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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길게 썼는데 중간에 인터넷이 잠시 끊겨서 거하게 날려 먹고 현타 와서 다시 쓸까 말까 10분 정도 고민하다 다시 쓰는 후기....정말 ㅠㅠㅠㅠㅠ 윤쌤이 귀한 직렬이라고 말씀 안 해 주셨으면 노트북 닫았습니다.....
노베이스 독학맨 필합자는 면접이 걱정됐습니다. 그러다 피티윤 선생님을 알게 되었죠. 첫 상담에 자신을 얻고 시작했습니다. 원래 7급 다른 직렬하다 9급 마수직 합격한 케이슨데 흔히 말하는 1배수 밖 똥줄라인이어서 우수 받아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힌 나머지 거하게 말아 먹은 대표적인 사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현생이 혐생이어서 인터넷 강의만 봤고 선생님이 열어주시는 줌터디도, 개인적으로 면접 스터디도 한 번 참가를 못 해 봐서- 그 부분이 좀 아쉽습니다. 말하는 연습은 굉장히 중요해요. 머리와 입이 이렇게 따로 노는 기관일 줄은 나도 몰랐지...그래서 아마 불합격할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ㅠㅠㅠㅠㅠ
입장 전에 액정 너머로만 보았던 윤쌤을 발견해서!!! 반가운 마음에 아는 척하려 했는데..
그냥 나갈 때 면접 소감이랑 같이 이런 저런 얘기하자 맘 먹고 그냥 갔거든요. 그 후로 그를 만날 수 없었다.
(메시지 남겼는데 전화 감사합니다. 제가 누구인지 분명 잊으셨을 거라 생각했는데 기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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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수사직 면접 후기]
-8월 9일 오전조
-면접 총평/분위기: 직렬 특성상 엄격하고 근엄하고 진지한 분위기 속 압박 질문 메들리일 것이라 예상했으나 면접관님들이 너무나 친절하고 다정하셔서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혼자 쩔쩔매다가 침몰. 제가 보는 방향 오른쪽 면접관님이 질문을 주도하셨고(+들으며 계속 뭔가 작성) 왼쪽 분은 경험형에서 질문 주로 하며 그 외엔 들으며 계속 뭔가 적으셨음. 그렇지만 두 분 모두 제가 말할 때는 꼭 저를 보고 눈을 계속 마주쳐 주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전문적(?)인 질문이 별로 없어 의문이 크게 듭니다. 애매하게 대답해도 미꾸라지식으로 이어지지도 않은...ㅜ ㅜ 별로 질문할 것이 없다거나 더 질문할 필요가 없어 보인다는 느낌을 받아서 조금 실망감을 느꼈습니다. 면접관님들 탓이 아니라 제가 너무 못해서 그럴 것이라는 생각 중..
[입장 후]
저는 지방 사람이어서 전날 저녁 미리 올라가 1박 후 7시 20분쯤 킨텍스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순번 문자가 와서 인간 사시나무가 되었죠. 아니 인간 탈수통인가! 심장아 나대지 마라!!!! 나이 많은 여성 합격자인데- 평정표는 출신지를 유추할 수 없도록 스티커로 응시번호 일부를 가리고 생년도 빠진 월일만 표기되어 있었습니다. 응시표는 필요 없었음.
마수직은 15명 선발, 필합자 19명인 소수 of 소수 직렬로- 오전조 12명/오후조 7명으로 나뉘었으며. 오전조의 결시자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빈 자리 못 봄. 엑셀 순서가 조와 순번 순서였네요. 오전조에는 저 포함 여성 합격자가 많았습니다.
저는 2번이어서 1번 친구(?)가 말도 걸어주고 해서 나름 이런 저래 긴장을 풀고 있었죠. 1번 청년 고마워요. 꼭 합격하시길!
솔직히 응시자 교육이라고 뭐라 뭐라 말씀하시는데 하나도 안 들립니다. 그저 진행요원님들 도움으로 이어지는 면접인 듯.
진행요원분이 엄청 많았어요. 정말 감사한 분들. 개별 면접과제 작성할 때 시계가 없어서 시간 관리 어쩌지 고민했는데 쓰다 보니 시간 신경 쓸 정신머리도 없고- 화면에 시계도 띄워 주시며, 남은 시간도 알려 주십니다.
그렇게 대기 타다 5분 발표 과제 검토 후 면접장으로 고고~
부저가 울리고 들어가면서 안녕하십니까~ 인사 후 평정표 드리고 의자 옆 대기. 앉으세요 말씀 듣고 착석.
남성 면접관 두 분 계셨습니다. 친절한 인상만큼이나 정말 다정한 분들이셨음.
면: 떨리시죠?
