을 정치 서라고 몰고 가기도 하지만 노자의 안타까움을 느낀다면 그런 말을 할 수가 없다.
우리가 노자의 생각을 따라가려면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는 시간을 순차적으로 펼쳐보는 것이다. 빅뱅이전에서 빅뱅이후, 그리고 태양계와 지구가 생겨나고 인간이 지구를 지배하며 살아가는 시간흐름을 살피는 방법이다. 둘째는 시간을 거꾸로 돌려보는 것이다. 인간은 매일 지구에서 살아간다. 인간이 생겨나기 전에, 지구가 생겨나고, 태양계가 생겨나고, 빅뱅으로 우주에 시공간이 열리고, 그 전에는 무한응축 된 빅뱅이전이 있었으며 좀 더 시간을 돌리면 무한응축을 향하여 가는 수렴운동의 과정이 있었을 것이다.
어떤 방식으로 살피던, 노자의 생각은 극히 명료하다. 지구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행위는 우주, 자연의 행위와는 너무도 틀리다. 자연은 스스로 그러함에도 인간은 오로지 물질과 권력에 대한 탐욕만 가득하다. 우주어미는 만물을 이롭게 하는데 인간의 행위는 무질서, 탐욕, 살인 등으로 잔인하다. 정치는 권력을 유지하고자 다양한 방식으로 백성을 괴롭힌다. 따라서 이런 인간의 행위가 답답하게 보였던 노자는 빅뱅이전과 이후의 상황을 설명하고, 자연이 어떻게 스스로 그러한가를 설명한 후 인간도 우주어미처럼 살라고 주장한다. 노자가 도덕경을 쓴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2. 도덕경의 구조
보통 도덕경을 도와 덕으로 나누고 37장까지는 도, 38장 이후는 덕이라고 주장하는데 나는 전혀 아니라고 본다. 현재 우리가 읽는 책은 1장에서 81장까지 그 내용이 전혀 이어지지 않으며 심지어는 뒤죽박죽이다. 도덕경을 나름대로 시간의 순차적 흐름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정리하면 이렇다.
1. 빅뱅이전을 묘사하는 내용이 대략 11장 정도이다.
2. 빅뱅이후를 묘사하는 내용이 대략 17장 정도인데 빅뱅이후의 상황과 우주의 순환원리, 대칭원리 그리고 중복되어 나타나는 20장이 넘는 시간에 대한 내용들이다.
3. 빅뱅이전과 이후를 설명하고 난 후 노자는 우리가 본받아야할 교훈을 국가와 개인으로 나누어서 설명하는데 이것이 대략 20장 정도다.
4. 마지막으로 잡설 비슷한 정치와 전쟁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데 대략 15개 장이다. 여기에서 주의할 것은 노자가 정치에, 혹은 병법에 능했다는 식의 오해는 참으로 큰 오해다. 그 내용의 핵심들은 모두 동일하게 목숨 귀한 줄 알라. 절대로 함부로 죽이지 말라는 당부의 글이다. 도는 세상 만물을 이롭게 하는데 왜 너희들은 그렇게 백성을 괴롭히느냐? 절대로 살생하지 말라는 내용뿐이다.
3. 도덕경을 이해하는 키워드
도덕경에 접근하기 어려운 이유는 중국어로 써 있기 때문이 아니다. 노자는 우주의 천지창조 과정을 설명하고 있는데 사람들은 정치, 병법, 양생, 교양서적을 논한다. 또 노자는 자연스러운 시간의 순환으로 이루어지는 無爲를 설명하지만 인간의 욕망에 적합하지 않은 방식이다.
중력에너지로 가능한 많이 축적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노자의 덜어내야만 한다는 주장이 달가울 리 없다. 따라서 노자의 생각을 따라잡기 힘든 것이다. 그냥 그런가 하고 지나치거나 도대체 무슨 말 하는지 모른다. 이런 행태가 답답한 노자는 도덕경 67장과 70장에서 불만은 토로한다. 내 생각은 극히 단순, 명료한데 왜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하고 불초하다고 할까.
우리가 종교, 철학서와 같은 도덕경을 이해하려면 반드시 뛰어넘어야할 장벽이 있다. 가장 넘기 어려운 장벽은 時空間이다. 그 외에도 열, 중력, 대칭, 無, 色空, 양자역학 등이다. 그중에서 時空間의 이해는 철학, 종교를 관통하는 키워드다. 時空間이 열, 중력, 대칭, 색공, 無, 양자세계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
1) 양자역학
가장 작은 단위의 세계를 연구하는 학문이 양자역학이다. 양자를 설명하는 용어들 중에서 가장 익숙한 것은 원자핵, 전자, 입자와 파동. 불확정성인데 파인만이라는 사람이 양자세계를 이해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말한다. 양자역학에서 보여주는 현상은 항상 우리의 예상을 벗어나 멋대로 행동한다는 뜻이다. 올해는 블랙홀관련 노벨상을 받았는데 양자세계에도 블랙홀이 존재하는가를 연구했지만 없다고 한다. 원자핵과 전자의 거리는 엄청나게 멀고, 중간에 텅 빈공간이 있다. 이 개념은 결과적으로 無, 虛, 空, 波動, 에너지, 時空間, 또 도덕경에 나오는 沖, 反, 復 등의 개념들과 연결될 수밖에 없다. 70억 인구에 있는 진공을 다 빼면 사과 한 톨 만한 크기가 된다고 한다. 원자핵과 전자의 움직임에서 배우는 교훈은 무엇인가?
1.양자역학(원자) – 원자핵(중성자, 양성자)과 전자.
-양자역학의 가장 뚜렷한 특징은 불확정성이다. 어디로 튈지 모르고 동시다발성이다.
무엇이 진짜인지 모른다. 입자에서 파동으로 파동에서 입자로 빛의 성질처럼 마음대로
요동친다. 사람이 관찰하면 입자로, 관찰하지 않으면 파동으로 보인다. 癸水는 멋대로 놀다가 丙火 빛을 보면 물질화 된다. 원자세계에서 마치 빅뱅이 계속 이루어지는 것처럼 보인다. 우주가 계속 팽창하는 이유는 원자가 계속 접촉면이 많아지면서 충돌하기 때문이 아닌가? 노자도 5장에서 이런 설명을 한다.
-사실 양자의 핵심은 움직임이다. 그것도 어디로 튈지 모르는. 달리 표현하면 어떤 가능성도 열려있다. 노자는 양자역학의 이치를 표현 했다. 생각대로 이루어진다. 23장
-원자의 속성이 이렇다면 그것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인간은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는가? 과연 정신적으로 안정을 취할 수 있는가? 오랜 세월 아무리 나를 찾아도 찾지 못하는 이유가 혹시 이런 이유 때문이 아닌가? 나는 어디서 온 것인가? 그리고 어디로 가는가?
-나는 항상 움직이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존재다. 따라서 나는 누구인가? 왜 자꾸 변하는가? 시간에 자유로울 수는 없는가에 답하려면 우주본성이 기본적으로 어디로 튈지 모른다는 전제조건에서 출발한다.
-움직임의 다른 표현은 변화다. 가장 기본단위가 계속 변하는데 우주 어디에도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모든 것은 변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움직임과 변화에 초점을 맞춰서 나를 찾아야한다. 어떻게 움직이고 변하는지를 이해할 때에서야 비로소 우주 본성에 접근한다. 그리고 나를 찾는다.
-움직이고 변하게 만드는 이유는 무엇인가? 무엇이 나의 생각을 변화시키는가? 이것에 답하려면 반드시 시공간을 이해해야만 한다.
2)시간
“時間이 바로 神이었구나” - 紫雲
무엇이 나의 존재를 결정하는지 추적하다보면 만나는 것이 바로 시간이다.
시간이 없다면 나도 없구나...나의 존재를 규정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시간이구나.
1. 시간은 변화의 수다. 1687년 라이프니츠
2. 시간은 하늘의 영혼이다. - 피타고라스
3. 시간이란 하찮은 물질존재와 우리 사이에게 일정한 기간의 실재성을 부여하는 척하는 우리
뇌의 발명품이다. - 쇼펜하우어 인생론
4. 시간은 모든 사건의 근본적 자산이다. 시간은 움직임과 변화를 요구하는데 이런 움직임은 역으로 시간을 필요로 한다. 시간 그 자체는 역사가 없으며 변화도 없지만 그것이 가진 규칙성을 통하여 우리는 변화의 표상을 감지한다. 마치 신처럼 시간은 변화가 없다. 노자도 常이라 표현한다.
1. 時間
인류역사를 돌이켜보면, 時間의 정체를 밝히려는 시도들은 지나칠 정도로 넘쳐난다. 오묘하게도 時間은 다양한 면모를 가졌으며 수많은 사람들은 時間의 다른 모습을 담아내기 바쁘다. 아우구스티누스 표현처럼 인간은 아직도 시간의 정체를 모른다. 3천년 넘도록 時間의 정체를 밝히지 못했을까? 그 존재를 확인할 길 없는 神처럼 時間과 양자역학 세계는 인간에게는 풀기 어려운 숙제다.
유일하게 명리에 있는 地藏干만이 실타래처럼 얽히고설킨 시공간의 순환과정을 설명해준다. 時空間의 정체를 명확하게 밝혀줄 수 있는 것은 地藏干 밖에 없다. 지장간 표를 만들 수 있었던 것은 순환하는 “자연”의 변화뿐이다. 自然은 순환과정을 통하여 時間의 정체를 우리에게 보여주려고 노력한다.
“아들아 여기서는 時間이 空間으로 변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時間과 空間, 色界와 空界, 정신과 육체, 陽과 陰, 입자와 파동 등 거의 모든 세상이 담겨져 있다. 일차원을 흐르는 時間이 지구 공간을 지날 때 삼차원 空間이 반응하여 물질이 생겨나 色界를 이루고, 생명이 다하면 사라졌다가 생겨나기를 반복한다. 時間이 空間으로 변하고 空間은 다시 時間으로 변하기를 반복한다.
이런 이치를 이해하면, 우리의 정체성은 시공간에 춤추며 반응하는 움직임과 변화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 존 아치볼드 휠러 “時間은 모든 일이 한꺼번에 일어나지 않도록 해주는 자연방식이다.”
- 아리스토텔레스. “시간이란 前과 後로 배열되는 움직임의 수다.
- 아낙시만드로스는. ”사물은 필요에 따라 이것에서 저것으로 변하고, 시간의 순서에 따라 정당화 된다. 변화의 척도가 시간이다.
제 1장. 時間의 종류와 특징
시간은 아무런 행위도 하지 않는다. 따라서 시간은 과거 현재 미래도 없고 어떤 특징도 없다. 하지만 우리는 시간도 있으며 특징이나 종류도 있다고 믿는다. 왜냐면 우리가 神을 창조하듯 時間을 창조했기 때문이다. 감각작용이 시간존재를 인정했다.
1. 원형 – 영원의 시간
빅뱅 후 138억년 즈음을 지나는 시간에 있다. 원형의 시간은 지구의 회전으로 생겨난 것이다. 지구가 멈춰 선다면 시간이 존재할까? 노자는 도덕경에서 근 20장에 걸쳐서 시간의 특징을 설명한다. 14장에서 繩繩不可名, 復歸於無物. 迎之不見其首,随之不見其后. 원형의 시간을 설명하고 있다. “끊임없이 이어져 이름을 정할 수는 없지만 돌고 돌아 無로 돌아가기에 시작과 끝이 어디인지 알 수 없다” 시간은 영원히 이어지면서 物形을 만들고 사라지기를 반복한다.
