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색의 상징색으로 장례 때 주로 입는 소복의 색.
특별히 염색을 한 색이 아닌 무명이나 삼베의 고유색 을 말한다.
현대적 의미의 형광기가 가미된 백색 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소(素)자는 흰 소(白也) 또는 순백 소(無色)로서
빛깔이 흰 옷을 소의(素衣 : 大夫士去國 素衣素裳冠<禮記>)라 했으며,
겨울의 흰 눈을 소설(素雪), 흰 얼굴을 소안(素顔)이라 쓰기도 하고,
가을을 음향오행의 백색인 소추(素秋)라 했다.
옷감을 짜기 전 실의 원사(原絲) 모양이나
염색을 하지 않은 바탕 상태를 소지(素地)라 하였으니
결국 표백이나 착색의 기술도 색이라는 것을 생각하고
본래의 바탕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말한다면
인류의 색채문화의 근본은 소색에 있었다고 할 수 있다.
어원 자전(語源字典)을 보면 소(素)자는 (수)자의 윗부분의 변형으로
누에에서 빼내는 그대로의 원사가 한 줄씩 내려옴을 나타낸
'垂(수)'의 회의 문자이며 '본래 그대로라는' 뜻이다.
따라서 현대적 개념의 백색과는 차이가 있다.
현대인의 눈으로 보면 소색은 없는 색이 아닌
미색 또는 베이지 색에 가까운 색이다.
첫댓글 다음에서..소색.. 검색을 하면..
찾을 수 없었는데
네이버에서 찾아 보았음니다.
특히 이제는 일반인들이 많이 사용하지 않는 소색, 추향색, 구색…등과 같은
우리의 전통색을 정리한 부분이 눈길을 끈다. 연합뉴스 2005년 4월
[검색하여 보니..이것만 나옴...ㅠㅠ]
삼베 이름만 들어도 시원합니다
요즘은 수입삼베나 기계삼베로 가격이
조금 내렸지만 국산 삼베는 비싸서
삼베이불 한채 장만하는것도
만만지않을겁니다
손이많이가는 삼베
빨아서 말려 풀먹이고 약간마른상태서
당겨서 각잡아서 다듬이질해야하죠
잿물에 삶아야 할겁니다
예전에 부모님이 하시는걸 본기억이 있어요
벼짚을 태워 재로 만든후
그 물로 삶아야 제대로
뽀해질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참 좋은 말씀 이에요
잿물에 삶아야 좋으다하는데..
양잿물.이..저에게 있으니..넣어 볼께요
이즈버러꾸마이라..ㅎㅎ
고맙습니다..ㅎㅎㅎㅎ
가성소다 /양잿물
가성소다 NAOH(sodium hydroxiide)수산화나트륨.
.
으이그
공부하게 하네요..ㅎㅎㅎ
양잿물../ 가성소다
적당량 넣고 저어 주었답니다
...물에다 양잿물을 넣어야지
양재물에 물 부으면..펑.......터지는 수가 생김...ㅠㅠ
아... 그런가요
양잿물에 물 부으면... 펑
물에다 양재물 부우면 괜찮고...
논리로 따지면 그럴수있겠어요
네..물에다 가성소다를 부어 보면...물방울이 마구 튀어 올라요...ㅠㅠ
물이 적을 경우에요...학교에서 실험실에서 펑...하는 경우
바로 이 경우에요
화학 수업 6개월 받았어요..ㅠㅠ
신라대학교에서 천연염색 전문가 과정 1 기에요..저가..ㅋㅋㅋㅋ
@봉봉오봉 아.. 신라대 전문과정을 거치셨군요
어쩐지 염색에 대해 해박하시구나 생각했습니다
제가 솥이고 냄비도 툭하면 다 태워먹어서
철수세미로 닦아내다 팔뚝만 민물가재처럼
되고난뒤 알게되었는데요
소다를 사용하면 좀 수월하다는 걸
그러니 빨래 삶을때는 표백효과가
뛰어나겠지요
표백제를 넣으려면.관산화수소수를 넣으라고 하드라구요
세탁소하시는 분께서..
마즈막에 넣는 부분..이에요
아참..
넣으려 가야겠다..ㅋㅋㅋ
ㅣ표백제 넣기전..나무 주걱 색갈 보세요.시커멍거.
그런데 표백제 넣고 나서 휘이 휘이 저엇더만..
주걱이 이렇게 변했어요.헐.헐.
표백제가 무섭네요
시커먼 검둥이들도 저걸로 세수하면
하야질까요?
바압 무서요 ??
[한 숨 잘라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