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www.youtube.com/live/qc0evF56VA8?si=XK9vg3qj0lQ1AXiW
까페전체메뉴 :생명의삶 기도이미지/한손성경 클릭하시면
오늘 말씀 이미지 전체 보실수 있습니다.
아람 진영을 정탐하게 함 7:11~15
11 그가 문지기들을 부르매 그들이 왕궁에 있는 자에게 말하니
12 왕이 밤에 일어나 그의 신복들에게 이르되 아람 사람이 우리에게 행한 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그들이 우리가 주린 것을 알고 있으므로 그 진영을 떠나서 들에 매복하고 스스로 이르기를 그들이 성읍에서 나오거든 우리가 사로잡고 성읍에 들어가겠다 한 것이니라 하니
13 그의 신하 중 한 사람이 대답하여 이르되 청하건대 아직 성중에 남아 있는 말 다섯 마리를 취하고 사람을 보내 정탐하게 하소서 그것들이 성중에 남아 있는 이스라엘 온 무리 곧 멸망한 이스라엘 온 무리와 같으니이다 하고
14 그들이 병거 둘과 그 말들을 취한지라 왕이 아람 군대 뒤로 보내며 가서 정탐하라 하였더니
15 그들이 그들의 뒤를 따라 요단에 이른즉 아람 사람이 급히 도망하느라고 버린 의복과 병기가 길에 가득하였더라 사자가 돌아와서 왕에게 알리니
엘리사의 예언이 성취됨 7:16~20
16 백성들이 나가서 아람 사람의 진영을 노략한지라 이에 고운 밀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이 되고 보리 두 스아가 한 세겔이 되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되었고
17 왕이 그의 손에 의지하였던 그의 장관을 세워 성문을 지키게 하였더니 백성이 성문에서 그를 밟으매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죽었으니 곧 왕이 내려왔을 때에 그가 말한 대로라
18 하나님의 사람이 왕에게 말한 바와 같으니 이르기를 내일 이맘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보리 두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고 고운 밀가루 한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리라 한즉
19 그때에 이 장관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 일이 있으랴 하매 대답하기를 네가 네 눈으로 보리라 그러나 그것을 먹지는 못하리라 하였더니
20 그의 장관에게 그대로 이루어졌으니 곧 백성이 성문에서 그를 밟으매 죽었더라
--------
[오늘의 말씀 요약]
아람의 빈 진영에 대한 소식을 전해 들은 왕은 아람이 성안 사람들을 유인해 공격하려는 줄 알고 정탐꾼을 보냅니다. 정탐꾼이 비어 있는 아람 진영을 확인하자, 백성이 그곳을 노략하러 나갑니다. 그때 성문을 지키던 왕의 장관이 백성에게 밟혀 죽고, 엘리사가 전한 대로 곡물 가격은 하락합니다.
--------
아람 진영을 정탐하게 함 7:11~15
성도는 복된 소식을 믿음으로 받아야 합니다. 나병 환자들이 전한 소식이 문지기를 통해 왕궁에 알려집니다. 한밤중에 소식을 전달받은 왕은 자신들을 유인하기 위한 덫은 아닌지 의심합니다. 왕은 ‘내일 이맘때에’(7:1) 양식이 풍족하리라고 했던 엘리사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러기에 말과 식량이 그대로 있는 채로 아람 진영이 비었다는 말도 믿지 못합니다. 이는 북 이스라엘이 얼마나 믿음 없는 상태에 있는지를 보여 줍니다. 왕은 신하의 제안으로 다섯 마리 말에 사람을 태워 보내 정탐하게 합니다. 정탐꾼들은 모든 것이 사실임을 왕에게 확인해 줍니다. 나병 환자들이 전한 소식은 굶주린 사마리아성 사람들을 살린 복된 소식입니다.
● 더 깊은 묵상
한밤중에 텅 빈 아람 진영에 대해 들은 왕은 어떻게 반응했나요?
내가 의심하지 말고 믿음으로 취해야 하는 복된 소식은 무엇인가요?