2. 삼각형 – 色界를 순환하는 시간.
삼각형의 시간은 원형의 시간을 바탕으로 만들어진다. 色卽是空, 空卽是色처럼 물질이 생겨나 사라지고 생겨나기를 반복한다. 색계와 공계, 양음, 시간과 공간, 척력과 중력 작용을 반복한다. 삼각형의 시간은 시작과 끝이 있으며 氣가 동하여 質로 바뀌고 새로운 氣가 동하기를 반복한다. 陽氣가 동하고 陰氣가 생겨난다. 삼각형의 시간이 중요한 이유는 물형의 생장쇠멸 과정을 설명해주기 때문이다. 物質界를 다스리는 法道다. 삼각형의 시간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정리해보자.
1)시작과 끝 – 대칭과 순환
삼각형 밑점에서 時間이 출발하고 꼭짓점을 향하여 흐르다가 꺾이기 시작하여 정반대편 밑점에 이르고 끝난다. 즉, 시간이 시작되고 끝나는 과정이 삼각형의 형태로 이루어지는데 삶에 비유하면 탄생하고 성장하여 젊은 시절을 지나 노화하여 사망에 이른다.
2)에너지 값은 다르다.
봄에 새싹을 급속하게 펼치는 에너지는 癸水뿐이며 우후죽순이라 표현한다. 丙火는 여름에 열매의 부피를 확장하는 에너지로 좌우확산 운동을 촉진하지 못한다. 만약 모든 에너지 값이 동일하면 갑자기 폭발하다, 빠르다, 순식간이다 와 같은 표현은 존재할 수 없다.
3. 직선 – 탄생과 죽음, 시작과 끝을 상징하는 시간.
원형의 시간을 기반으로 삼각형의 시간이 순환하는 과정에 직선의 시간은 유한적으로 시작하고 마감한다. 태어나 직선의 시간으로 살다가 죽음을 맞아 사망하기까지 과정이며 과거에서 현재 그리고 미래를 향하여 한쪽방향으로만 흐른다. 직선의 시간은 유한적이고 시작과 끝이 있으며 과거와 미래를 바꾸지 못한다.
3) 空間
공간의 개념도 시간만큼 모호하다.
“時間은 모든 사건의 근본적 자산이다. 시간은 움직임과 변화를 요구하는데 이러한 움직임은 역으로 시간을 필요로 한다. 시간 그 자체는 역사가 없으며 변화도 없지만 그것이 가진 규칙성을 통해 우리는 변화의 표상을 감지한다. 시간은 움직임을 필요로 하고 움직임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 둘 다 대상과 공간을 필요로 한다. 구분을 통해 구역이 생겨난다. 공간개념으로부터 시간의 기본개념이 도출되었는데 일정한 기간이나 시점, 시간의 방향, 시간 범위와 간격 개념 등이다.”
“공간 없는 시간이란 생각 할 수 없고, 시간 혹은 움직임을 통해 시간을 만들어내고 사용하는 다른 에너지 전송체 없이는 공간을 생각할 수 없다. 시간은 공간의 움직임에 의해 측정되고 움직임은 공간 속의 시간에 의해 측정된다.”
“우주학에서 말하는 물리적 거리로서의 시간 개념의 최대치는 바로 광년이다. 우주에서 공간에서 측정 가능한 가장 최대치의 광년은 140억 년 전에 이루어진 빅뱅의 시기까지다. 공간의 끝이 시간의 시작인 것이다.”
시간의 정체만큼이나 모호하다. 공간을 크게 분류하여 텅 빈 공간(실제로는 에너지들로 가득 찬)과 물질공간으로 나눈다. 우리 집 정원의 공간은 항상 동일함에도 봄에 꽃피고 여름에 열매가 열리고 가을에 열매가 땅에 떨어지고 겨울에 눈에 덮여서 아무 것도 보이지 않다가 봄에 새싹이 파릇파릇 땅위로 오른다. 무엇이 정원의 외형을 변하게 하는가? 공간은 그대로인데 時間에 따라서 외형이 달라지는 것이다.
종교의 時空間은 변화에 존재하는 변하지 않는 本性을 찾지만, 명리에서 時空間은 물형변화의 원인을 찾는 과정이다. - 紫雲
사람이 변하는 이유를 알고 싶다면 時空間 변화가 어떤 영향을 미쳤나를 분석한다. 물형변화의 원인에는 반드시 時間이 개입되기 때문이다. 時間은 無形으로 끊임없이 지구공간을 흐른다. 회전하는 지구는 일정한 변화원칙을 제시하고 그 이치를 연구했던 선조들은 변화과정을 60갑자로 표현했다. 時間을 상징하는 부호로 四季가 변화하는 방식을 명확하게 표현한다.
시공간은 분리될 성질의 것이 아니다. - 1년에 365일 회전하는 지구와, 1년에 36.5일 회전하는 지구의 시공간은 전혀 다르다. 1년이라는 시간을 규정하는 것은 회전속도다. 둘이 각각 살면 시간은 동일하다. 하지만 비교하면 시공간이 전혀 달라진다. 동일한 시공간이 전혀 다른 시공간으로 변한다.
4)熱과 중력
시간의 독특한 특징 중 하나는 熱과 관련되어 있다. “시간의 화살표는 熱이 있을 때만 나타난다.” 과거와 미래 사이에 차이가 나타날 때마다 열이 관여한다. 모든 현상에는 열과 관련된 무언가가 있다.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카를로 로벨리
사실 우리는 熱에 대해 잘 모른다. 열에 관심이 없으며 몰라도 크게 문제될 것도 없다. 시공간에 비해 매우 소홀한 주제지만 시간과 공간을 파고들수록 열의 존재가 궁금해지기 시작한다. 전혀 관련 없어 보이는 시공간과 熱은 왜 불가분의 관계인가?
138억 년 전 빅뱅으로 우주가 형성되고 46억 년 전 지구가 생겨났다. 빅뱅이전과 이후의 차이는 공간이 팽창했고 시간이 탄생했으며 폭발과정에 엄청난 熱이 생겨났다. 열은 우주창조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빅뱅을 시공간과 연결하기에 열의 존재를 소홀히 하지만 지구가 생겨나고 생명체가 태어났으며 생명을 유지하는 과정에 반드시 열이 개입된다. 싸늘하게 식었다는 표현은 죽음을 상징한다. 육체에서 열이 사라지면 죽을 수밖에 없기에 생명과 열은 불가분 관계다.
빅뱅에서 생겨난 엄청난 열기는 식어가는 과정에 회오리치면서 물질계를 창조했다. 은하, 항성, 행성을 창조한 에너지가 바로 열이며 인체에는 36.5도의 체온으로 존재를 드러낸다. 熱과 時空間은 무슨 관련이 있을까? 時計와 時間은 동일한 것으로 간주하지만 시계는 움직임을 분석하는 척도로 지구의 회전운동 때문에 생겨났다. 따라서 시간이 흐른다고 느끼려면 지구에 존재하는 물형에 변화가 있어야만 가능하고 여기에 열이 개입되는 것이다.
시계가 움직여 시간이 흐른다고 믿어도 物形 변화가 없다면 시간의 존재를 확인할 방법이 없다. 따라서 “시간의 화살표는 熱이 있을 때만 나타난다.”는 표현은 열기는 물형을 가진 모든 것들의 움직임에 개입한다는 뜻이다. 열이 물형을 결정하는데 그 주체는 시간이다. 따라서 시간의 존재를 확인하고 싶다면 열의 변화를 살피면 된다.
“시간은 변화하는 사물”이다. 지구회전, 시간흐름, 물형변화, 열기와 공간, 척력과 중력, 시간과 공간은 깊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지구가 회전하는 현상과 물형변화 과정에는 깊은 연관이 있는 것이다.
빅뱅당시에 열이 생겨나고(丁火) 식어가면서 회오리치는 과정에 지구(戊土)를 만들었기에 지구는 열을 품고 있다. 인간도 심장에 열이 있다. 지구도 인간도 모두 열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시간과 열의 상관관계가 명확해졌다. 여기에 중력을 더하면 물형변화의 원리를 명확하게 이해할 것이다. 중력이 생겨난 시점은 빅뱅당시의 열기 때문임이 분명하다. 회오리 운동이 발생하고 먼지와 가스층이 단단하게 뭉쳐 회전하기에 은하와 태양계와 지구가 생겨났다.
지진, 해일, 쓰나미, 화산폭발, 천둥, 번개는 지구에 열의 폭발력 때문에 생긴 것들이다. 戌土가 殺氣를 가진 이유는 火氣를 머금었기 때문에 폭탄, 탄약, 총알처럼 열기가 폭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戌土 속에 있는 辛은 丁火에 단련되고 압축되어 단단하고, 날카로운 칼이나 총알과 같아서 잘못 반응하면 살기로 육체가 상하고 심하면 사망한다. 술토 속 열기가 밖으로 폭발하는 경우는 다이너마이트가 폭발하는 이치와 같다.
열과 중력은 물형을 결정하며 운동과정에 熱이 생겨난다. 심리상태로는 집착, 집념, 집중, 이기적이다. 중력은 일방통행으로 당기기만 한다. 열과 중력을 시간에 대입하면 다시 복잡한 문제가 발생한다. 과연 시간은 있는가의 문제에 답해야 한다. 물형변화가 없다면 시간은 흐르는가의 문제다.
5) 無 -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는 것
우리를 괴롭히는 주제는 神이 존재하는가의 문제다. 神을 믿는 이유는 보이지 않지만 존재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세상에는 보이지는 않지만 존재하는 것들로 넘쳐난다. 물질계는 기껏 4%에 불과하지만 96%는 잘 모른다고 해도 광활한 우주는 여전히 존재한다. 無에 대한 연구는 인류의 역사만큼 오래되었다.
플라톤은 티마이오스에서 말했다. “모든 원소들이 공간의 본성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 그 속에 다른 것이 들어갈 때마다 성질이 바뀌고 또 바뀐다. 공간이 물질을 창조할 뿐만 아니라 흔들기도 한다. 마치 원자의 빈 공간에 변화가 오는 이유는 원자의 상호작용 때문이라는 표현과 같다. 노자는 이런 현상을 43장에서 無有入無間이라 표현했다. 양자역학을 이해하면 무라는 용어자체는 존재하지 않는다. 텅빈 공간이란 틀린 말이다.
물리학자 휠러는 시공간을 요약하여 이렇게 말했다.
“물질은 공간이 어떻게 휠지 알려주고, 공간은 물질이 어떻게 움직일지 알려 준다”
아인슈타인은 이렇게 말했다. “물질은 에너지가 많이 집중된 것이고, Field(장)는 에너지가 조금 집중된 것이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물질과 장은 질적으로 다른 것이 아니라 양적으로 다를 뿐이다. 물질과 장이 다르다는 생각은 이치에 맞지 않다.”
페르미 연구소의 물리학자 퀵은 이렇게 말한다. 힘을 운반하는 것과 물질을 구성하는 것의 구분은 언젠가 사라질 것이라고 믿는다.”
물질과 에너지는 한 쌍이며 언제라도 물질에서 에너지로, 에너지에서 물질로 변할 수 있다. 이런 생각에 미치면 세상에는 두 형태가 공존하는데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이다. 인간의 인지력으로 존재한다고 믿으면 열과 중력에너지가 물형을 결정하고 물형이 소멸하여 존재하지 않는다.
