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국내 최남단섬 마라도여행을 했던 제주도 여행 둘째날, 공항근처에서 만찬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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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남단섬 마라도여행을 했던 제주도 여행 둘째날, 공항근처에서 만찬까지 ^^

햇살좋던날에 지인분들과 함께 마라도여객선을 타고 마라도를 방문했어요.

마라도 분교장에 다니던 전교1등 ! ㅎㅎㅎ 학생을 만난게 엇그제 같은데

그 학생이 이번년도에 졸업을 함으로서 분교는 현재 휴교 중이랍니다.

마라도는 여객선을 타고 약 35분정도 들어가면되구요.

살짝 뱃멀미가 있으신분들은 이렇게 위에 올라가서 앉아계시면 좀 덜하실꺼예요 ㅎ

마라도에는 들어가는 배표와 나오는 배표를 함께 예약해야해요.

예를 들면 오전 10시에 들어갔다면 약 2시간후인 2시쯤에 배를 타고 나오는건데요.

1분이라도 늦으면 배를 탈수없으니 배와의 시간약속은 꼭 지켜주셔야겠어요 ^^

국내 최남단섬인 마라도.

한바퀴 휭 둘러보는데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답니다.

들어가는 배시간을 빼고나면 약 1시간 30분 정도가 남는데요.

30분 동안 식사를 하셔도 되고 아니면 조금더 돌아보셔도 되구요 ^^

이날은 마라도에 갔다가 구경만 하고 나오고

협재해변에 들려 비양도도 구경했었어요.

애월해안도로를 따라 제주시로 넘어와서 만찬을 가졌는데요.

저희가 저녁식사를 하러 방문했던 곳은 해원앙으로

제주도민들이 아주 많이 찾는 유명 식당이랍니다.

요즘 제철맞은 자리물회가 굉장히 맛있는 집으로

이 식당은 오로지 서귀포 보목리에서 잡아올린 자리만 이용해요.

향토정식인 원앙정식과 전복뚝배기 그리고 자리물회를 주문 !

자리물회는 이곳 사장님 어머님이 직접 담그시는 특제 된장을 이용한다고 하는데요.

다른 식당 비교불가. 정말 맛있어요.

향토한상 차림은 이렇답니다.

1인 9.900원으로 이렇게 푸짐하게 드실수있어요 ^^

처음에 고기국수가 사람들에게 알려졌을때

다들 국수에 어떻게 돼지고기를 넣고 먹느냐 라고 거부감을 많이 표현하셨지만

지금은 줄서서 먹는 맛집이 되었지요 ?

그처럼 이 자리물회도 곧 여행객분들이 손꼽아서 먹고싶어하는 음식이 될것 같아요.ㅎㅎ

도민들에게는 늘 사랑받고 있구요 ^^

물회좀 먹을줄 아는 사람들이라 하면 한치물회보다는 자리물회를 먹곤하니까

제주도여행하시면서 꼭 드셔보시길 바라겠구요

제주공항근처맛집 해원앙에서는 아이들이 함꼐 먹기좋은 음식들도 많이 나오기때문에

가족여행단분들께도 인기가 많구 ~

거기에 회까지 먹을수있어서 남녀노소 불문 !

입맛각기 다른 분들과 식사하시기에도 좋답니다.

서귀포 보목리에서 잡아올린 옥돔구이 정식도 인기만점 !

제주산 갈치구이도 인기만점 !

오전 9시부터 문을 열기때문에 아침식사 할 곳을 찾는분들이 방문해보셔도 좋아요 ^^

국내 최남단 섬 마라도여행을 하던날에 -

자리 정말 싱싱하더군요.

구이, 조림, 물회 각기 다른 자리들이 쓰인다고 해요 오호

쥔장 어머님이 만든 특제 된장도 구경하고 왔답니다.

저 밑으로 보이는곳이 주차장인데요 해원앙 뒷편에 자리잡고 있어요.

제주도여행 할때 꼭 먹오봐야할 음식들이 옹기종이 모여있고 맛도 좋은곳

해원앙에서 맛있는 음식 많이 드셔보세요 ^^*

홀도 넓어서 제주도 단체여행객분들이 이용하시기에도 짱 좋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