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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삼성산 기암괴석 및 100대 명산 안내(산정상 조망)
 
 
 
카페 게시글
2. 서울근교산 산행기 스크랩 10/27 청광종주(청계산-광교산)
cdh13579 추천 1 조회 977 14.10.30 11:02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청광종주(청계산→광교산)

 

 

 

 

□ 언   제 : 2014. 10. 27(월). 맑음

□ 어디로 : 청광종주(청계산,우담산,바라산,백운산,광교산)

□ 누구랑 : 나홀로

□ 거리.시간 : 26.0km /  7시간55분(모든시간 포함)

 - 세부 경로 등 후기 끝부분에 별도 표기

□ 기    타

 - 1차 광청종주 : 2013. 11. 29(금) 9시간15분 소요

 - 2차 청광종주 : 2013. 12. 15(일) 8시간06분 소요

 

 

 

산행경로(북→남) 

※ 정상목에 기재된 바라산높이는 428m임

 

 

 

 

강북에 5산종주(불암산,수락산,사패산,도봉산,북한산)가 있드시

강남에도 5산종주가 있다. 청계산에서 광교산으로 가면 청광종주, 반대로 가면 광청종주다

작년에 겨울에만 두번 가, 올해는 겨울이 아닐때 간다는게 이제 가게 되었다.

 

4호선 선바위역 1번출구로 나와 441번버스를 기다리는데 11-7번이 온다.

빨리 갈 요량으로 탔는데 샛길로 가다 지체가 되어 빠르질 않았다.

양재동화물T/M정류장에서 하차, 들머리는 서울추모공원쪽

 

 

 

 

들머리.

바로 옆에도 간이매점과 또다른 들머리가 있다

 

 

 

 

 

 

 

 

해충방제용? 등로에 흰가루가 뿌려져 있다

 

 

 

 

 

 

 

 

 

옥녀봉(375m).

봉우리가 예쁜 여성처럼 보여서 옥녀봉

↑ 매봉, 망경대  ↓ 화물터미널 2.5km

 

 

 

 

옥녀봉은 조망이 좋다.

건너편 관악산이 지척이다

 

 

 

 

살짝 당겨니 케이블카능선이랑 연주암까지도 보인다

 

 

 

 

 

 

 

 

 

단풍이 산아래녘까지 내려 왔다.

방금 지나왔던 옥녀봉에도 단풍이 곱다

 

 

 

 

매봉가는 길도 곱게 단장을 하였다

 

 

 

 

 

 

 

 

 

청계산에는 계단이 참 많다. 무려 1,300개..

계단 좌측에 일련번호가 있는 하얀 표지판을 붙혀놨다

 

 

 

 

 

 

 

 

 

돌문바위.

그전엔 옆에 스님이 서 계시더니..

왼쪽에 있는 바위를 돌면 복을 받는다하니 지날 때마다 돌아준다

 

 

 

 

 

 

 

 

 

 

 

저 앞에 특전용사 추모비 안내판이 보인다.

우측으로 50m 거리에 있다

 

 

 

 

1982. 6. 1 작전중 기체 추락으로 순직한

(공수 250기,일병~대령까지)53인의 용사를 추모하기 위해 세운 충혼비

 

 

 

 

 

매바위(578m).

아무리 봐도 매처럼 생기지는 않았는데 조망은 좋다

 

 

 

 

 

구룡산과 우측으로 제2롯데월드.

그 뒤로 아차산.

쭉 연결해서 불암산, 수락산, 도봉산, 북한산(반시계방향으로)

 

 

 

 

 

LG전자빌딩과 경부고속도로, 멀리 북한산, 도봉산

 

 

 

 

 

 청계산 최고봉인 망경대

 

 

 

 

 

매봉(582.5m).

엎어지면 코닿을 데에 있는데 매봉정상은 조망명소다

 

 

 

 

 

우면산너머 한강이 보인다

 

 

 

 

 

 

 

 

 

 

 

좌측이 아닌 직진, 망경대를 오른다

 

 

 

 

 

약간은 위험한 등로를 오른다.

청계산정상은 군부대가 있어 바로 아래 이곳이 정상이나 다름없는 곳.

협소해서 바람이라도 세게 불면 큰일나겠다

 

 

 

 

 

높은만큼 조망은 굿~!!