6. 대칭 - 沖으로 움직이면서 완벽한 에너지 대칭상태
無에는 대칭이 숨어있다. 우리는 존재하거나, 존재하지 않거나 둘 중 하나를 편들지만 우주본성은 有와 無가 함께하며 분리될 성질의 것이 아니다. 노자도 도덕경 1장과 2장에서 이런 이치를 설명한다. 존재와 비존재가 한 쌍으로 이루진 세상이다.
유와 무가 완벽한 대칭을 이루면 아무런 변화가 없지만, 대칭이 깨지면 有의 세상을 발견한다. 丁火의 重力작용으로 생겨난 戊土 물질계가 성경에서 말하는 선악의 분별에 빠진 세상이다. 有無의 균형이 깨지고 물질이라 느끼는 쪽이 조금 더 강해진 상태다. 인간은 戊의 대칭균형이 깨진 세상을 살아가는 불안전한 존재다.
종교는 인간이 고통에서 벗어나려면 비대칭에서 벗어나라고 주장한다. 즉, 우주본성은 丁火와 癸水 중력과 척력이 완벽하게 균형을 이룬 無의 상태로 번뇌가 없기에 有無 대칭을 완벽하게 맞추면 분별의 고통에서 벗어난다고 주장한다. 도에 이르려면 간택하지 말라고 주장하는 이유다. 따라서 종교에서 추구하는 우주본성은 有無 대칭이 완벽하여 균형을 이루고 변화가 없는 상태다.
한 생각을 일으키지 않으면 과거와 미래가 끊어지고, 밝게 비추는 본체가 홀로 오뚝하면 사물과 내가 모두 여여(如如)하다. 곧장 마음의 근원으로 나아가면 알았다고 할 것도 없고 얻었다고 할 것도 없으며 취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으면 물리칠 것도 없고 닦을 것도 없다. 景德傳燈錄 30 : 51-459중
한 생각은 丁-壬-癸 대칭이 완벽한 無의 상태에 머물라는 뜻이다. 만약 균형을 잃으면 즉시 色界의 탐욕이 동하고 잡념이 생기기 때문이다. 다만, 如如(常)는 움직임이 전혀 없다는 의미가 아니다. 시공간이 열리기 전에도 완벽한 대칭이 有物混成 상태로 冲氣를 통하여 조화를 이루기 때문이다. 즉, 우주가 생기기 전에도, 우주가 생긴 후에도 움직임이 없는 시공간은 없다.
丁(입자)과 癸(파동) 沖의 대칭과 양자물리학, 시공간 순환원리를 응용하면 전생과 이생의 시공간이 끊어지지 않는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인간은 육체의 유무에 따라 파동의 세상에서 입자로, 입자의 세상에서 파동으로 순환한다. 여기에 전생업보를 가미하면 전생과 현생이 연결된다.
丁---------------壬----------------癸
色界------(色空의 완벽한 대칭, 神)------空界
입자-------------------------------파동
- 自然循環圖 寅午戌 – 申子辰
- 四季圖 대칭 壬寅/丙申/癸卯/丁酉
결론적으로 無는 없음이나 0이 아니고 대칭의 완벽한 균형이다.
7) 거의 모든 것의 통합 - 丁壬癸 한 쌍의 대칭
대칭을 이해할 때 주의할 점은 대칭의 시공간은 절대로 멈추지 않는다. 빅뱅이전도 빅뱅이후도 멈추어진 세상은 없다. 만약 멈출 수만 있다면 양자의 요상한 움직임에 당황할 필요가 없다. 가장 작은 단위의 세상에도 강력한 움직임으로 시간과 공간, 입자와 파동을 수시로 변화한다.
움직임과 변화에 반드시 필요한 조건은 무엇일까? 바로 沖이다. 언제라도 無를 깨트릴 수 있는 대칭의 沖이 한순간도 멈추지 않아야 가능하다. 冲氣以爲化 이 멋진 표현은 도덕경 42장에 나온다. 보이지 않는 세상에서 沖작용이 이루어져 시간과 공간의 대칭구조가 비틀어지고 변화한다. 丁壬癸의 대칭구조를 이해하면 복잡했던 모든 것들이 명료해진다. 종교 표현을 丁壬癸로 바꾸어 살펴보자.
沖해서 色界에 나왔으면서도 균형이 깨지기 전의 상태로 돌아가려는 인간의 이중성
“어찌하여 한 법이 모든 수행을 다 거두어들인다고 하십니까?
“마음이란 만법의 근본이요 일체 법은 오직 마음에서 일어난다. 마음을 알면 온갖 수행을 다 갖추게 된다. 마음을 알고서 도를 닦으면 쉽게 이루어질 것이요, 마음을 알지 못하고 도 닦으면 헛수고만 하고 이익은 없으리라. 모든 선과 악은 마음에서 생겼으니 마음 밖에서 찾으면 끝내 옳지 않다.”
“어떻게 마음을 관찰하는 것을 깨달았다고 합니까?”
오온(五蘊)이 본래 비어 실체가 없음을 알았으며, 마음에서 일어나는 작용이 두 가지 차별이 있음을 알았다. 하나는 깨끗한 마음이요, 다른 하나는 더러운 마음이다. 깨끗한 마음이란 샘(번뇌)이 없는 진여(眞知)의 마음이요, 더러운 마음이란 샘이 있는 무명(無明)의 마음이다. 이 두 가지 마음은 본래부터 함께 갖추어져 일시적인 인연에 화합하였으나 서로 생겨나게 하지는 못한다.
이런 표현들은 丁壬癸로 이해하면 매우 쉽다. 분리될 수 없는 한 쌍으로 이루어진 마음이 정신과 육체를 지배하니 나는 神과 같다. 다만 대칭이 깨지고 육체를 가진 후로는 색계의 탐욕으로 업보가 생겨난다. 참모습을 찾으려면 원래의 마음을 찾으면 그만이다. 마음은 내 육체가 있기 전부터 있었고, 육체가 생겨난 후에도 있으며 육체가 사라진 후에도 영원히 존재하니 육체의 유무와는 무관한 것이다.
우리는 항상 丁이나 癸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고 좋거나 나쁘다고 선택하기 때문에 번뇌가 생기니 선택만 하지 않으면 열반에 들 것이라는 설명이다. 애매모호한 종교, 철학의 표현들이 丁壬癸로 간단명료하게 이해할 수 있음에 놀란다.
정리하면, 시간과 공간 그리고 熱과 중력과 무와 대칭은 상호 연결되어 분리될 성질의 것이 아니다. 대칭을 기준으로 색계와 공계가 순환하는데 沖으로 이루어지는 과정에 중력과 열이 개입되고 그 변화에 시공간이 개입한다. 丁壬癸 삼자가 충의 대칭구조로 이루어져 균형이 깨졌다가 맞춰졌다가를 반복하는 움직임이다. 壬水는 시소게임을 즐기는 神과 같은 존재다.
4. 빅뱅이전
1. 빅뱅이전 – 壬水 時空間이 없었다. 이 명제도 거짓이다. 그곳에도 멈춤이 없다.
6장
谷神不死, 是謂玄牝. 곡신불사, 시위현빈. 곡신은 영원히 존재하노니 검은 암컷이라 부른다.
玄牝之門, 是謂天地根. 현빈지문, 시위천지근 검은 암컷의 문은 천지가 생겨난 뿌리와 같구나.
綿綿若存, 用之不勤. 면면약존, 용지불근
끊임없이 이어져 존재하는 듯 하며 그 작용력은 끝이 없구나.
14장
視之不見 시지불견;보려 해도 볼 수 없고.
聽之不聞 청지불문;들으려 해도 들을 수 없고.
搏之不得 박지부득 ; 잡으려 해도(만지려 해도) 잡을 수 없.
此三者不可致詰,故混而爲一. 차삼자불가치힐. 고혼이위일.
삼자는 분별해 낼 수 없으며, 섞여 하나로 이루어졌다.
混而爲一 = 壬 : 우주 삼라만상의 모든 것.
其上不皦, 其下不昧. 기상불교, 기하불매. 위는 밝지 않고 아래도 어둡지 않다.
繩繩不可名. 復歸於無物. 승승불가명 복귀어무물
이어지고 이어져 규정하지 못하고 돌아가면 물형이 없다.
是謂無狀之狀. 無物之狀. 시위무상지상, 무물지상
일컬어 形狀이 없는 形狀이라 하며 物形이 없는 상이며
是谓惚恍。시위 홀황 이러한 상태를 惚恍이라 부르리.
迎之不見其首. 隨之不見其後. 영지불견기수. 수지불견기후.
시작도 알 수 없고 그렇다고 끝도 알 수 없도다.
25장
有物混成(유물혼성), 先天地生(선천지생).
마구 섞여 이루어진 그 물건은 천지가 생겨나기 전부터 있었다.
時間, 神, 道, 本性, 생명체를 만들어낸 에너지, 척력, 암흑에너지, 소스필드, 토션필드, 하느님 등으로 불리는 우주의 주인. 따라서 본성을 찾아간다는 의미는 바로 빅뱅의 시기에 펼쳐진 그 에너지와 合一되는 것이라. 混은 마구 섞였으니 陰陽이 얌전하게 섞인 것이 아니다. 마구 섞여 회오리치는 것. 임수는 丁(중력, 당김)- 壬(매질) - 癸(척력, 밀어냄) 밀고 당기면서 중간에 진공이 만들어지고 파동을 일으킨다. 生氣를 가진 파동과 입자가 회오리치는 세상.
寂兮 寥兮(적혜 요혜),
적적하고 고요하다.(광활하다. 넓다)
미시의 세계도 회오리요, 거대한 우주도 회오리로 이루어진 세상. 파동과 입자(癸+丁)로 이루어져 회오리친다. 지구가 뱅글뱅글 도는 이유다.
獨立而不改(독립이불개). 周行而不殆(주행이불태), 可以謂天下母(가이위천하모).
홀로 변함이 없으며 두루 행하지만 잠시도 쉬지 않으니 천하의 어미라.
獨立不改 - 조물주는 홀로 항상 변함이 없다. 우주의 근원과 본질은 변하지 스스로 그러하다.
누구도 감히 다스리지 못한다. 노자는 壬水와 대행자 癸水 암흑에너지 존재를 알고 있다. 壬水는 고요하고 적막한데 그 속에는 회오리 치고, 빅뱅이 발생하고 우주공간에 癸水 암흑에너지로 덮였노라. 癸水 속에 있는 중력에너지 일부로 물형을 빚어 은하를 만들고 우리의 육체를 만들었노라.
吾不知其名(오부지기명), 字之曰道(자지왈도), 强爲之名曰大(강위지명왈대).
나는 그 이름을 알지 못하지만 글자로 도라고 쓰고, 억지로 그 이름을 크다라고 부른다.
大曰逝(대왈서), 逝曰遠(連) (서왈원), 遠曰反(원왈반).
크기에 미치지 않는 곳이 없고 서로 잇닿아 그러기에 돌아올 수 있는 것이라.
26장
重爲輕根(중위경근), 靜爲躁君(정위조군).
무거움은 가벼움의 뿌리요, 안정됨은 시끄러움, 번잡스러움의 임금이라.
壬 ----> 癸 빅뱅의 과정.