-------
엘리사의 예언이 성취됨 7:16~20
아람 진영이 텅 빈 것이 확인되자 사마리아성 사람들이 아람 진영으로 가서 노략하기 시작합니다. 북 이스라엘은 전쟁도 하지 않고 승리의 노획물을 거저 얻습니다. 그 덕분에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16절) 양식이 풍부해지고 물가가 평상시와 같아집니다. 엘리사가 전한 하나님 말씀의 성취입니다. 왕이 신임하는 장관을 세워 성문을 지키게 했는데, 흥분해서 몰려 나가는 백성에게 그 장관이 밟혀 죽습니다. 이는 하나님 말씀을 불신하고 의심하며 조롱한 대가입니다. 열왕기 저자는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의 예언과 성취를 반복해서 기록합니다(18~20절). 살아 계신 하나님은 말씀대로 이루시는 신실하신 분입니다. 성도는 인간의 제한적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무궁한 능력을 믿어야 합니다.
● 더 깊은 묵상
하나님 말씀을 불신하고 조롱하던 장관은 어떻게 되었나요?
사람들은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하나님이 약속대로 이루신 일은 무엇인가요?
한절묵상:열왕기하 7장 14, 16절
하나님 말씀은 '약속'입니다. 엘리사를 통해 하신 하나님 말씀(7:1)이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 말씀은 때로 그 성취가 더디기도 합니다. 그때 하나님 백성에게 필요한 것은 인내와 믿음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말씀하신 아들을 얻기까지 오래 기다렸습니다. 성도는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시간표는 인간의 계획과는 다릅니다. 하나님 약속을 믿는 사람은 그분이 예비하신 기적에 참여하는 복을 누립니다.
하나님을 불신하는 교만한 마음은 거룩한 축제에 동참할 특권을 스스로 파괴해 버리는 비극을 유발한다. - 팀 켈러
오늘의 기도
하나님, 여전히 믿음이 부족해 두렵기만 한 제 연약함을 긍휼히 여겨 주소서. 말씀하신 대로 이루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온전히 믿으며 믿음의 그릇을 넓혀 가길 원합니다. 하나님이 행하실 일들을 기대하며 하나님과 기쁨으로 동행하는 믿음의 하루를 걷게 하소서.
오늘의 찬송(새 545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9~15절 나병 환자들의 말을 듣고 아람 진영을 정탐함
16~20절 엘리사의 예언이 성취됨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일하기를 쉬지 않으시고, 우리에게 넘치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주님께서 친히 이 시간에도 일하여 주시고, 우리를 위해 길을 열어 주시기 위해 일하고 계심을 잊지 말고, 그분의 때가 올 때까지 준비하면서 기다리도록 하자
지혜롭게, 그리고 더욱 더 유연하게 모든 상황들에 대처해 나가도록 하자
주님께서 그 문을 열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그 때를 기다리면서 만반의 준비를 갖추도록 최선을 다하자
하나님은 엘리사를 통해 내일 이맘때 사마리아 성이 구원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도 사람들은 믿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아람 군대가 실제로 물러갔다는 말을 전해 듣고도 도무지 믿으려 하지 않고 오히려 매복 작전을 의심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하루 만에 아람 군대가 물러가고 물가가 안정됩니다. 하루 전만 해도 하나님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그런 일은 일어날 수 없을 것이라던 왕의 장관은 예언대로 잔치가 열리는 것을 보았지만 먹어보지도 못하고 죽습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이 올 것이라는 말을 끝까지 거부하는 사람들은 우리의 천국 소망을 결코 이해하지 못합니다.
기도/ 오늘도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는 빚진 마음을 갖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아람 군대를 도망하게 하셨지만 여전히 이스라엘 사람들이 사마리아 성 안에 갇혀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자신의 생각이 그들을 가두고 있었습니다. 그 시간이 짧게 끝날 수 있었던 것은 나병환자가 전해준 소식 때문이었습니다.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처참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래서 오히려 틀을 깨고 아람 진영에 갈 수 있었습니다. 때로는 그러한 비참함에서 꽃이 필 수 있습니다. 곤고함은 자신의 틀을 깨는 가장 좋은 연장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생각에 갇혀 있지 말고 깨어나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위대한 일을 하셨고 지금도 하고 계십니다. 자신의 생각에 갇혀 있지 말고 하나님의 은혜의 바다로 나가십시오. 지금 곤고합니까? 어쩌면 그것이 은혜의 바다로 나가는 배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을 찾으십시오.
자신의 생각을 내려놓고, 깨트리고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하나님을 찾으십시오. 사실 우리의 문제는 사방에 우겨쌈을 당한 것도, 먹을 것이 없는 것도, 사람들에게 무시받는 것도, 나병환자가 된 것도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을 모르는 것이 문제입니다. 자신의 생각을 깨트리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의 바다로 나가기를 기도합니다.