조금후에 가게 될 석기봉과 국사봉,

그리고 백운산(맨뒷능선 우측)과 오늘 대미를 장식하게 될 수원광교산(좌측)

 

 

 

 

 

자리를 이동해 석기봉정상에 도착을 한다.

석기봉헬기장과 이수봉, 우측으로 국사봉이 보인다

 

 

 

 

 

조금전 망경대에서 본 모습과 비슷하다.

정면의 국사봉과 멀리 광교산, 백운산이 펼쳐저 있다

 

 

 

 

 

청계산(淸溪山)은 서울 서초구 남쪽에 있고 경기 성남.과천.의왕시의 경계를 이룬다.

청계산이라는 이름은 산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맑아 '청계()'라는 이름으로 불렀으며

조선시대에 푸른색 용이 승천하였다는 전설을 두고 청룡산이라고도 불렀다는 기록이 있다. 

청계산은 남북으로 길게 능선이 이어지는데 주봉인 망경대를 비롯하여 옥녀봉·청계봉(매봉)·이수봉 등

여러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망경봉은 고려가 망하자 충신이었던 조윤(, 후일 이름을 조견으로 바꿈)이

청계산 정상에서 북쪽 고려의 수도인 송도를 바라보며 세월의 허망함을 탄식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자료출처 : 두산백과

 

청계산 망경대(望景臺 또는 望京臺  618m).

동그라미 표시한데가 조금전에 있던 곳이다

 

 

 

 

 

건너편 관악산과 그아래 과천정부종합청사(좌).

앞쪽으로 청계지(과천지)와 서울대공원, 경마장(우측)도 일부 보인다

 

 

 

 

 

멀리 안양, 군포와 수리산

 

 

 

 

 

청계산의 가을

 

 

 

 

 

 

 

 

 

 

 

 

 

 

 

 

 

내려와서 쳐다 본 석기봉(595m),

우측으로 우회하는 길이 있다

 

 

 

 

 

 

 

 

 

 

 

이수봉(二壽峰 545m).

무오사화에 연루된 정여창이 이곳에 숨어

위기를 두번이나 모면하였다고 지어진 이름이다

 

진행방향 기준 ↑ 국사봉 1.5 하오고개 

↓ 절고개능선 0.5 망경대, 매봉  ← 옛골(금토동능선) 2.5km

 

 

 

 

진행하다 돌아보니 지나온

망경대가 저멀리 보인다

 

 

 

 

 

 

 

 

 

 

 

 

 

 

 

 

 

 

 

국사봉(國思峰 540m).

망경대와 국사봉의 공통점은 나라(國)

 

진행방향 기준 ↑ 하오고개 1.43  ↓ 이수봉 1.14 청계사 2.51 

← 운중동버스종점(한국학중앙연구원) 2.0km

 

 

 

 

국사봉에서 본 망경대

 

 

 

 

겨울이 오기 전에

한때 제 전부였던 잎을 떨구어 겨울을 날 준비를...

 

 

 

 

도종환 시인은(지금은 정치인이기도 하지만)

단풍을 일러 "버려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순간부터

나무는 가장 아름답게 불탄다"고 했다

 

 

 

 

 

 

 

 

 

 

 

 

 

 

뒤 돌아본 국사봉의 모습이 옥녀봉보다 더 그림같다

 

 

 

 

 

 

 

 

 

 

 

 

 

 

하오고개 공동묘지

 

 

 

 

 

 

 

 

 

하오고개(학현)육교.

세상 참 많이 좋아졌다. 등산객전용 다리다.

설치되기 전에는 2km를 우회하기 싫어 차도를 무단횡단하기가 일쑤였다고...

 

 

 

 

지나온 청계산 국사봉.

육교 건너기 전까지가 청계산이다.

육교는 2010년에 LH가 30억원을 들여 길이 82m, 폭 3m로 건설하였다 한다

 

 

 

 

멀리 관악산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청계요금소쪽

 

 

 

 

망경대에서 국사봉,

국사봉에서 하오고개로 이어지는 산자락

 

 

 

 

 

영심봉(369m)

 

 

 

 

 

 

 

 

 

우담산(발화산 425m).

정상임을 알리는 변변한 표시조차 없고..