壬水는 有物混成으로 매우 무겁다. 마구 섞여 회오리치다가 폭발하여 거대한 우주 시공간으로 튀어나간다. 壬水를 대신해서 癸水의 에너지가 온 우주를 다스리는데 그 특징은 척력으로 물성은 수소, 헬륨처럼 극히 가벼워 공간을 팽창시킬 수 있고 이런 발산지기가 있기에 우주는 지금도 팽창합니다. 이렇게 癸水를 만들어내는 壬水는 겉으로는 극히 응축, 안정되고 고요하지만 끊임없이 회오리치는 묘한 존재죠.
重爲輕根. /重 - 壬水 무한응축. /輕 - 癸水 발산, 척력, 수소 헬륨. 폭발력 빅뱅.
是以聖人終日行(시이성인종일행), 不離輜重(불리치중),
고로 성인은 종일 행함에 수레의 무거움을 떠나지 않으며.
수레는 우주의 근원. 무한응축에너지 壬水. 무거움을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
우주의 근원은 항상 변하지 않고 근본을 유지한다.
雖有榮觀(수유영관), 燕處超然(연처초연).
奈何萬乘之主(내하만승지주), 而以身輕天下(이이신경천하).
輕則失本(경즉실본), 躁則失君(조즉실군).
어떻게 만물을 싣는 주인으로서 몸을 함부로 가벼이 천하(우주와 자연)에 드러낼 것인가 ?
32장
道常無名(도상무명), 도는 항상 이름이 없는 것이라.
그 정체가 무언지 알 길이 없지만 우주를 지배하고 있다! 그 정체를 규정하면 경계가 정해지니 감히 규정도 못한다. 道라는 이름으로 부르지만 조물주를 표현하는 것 자체가 불가하다.
樸雖小(박수소),天下莫能臣也(천하막능신야). 박은 비록 작지만 천하에 지배할 자 없느니.
朴은 비록 작지만 천하보다 더 큰 존재다. 朴을 臣下로 만들자가 없다. 무한응축의 기운, 삼라만상이 모두 들어가 존재하는 시공간. 노자는 壬水를 朴, 小라 표현한다. 따라서 어떻게 감히 누가 우주어미의 어미 朴을 다스릴 수 있는가? 朴이 바로 우주를 만든 조물주다.
壬(朴, 小) ----------> 癸(天下)
侯王若能守之(후왕양능수지), 萬物將自賓(만물장자빈).
도의 원리에 따르면 만물은 스스로 찾아들 것이니, 道는 항상 만물과 함께 함이라. 道와 만물은 하나요, 도가 머물지 않는 시공간은 우주 어디에도 없다.
35장
執大象 天下往(집대상, 천하왕) 큰 코끼리를 잡고 천하를 향하여 가면
往而不害 安平太(왕이불해, 안평태) 나아감에 해롭지 않고 편안하고 태평하다네.
樂與餌 過客止(약여이 과객지) 안락하고 즐거우니 지나가는 나그네도 길을 멈추네.
道之出口 淡乎 其無味(도지출구, 담호, 기무미) 도의 출구는 담백하고 맛이 없다네.
視之不足見 시지부족견 본다고 다 봐지는 것도 아니고
聽之不足聞 청지부족문 듣는다고 다 들어지는 것도 아니며
用之不足旣 용지부족기 아무리 사용해도 다함이 없다.
壬(우주본질) ------> 癸(빅뱅에너지) -------> 丁(물질계)
(執大象)-------->(天下往而不害 ) -------> 安平太 樂與餌 過客止
(道之出口)
4장 –56장 동일한 내용
道沖, 而用之或不盈, 도충, 이용지혹불영 양자물리학.
淵兮! 似萬物之宗, 연해, 사만물지종
挫其銳, 解其紛, 和其光, 同其塵, 좌기해, 해기분, 화기광, 동기진
날카로움을 꺾고 엉클어짐을 풀어헤치고 그 빛과 함께 하며 그 먼지와 함께 하도다.
丁-->壬 : 우주의 모든 것이 극도로 응축된 기운.
癸-->丙 : 빅뱅으로 폭발하여 엉클어졌던 것이 풀어지다.
丁(수렴과정)--->壬(빅뱅이전)--->癸(빅뱅)
수렴에서 응축으로 응축에서 발산으로 과정. 우주전역에 시공간이 펼쳐졌지만 어둠뿐. 여기에 빛이 가미됩니다. 壬---癸----丙 빛(태양) 어둠에 色彩를 입히는 존재.
湛兮! 似或存, 점혜, 사혹존
吾不知誰之子, 象帝之先. 오부지수지자, 상제지선
湛兮 似或存 깊고, 맑아서 마치 존재하는 것과 같도다.
吾不知誰之子 비록 누구의 자식인지 모르지만
象帝之先 마치 조물주 보다 앞선 존재처럼 느껴지는구나.
壬 - 象帝之先 근본 / 癸 - 帝 대행, 활용
15장
古之善爲道者, 고지산위도자, 고래로 진정한 도의 본질은
微妙玄通, 深不可識. 미묘현통, 심불가식
미묘하고 현통하여(어둡고 불분명해서) 그 깊이를 알 수 없구나.
夫唯不可識, 故强爲之容. 부유불가식 고강위지용
豫兮, 若冬涉川. 예해, 약동섭천
의심 많고 주저하는 것이 마치 겨울에 내를(강을) 건너는 것과 같고.
兮 : “啊”或“呀”,/ 豫 : 原是野兽的名称,性好疑虑。
망설이는 모습은 마치 주위의 이웃을 두려워하는 것과 같고.
犹豫 : 현대에서는 주저하다는 표현이죠. / 四邻 : 周围的邻居 주위의 이웃,
猶兮, 若畏四隣. 유혜, 약외사린.
儼兮(엄혜), 其若客(기약객). 방정하여 마치 집에 찾아온 손님과 같으며
渙兮(환혜), 若冰之將釋(약빙지장석). 풀어짐이 마치 얼음덩이가 녹는 것과 같으며
敦兮(돈혜), 其若樸(기약박). 두터워 가공하지 않은 나무와 같으며
曠兮(광혜), 其若谷(기약곡). 텅 비고 넓어 마치 谷과 같으며
混兮(혼혜), 其若濁(기약탁). 마구 섞여 탁해 보이는구나.
孰能濁以靜之徐淸(숙능탁이정지서청)?
누가 탁한 상태로 조용함을 유지하면서 천천히(徐) 청하게 하며,
孰能安以動之徐生(숙능안이동지서생)?
누가 안둔의 상태로 조용함을 유지하면서 천천히 생기를 만들 수 있는가?
壬 ---> 癸 -----> 萬物.
우주만물이 모두 들어있고 회오리쳐 혼탁하면서도 겉으로 안정된 모습인데 이 기운이 천천히 풀어지면 청해지면서 癸水로 변하고, 癸水는 乙 生氣, 萬物을 온 우주에 퍼트릴 수 있음이라.
保此道者不欲盈(보차도자불욕영).
夫唯不盈(부유불영), 故能弊不新成(고능폐불신성).
이런 도의 이치를 지키면 가득 채우려하지 않기에 낡아도 새로워지지 않는 것이라.
28장
知其雄(지기웅), 守其雌(수기자), 爲天下谿 위천하계
수컷을 알고 암컷을 지키면 천하의 시냇물이 된다.
爲天下谿 常德不離 復歸於嬰兒 위천하계, 상덕불리, 복귀어영아
천하의 시냇물은 항상 덕과 함께 하며 젖먹이로 돌아간다.
우주의 근본, 생명수 壬水와 같고 우주의 주인. 암흑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근원에너지. 道는 음양의 근본을 벗어나지 않으며 근원으로 돌아가고 나오기를 반복한다.
知其白 守其黑 爲天下式 지기백, 수기흑, 위천하식
하양을 알고 검정을 지키는 것이 천하의 방식이라.
常德不忒 復歸於無極 상덕불특, 복귀어무극
우주운용 원리는 항상 덕의 이치에서 벗어나지 않으니 무극으로 회귀한다.
知其榮 守其辱 爲天下谷 지기영, 수기욕, 위천하곡
영화로움을 알고, 수치스러움을 지키면 천하의 골짜기가 되는 것이라.
爲天下谷 常德乃足 復歸於樸 위천하곡, 상덕내족, 복귀어박
천하의 골짜기가 되어 항상 덕과 함께 한다면 부족함이 없으니 박으로 돌아간다.
樸散則爲器 聖人用之 則爲官長 박산즉위기, 성인용지, 즉위관장
박을 나누면 기물이요 성인은 그러한 방법으로 다스리는 것이라.
故大制不割 고대제불할
고로 큰 틀은 나누어지지 않는다.
16장
致虛極, 守靜篤. 지허극, 수정독;허의 극에 이르러 고요함을 두터이 하면
萬物竝作, 吾以觀復. 만물병작, 오이관복 ;
만물이 생장, 발전하는데 나는 그 순환의 도리를 아노라.
夫物芸芸, 各復歸其根. 부물운운, 각복귀기근
만물은 번성했다가 각자 뿌리로 돌아가노니.
歸根曰靜, 是謂復命. 귀근왈정, 시위복명
复命 - 윤회로 이해하죠. 육체와 물질을 모두 빼앗기고 태어나기 전, 영혼의 세계로 돌아가 새로운 영혼을 얻어야 새롭게 태어나노니.
復命曰常, 知常曰明. 복명왈상, 지상왈명
본성으로 돌아감은 항상함을 일컬음이요, 항상의 원리를 깨닫는 것을 밝음이라.
不知常, 妄作凶. 부지상, 망작흉 이런 도리를 깨닫지 못하면 망령되며 흉한 것이라.
21장
孔德之容, 惟道是從. 공덕지용, 유도시종 큰 덕의 면모(운용)은 오직 道를 따를 뿐이라.
道之爲物, 惟恍惟惚. 도지위물, 유황유홀 道라는 물건은, 참으로 황홀하구나.
恍惚은 "황홀하다". 정신을 못 차릴 정도다. 명확하지 않고 불확실한 것이다. 道는 그 정체를 알아내기 참으로 불분명하구나.
惚兮恍兮, 其中有象. 홀혜, 황혜, 기중유상 홀황한 가운데 모종의 象을 지녔고
恍兮惚兮, 其中有物. 황혜, 홀혜, 황홀한 가운데 모종의 物形을 드러내구나.
時間과 空間, 氣와 質로 순환하는 우주자연. 壬水에 삼라만상이 모두 들어가 있구나. 참으로 恍惚하구나. 양자역학의 입자와 파장이 공존하는구나. 언제라도 입자에서 파동으로, 파동에서 입자로 변하는구나. 象과 物이죠.
有象 ---> 有物
時間 ---> 空間(物質)
丁-壬-癸, 道, 하느님,
窈兮冥兮, 其中有精. 요혜, 명혜 기중유정 심원하고 어두워도 精髓(본질)가 있으며,
其精甚眞, 其中有信. 기정심진, 기중유신 精髓는 참으로 진실하여 신실함이 있구나.
自古及今, 其名不去, 以閱衆甫. 자고급금, 기명불거 이열중보
빅뱅이래(고대부터) 지금까지, 그 이름은 사라지지 않았으며
시공간은 영원히 순환하는구나. 이런 연고로 나는 이의 이치를 안다.
5. 빅뱅이후 – 시공간, 열, 중력/ 수소와 헬륨 폭발 道沖
팽창
5장
天地不仁, 以萬物爲芻狗, 천지불인, 이만물위추구
聖人不仁, 以百姓爲芻狗. 성인불인, 이백성위추구
天地之間, 其猶橐籥乎! 虛而不屈, 動而愈出.