나: 엄청 내향적인 사람이라 이런 자리가 굉장히 부담스럽고 떨립니다 (아무말)
면: 편하게~편하게 하세요. (진정되면 시작하라고 하셨음)
아래 면접 내용은 텍스트로 쓰여져 있기 때문에 굉장히 미화되어 있습니다. 저는 정말 완전 진짜 리얼리 말을 엄청 버벅댔고 더듬었고...심지어 문장을 완성하지 못한 때도 많았습니다.. 면접관님들이 편하게 하라고 얼마나 많이 다독거려 주셨는가...
질문을 많이 받았는데 면접 망했다 생각해서 후기 쓸 생각이 없었던 터라 ㅠㅠㅠㅠㅠㅠ 질문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합니다.
머리 착즙해서 쓰고는 있으나 빠진 부분이 있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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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발표/ 뇌물 공여 공무원 실명 공개- 공무원: 개인정보침해 호소 vs 법원: 국민의 알권리 중요]
5분 발표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제시문을 읽고 뇌물 공여 부분에 있어서 청렴성을, 실명 공개 부분에 있어서 개인정보보호라는 사익과 국민의 알 권리라는 공익이 충돌하는 상황, 그 안에서 투명성을 도출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국민의 알 권리, 공무원의 불가매수성이라는 공익이 침해 받는 사익보다 훨씬 중대하다고 법원이 판단한 상황 같습니다.
모든 정책의 효과는 국민에게 투명하게 귀속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청렴성은 국민의 신뢰를 이끌어내기 위한 중요한 가치입니다. 검찰에서의 투명성과 청렴성은 수사의 공정성으로도 이어지는 중요한 가치이기도 합니다. 이에 검찰에서는 자체 감찰 강화, 전문 공보관 제도, 먼슬리 청렴 발간, 검찰시민위원회, 시민 검찰 모니터, 시민 옴부즈만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마약수사직에서도 투명성이 중요한 것은, 과거 퀵서비스 마약 배달 사건에서 보상금 지급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아 문제가 된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투명성 청렴성과 관련된 저의 일화가 있어 소개하겠습니다. 과거 세무사 사무실에서 근무했을 때, 세금 신고 기간만 되면 가짜 경비 조성을 은밀하게 요청하는 거래처 사장님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런 편법은 세무조사를 부를 뿐이라며 정당하게 가자 강하게 설득했고 모두에게 이로운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공직에 나아가서도 발휘하고 싶습니다. (말이 좀 이상한 듯) 저는 좋은 정부의 요소란 이런 부패 방지를 위한 투명과 청렴함, 공공관리분야의 효율성, 적절히 책정된 예산, 정확한 회계와 보고 체계를 통한 인적 물적 자원의 관리. 관료들의 행위에 대한 책임성, 조직 구성원의 창의성 적극성, 독립된 사법기관에 의한 갈등 해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규칙의 정비와 불필요한 규칙의 파기, 사회 변동의 유도와 촉진, 정책분석과 토론을 위한 정보의 공개적 이용가능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만약 합격한다면 이러한 요소들을 최대한 이끌어 내며 국가와 국민 전체를 위한 훌륭한 봉사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진짜 아무말 대잔치)
Q. 여러가지 많이 잘 나열해 주셨다. 처음에 말했던 것이?
A. 청렴성과 투명성이다.
Q. 마약수사직에 청렴성과 투명성이 중요한 이유?
A. 공안직으로서 가장 앞에서 법을 집행하는 존재이기 때문. (나란 인간 대체 뭐라는 것인가..위장수사와 정보원 이용 수사를 여기서 얘기했어야 했는데 ㅜ ㅜ)
Q. 이 외에 마약수사직에 중요한 공직 가치?
A. 책임성과 전문성.(이유 물어 볼 거라 생각하고 단답형으로 말했건만 ㅠㅠ 이럴 줄 알았으면 이유까지 말할걸)
Q. 여기서 피해를 보는 사람이 있는데?
A. 실명 공개를 당한 공무원을 말씀하시는 것인지?
Q. 그렇다. 피해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 (정확하지 않은데 대충 이런 취지의 질문이었...)
A. 공무원 역시 국민의 한사람이므로 피해는 최소화되어야 하고, 구제절차가 있다면 안내해야 한다.
Q. ~? (질문이 생각 안 나요)
A. 개인정보보호법을 강화. 공개가 가능한 범위와 불가능한 범위를 구분해 부분 공개.
Q. 마약수사직에 오면 개인정보 관련~~@^~&~*=(못들은 부분)~~혹시 생각해 본 것이 있는지?
A. (개인정보만 듣고)포렌식 말씀이신지? (면접관님 목소리가 작아 제가 마지막 말을 잘 듣지 못했고, 다시 말씀해 달라 여러 번 반복해 되물을 수 없어서 잠시 생각해 보겠다 하고 고민하는데...면접관님이 마지막에 생각해 본 적이 없으면 없다고 해도 괜찮다고 하셔서 그냥 없다고 했습니다.)