↑ 바라산 1.58 정상 3.8km  ↓ 하오고개

 

 

 

 

 

 

 

 

 

발화산능선사거리(바라재)

진행방향 기준 ↑ 바라산  → 의왕백운호수 

↓ 발화산(우담산)1.1km 하오고개,청계산  ← 석운동2.6km

 

 

 

 

 

바라365희망계단

 

 

 

 

 

1년 24절기를 소재로 각 절기에 대한 의미와

내용을 게재하는 등 의왕시에서 나름 신경을 썼다

 

 

 

 

바라산정상 데크가 있는 곳

 

 

 

 

 

바라산(428m).

경기 의왕시 학의동과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에 걸쳐있는 산.

백운산과 광교산으로 능선이 이어져 있다.

 ∥자료출처 : 디지털용인문화대전∥

 

 

 

 

지나온 (맨앞쪽 둥근)능선 위로

관악산(좌)과 청계산 망경대(우)

 

 

 

 

오늘 관악산 참 많이 등장하신다.

바라산정상 전망데크에서...

 

 

 

 

백운호수와 모락산, 뒤로 수리산

 

 

 

 

 

 

 

 

 

백운산전망대.

모락산, 수리산, 관악산과 맑은 날에는 서해까지 보인다고 한다

 

 

 

 

백운산(567m).

경기 의왕·수원·용인시에 걸쳐있고 바라산·광교산과 능선으로 연결되어 있어

종주산행을 할 수도 있다. 산행은 고천동, 상광교동, 백운저수지에서 시작한다. 백운저수지는 1953. 

9월에 준공된 인공호수로 규모가 크며 숙박시설을 비롯한 유원지시설이 갖추어져 있다고 한다

 

↑ 광교산(시루봉)  「 ̄ 지지대고개 4.7  ↘ 고분재 1.56 바라산 2.22km

 

 

 

 

수원 지지대고개로 연결되는 능선

 

 

 

 

모락산과 뒷편 좌우로 수리산, 관악산

 

 

 

 

 

 

 

 

 

통신탑

 

 

 

 

 

 

 

 

 

송신소

 

 

 

 

광교산가는 길.

상당구간이 친환경공법으로 자연생태를 복원 중이다

 

 

 

 

광교산(시루봉 582m).

경기 수원시와 용인시에 걸쳐 있는 산으로 왕건이 후백제의 견훤을 평정한 뒤

이 산의 행궁에 머물면서 군사들을 위로하고 있을 때 산 정상에서 광채가 솟아오르는 것을 보고는

"부처가 가르침을 내리는 산"이라 하여 '광교()'라는 이름을 내렸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설경도 빼어나  '광교적설 ()'이라 하여 수원8경의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출처 : 두산백과∥

 

↑ 형제봉 2.6  경기대 6.0km

 

 

 

 

지나온 백운산과 멀리 관악산까지

 

 

 

 

북쪽으로는 청계산까지 조망된다

 

 

 

 

저 아래 형제봉이 보이고 

 

 

 

 

부드러운 하산길이 이어진다

 

 

 

 

지나온 송신소가 아득하고

지나온 광교산은 나뭇가지에 ..

 

 

 

 

형제봉(448m)

 

 

 

 

 

 

 

 

 

광교산에도 예외없이 가을은 내려 앉았다

 

 

 

 

형제봉암벽을 어떤 처자가

한참을 끙끙대더니 결국은 내려오고 있다

 

 

 

 

 

 

 

 

 

 

 

 

 

 

산행 날머리인 반딧불이화장실

 

 

 

 

 

화장실 건너편에 있는 광교저수지

 

 

 

 

 

저수지를 바라보며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

무탈하게 즐산하며 종주를 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1분거리에 있는 광교산입구,경기대정류장에서 13번버스를 타고 귀가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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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코스 : 양재동화물T/M→청계산망경대→우담산→바라산→백운산→광교산→반딧불이화장실