천지지간, 기유탁약호 허이불굴 동이유출.
천지간의 작용은 마치 풀무와 비슷하지 않은가?
橐龠 - 제련하는 과정에 바람을 일으키는 선풍기 같은 것.
비어 있음으로 다함이 없고, 움직일수록 더욱 나오게 된다.
屈 - 쇠하다, 다하다. / 俞 - 더욱 / 虚 - 비어 있음
6장
谷神不死, 是謂玄牝. 곡신불사 시위현빈
곡신은 영원히 존재하노니 이 것을 검은 암컷이라 부른다.
玄牝之門, 是謂天地根. 현빈지문 시위천지근
검은 암컷의 문은 천지가 생겨난 뿌리와 같구나.
綿綿若存, 用之不勤. 면면약존, 용지불근
끊임없이 이어져 존재하는 듯 하며 그 작용력은 끝이 없구나.
끊임없이 폭발하면서 우주가 팽창한다.
4장
道沖而用之, 或不盈, 도충이용지, 혹불영 오히려 확장한다.
전자운동 = 우주전체 운동. 전자(壬) = 우주전체(壬) = 회오리운동.
道德經 4章 沖의 의미는 6. 沖 빌 충, 충격, 충동. 움직이다.
도덕경 42장에서는 冲으로 조화를 이룬다. 沖은 끊임없이 움직이는 에너지다.
우주공간 어디에도 에너지로 가득 차 있으며 沖 작용력으로 조화를 이룬다.
道沖은 道空, 道無, 道虛와 다르다. 멈추어진 상태가 아니다. 空, 無, 虛 처럼 비어 있는 혹은 없는 상태가 아니다. 끊임없이 움직이면서 돌진하여 변화를 이끌어내는 에너지다. 壬, 癸. 玄. 沖으로 우주, 자연에 無爲로 무언가를 끊임없이 만들어낸다. 바로 그 것이 정체를 알지 못하는 道죠.
40장
反者,道之動. 반자, 도지동 反은 道의 움직임이요,
弱者, 道之用. 약자, 도지용 弱은 도의 쓰임이라.
弱用하는 것이 도. 부드러운 것, 끊임없이 변하는 것. 시간. 陽氣. 천간. 기운. 공기.
물. 無와 無 사이에 끼어들 수 있는 넘. 壬水를 근거로 癸水로 변하여 세상을 변화시키는 암흑에너지. 이것을 弱이라 표현하였다.
天下萬物生於有,有生於無.천하만물생어유, 유생어무 (유무상생)
천하 만물은 유에서 생겨나고 유는 무에서 생겨난 것이라네.
출발점
52장
天下有始,以爲天下母. 천하유시, 이위천하모
하늘과 땅이 열리는 때가 있으니 바로 천하의 어미라.
壬 --> 癸 빅뱅과정. 우주의 어미는 壬水요, 어미를 대신 행하는 자는 癸수. 노자의 주장으로 바꾸면 道는 壬水, 德은 癸水. 도덕경의 가장 큰 흐름은 생명체를 보호하는 壬水와 癸水를 노래한 겁니다.
旣得其母,以(復)知其子 기득기모, 이지기자
따라서 그 어미를 얻으니 그 아들도 알 수 있다네.
母子관계를 설명 하는 것이 아니죠. 우주근원을 깨달을 수만 있다면 세상만물의 작용원리를 깨달을 수 있다네. 우주는 임수의 사상으로 만들어졌고 자식으로 운용된다네.
旣知其子,復守其母,沒身不殆. 기지기자, 복수기모, 몰신불태
아들을 이해하면 어미의 뜻을 따를 수 있음이니 종신토록 위태롭지 않다.
塞其兌,閉其門,終身不勤.모든 오감의 구멍을 닫으면 종신토록 수고롭지 않다.
壬에 머물라 丙의 色界로 나가지 말라. 丙의 끝은 오로지 辛으로 죽음을 맞이할 뿐이다.
임수로 돌아가면 절대로 사라지지 않는 우주본성을 만난다.
開其兌,濟其事,終身不救. 개기태, 제기사, 종신불구
오감의 문을 활짝 열면 평생토록 구할 방법이 없다.
캄브리아기는 동물들의 신체구조가 혁신이 이루어졌던 시기로 5억 4천 8백 만년 즈음 500만년에서 1000만년 기간 동안 오늘날까지도 사용되는 신체의 디자인이 한꺼번에 만들어졌다. 5억 4400만 년 전에서 5억 4300만 년 전의 100만년 사이에 지구 역사상 처음으로 동물 하나가 눈을 떴는데 바로 눈이 달린 최초의 삼엽충이 출현했다. 눈을 통해 빛을 얻게 되면서 생명체들은 피아의 구별이 생기고 간택함이 생겨난다. 보호할 갑옷을 두르고 色을 과시하고 적으로부터 도망갈 방법을 찾는다. 눈 때문에 분별이 생겨난 대신, 분별의 고통을 받는다. 닫아야할 오감을 활짝 열고 간택함으로 고민 속에 살아간다.
癸-丙-庚-辛의 흐름으로
어둠(오감에 휘둘리지 않음) - 밝음(분별력이 생김) - 물질계(물질의 탐욕이 생기고) - 사망하기를 반복, 순환한다.
見小曰明,守柔曰强. 견기소왈명, 수유왈강
작음을 볼 수 있다면 그것을 밝음이라 부르고, 부드러움을 유지할 수 있음을 강하다 한다네.
用其光,復歸其明,용기광, 복귀기명. 그 빛을 사용하여 밝음으로 돌아가리.
빛을 어찌 해석하고 밝음을 어찌 해석할지 곤혹스럽죠. 어미가 만들어놓은 세상의 이치를 깨닫는다면 그 빛을 따라(그 이치를 따라) 원래의 근원으로 돌아갈 수 있음으로 근원으로의 회귀라. 바로 壬水에 이르는 길이다. 자식의 이치를 깨달아 어미의 마음을 살필 수 있다면 바로 도에 이르는 길이라.
빅뱅으로 이루어진 미지의 세계, 우리가 알지 못하는 99%의 우주, 그 우주를 만들어낸 에너지에 대해 이야기. 그 정체를 파악해보니 조물주요, 조물주의 의지가 무엇인가를 설명합니다.
無遺身殃(무유신앙) : 是爲習常(시위습상) :
몸에 재앙이 없게 된다. 이것을 습상이라 한다
14장
繩繩不可名. 復歸於無物. 승승불가명 복귀어무물
이어지고 이어져 규정하지 못하고 돌아가면 물형이 없다.
是謂無狀之狀. 無物之狀. 시위무상지상, 무물지상
일컬어 形狀이 없는 形狀이라 하며 物形이 없는 상이며
是谓惚恍。시위홀황 이러한 상태를 惚恍이라 부르리.
迎之不見其首. 隨之不見其後. 영지불견기수. 수지불견기후.
시작도 알 수 없고 그렇다고 끝도 알 수 없도다.
10장
載營魄抱一(재영백포일) 能無離乎(능무리호) :
물질계에 익숙해진 우리의 혼백을 우주본성과 일치시킬 수 있는가? 우주본성을 유지할 수 있는가? 우주본성대로 살 수 있는가? 이런 의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22장
是以聖人抱一爲天下式(시이성인포일위천하식): 성인은 하나를 껴안아 천하의 법도로 삼는다.
39장
昔之得一者(석지득일자) 태초에 1을 얻을 수 있었기에, 혹은 얻었기에
一者 “하나를 얻었기에”. 42장에서 道生一, 一生二. 즉, 道가 1을 낳았다 설명하였고 1이
다시 2를 만들어낸다고 설명했죠. 壬水에 만들어졌고 우주의 모든 것이 들어있죠. 壬水가 어떤 이유에선가 폭발하면서 전 우주에 펼쳐졌습니다. 壬水가 癸化 된 상태이니 계수에는 만물을 만들어낼 모든 에너지가 들어있죠. 온 우주를 덮고 있는 수소와 헬륨 같은 성질로 생명체를 만들어 낼 수 있고 성장 가능한 성질을 가진 원소들이죠. 1은 “하늘이 열리다”.
42장
道生一, 一生二, 二生三, 三生萬物
도가 1을 낳고, 1은 2를 낳고, 2는 3을 낳고, 3은 만물을 생한다.
壬(0) ------------癸(1) 빅뱅. 폭발하는 陽氣. 척력
癸(1) ------------丁(2) 중력, 당기는 힘. 물질을 만드는 에너지. 음질.
丁(2) ------------戊(3) 중력으로 만들어진 항성, 행성, 지구.
戊(3) ------------지구터전이 있기에 존재하게 된 萬物
子 - 생명을 만드는 원천. 천개어자라 하죠. 하늘은 자에서 열렸다. 정액.
丑 - 생명의 배양토. 터전 戊 같은 개념. 땅이 열린 것이죠. 정액을 받은 자궁.
寅 - 생명체, 만물. 땅속에 숨어 밖에서는 보이지 않는 기운.
卯 - 땅 밖에 존재하는 실질적인 생명체. 만물
萬物負陰而抱陽(만물부음이포양) : 만물은 陰을 등지고 陽을 향한다. 음양으로 조화를 이룬다.
沖氣以爲和 충기이위화 충은 비어있다는 뜻이 아니다.
沖氣를 통하여 和한다. “암흑에너지 속에는 척력과 중력이 壬水를 중앙에 두고 밀당 하면서 수시로 기운이 바뀌면서 조화를 이룬다.
故物, 或損之而益(고물혹손지이익) : 或益之而損(혹익지이손) : 시간은 균형을 맞춘다.
56장 - 4장
塞其兌(색기태) : 감각작용을 닫고
閉其門(폐기문) : 오감의 문을 닫고
挫其銳(좌기예) : 날카로움을 꺾고,
解其分(해기분) : 번잡함을 풀며
和其光(화기광) : 빛을 감추다. 빛과 함께 하다.
同其塵(동기진) : 먼지와 함께하다. 화광동진 한 묶음 정임계가 한 쌍으로 묶인 상태
是謂玄同(시위현동) : 그것이 임수다. 현동이다.
和其光(화기광) 同其塵(동기진) 빛이나 먼지 모두와 함께 할 수 있는 경계를
빛과 함께 하고 세속과 함께 한다. 빛처럼 화려함도, 먼지처럼 더러움도 함께 할 수 있는 상태. 밝음과 어두움 모두와 함께 하라. 壬水의 상태. 우주의 모든 것을 담아 뱅글뱅글 돌립니다. 옳고 그름이, 밝고 어둠의 경계가 없는 상태. 우주 근본속성이 그러하다.
23장 – 양자역학 생각대로 이루어진다.
希言自然(희언자연) :
故飄風不終朝(고표풍불종조) : 驟雨不終日(취우불종일) :
孰爲此者(숙위차자) : 天地(천지) :
天地尙不能久(천지상불능구) : 而況於人乎(이황어인호) :
故從事於道者(고종사어도자) :
道者同於道(도자동어도) :
德者同於德(덕자동어덕) :
失者同於失(실자동어실) :
----------------------------------------------
同於道者(동어도자) : 道亦樂得之(도역락득지) :
同於德者(동어덕자) : 德亦樂得之(덕역락득지) :
同於失者(동어실자) : 失亦樂得之(실역락득지) :
信不足焉有不信焉(신불족언유불신언) :
希言自然 말이 극히 드문 것이 자연이라. (자연스러운 것이라)
“명확하게 의도를 표현하지 않는 것이 道의 본질이다.”
