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페 회원 여러분들의 의견좀 들어보려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가 '노바티스'라는 외국계 제약회사로 스카웃이 되어서 다음주 월요일부터 출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외국계 회사다보니 본부장 부터가 외국인이고, 사원증에도 영어이름이 명시 되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지금까지는 외국 이름을 쓸일도 없었고, 친구들과는 애칭으로 '디젤'이라는 이름을 쓰고 있었는데, 이제 무언가 가볍지
않고 정중한 느낌이 나는 영어 이름이 하나 필요 할 것 같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코비'조 를 하고 싶지만, 이름이 장난스러운것 같구요...
회원님들께서 좋은 영어 이름하나 작명 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주말 잘보내시고 많은 좋은 의견 부탁 드립니다.
첫댓글 전 영어이름 워랜(Worren)씁니다. 문씨라서....예전에 NFL의 오일러스 쿼터백이름인 워렌 문이라는 이름 간지난다 생각해서.....(중국에 있을때 '워렌'이라고 자기소계하고 다녔음)
엘리엇 어떠세요?
우선 스카웃 축하드립니다~! 음~ 작년에 제 교포 친구넘이 결혼을 해서 아들을 났는데요, 아들이름을 라임이라고 지었더라구요.. 정라임... ^^ 생각지도 못했었는데..괜찮더라구요, 라임 rhyme~ ㅎㅎ 한번 생각해 보세요~ㅎㅎ
감사합니다...저도 2세가 생기면 좋은 이름 지어주고 싶네요...^^
Marcus ?.. 님 성이 조 씨라면.. David Cho......-_-;; 성이 다른외국인들에 짧은니까 First name 은 긴거로 하시는게 어떨지......-0-
데이비드 조..ㄷㄷㄷ 해커스 고고싱
http://kin.naver.com/knowhow/entry.php?d1id=5&dir_id=5&eid=NOQhYSVXXgvi9i6nmNyNjLtZ1sIgfy2D 여기 가셔서 맘에드는 뜻으로 해보심이 어떨지..
http://cafe.naver.com/philpark.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8 여기도 좋네요
감사합니다..많은 참고 했습니다.
전 너무형식적인 그런이름보단. 좀 티어보이는 이름을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우선 한국사람들 성이 그다지 많지않은편이여서 너무 평범한 이름을쓰면 이름이 똑같이보이기때문에. 좀 남들이 안쓰는 그런 이름을. 그런 이유로 전 미국이름을 가지고 있지않습니다
저도 그러고 싶은데, 외국인 상사들이 부르기에 한국 이름은 조금 불편한것 같아서요...^^;;
개인적으로 Luke 추천해드립니다. ㅎㅎㅎ Timothy, Moses 도 괜찮을것 같네요.
학교 영어회화시간에 주한미군 소위가 로미오라고 지어줬었는데..... 장난스럽게 ㅋㅋ 근데 저는 해리스로 바꿨습니다.
자기 이름에서 약자로 쓰는 게 무난하지 않을까 싶네요. 나중에 한국이름하고 외국이름하고 따로 있는 것보다 기억시키기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