가출(07:22)→버스/공항/⑥/④→선바위역정류장11-7탑승(08:49)→양재동화물T/M(09:08)→양재동화물T/M앞(산행시작(09:14)→옥녀봉(375m/09:56)→돌문바위(10:31)→특전용사충혼비(10:34)→매바위(578m/10:37)→매봉(582.5m/10:42)→혈읍재(10:56)→망경대(618m/11:02)→석기봉정상(595m/11:15)→석기봉헬기장(11:23)→절고개능선(11:33)→이수봉(545m/11:41)→국사봉(540m/12:10)→하오고개육교(12:45)→KBS운중TV방송중계소(12:59)→영심봉(13;10)→우담산(425m/13:42)→발화산능선(13:58)→바라산정상(428m/14:16)→백운산(567m/15:01)→광교산(582m/15;39)→형제봉(448m/16:22)→반딧불이화장실(산행종료17:09)→광교산입구,경기대정류장13번탑승(17:19)→수원역정류장(17:42)→①/②/⑤/공항/버스→귀가(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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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10.30 12:05

    첫댓글 야, 언제인가 꼭 한번을 하고 싶은데 견주기만 하고 주저되기만 하는 코스 .........
    참 멋지게 대미를 장식한 산행임을 치하합니다. 즐감했습니다.

  • 작성자 14.10.31 15:54

    저 역시 간다 간다하면서 이제서야 갔다왔습니다.
    방문해 주시고 치하해 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늘 즐산하시길 기원합니다..^&^

  • 14.10.30 12:07

    먼 길을 상당히 빨리 주파하셨군요. 덕분에 바라만 보던 청계산, 백운산, 공교산의 가을을 잘 보고 갑니다.
    전 한번 밖에 못 가봤는데 벌써 세번째이시군요. 늘 즐산하십시오.

  • 작성자 14.10.31 15:55

    예. 잘 보셨다니 감사합니다.
    무주상님께서도 늘 좋은 산행 이어 가세요,,,

  • 14.10.30 13:01

    잘보고 갑니다

  • 작성자 14.10.31 15:56

    감사합니다. 칸트님 ~~!!

  • 14.10.30 16:22

    3번째 청광종주 완주를 축하 드립니다.
    8시간이면 엄청 빠르게 다니셨네요...준족이십니다.
    저는 금년 2월말경에 초행길이지만 광청 종주를 10시간에 완주하였는데. 대단하십니다.
    다녀온 종주길이라 옛 생각하며 가을의 광청종주길...즐감하고 갑니다.

  • 작성자 14.10.31 15:57

    준족은 아니구요, 혼자 걷다 보니까...
    겨울에 하는 종주하고 또 다른 맛이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즐산하시기 바랍니다 ~~~^^*

  • 14.10.30 18:19

    청광종주를 좋은 계절에 하셨네요.
    한번 혼자서 해본적이 있는데 걷기좋은 코스죠..
    가을철이라 단풍과 함께하니 더 좋은것 같습니다..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 14.10.31 15:58

    예. 가끔 단풍도 보고 조망도 트이고...
    좋은 산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 14.10.31 08:20

    잘보고 갑니다 ~~~

  • 작성자 14.10.31 15:58

    예. 감사합니다. 나므님 !!
    늘 즐산하세요.

  • 14.10.31 17:45

    무섭습니다~~ㅋㅋ
    앞으로는 뛰지 마시고 걸어다녀야 건강에 좋다는데유~~ㅎㅎ
    정말 부러운 체력을 가지셨군요~~!!
    축하합니다~~청광종주.

  • 작성자 14.11.01 20:34

    ㅋㅋㅋ...
    날씨가 덥지도 춥지도 않아 산행하기에는 더없는 날이었습니다.
    광교산 종루봉은 안 들렀는걸요. 대신 망경대와 충혼비를 가긴 했어도...
    감사하구요, 올비님도 늘 좋은 산행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 14.10.31 23:27

    저도 올 봄에 친구따라 다섯명이 광청종주(님과는 반대로)했는데 빡센 기억이 납니다. 한 친구는 중도에서 무릅관절 통증으로 포기했고... 안산 즐산 하시길...

  • 작성자 14.11.01 20:35

    아~!! 그랬었군요.
    처음 갈 때는 저도 좀 빡쎄다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감사합니다. 늘 즐산하세요 ~~~

  • 14.11.08 19:10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작성자 14.11.08 23:44

    감사합니다.
    늘 좋은 추억을 남기는 산행하시길 바랍니다 ~~~

  • 14.11.09 23:43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작성자 14.11.10 18:09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좋은 산행하시길 기원합니다~~~

  • 14.11.27 21:57

    잘보고 갑니다.

  • 작성자 14.11.27 22:19

    감사합니다. 강사랑물사랑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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