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애하고 결혼을 하기로 했습니다
전 결혼에 대한 환상은 없는지라,,,
굳이 급할건 없었고
남친도 형이 있고 집에서 천천히 하라고해서
연애만하다가 이제32에 결혼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저도 둘째이고 남친도 둘째인데,,
둘다 첫결혼이구요
동갑이다보니 싸우기도 무지 싸웠지만
나름 잘해결하고 화해하고 해왔습니다
근데 오늘 결정적으로 결혼하고 싶지않단 생각이 드네요
예단할때도 이런저런 말도 많고
1000만원에 500받았으나
이불이랑 암껏도 필요없대서
침대하시라고 300 챙겨드리기로 했습니다
이거 받으실때도 500돌려주지만 친척이 많아서 본인들이 더 보태야한다고
부담을 주시더라구요
그냥 모른척 했습니다
전 절대 적게했단 생각도 안들고요
그냥 돈만가기머해서 예단떡이랑 애교세트하느라 20만원 더 들었습니다
예단떡도 싫어하신다고 저희집에 돌려보냇습니다
서운했지만 안그런척했었죠
그냥 이불했으면 훨씬 적게들었을 것을,,,,
한복할때도 전 상관없으나 남친은 안입는다고 하지말자는것을
저희어머니 한복 너만 얻어입으면 말나온다고
남친것도 같이 했습니다
그걸로도 왜했냐고 매번 머라고하더라구요
그냥 입으시라고해도 돈 아깝고
제 한복도 안이뿌고 더 비싸다고,,,
듣기 싫어 죽는줄 알았지만
그냥 참았습니다
그럴수도 있겠단 생각도 들고 이해해야겠단 생각들었으니까요,,,
이번엔 이바지가 문제네요~~~
시어머님 걔네집 보니까 이바지 어찌해올지 뻔히 보인다고
그냥 친척들끼리 밥먹는다고 돈으로 달라셨대요,,,
남친한테,,,
저 진짜 속상해서 펑펑 울었습니다
그것도 생일날,,,
아직 해가지도 않은 이바지를 퇴짜맞았네요
남친집이 쫌 사나봅니다,
어머님때는 무진장 부자셨나봐요
집에 가정부 둘씩두고
친척들은 모두 100평대 아파트에 삽니다
허나 남친네는 아버지 돌아가시고
아파트 2채 세내준거 100만원정도 한달수입이구요
나머지는 남친과 형이 생활비 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외에 재산이 있는진 몰라도 전 크게 못느꼈습니다
남친은 한달월급이 300이상인 좋은 직장에 다닙니다
하지만 전 그것도 크게 못느끼는게
그전에 만났던 사람들도 다들 그정도는 벌었습니다
헤어져도 만날수 있을거 같구요
(지역 특성상 그런 직업의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돈문제로 싸울때면
남친 은근히 저 무시합니다
결혼할때도 남친은 34평 아파트 해왔습니다
세 내주는 아파트1채 저희 주셨거든요
나머지는 거의 어머님이 해결해주시는것 같았어요
(신혼여행비나 함, 등)
근데 전 제가 벌어놓은돈으로 집에서 도움없이 준비하거든요
전 아무렇지도 않은데 남친은 너네집 이상하다고 매번 그럽니다
친정식구들 우숩게 보는것도 같구요
말끝마다 난 집해왔다고 하는데
집도 3000대출있습니다
그건 살다가 저희가 갚아야하는거구요
어머님 생활비도 계속 드려야한답니다
전 결혼비용4000넘게 들어가고 있는상황이구요
줄이려고 아끼려고 하는데
그때마다 시댁식구들이 끼어서 머라하시네요
결국 이바지도 음식으로 200정도 맞추고
현금 200주기로 했습니다
신랑예복도 100정도 했구요
전 예복 따로 안했습니다
신혼여행비도 반반
신혼여행시 잠옷,속옷, 옷가지 다 제가샀구요
서울가는 비행기표도(30) 제가 살거같습니다
청첩장비(15) 내달라고했다가
시어머니앞에서 청첩장비 본인이 냈다고 자랑하니까
시모 왈 -그런건 반반 아니니??