故飄風不終朝 그러기에 회오리바람도 아침이 지나면 그치고,
驟雨不終日 폭우도 종일 내리지는 않는다.
孰爲此者, 天地。누가 이런 이치에 따르는가? 하늘과 땅이다.
天地尙不能久 천지도 이처럼 꾸준함을 오래도록 유지할 수 없는데
而況於人乎 하물며 사람임에랴 ~!
故從事於道者, 따라서, 도에 따르면
道者同於道 도와 하나 되는 것이며
德者同於德 덕과 하나 되는 것이며
失者同於失 실과 하나 되는 것이라.
“당신이 무슨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그 생각이 당신의 뇌를 지배 한다”
癸水(암흑에너지, 우주의 주인)는 절대로 고정불변의 모양이 아니다! 오해하기 딱 좋은 곳이네요. 道는 우주불변의 진리다. 라는 고정관념을 갖게 했다가 수시로 변화하는 것이라고 하니까 마치 하나의 본질을 달리 표현한다고 생각하지 쉽죠.
同於道者, 道亦樂得之 도를 따르면 도와 함께하며
同於德者, 德亦樂得之 덕을 따르면 덕과 함께하며
同於失者, 失亦樂得之。잃음을 따르면 이 역시 잃음과 함께함이라.
도를 따르면 도는 잽싸게 나와 함께 하며, 덕을 따르면 덕은 잽싸게 나와 함께 하며, 실을 따르면 실 또한 잽싸게 나와 함께한다.
– 癸水의 특징
인간의 뇌를 지배하는 癸의 특징은 절대불변이 아니라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그 생각들은 빠르게 우리의 뇌를 지배한다. 정의 색계를 탐하면 빠르게 색계에 물들고 계의 공계를 탐하면 빠르게 공계에 물든다.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알은 곧 세계이다. 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 새는 신을 향해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프락사스라고 한다.
친애하는 싱클레어, 우리 신의 이름은 아프락사스 야. 그 신은 신이며 동시에 악마지. 자기 안에 밝은 세계와 어두운 세계를 동시에 지니고 있어. 아프락사스는 자네의 생각 그 어느 것도, 자네의 꿈 그 어느 것도 반대하지 않아. 이 사실을 절대로 잊지 말게. 하지만 자네가 언젠가 흠 없이 정상적인 사람이 되면 이 신은 자네 곁을 떠날 거야. 자네 곁을 떠나서 자신의 생각을 담아 요리할 새로운 그릇을 찾아보겠지. 소설 데미안
49장
聖人無常心(성인무상심) : 以百姓心爲心(이백성심위심) :
善者吾善之(선자오선지) : 不善者吾亦善之(불선자오역선지) :
信者吾信之(신자오신지) : 不信者吾亦信之(불신자오역신지) :
聖人在天下慴慴 (성인재천하습습) : 爲天下渾其心(위천하혼기심) :
百姓皆注其耳目(백성개주기이목) :
聖人皆孩之(성인개해지) :
– 어디에도 있는 도
聖人常無心, 以百姓心爲心. 성인은 항상 무심하며 백성의 생각을 자신의 것으로 여긴다.
“신은 인간의 삶에 개입하지 않는다.”
善者吾善之.不善者吾亦善之,德善.
선한 자는 선하게 대하고, 선하지 않은 자 역시도 선하게 대함을 바로 덕선이라 한다.
信者吾信之.不信者吾亦信之,德信.
신실한 자 믿음으로 대하고, 불신자 역시 믿음으로 대하는 것을 덕신이라 한다.
聖人在天下歙歙焉,爲天下渾其心.
성인은 천하와 함께 하면서 천하를 위해 그 마음을 함께 함이라.(섞는 것이라.)
百姓皆注其耳目,聖人皆孩之.
백성은 모두 성인을 따르기에 성인은 백성 다루기를 마치 아이처럼 여긴다.
43장
天下之至柔(천하지지유) : 馳騁天下之至堅(치빙천하지지견) : 弱者道之用
無有入無間(무유입무간) : 吾是以知無爲之有益(오시이지무위지유익) :
不言之敎(불언지교) : 無爲之益(무위지익) :
天下希及之(천하희급지) :
I am everywhere. 나는 어디에도 있다. 바로 시간을 암시하죠.
無爲 그리고 無가 無 사이에 끼어든다는 의미는 “無는 우주 어디에도 존재하며 존재하지 않는 곳이 없다.” 無 사이를 비집고 들어갈 정도로 우주에 가득 차있다. 인간의 눈으로는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無라고 할 뿐이라. 그리고 변화를 이룬다. 우주에 無, 空은 없다. 우주 전역에 가득 펼쳐진 암흑에너지이자 종교에서 神이라 부르는 존재.
표현을 달리하면, 시간은 시간 사이에 존재한다. 영원히 존재한다. 無는 끊임없이 움직이며 무와 무 사이를 이동한다. 상호 영향을 미친다. 과거와 미래 사이에 끼어드는 현재. 멈추지 않는 시간의 흐름. 빈틈없이 영원히 흐르는 시간의 실체는 공간을 지배하고 물질의 생장쇠멸을 결정하면서 인간의 삶을 지배하죠.
37장
道常無爲而無不爲(도상무위이무불위) :
若能守之(약능수지) : 萬物將自化(만물장자화) :
化而欲作(화이욕작) : 吾將鎭之以無名之樸(오장진지이무명지박) :
無名之樸(무명지박) : 夫亦將無欲(부역장무욕) :
不欲以靜(불욕이정) : 天下將自定(천하장자정) :
道常無爲而無不爲. 도는 언제나 무위로 이루어짐에도(행함에도) 이루지 못함이 없다.
1. 無爲는 절대적 존재만이 행할 수 있다. - 종교적 관점이죠. 神이 無爲로 다스린다.
2. 無爲 자체가 조물주다.
老子의 無爲는 2번을 말합니다. 조물주가 개입되지 않은 순수한 無爲, 우주자연의 法道.
따라서 道德經을 이해하려면 우주 法道를 이해해야 하는데..............
빅뱅이전 ------------->빅뱅의 순간을 道로 이해합니다.
노자는 왜 그렇게 無爲를 강조했을까? 인간의 행위와 우주의 운행원리가 동일했거나 유사했다면 노자는 도덕경이라는 책을 쓸 필요가 없다. 인간은 끝없이 물질, 육체욕망을 갈구하는데 우주 운행원리는 易. 영원한 육체, 물질, 권력, 탐욕을 주지 않으며 정점에 이르면 추락한다.
48장
爲學日益(위학일익) : 爲道日損(위도일손) :
損之又損(손지우손) : 以至於無爲(이지어무위) :
無爲而無不爲(무위이무불위) :
取天下(취천하) : 常以無事(상이무사) :
及其有事(급기유사) : 不足以取天下(불족이취천하) : 시간에 순응하지 못하면...
학문은 닦을수록 지식을 쌓지만, 덜어내야만 도에 가까워진다.
그렇게 덜어내다 보면 무위에 이르게 된다.
무위로 이루지 못하는 것이 없다.
천하를 얻음에 항상 무위로 하라.
유위로 함은 천하를 얻기에 부족하다.
0--------------------------->현재의 나.
빅뱅/ 본성 / 천하 / 무위
0 <--------------------------현재의 나
현재의 나에서 내가 나왔던 바로 “빅뱅의 순간”으로 돌아가자는 것이죠. 빅뱅의 순간과 현재의 나 사이에는 물리에서 엔트로피가 증가했다고 표현하는데... 육체를 얻어 살아가는 세상은 점점 복잡해진다. 순수하지 못하다. 本性을 찾는다는 의미는 빅뱅과 현재의 나 사이에 복잡해진 것들을 하나씩 털어내는 것이라는 의미.
76장
人之生也柔弱(인지생야유약) : 其死也堅强(기사야견강) :
萬物草木之生也柔脆(만물초목지생야유취) : 其死也枯槁(기사야고고) :
故堅强者死之徒(고견강자사지도) : 柔弱者生之徒(유약자생지도) :
是以兵强則不勝(시이병강즉불승) : 木强則兵(목강즉병) :
强大處下(강대처하) : 柔弱處上(유약처상) :
---------------------------------------------------
생명체는 부드럽고 약한 것인데, 죽으면 딱딱하게 굳어버린다.
초목 또한 살아있을 때는 부드럽고 연약하지만 생기를 잃으면 말라비틀어진다.
따라서 딱딱하고 강하다는 것은 죽음을 재촉하는 길이요 부드럽고 약하다는 것은 삶의 길을 따름이니,
고로 군대가 강함은 멸망에 이르는 길이요 목이 강하면 부러질 뿐이니
강대함은 아래에 처할 뿐이요(하찮고, 죽음을 재촉하는 것이며)
유약함이 위에 처하는 것이라.(가치 있는 것이고, 삶의 길을 따르는 것.)
生氣의 본질을 설명합니다. 살아있는 것은 부드럽고, 죽으면 딱딱해진다. 이 간단한 진리를 알면서도 모른 척 합니다.
壬 --> 癸
빅뱅의 상황이죠. 무한응축 회오리가 폭발하면서 우주에 퍼트린 癸水. 척력, 발산에너지, 생명체를 만들어내는 생기. 수소와 헬륨. 조물주가 우주를 창조한 목적은 명백하게도 우주에 생기를 퍼트리려는 것이죠.
癸 --> 丙
色界를 갖추는 과정. 癸水는 암흑에너지로 壬癸 흑색이죠. 영혼의 세계. 죽어 육체를 벗어던지고 영혼만이 존재하는 곳. 이런 시공간에서 벗어나 육체를 가지려면 色界로 나가야죠. 그 역할을 丙火가 빛으로 色彩를 갖게 합니다. 인체에서 눈으로 인체 중에서 유일하게 색채를 느끼는 장기죠. 뇌 속의 癸수가 丙화 눈을 통하여 色彩를 구별합니다. 따라서 癸水와 丙火가 다친다면 눈에 이상이 생기거나 인체 하부에서의 전립선이나 심장에 문제가 생기죠.
기억할 것은 병화는 色界를 주관하면서도 壬癸 水를 증발시켜 버리는 에너지라는 겁니다. 즉, 生氣를 만들어내는 에너지 水氣를 증발시켜 상하게 합니다. 생기가 사라진 모든 물체는 딱딱해져 죽음에 이르죠.
甲 --> 丙 --> 庚
乙 --> 丁 --> 辛
이 흐름이 木 生氣가 金 죽음으로 바뀌는 과정에 丙丁火 에너지가 개입되는 것이죠. 즉, 화려한 색계를 주관하는 丙丁은 반드시 水氣를 말려 물질을 딱딱하게 만듭니다. 庚辛은 숙살지기지만 자연에서는 음식을 뜻하고 사업으로는 재물을 축적하는 것이죠.
노자는 76장에서 이런 설명을 하는 것이죠. 色界에서의 탐욕은 죽음을 재촉하는 멍청한 짓이다.!