5분 발표의 내용이 공익 대 사익에서 공익이 우월한 상황이라고만 생각해서 당황했습니다.
비교형량만 생각했지 조화를 말씀하실 줄이야. 5분 발표는 여기까지 씁니다.
개별 면접과제는 타자로 치려다 그냥 기억을 더듬어 다시 작성해 첨부합니다.
잔존기억에 기대어 썼으므로 실제 제출한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상황 과제 또 생각 났는데 저기다 요청에 응할 의무는 없지만 금지 규정도 없다고도 적었습니다.
[직무형: 가고 싶은 부처/하고 싶은 직무, 정책]
Q. 경험 면접 과제를 굉장히 잘 써주셨다. 이런 인포메이션은 어디서 구한 것인가?
A. 네??
Q. 너무 잘 써서 궁금해서 그냥 물어 보는 것이다.
A. (작성 내용을 말씀하시는 것인지 작성 형태를 말씀하시는 것인지 이해 못 한 채로) 혼자서 열심히 준비했다. 관련 도서와 연구서를 읽고 관련 이슈들을 찾으며 면접을 준비하는 기간 동안 최대한 마약류와 마약수사관에 동화되려 노력. 하지만 머리로 알고 이해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이제 실전이 좀 필요한 것 같다.
(면접관님들 웃으심)
Q. 마약수사직 지원한 이유?
A. 형사범죄의 피해자가 된 적이 있다. 그 후 피해자 지원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있었다. 검찰의 피해자 지원 제도가 훌륭해서 이끌렸고, 특별히 마약수사직을 생각하게 된 것은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에 대한 기사를 접하고 나서부터이다. 청소년들의 펜타닐 흡입 소식은 충격적이다. 저에게는 어린 동생이 있어서 청소년 사회의 현상이 남의 일 같지가 않으며 저 역시 의료용 마약류를 복용하는 환자이기도 하다(이 말은 왜 했지). 이런 합법의 이름 아래의 오남용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고 싶었다. 그리고 마약류 투약자는 그 스스로가 가해자이자 피해자인 존재이다. 이런 면에서 처음 가졌던 범죄 피해자 지원의 목표에도 부합한다.
Q. 형사 범죄의 피해자라는 것에 대해 자세히 말해달라.
A. 편의점 아르바이트 중 3인조 강도를 만났다.
Q. 피해자로서 어떻게 했나?
A. 그 당시에는 나이가 어렸고 굉장히 고립된 상태여서 피해자의 권리와 의무(?)에 대해서 몰랐다. 시간이 많이 흐른 후 형사 범죄 피해자 구조에 대해 알면서 형사체계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
Q. 가고 싶은 곳에 대검찰청 써 주셨다. 이 중에서 가장 하고 싶은 일은?
A. 치료자를 위한 전담 병원 건립과 제조&유통 사범에 대한 처벌 강화와 사후 관리.
Q. 이런 일들은 단기적이지 않고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 (정확하지 않음 대충 이런 취지)
A. 당연히 단기 목표는 아니라 생각한다. 조직 안에서 계속 목소리를 내면 언젠가는 이루어 질 것이란 희망사항 (허무맹랑한 소리인 듯 선진국 사례와 마약류관리법 2조를 여기서 말했어야 했는데ㅠㅠㅠ)
Q. 너의 강점?
A. 책임감이 강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하며 성실한 점.
(+)
피고인의 인권 보장에 대한 질답도 있었는데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습니다.
사실 질문을 유도할 목적으로 반드시 질문할 수밖에 없게끔 애매하게 쓴 부분이 많습니다.
가령 특별 회계는 어떻게? 라든가 전담 병원 인력 충원은 어떻게? 라든가...하지만 질문이 하나도 안 나옴,
질문 더 할 것 없냐고 서로 물어 보시다 상황으로 넘어 감.
[상황형: 영세한 비영리단체가 예산과 인력 부족으로 공공데이터 발췌, 재가공 요구
상사는 의무 없고 수용한 적 없다며 반대하는 상황]
Q. 재가공해 준다고 써 주셨는데 무엇 때문?
A. 공익 공익 때문에
Q. 공익?
A. 공익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영세한 기업이고...(횡설수설)
Q. 상사가 반대하는데
A. 상사님의 의견도 당연히 존중받아야 하지만 저는 공무원의 최종 결재권자는 언제나 국민이라고 생각하므로 최선을 다해 상사님을 설득하겠다.
Q. 그래도 재가공을 반대하면?
A.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지, 인력을 파견할 수 있는지 검토해 보겠다.