믿음으로 하나님을 경험하라. 하나님께서 북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알리셨지만 사마리아 성안의 사람들은 여전히 성안에 갇혀 굶주림과 공포 속에 있었습니다. 심지어는 그렇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조롱하였습니다. 이 이야기는 오늘날 신앙의 초대와 거절이라는 상황과 아주 비슷합니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모든 일을 행하셨고 이제 믿기만 하면 되는데 도무지 믿지를 않고 아직도 자신들의 힘으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는 것처럼 성안에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안에는 무너진 믿음과 도덕 그리고 굶주림과 절망과 공포만 있을 뿐입니다. 그 속에서 나병환자들처럼 인간의 끝을 발견하고 하나님께 나가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고난과 한난을 당하여서만 하나님께 나가면 안 됩니다.
사실 이 땅은 이미 충분히 고난과 환난이 가득합니다. 있는 그 자리에서 인간의 끝을 빨리 발견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일하시도록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일상에서 얼마나 세밀하시고 놀라운 사랑으로 인도하시는지 발견해야 합니다. 자신의 성안에 갇힌 사람이 아니라, 죄의 성안에 갇힌 사람이 아니라 성밖으로 나와 하나님의 품에 안겨야 합니다. 믿으십시오.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것을 직접 경험하십시오.
성안에 갇혀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보지 못하고 죽어가지 말고 성 밖으로 나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무엇을 행하고 계시는지를 보십시오. 깨닫기만 하면 매우 놀랄 것입니다. 아람 군대가 떠나간 것 이상을 발견할 것입니다. 자신의 문제들이 해결되는 것 이상이 될 것입니다. 훨씬 더 큰 것이 될 것입니다
1.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도구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천대받고 멸시받는 문둥병자 4명을 사용하셔서 아람 군대를 물리치십니다.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연약함을 핑계로 하나님께 사용되기를 꺼려 합니다. 우리가 지금 가진것만으로도 하나님께서 사용하시기에 충분합니다. 문둥 병자를 들어서 사마리아성에 구원을 이루신 하나님께 불가능한 일은 없습니다.
문둥 병자들의 발걸음을 대군의 소리로 들리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용하시기만 한다면 나는 내가 누구이든지 상관없습니다. 하나님은 연약한 자들을 들어서 놀라운 일을 행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는 믿음의 큰마음을 가지고 오늘 하루도 능력 있게 살아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하나님의 사용하심이 가장 큰 힘임을 확신하며 사는가?
2.하나님 말씀대로(16-18절)
엘리사 선지자의 예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사마리아성은 물가는 고운 가루 한 스아가 한 세겔이 되고 보리 두 스아에 한 세겔이 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말씀대로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한 번도 그분의 약속을 지키시지 않은 적이 없습니다. 약속에 신실하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없으면 불안하고 두려움에 빠지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인내함으로 기다리면 그분의 때에 약속은 실현 됩니다.
묵상하기
나의 생각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 의지하는가?
3.불신앙의 최후(19-20절)
불신앙한 장관은 엘리사의 예언대로 구원을 보기는 보았습니다. 하지만 그 현장에서 함께 기뻐하지 못하고 사람들에게 밀려 밟혀 죽고 맙니다. 믿음이 없는 자의 눈에는 하나님의 말씀도 믿어지지 않습니다. 우리가 오늘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따를 수 있다면 그 자체가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닫고 감사하여야 합니다. 엘리사가 직접 예언하였지만 그것도 믿지 않은 사람이 있었음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신약 성도 중 나의 믿음 없음이 구약시대와 같이 하나님께서 직접 나타나지 않으시기 때문이라고 위로한다면 잘못된 생각입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라고 히브리서 기자가 말합니다. 하나님을 기대하고 소망하게 될 때 하나님께서는 그 믿음의 모습을 그대로 이루어 주시는 기적을 이루시게 됩니다. 우리는 이 장관과 같이 믿음이 없음으로 실패하는 삶을 살지 말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의 믿음은 이 장관처럼 내 상식에 기초하고 있지 않은가?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5~7,15절 헤어날 수 없을 것만 같은 어려움도 하나님은 간단한 방법으로 해결하십니다. 전에는 아람 군대의 눈을 어둡게 하시더니 이번에는 아람 군대의 귀에 큰 소리를 들려주어 모두 도망가게 하십니다. 하지만 그런 기적만 바라며 손 놓고 있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고난을 주시고 하나님의 때에 기적을 베푸시는 목적은 우리의 믿음이 자라가게 하려는 것입니다. 단지 기적을 체험하는 것으로는 믿음이 자랄 수 없습니다(민수기 14장 1~3절). 믿음은 능력의 하나님을 신뢰하는 가운데 성경을 묵상하고 순종을 연습함으로 자랍니다.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11~20절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됩니다(요한복음 20장 29절). 하나님은 엘리사를 통해 내일 이맘때 사마리아 성이 구원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도 사람들은 믿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아람 군대가 실제로 물러갔다는 말을 전해 듣고도 도무지 믿으려 하지 않고 오히려 매복 작전을 의심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하루 만에 아람 군대가 물러가고 물가가 안정됩니다. 하루 전만 해도 하나님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그런 일은 일어날 수 없을 것이라던 왕의 장관은 예언대로 잔치가 열리는 것을 보았지만 먹어보지도 못하고 죽습니다.
