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더위를 좀 가져가나 했는데
오늘은 또 덥습니다.
그나마 고흥은 기온이 낮은 편이고
서울쪽은 많이 덥군요.
이제 집에서는 생선이나
고기를 못 굽는다고 해요
청국장을 끓였다가 민원들어왔다고 . . .
집 안에서 음식을 하면
덥기도 하지만
잘못하면 민원들어온다고 하더군요.
젊은 주부가 있는 경우에는
대부분 배달을 이용한다고해요.
상추재배는 상추가 나오지 않을때
한다고 하더군요.
익산에서 상추를 잔뜩 가져왔습니다.
마침 밭의 상추는 장마에 녹아버린 놈들이 많아요.
장어 사 먹은날 밤에
앞집 배타는 친구는
손님대접 하라며
하모를 잔뜩 내려놓습니다.
며칠전 닭갈비 먹었는데
닭갈비가 또 생기고
조카들을 데리고 산책 하는걸 보셨는지
문어까지 얻었습니다. ... .
아파트가 아니니 다 해 먹을 수 있습니다.
태양광 설치후에
3월 이후 전기요금이 7000원 나와요
전기에 대한 부담이 덜게되니 좋긴합니다.
사람 손님만 온게 아니라
개 손님도 왔는데
레브라도 리틀리버도 굉장해요
힘은 쎄고
철은 안들었으니
항상 긴장상태입니다.
3번 정도 봤다고
두 녀석이 서로 잘 놀긴해요.
두 놈의 체력이 대단합니다.
한 달 정도 함께 살면
살도 빠질 듯 합니다
아쉽게
월요일 출근하는 날에 가 버렸어요.
발포해수욕장을 다녀오고
녹동에서 저녁과 커피를 마시고
좀 편하게 보내긴했는데
돌려 보낸 후에는
많이 아쉽지요.
손님은 자고
저희 부부는
변함없이 아침 산책을 나옵니다.
휴가가 이제 막바지가 될 거예요
15일이 지나면
보통 휴가가 끝나가는 시기인데
오늘은 좀 더운것 같습니다
내일이 휴무이긴 한데
밭에 예초기를 돌려야 할 것 같습니다.
시간이 참 빠르긴 합니다.
덥다고 느꼈으면서
8월의 중순이라는 생각은 안 했던 것 같아요
막바지 더위 잘 피해가시고
즐거운 한 주 되십시오 .
.
.
첫댓글 도데체 세월은 뭘 타고 댕기는지 궁금합니다.
월요일인가 싶은데 한주간이 훌쩍 지나가고…
1월 이었나 싶었는데 벌써 8월 중순이라나 뭐라나…
마지막 무더위가 포도를 맛나게 만들어 주길 기대하며 꾹꾹 더위를 버팁니다.
올 해
유난히 빠른 것 같네
낼 모래
칠순잔치 할 것 같어..ㅜ
언제 농장사진 한 번 찍자.
@행복한이 (포두) 네~~<<
그쪽도 손님이 오셨군요.
큰개 있는집에 큰개손님이 오셨어요.ㅋㅋ
저는 춘천와서 이담이와 캠핑중요.ㅎㅎ
3일전부터 밤에는 시원해서 에어컨 선풍기없이 지낼만했는데 이곳도 낮에는 여전히더워요.
오이소박이도담고 감자도굽고 호박전도 부쳐먹고 징검다리 휴일을 잘보내고 있어요.
아... 오이소박이.
생으로도 맛있고
익어서 시어도 맛있고...
고흥 다녀가고 서울개는 뻗었답니다. ㅋ
그리 덥지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행복한이 (포두)
@고로케트(고흥두원,횡성) 오이 따서 모아놔야겠어요.
고추장 찍어먹고 있었습니다
@행복한이 (포두) 춘천동생이 농사지은 오이 부추 파 자급자족 농산물로 담아서 맛이더좋아요.ㅋㅋ
@고로케트(고흥두원,횡성) 저도 자급자족이라 맛있을겁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