77장
天之道(천지도) : 其猶張弓與(기유장궁여) :
高者抑之(고자억지) : 下者擧之(하자거지) :
有餘者損之(유여자손지) : 不足者補之(불족자보지) :
天之道損有餘而補不足(천지도손유여이보불족) : 人之道則不然(인지도즉불연) :
損不足以奉有餘(손불족이봉유여) : 孰能有餘以奉天下(숙능유여이봉천하) :
唯有道者(유유도자) :
是以聖人爲而不恃(시이성인위이불시) : 功成而不處(공성이불처) : 其不欲見賢(기불욕견현) :
계수의 균형을 잡으려는 노력
道는 마치 활시위를 당기는 이치와 같은 것이라.
과녁을 기준으로 활을 높이 올렸다면 내려서 맞추어야 하고,
낮게 내렸다면 활시위를 높여서 맞추어야 하는 것이라.
과녁의 거리를 감안하여 활시위를 너무 당겼으면 힘을 빼야하고,
약하면 활시위를 더 당겨야 하는 것처럼
천지 도는 넘치는 것을 덜어 부족한 곳에 보충하는 것이라
하지만 인간들의 방식은 천지의 도와는 다르니,
가난한 자들의 것을 덜어 부유한 자들의 배를 더욱 채우니
과연 누가 여유로운 부분으로 부족함을 채울 것인가?
오로지 天地의 道로써 그렇게 할 수 있음이라.
78장
天下莫柔弱於水(천하막유약어수) :
而功堅强者莫之能勝(이공견강자막지능승) :
以其無以易之(이기무이역지) :
弱之勝强(약지승강) :柔之勝剛(유지승강) :
天下莫不知(천하막불지) : 莫能行(막능행) :
천하에 존재하는 만물 중에서 물처럼 부드럽고 약한 것은 없다.
유약한 물이지만 어떤 강한 것도 이길 수 없고
그 어느 것으로도 대체하지 못한다.
따라서 부드러움이 단단함을 이길 수 있고, 약함이 강함을 이길 수 있음을
천하에 이러한 이치를 모르는 자 없으나 행할 수 있는 자가 없으니
실행하지 못하는 이유는 인간은 딱딱한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죠.
丙--->庚,
丁--->辛
이 흐름은 사물을 딱딱하게 하는 겁니다. 인간이 살아가는 곳에서 物質을 상징하죠. 여름과 가을. 가을에 이르면 쓸쓸함을 느낍니다. 겨울에 사망하고 봄에 새롭게 태어나기를 반복합니다. 물질계를 살아가는 인간은 딱딱한 물질을 좋아할 수밖에 없는데 심하게 추구하면 죽음을 부르는 재앙으로 변합니다. 물처럼, 아이처럼 부드럽게 살아감이 바른 길임을 알면서도 불나방처럼 물질을 추구하다 죽어갑니다. 인간은 중력에너지 丁火에 노출되어 나이를 먹을수록 몸이 딱딱하게 굳어지는 것을 피할 길이 없으니~
81장
天之道(천지도) : 利而不害(리이불해) :
聖人之道(성인지도) : 爲而不爭(위이불쟁) :
天道는 만물을 이롭게 함이지 해하려 함이 아니요
聖人의 도란 만물을 위하며 다투고자 함이 아닐지니.
3. 대칭 - 양면성을 인정하라. 선악이 한쌍이다.
1장
道可道非常道(도가도비상도) : 名可名非常名(명가명비상명) :
無名天地之始(무명천지지시) : 有名萬物之母(유명만물지모) :
故常無欲以觀其妙(고상무욕이관기묘) :
常有欲以觀其徼(상유욕이관기요) :
此兩者同(차량자동) : 出而異名(출이이명) : 同謂之玄(동위지현) :
玄之又玄(현지우현) : 衆妙之門(중묘지문) :
2장
天下皆知美之爲美(천하개지미지위미) : 斯惡已(사오이) :
皆知善之爲善(개지선지위선) : 斯不善已(사불선이) :
故有無相生(고유무상생) : 前後相隨(전후상수) :
生而不有(생이불유) : 爲而不恃(위이불시) : 功成而弗居(공성이불거) :
夫唯弗居(부유불거) : 是以不去(시이불거) :
세상 사람들이 모두 아름답다 느끼는 것은 爲美. 인위적인 아름다움으로 악한 것이다.
모두 선하다고 아는 것은 인위적인 善으로 진정한 선이 아니다. 분별을 가졌기 때문이다.
우주의 근원은 선악, 시비, 명암 등이 모두 한 덩어리로 이루어져 순환한다. 따라서 분별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有無相生 유무가 상생하고. 즉, 끊임없이 변화하니 유와 무는 동일한 거야
11장
當其無(당기무) : 有室之用(유실지용) :
故有之以爲利(고유지이위리) : 無之以爲用(무지이위용) :
무 때문에 방으로서의 쓰임이 생긴다. 따라서 있음은 이로운 것이지만 비어 있기에 쓰임을
얻는 것이라.
40장
反者道之動(반자도지동) : 弱者道之用(약자도지용) :
天下萬物生於有(천하만물생어유) : 有生於無(유생어무) :
천하 만물은 유에서 생겨나고 유는 무에서 생겨난 것이라네.
4. 순환 – 변화한다.
6장
谷神不死, 是謂玄牝. 곡신불사, 시위현빈. 곡신은 영원히 존재하노니 검은 암컷이라 부른다.
玄牝之門, 是謂天地根. 현빈지문, 시위천지근 검은 암컷의 문은 천지가 생겨난 뿌리와 같구나.
綿綿若存, 用之不勤. 면면약존, 용지불근
끊임없이 이어져 존재하는 듯 하며 그 작용력은 끝이 없구나.
14장
繩繩不可名. 復歸於無物. 승승불가명 복귀어무물
이어지고 이어져 규정하지 못하고 돌아가면 물형이 없다.
是謂無狀之狀. 無物之狀. 시위무상지상, 무물지상
일컬어 形狀이 없는 形狀이라 하며 物形이 없는 상이며
是谓惚恍。시위 홀황 이러한 상태를 惚恍이라 부르리.
迎之不見其首. 隨之不見其後. 영지불견기수. 수지불견기후.
시작도 알 수 없고 그렇다고 끝도 알 수 없도다.
16장
致虛極, 守靜篤. 지허극, 수정독;허의 극에 이르러 고요함을 두터이 하면
萬物竝作, 吾以觀復. 만물병작, 오이관복 ;
만물이 생장, 발전하는데 나는 그 순환의 도리를 아노라.
夫物芸芸, 各復歸其根. 부물운운, 각복귀기근 만물은 번성했다가 각자 뿌리로 돌아가노니.
歸根曰靜, 是謂復命. 귀근왈정, 시위복명
復命曰常, 知常曰明. 복명왈상, 지상왈명
본성으로 돌아감은 항상함을 일컬음이요, 항상의 원리를 깨닫는 것을 밝음이라.
不知常, 妄作凶. 부지상, 망작흉 이런 도리를 깨닫지 못하면 망령되며 흉한 것이라.
40장
反者,道之動. 반자, 도지동 反은 道의 움직임이요,
弱者, 道之用. 약자, 도지용 弱은 도의 쓰임이라.
弱用하는 것이 도. 부드러운 것, 끊임없이 변하는 것. 시간. 陽氣. 천간. 기운. 공기.
물. 無와 無 사이에 끼어들 수 있는 넘. 壬水를 근거로 癸水로 변하여 세상을 변화시키는 암흑에너지. 이것을 弱이라 표현하였다.
天下萬物生於有,有生於無.천하만물생어유, 유생어무 (유무상생)
천하 만물은 유에서 생겨나고 유는 무에서 생겨난 것이라네.
5. 도덕경 - 時間
2장
是以聖人處無爲之事(시이성인처무위지사) :
行不言之敎(행불언지교) :
萬物作焉而不辭(만물작언이불사) :
生而不有(생이불유) : 爲而不恃(위이불시) :
功成而弗居(공성이불거) : 夫唯弗居(부유불거) :
是以不去(시이불거) :
고로 성인은 무위로 일을 처리하고 말없는 행위로 가르치며 만물을 만들어 냄에도 자랑하지 않고. (作:발생, 창조) 만물을 생하면서도 소유하지 않으며 온 우주가 존재하게 하면서도 집착하지 않으며 공을 이루고도 머물지 않는다. 그렇게 머물지 않기에 사라지지 않는 것이라.
3장
為無為, 則無不治。 무위로 하면 다스리지 못할 것이 없다. 시간은 만물의 살인자다.
5장
天地不仁(천지불인) : 以萬物爲芻狗(이만물위추구) :
聖人不仁(성인불인) : 以百姓爲芻狗(이백성위추구) :
천지는 불인하여 만물을 지푸라기 개처럼 여긴다.
성인도 불인하여 생명체를 지푸라기 개처럼 여긴다.
6장
綿綿若存, 이어지고 이어져 마치 존재하는 것과 같구나. 시간이 이어져 있는 것처럼
用之不勤. 사용하고 사용해도 그 작용력은 영원하구나.
7장
天長地久(천장지구) : 天地所以能長且久者(천지소이능장차구자) :
以其不自生(이기불자생) : 故能長生(고능장생) :
是以聖人後其身而身先(시이성인후기신이신선) : 外其身而身存(외기신이신존) :
非以其無私邪(비이기무사사) : 故能成其私(고능성기사) :
천지는 영원하도다. 천지가 영원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 생하려 하지 않기에 오래도록 존재하는 것이라. 따라서 성인은 몸을 뒤로 물러나 있기에 앞에 설 수 있고, 그 몸을 밖에 두면서도 몸에 존재한다.
8장 – 시간은 다투지 않는다.
上善若水(상선약수) : 水善利萬物而不爭(수선리만물이불쟁) :
處衆人之所惡(처중인지소오) :
夫唯不爭(부유불쟁) : 故無尤(고무우) :
가장 선한 것은 물과 같다. 물은 만물을 이롭게 하면서도 다투지 않는다.
다툴 일이 없으니 탓할 일도 없는 것이라.
9장
功遂身退(공수신퇴) : 天之道(천지도) :
공을 이루었으면 몸을 물리는 것이 하늘의 도다.
10장
生之畜之(생지휵지) : 生而不有(생이불유) : 爲而不恃(위이불시) : 長而不宰(장이불재) :
是謂玄德(시위현덕) :
생하고 기르면서도 소유하지 않으며, 만물을 존재하게 하면서도 소유하지 않고, 오래도록 이어지게 하면서도 지배하지 않는다.
14장
繩繩不可名(승승불가명) : 復歸於無物(복귀어무물) :
是謂無狀之狀(시위무상지상) : 無物之象(무물지상) : 是謂惚恍(시위홀황) :
迎之不見其首(영지불견기수) : 隨之不見其後(수지불견기후) :
이어지고 이어져서 규정하지 못하고 돌아가면 물형이 없다. (무)
이것을 일컬어 形狀이 없는 形狀이라 하며
物形이 없는 상이며 이러한 상태를 惚恍이라 부르리.
시작도 알 수 없고 그렇다고 끝도 알 수 없도다.
15장
古之善爲道者(고지선위사자) : 微妙玄通(미묘현통) : 深不可識(심불가식) :
고래로 진정한 도의 본질은 미묘하고 현통하여(어둡고 불분명해서) 그 깊이를 알 수 없구나.
孰能濁以靜之徐淸(숙능탁이정지서청) :
孰能安以久動之徐生(숙능안이구동지서생) :
누가 탁한 상태로 조용함을 유지하면서 천천히(徐) 청하게 하며,
누가 안둔의 상태로 조용함을 유지하면서 천천히 생기를 만들 수 있는가?