사마리아 성문 어귀에 나병환자 네 사람이 있었는데, 식량배급을 받지 못해 심히 굶주리게 되자, 죽으면 죽으리라는 마음으로 음식을 얻기 위해 아람 진영으로 향했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엘리사의 말대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려고, 그들의 발걸음 소리를 큰 군대의 병거와 마병의 소리가 되게 하심으로 아람 사람들이 이스라엘 왕이 헷 왕들과 애굽 왕들을 고용했다며 두려움에 사로잡혀 말과 나귀와 병기와 진영을 그대로 두고 도망했습니다
이스라엘이 무엇을 했습니까? 나병환자들이 무엇을 했습니까? 참으로 구원은 여호와 하나님의 기적과 권능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랑할 것이 결코 없습니다
"자랑할 데가 어디냐 있을 수가 없느니라"(롬3:27)
참으로 구원은 주께서 나병환자 같은 천한 자들을 택하셔서 크신 권능으로 이루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고전1:28~29)
그렇다면, 우리가 할 일이 무엇이겠습니까? 감사와 찬양이며, 이웃과 온 나라와 열방 중에 복음을 전파하며 복음대로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병환자 넷은 처음에는 자기 정욕을 채우느라 먹고 마시고 은과 금을 취하였지만, 곧 뉘우쳤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해서는 아니되겠도다 오늘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거늘 우리가 침묵하고 있도다 만일 밝은 아침까지 기다리면 벌이 우리에게 미칠지니 이제 떠나 왕궁에 가서 알리자"(왕하7:9) 우리는 복음에 빚졌습니다 "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롬1:14~15)
만약 우리가 자기 정욕이나 채우며 주의 날 밝은 아침까지 침묵한다면 화가 미칠 것입니다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고전9:16)
그러므로 우리의 걸음이 복음을 위해 산을 넘는 아름다운 발걸음되기 원합니다
"좋은 소식을 전하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사52:7)
나병 환자들이 소리치며 전한 소식은 가히 충격적이었습니다. 성문지기들은 한치의 의심도 없이 이 소식을 다시 큰 소리로 외치며 왕궁에 전달합니다. 하지만, 그 소식을 전해 들은 여호람왕은 아람 군대의 군사작전인 것으로 여겼으며, 신하 중 한 사람은 말 다섯 마리와 전차 두 개를 골라 아람 군대를 정찰하게 하였습니다.
하지만, 왕의 예측과는 달리 요단강까지 추적한 결과, 서둘러 도망친 흔적들만 찾아낸 뒤 다시 돌아와 왕에게 그 소식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기쁜 소식을 듣고도 마음에 의심이 들고, 평소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경험과 죄성에 눌려, 온전한 마음을 받지 못하는 이들이 흔합니다.
히브리서에서는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 11:6)”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조건 없이 우리를 받아주시고, 은혜의 잔치에 초대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더 깊이 아는 이는 예수 그리스도가 이루신 십자가의 대속과 부활을 믿음으로 받고 능력으로 행하게 됩니다. 그 놀라운 택하심을 날마다 일상 가운데 체험하는 주님의 제자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왕의 신임을 받았던 성문을 지키도록 맡은 장관은, 이일이 일어나기 전날 분노하는 여호람의 지시에 따라 엘리사를 체포해 죽이려고 나아갔습니다. 그의 입술을 통해 전해진 왕의 말은 “이 재앙이 분명히 여호와께로부터 왔다. 그런데 왜 내가 여호와를 더 기다려야 하는가?”(6:33)였습니다.