Q. ~? (질문 생각이 안 납니다)
A. 저도 검찰청 사이트에서 공공데이터에 관한 메뉴를 본 적이 있다. 이렇게 사이트에만 덜렁 올라가 있어서 국민들은 모른다. 공공데이터 개방에 관한 홍보가 필요하다.
Q. 공공데이터를 개방하면 좋은 점?
A. 여기저기 흩어진 정보를 모아 다방면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Q. 이 과정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A. 또 다른 개인정보침해가 발생한다. 정보를 역으로 추적해서 개인을 특정할 수도 있다.
여기까지 하고 더 질문할 거 없냐고 또 서로 물어보시다 다시 경험 면접으로 돌아가자고 하심?
돌아갔지만...정책 관련 원하던 질문은 나오지 않았고 개인 노력에 대해서만 물어 보셨습니다.
Q. 밤샘이랑 야근 경험이 많다고 적었다. 마약수사직은 야근이 많다.
A. 아까 말씀드린 세무사 사무실이 야근의 집합체였다. 세금 신고 때는 매일 새벽 세 시까지 야근한다.
Q. 야근 잘 하겠다. 그러면 자격증이 많다고 쓴 건 무엇인가?
A. 특정 분야의 지식을 습득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어필하고 싶었다.
Q. 어떤 자격증이 있나?
A. 주로 컴퓨터 자격증이고 세무, 회계, 어학 관련, 한국사 자격증 등이 있다.
Q. 세무랑 회계는 정확히 무엇인가?
A. 전산 세무 2급과 전산 회계 1급이다. 마약수사직렬에서 회계 분석하는 데 도움될 수도 있을 것.
Q. 그럴 수도 있다. 세무사 사무실에서 취득한 것인가?
A. 아니다. 거기서 일하기 위해 먼저 따고 들어갔다.
Q. 어학 관련은 무엇인가?
A. 영어와 한국어.
Q. 정확히 무엇인가?
A. 영어는 지텔프, 한국어는 토클이다.
Q. 봉사활동을 자주 가나?
A. 코로나가 터지기 전에는 한달에 두세 번은 꼭 갔다.
Q. 어디 어디 갔나?
A. 가장 기억 나는 것은 포항지진이재민 대피소 봉사활동.
Q. 뭐 했는데?
A. 이재민들이 지내는 시설 청소, 그리고 을지태극연습 봉사활동도 기억에 남는데 거기서 경험했던 민관의 협력이 마약 수사직에서도 중요한 것 같다.
[개별질문]
없었음. 더 질문 없냐고 서로 물어 보시고 마무리하는 분위기여서- 그동안 여러 모로 많이 준비했는데 오늘 제가 말을 너무 못해서 너무 아쉽다고 했더니 또 다시 편하게 하면 되는데~하며 그럼 더 말해보라 권하시기에 시간이 없지 않느냐 여쭸더니 그래도 해 보라고 해 주셔서....그냥 간단하게 아편전쟁에서 활약했던 임칙서 같은 마약 수사관이 되고 싶습니다 하고 감사합니다 인사하고 나왔.....또르륵 ㅠㅠㅠ 이때 마약 관련 정책을 이야기했어야 했는데 말이지요.
[전체적인 소감]
면접 내내 굉장히 뭔가를 많이 적으셔서 괜히 쫄았습니다. 말씀하실 때 항상 고개 끄덕이면서 네~네~했지만 그러면서 소리 내어 여러 번 웃기도 했고, 손으로 제스처를 많이 취했는데 이런 사소한 행동들이 혹시나 예의 없게 비추어졌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요. 대답이 끝나면 계속 뭔가를 적으셨습니다. ㅠㅠㅠㅠ 의사 소통 능력 빵점이라 적혔을지도 모름.
[면접 준비하면서 도움된 점]
공무원 면접이라 해서 반드시 전문적인 재료들을 모아야 한다는 건 잘못된 생각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상황 면접을 특히 걱정했는데 윤쌤만 따라오면 나도 갈등 관리 분야 만능해결사!
[후배들에게]
사소한 에피소드라도 버릴 것이 없습니다. 이야깃거리가 없다고 고민하지 마세요.
살아 온 인생의 과정 모두가 나를 위한 말재료였습니다. 물론 손질하고 가공하는 것은 나의 몫!
삭제된 댓글 입니다.
닥터유님 후기 보고 저도 저희 조 1번 분이라고 생각했어요^^ 네 맞습니다!!
@닥터 유 저도 반가워요!!!
동기로 만나면 더 좋겠지만 제가 필기 똥줄라인인데 면접을 말아 먹어서 아마 어렵지 않겠나 싶습니다.
닥터유님 꼭 최합하시길 기도할게요!
꼭 합격하길 바래요. 답변잘한것같네요 현직마약직 광주계장으로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