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남북이 준 전시상태를 선포하고 국지전 내지는 전면전의 위험에 직면해있는 긴박한 시간은 맞이하고 있을 때 백합꽃 송이송이 길게 늘어진
서울 구치소 앞 24일은 한명숙 전 총리가 금품수수혐의로 징역 2년을 살기위해 입감하러 들어가는 날이였다
이날 2년간 이별을 아쉬워(?)하는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이종걸
원내대표,강기정,김경협,김광진,김승남,김태년,김현미,노웅래,도종환,박범계,박홍근,배재정,서영고,신경민,전해철,양승조,유기홍,유승희,유은혜,윤후덕,이미경,임수경,장하나,정청래,진성준등이
도열해 환송을 하고 있었다
이런가운데
서영교의원은 "한명숙은 무죄다 삼척동자도 아는 내용이다"라며 응원을 보내고 있었다 서의원은 국회 법사위 소속이다 또 진성준의원은 "우리 어머니
같고 큰 누님 같은 한명숙 총리를 차겁고 어두운 독대 하가리 속으로 보내야 하는 그런 순간을 맞았다"고 하며 "한명숙은 무죄다"고 수차례
선창하며 함께 모인 100여명의 지지자들을 유도하며 구호를 외쳐댔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한 전 총리가) 반통일,반평화,반경제,반민주 상황을
뒤로하고 들어 가시는 게 안타깝고 죄스럽다고 했는데,돌아오시는 날 정의가 승리하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힘써 싸우겠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진성준
의원은 작별을 해야 할 시간이라며 '임을 위한 행진곡'으로 배웅하겠다 고 하며 노래를 참석자와 함께 노래를 불렀다 한명숙 전 총리가 이노래를
듣고 구치소로 들어갔다
이광경을 보면 이석기가 구속되던 날과 재판을 받는 날 그리고 정봉주가 구치소소로 입감 되던
날들이 오버랩되는 것은 무슨 까닭일까
이들의 말과 주장대로 대한민국의 현실이 독재국가인가
대한민국의 현실은 수도 서울 한 복판에서 인공기가 왔다 갔다 하고 백주대낮에 언론의 취재하는
가운데 대통령에게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하고 깆은 험담을 해도 공권력이 힘을 발휘하자 못하는 현실이 독재국가인가 국회의원이 대놓고 대통령을
비하하고 반대해도 무사(?)한 것이 독재국가인가
법원의 사법정의가 죽었다고 하는데 그 법원의 그 판사들은 좌파정권 10년에도 재판했던 법관들이다
그들은 그 때도 대통령의 아들도 구속하고 대통령의 왼팔 오른팔도 구속하고 법대로 정의를 내렸던 법관들이다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들은 그 법관들을
모독하고 있었다
일반인들이 실형을 선고받고도 법정구속을 유보받고 대법원판결이 날 때 까지 2년동안 온갖 권력을
다누리는 일이 있었던가 이런 특혜를 누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서민들이 입감을 앞두고 이런 호화찬란한(?)석별의 행사를 할 수 있었던가
한명숙 전 총리는 호화경력의 소유자로서 타에 모범이 되야할 국가지도자 반열에 있는 사람이다 이런
인사가 개인비리인 9억여원이란 금품수수를 한 범법을 저지른 사람이다 이것이 수십명의 국회의원이 그 무더위에 구치소 앞에 까지 나와 거창한
행사(?)를 해야 하는 귀중한 국사의 한 사안이던가
이날 행사에 참가한 새정치민주연합의 국회의원 가운데에는 검사출신 변호사를 비롯한 율사들과
국회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들이 저지른 이 집회는 집회신고를 한 것인지도 궁금하지만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삼권분립의 한
축인 사법부 권위인 대법원의 판결을 부정하는 행위로서, 또 다른 한축 입법부의 핵심구성원인 국회의원이 국가의 근간을 부정하는 행위로서 국민의
지탄을 받아 마땅한 행위인 것이다
이들이 생각하는 정의와 민주주의는 어떤 것인가
본인들의 의사는 무조건 수용하고 본인들이 하는 짓은 무조건 정의라는 것이 아닌가 이들이 이날
대한민국의 일부를 파괴한 날이란 것을 깨닫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