만약 여호와께로부터 온 재앙이라는 것을 정말 알고 인정했다면, 그 해답이 여호와로부터 와야 함도 깨달아야 했고, 그의 때를 구해야 했을 것입니다. 또한 왕이 보낸 그 장관은 “여호와께서 하늘의 창을 내신다 한들(7:2)”이라고 조롱 섞인 말로 그분의 능력을 과소평가했었는데, 만약 천지를 말씀으로 창조하시고 만물의 채우시고 경영하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만약 하늘의 창을 연다면 어떠한 일이 일어날지 오히려 두려워하고 엎드려야 했었습니다.
나병 환자들의 소식을 전해 들은 사마리아 성 안의 사람들은 그동안의 기근을 통한 고통으로 가득했던 마음으로 모두 아람 군대의 진영으로 나아갔고, 성문을 맡아 지키던 그 장관은 엘리사의 예언대로 눈으로만 목격했지만 사람들의 발에 밟혀 죽게 되었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 인자하심이 더 크다고 하신 시편의 말씀처럼, 부족한 인생이 그분의 완전하심과 온전하심과 접촉될 때 날마다 더 인정하고 더 알아가게 되고, 처음에는 우리의 생각에 그분을 가두어 놓으려는 교만으로 가득했다가 오히려 깨진 그릇임을 깨닫고 그분의 은혜의 샘으로 들어가 채워지는 경험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날마다 새로워지고 더 깊어지는 주님의 사랑과 손길을 체험하는 그리스도의 담대한 증인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의 말씀요약
아람의 빈 진영에 대한 소식을 전해 들은 왕은 아람이 성안 사람들을 유인해 공격하려는 줄 압니다.
정탐꾼이 비어 있는 아람 진영을 확인하자 백성이 그 진영을 노략하고,
여호와의 말씀대로 곡물 가격이 하락합니다. 예언을 믿지 않은 장관은 성문에서 백성에게 밟혀 죽습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아람 진영을 노략함(7:11~16)
믿음이 없으면 아무리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도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나병 환자들을 통해 아람 군대가 도망했다는 좋은 소식을 듣고도 여호람 왕은 처음에 그 말을
곧이곧대로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만큼 상상을 초월하는 엄청난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아람 사람들의 속임수 매복 작전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여호람은 신하의 조언에 따라 사람을 보내
정탐하게 합니다. 정탐 병력이 그 말이 사실임을 확인한 후에야 왕은 성문을 열고 아람 진영에 대한
백성들의 노략을 허락합니다. 이로써 엘리사의 예언대로 성안 사람들이 모두 저렴한 가격에
식량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오늘도 우리의 생각을 초월하는 하나님의 역사는 계속됩니다.
그 은혜를 누리게 하는 것은 다름 아닌 믿음입니다.
- 묵상 질문: 그토록 기다리던 구원의 소식임에도 왕이 곧바로 믿기 힘들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 적용 질문: 상식과 이성으로 이해하기 힘든 하나님의 역사에 나는 어떻게 반응하나요?
성취된 예언(7:17~20)
하나님의 약속은 그 말씀 그대로 성취됩니다. 성안의 모든 백성이 하나님의 구원을 맛보게 된 순간,
한 사람은 눈으로 보고도 그 축복에 참여하지 못합니다. 그는 바로 사마리아 성이 회복될 것이라는
엘리사의 예언을 들었을 때 그것을 의심하며 조롱했던 장관입니다.
그는 성문을 지키다가 식량을 구하러 몰려나오는 백성에게 밟혀 죽습니다. 사마리아에 임한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
참여하기는커녕, 엘리사가 말한 그대로 비참하게 죽고 만 것입니다. 이는 그가 하나님의 능력을 믿지 못해서
그분의 말씀을 무시했기 때문입니다. 천지가 다 없어질지라도 하나님 말씀은 영원히 존재하며,
그대로 다 이루어집니다.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 말씀을 귀하게 여기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 묵상 질문: 왕의 장관이 백성에게 밟혀 죽은 근본적인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요?
- 적용 질문: 하나님 말씀을 의지하고 따르려면 어떤 삶의 습관을 고쳐야 할까요?
오늘의 기도
이성적인 판단을 앞세우고 인간적인 생각을 좇느라 하나님 말씀을 제한하고 신뢰하지 못했음을 회개합니다.
제 안에 있는 불신앙의 생각, 언어, 행동을 제거해 주시고,
반드시 성취되는 하나님 말씀으로 제 삶을 다스려 주소서.