壬 ---> 癸 -----> 萬物. 오로지 시간이 그렇게 한다.
壬 - 우주만물이 모두 들어있고 회오리쳐 혼탁하면서도 겉으로 보기에는 굉장히 안정된 모습인데 천천히 풀어지면 청해지면서 癸水로 변하고, 癸水는 乙 生氣, 萬物을 온 우주에 퍼트릴 수 있음이라.
保此道者(보차도자) : 不欲盈(불욕영) :
夫唯不盈(부유불영) : 故能蔽不新成(고능폐불신성) :
이런 도의 이치를 지키면 가득 채우려하지 않는다.
가득 채우려하지 않기에 낡아도 항상 그 근본을 유지하는 것이라.
22장
是以聖人抱一爲天下式(시이성인포일위천하식) : 성인은 하나를 껴안아 천하의 법도로 삼는다.
不自見故明(불자견고명) : 스스로 보지않기에 밝으며. 스스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않기에
不自是故彰(불자시고창) : 스스로 존재를 드러내지 않기에 널리 드러내고
不自伐故有功(불자벌고유공) :스스로 자랑하지 않기에 공을 이루며
不自矜故長(불자긍고장) : 스스로 자랑하지 않기에 오래 지속된다.
夫唯不爭(부유불쟁) : 故天下莫能與之爭(고천하막능여지쟁) :
다투지 않으니, 천하에 다툴 이가 없다.
23장
故飄風不終朝(고표풍불종조) :
驟雨不終日(취우불종일) : 孰爲此者(숙위차자) :
天地(천지) : 天地尙不能久(천지상불능구) :
而況於人乎(이황어인호) :
그러기에 회오리바람도 아침이 지나면 그치고,
폭우도 종일 내리지는 않는다. “자연의 이치는 수시로 변화 한다”
누가 이런 이치에 따르는가? 하늘과 땅이다.
천지도 이처럼 꾸준함을 오래도록 유지할 수 없는데
하물며 사람임에랴 ~!
29장
將欲取天下而爲之(장욕취천하이위지) : 吾見其不得已(오견기불득이) :
天下神器(천하신기) : 不可爲也(불가위야) :
爲者敗之(위자패지) : 執者失之(집자실지) :
故物或行或隨(고물혹행혹수) : 或歔或吹(혹허혹취) :
或强或羸(혹강혹리) : 或挫或隳(혹좌혹휴) :
是以聖人(시이성인) : 去甚去奢去泰(거심거사거태) :
천하를 억지로 취하려고 한다면 내가 보기에 절대로 얻지 못하는 것이라.
天下는 우주본질. 天下를 취한다는 뜻은 “우주의 본질을 이해하려는 행위” 정도로 이해하면 됩니다. 억지로 행한다는 뜻은 시공간의 요구를 거스르는 행위. 有爲로는 시공간에 순응하는 삶을 살 수 없다. 인간의 능력으로는 결코 우주본질을 깨달을 수는 없다.
天下神器 천하는 신비로운 기물과 같으니
不可爲也 인위적으로 어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時空間변화에 순응할 뿐이라.
爲者敗之 따라서 억지로 행하는 자 실패할 것이며,
執者失之 잡으려 하는 자 잃을 것이라.
시공간 변화에 몸을 맡기고 순응하는 삶을 살라. 시공간에 역행하면서 억지로 해보려는 시도들은 다 부질없는 짓이라.
故物 따라서 세상의 이치는
或行或隨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고
或歔或吹 수축되었다가 팽창되기도 하며
或强或羸 강해지기도 했다가 약해지기도 하고
或挫或隳 좌절하고 깨지기도 하기에, 이 문구는 하기와 같은 문구라고도 합니다.
或载或隳 당기기도 하고 밀기도 하고
30장
物壯則老(물장즉로) : 是謂不道(시위불도) : 不道早已(불도조이) :
물질은(만물) 왕성해지면 衰할 뿐이다. 物質界에서 사물의 이치는 모두 일장춘몽, 십일홍. 아름다운 꽃도 삼십이 넘으면 시들죠. 이 것을 도에 어긋난다고 하는 것이다. 도가 아닌 것은 수명을 단축할 뿐이다.
33장 – 시간
不失其所者久(불실기소자구) : 死而不亡者壽(사이불망자수) :
근본을 잃지 않는 자는 오래 간다. 무엇에 대해 거스름이 없다고? 바로 時空間.
死而不亡者,壽. 죽어도 죽지 않는 자 영원할지니.
노자는 이런 설명을 하는 겁니다. 육체는 죽었어도 정신이 살아 있는 자. !
34장
大道氾兮(대도범혜) : 其可左右(기가좌우) :
萬物恃之而生而不辭(만물시지이생이불사) : 功成不名有(공성불명유) :
衣養萬物而不爲主(의양만물이불위주) : 常無欲(상무욕) :
可名於小(가명어소) : 萬物歸焉(만물귀언) :
而不爲主(이불위주) : 可名爲大(가명위대) :
以其終不自爲大(이기종불자위대) : 故能成其大(고능성기대) :
대도란 넓고 넓어서 좌우 모두에 있다네. 만물은 大道에 의지하여 생겨나지만 간섭하지 않으며(말이 없고), 공을 이루어도 소유하려 하지 않는다.
만물을 사랑으로 기르면서도 주도하지 않고, 항상 무욕으로 대하기에 작다고 한다네.
만물은 모두 道에 귀속되지만 주인행세를 하지 않으니 이 것을 大라 한다네.
스스로 크게 이루려 하지 않기에 크게 이룰 수 있음이라.
44
知足不辱(지족불욕) : 족함을 알면 부끄러울 일이 없고.
知止不殆(지지불태) : 절제할 줄 알면 위태롭지 않음이라.
可以長久(가이장구) : 그렇게 한다면 오래 동안 자유로운 삶을 살지니.
47장
不出戶(불출호) : 知天下(지천하) :
不闚牖(불규유) : 見天道(견천도) :
其出彌遠(기출미원) : 其知彌少(기지미소) :
是以聖人不行而知(시이성인불행이지) :
不見而名(불견이명) :
不爲而成(불위이성) :
문밖을 나서지 않고도 천하를 알 수 있고.
창밖을 보지 않고도 하늘의 도리를 안다네.
멀리 갈수록 깨달음은 오히려 줄어든다네.
따라서 성인은 행하지 않고도 근본을 깨달으며, 보지 않아도 이치에 밝으며, 억지로 하지 않아도 이룰 수 있다네.
亥子丑 - 내면, 정신, 우주의 근본원리. 주인, 주재자. 聖人, 精神, 道. 時間
巳午未 - 외면, 물질, 근본의 물질화, 하인, 실행자, 백성, 物質, 學, 空間
----------------------------------------------------------------------
48장
爲學日益(위학일익) : 爲道日損(위도일손) :
損之又損(손지우손) : 以至於無爲(이지어무위) : 無爲而無不爲(무위이무불위) :
取天下(취천하) : 常以無事(상이무사) :
及其有事(급기유사) : 不足以取天下(불족이취천하) :
학문은 닦을수록 지식을 쌓지만, 덜어내야만 도에 가까워진다.
그렇게 덜어내다 보면 무위에 이르게 된다.(덜어낼 필요도 없다)
무위로 이루지 못하는 것이 없다.
천하를 얻음에 항상 무위로 하라.
유위로 함은 천하를 얻기에 부족하다.
0--------------------------->현재의 나.
빅뱅, 본성, 천하, 무위
현재의 내가 나의 본성을 찾으려면 어찌해야 하나요?
0 <--------------------------현재의 나
빅뱅의 순간과 현재의 나 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나?
本性을 찾는다는 의미는 빅뱅과 현재의 나 사이에 복잡해진 것들을 털어내는 것.
51장
生而不有(생이불유) : 생하지만 소유하려 하지 않으며
爲而不恃(위이불시) : 그러하나 그 공을 누리려 하지 않는다.
長而不宰(장이불재) : 길렀으나 통치하려 하지 않는다.
是謂元德(시위원덕) : 그 것을 현덕이라 부른다네.
73장
天之道(천지도) :
不爭而善勝(불쟁이선승) :
不言而善應(불언이선응) :
不召而自來(불소이자래) :
然而善謀(연이선모) :
天網恢恢(천망회회) : 疏而不失(소이불실) :
하늘의 도는, 다투지 않고도 선하게 이기는 것이요
말하지 않아도 선하게 호응하는 것이며, 찾지 않아도 스스로 찾아오는 것이며
然而善謀. 스스로 적절하게 도모할 수 있으니
비록 하늘의 그물은 넓고 끝이 없으며 성기어도 소홀함이 없다네.(잃어버리는 것이 없다)
전생과 이생의 연결
77장 계수의 균형을 잡으려는 노력
天之道(천지도) : 其猶張弓與(기유장궁여) :
高者抑之(고자억지) : 下者擧之(하자거지) :
有餘者損之(유여자손지) : 不足者補之(불족자보지) :
天之道損有餘而補不足(천지도손유여이보불족) :
人之道則不然(인지도즉불연) :
損不足以奉有餘(손불족이봉유여) :
孰能有餘以奉天下(숙능유여이봉천하) : 唯有道者(유유도자) :
是以聖人爲而不恃(시이성인위이불시) :
功成而不處(공성이불처) : 其不欲見賢(기불욕견현) :
天地의 道는 마치 활시위를 당기는 이치와 같은 것이라.
과녁을 기준으로 활을 높이 올렸다면 내려서 맞추어야 하고,
낮게 내렸다면 활시위를 높여서 맞추어야 하는 것이라.
과녁의 거리를 감안하여 활시위를 너무 당겼으면 힘을 빼야하고,
약하면 활시위를 더 당겨야 하는 것처럼
천지 도는 넘치는 것을 덜어 부족한 곳에 보충하는 것이라
하지만 인간들의 방식은 천지의 도와는 다르니,
가난한 자들의 것을 덜어 부유한 자들의 배를 더욱 채우니, 과연 누가 여유로운 부분으로
부족함을 채울 것인가? 오로지 天地의 道로써 그렇게 할 수 있음이라.
그러므로 성인은,
도로써 천하의 조화를 이루면서도 집착하지 않으며(의지하지 않으며)
공을 이루고도 머물지 않으며 그러한 공로를 드러내려 하지 않는다.
제 3부 나는 누구인가?
1.양자역학(원자) – 원자핵(중성자, 양성자)과 전자. 원자에도 블랙홀이 있는가?
-핵심은 움직인다. 다만, 어디로 튈지 모른다.
-마음을 과연 안정할 수 있는가?
-시간에 자유로울 방법이 있는가?
-우주가 팽창하는 이유 충돌면의 증가
-불확정성
-생각대로 이루어진다.
-우주구조, 원자구조를 이해해야 나를 이해한다.
-나는 왜 자꾸 변하는가? 나는 누구인가?
-변화한다. 변화가 본질이다. 변화를 인정하라.
-변하는 방식은 정임계로 수시로 변한다.
-계수는 멋대로 놀다가 丙火 빛을 보면 물질화 된다.
-그렇다면 무엇이 나의 생각을 변화시키는가?
-그것을 확인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 시간관찰
-양자의 세계가 움직이는 방식과 - 도덕경은 동일한 논리인가?
-살아 움직일 수 있는 조건은 무엇인가?
-나는 과연 어디서 온 것인가? 그리고 어디로 가는가?
-오랜 세월 나를 찾아도 왜 찾지 못하는가? - 고정된 정체성이 없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