열왕기하 7:11~20 자기 말 때문에 망한 사람들
먹을 것을 구하기가 더 힘들어진 문둥병자들이 아람 군대에 항복하러 갔다가
그곳에서 하나님이 행하신 일들을 목격하고 문둥병자들이 사마리아 성에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기로 결심을 했다.
문둥병자들이 문지기를 불러서 목격한 일을 알리고
문지기가 왕궁에 있는 자에게 알린다.(11)
전달하는 신실한 문지기를 본다.
인간적으로는 말 같지도 않은 말을 들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문둥병이가 아침부터 재수없게 하고 욕하고 비난하고
내어 쫒아 버릴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그들의 말을 전달한다.
비록 문둥병자의 말이라도 전달하는 문지기의 충성스러움을 배우고 싶다.
가끔은 전달하는 입장에 놓이는 경우가 있다.
내 생각을 집어 넣어서 과장 하기도 축소하기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전달 받은 사항 그대로 왜곡하지 않고 전달하는 훈련이 필요한 것 같다.
문둥병자들로 부터 전달 받은 사실에 대한 두 사람의 반응이 있다.
첫째는 이스라엘 왕 여호람의 반응이다.(12)
저희가 우리의 주린 것을 알고 그 진을 떠난 것이 아니고 들에 매복하고
우리가 성에서 나아가면 생포를 하고 성에 들어가려는 전략이다 라고
지극히 상식적이고 인간적인 해석을 달아준다.
하나님은 내일 이맘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고운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
보리 두 스아에 한 세겔을 하리라.(1) 약속하시고 말씀하셨지만
여호와의 말씀을 기억하지 못한 왕은 지극히 상식적이요 인간적인 해석을 한다.
말씀이 내안에 없을 때, 약속을 붙 잡지 못할 때 경험적이요. 이성적이요,
합리적인 상식을 따라 가게 되는 것이다.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말씀을 기억하자.
두번재 그 신복 중에 한 사람의 반응이다.(13)
성중에 남아있는 말 다섯 필을 취하고 사람을 보내어 정탐해 봅시다 라고한다.
여기 남아 있어도 죽을 것이고 정탐을 하다가 잘 못되어 죽어도
마찬가지지 않습니까? 한번 정탐이라도 해 보십시다 하고 건의한다.
참 지혜로운 신하이다. 왕의 마음도 움직일수 있는 지혜로운 신하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신하이다.
이 신하가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담아 두었는 지는 모르지만
지혜로운 말 한마디로 사람을 움직일수 있는 탁월한 능력을 소유한 자이다.
말 한마디로 한 영혼을 살리는 지혜의 부으심이 있기를 소망해 본다.
가서 정탐을 하고(14)
요단강 까지 따라가며 정탐을 했는데 급히 도망하느라
의복과 군물이 길에 가득했다고 왕에게 보고한다.(15)
백성들이 나아가서 아람 사람의 진을 노략하여
고운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이 되고 보리 두 스아에 한 세겔이 되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16) 할렐루야.
엘리사의 예언되로 폭등하던 물가가 완전히 안정이 된다. 하룻밤 사이에....
여호와의 말씀은 반듯이 이루어 진다. 아멘.
또 한사람 한 장관이 있다.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요(2)라고
불신앙을 말했던자 도
내가 눈으로 보리라 그러나 그것을 먹지는 못하리라(2) 예언했었는데
하나님의 사람에 말대로 죽었다. 그의 말한대로 죽었다.(17)
믿음없는 말을 하면 죽는다는 것을 배운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루어진다.
자기의 말대로 이루어 진다.
믿음 없는 말을 하면 죽는다.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날마다 은혜의 단비로 따스한 햇살로 만물을 채우시고
풍성하게 먹이시는 일을 쉬지 않으시고,
각 심령마다 생명을 공급하시고
거룩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찾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인생의 연약함과 유한함을 겸손히 깨닫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로 초대하시는
그 놀라운 손길과 주시는 사명을 감사와 영광으로 누리고
행하는 주님의 제자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에도 열방 가운데 주님의 복된 소식 전하시는 선교사님들의
삶과 사역 가운데 동행하여 주시고 그 모든 필요에 넘치도록 풍성하게 공급하여 주시옵소서.
질병과 전쟁, 기근과 핍박, 온갖 재해로 말미암아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회복과 치유의 역사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이 나라와 백성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아버지의 뜻에 따라 맡겨주신
거룩한 제사장의 사명을 넉넉히 감당 하도록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케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양을 아버지께 올려드리며, 우리의 길과 진리와 생명 되신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