결국 감사장 12마넌 제돈으로 했습니다
물론 시어머니께서 챙겨주시는 부분이 많습니다
옷도 마니 주셨구요
신발이란 가방도 챙기시고
이번에 살림도 어머님께서 많이 주셨어요
더이상 안사도 될만큼,,,,
그런부분은 너무 감사하죠
그리고 살면서 평생 갚을려구 했구요
근데 사실 어머님이 주시는건 감사하지만
그옷들 입고가면 모두 노티난다고 옷 못입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닥 받고싶은맘도 없구요
오히려 남친은 우리집에선 너 신경써주는데
자신은 우리집에서 받은것도 없다고할때
차라리 그런것들 안받고 싶습니다
함도 신경 마니 쓰셔서 이뿌게 들어왔습니다
근데 남친은 자기엄마는 함 하느라 힘들었는데(700들었답니다)
포장지를 막 뜯고 함값20마넌박에 안줬다고 머라하네요
솔직히 잘사는집이라 뻐기길래 기대도 했습니다
허나 명품빽도 아니었고 다이아도 없었습니다
그래도 기쁜맘으로 감사히 받았고
그냥 제가 맘에 안드셔서 안해주셨겠거니 합니다
옷도 예물도 모두 어미님께서 골라서 주신겁니다
시모와 남친은 자신들이 굉장히 안목이 좋다고 생각하셔서
그냥 골라주신다고해서 그렇게 하라고 했습니다
근데 어머님이 해주신옷은 평생 안입을거 같네요
근데 오늘 남친과 대판싸웠습니다
시어머니께서 집에 옷정리도 안하구
친정에서 반찬이랑 암껏도 안채워놨다고
머하는집인지 모르겠다 하셨답니다
어제도 사실 오라고하셨는데 안갔거든요
저녁약속이 있어서,,,
그전날 전전날도 시모집에서 있다가 출근하구,,,
세시간 자고 나와서 가전 받구
청소하구 저녁에 출근해서 올나잇근무하고
아침에서야 정신없이 퇴근해서
세시까지 잠들었습니다
일어나서 몸살기땜에 병원갔다
다리미구입하고
신혼여행시 비상약사고 바빴습니다
그때 전화와서 집에 옷정리하러 올줄 알았는데
안왔다고,,,
저녁약속있다니까,,
진짜 급한게 머냐고 머라하시더라구요
알겠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근데 남친 전화와서
일처리를 그렇게 하냐고
제대로 하는게 없다고 머라하네요
저 아직 침대값 300 안드렸습니다
이바지랑 함께 드릴려구요,,,
근데 진작 줘야될돈도 안주고
저녁약속으로 밥먹고 다닐때냐고,,,
그러면서 본인은 그전날 후배들과 술먹고 주점갔구요
일요일 아침부터 교회가서 목사님께 인사드릴때
본인은 일하러간다고 거짓말하고 운동하러갔습니다
그러곤 전 집에가서 쉬고 싶었으나
시어머니가 자기집 가자고해서
그집에서 10시 넘어서까지 있는동안
본인은 5시에나 들어와서 잤습니다
어머님은 일하는사람 피곤하다고 깨우지말라시더라구요
일이 바쁜건 알지만 저역시 교대근무하는 사람이구요
저도 피곤합니다
여자라서 교대근무 더 피곤해요
싸우면서 속상해서 다 쏟아냈습니다
옷정리가 진짜 급한일이냐고
새가구 냄새가 남아있어서
신혼여행 다녀와서 해도 되는일이고
저희집에서 반찬채워주고
청소해주는것도
저희가 신혼여행 가있을때 집에서 해주기로 했습니다
근데 마치 암껏도 안하는 사람처럼 순식간에 만들어버리더라구요
그런것도 모르냐고~~
니네집에서 한게 머 있냐고~~
네,,,저희집에선 그렇게 한게 많지않습니다
전 제 할일은 제가 알아서 하면서 컸구요
그래서 결혼준비도 제가 알아보고 저 혼자 뛰어다녔습니다
반면 남친은 어머님이 다해주시면서 컸나봅니다
결혼준비도 어머님이 다하시고 남친은 무슨일만 있으면
엄마한테 전화해서 물어보네요
그래서 집에서 해준거 머있냐고 하면 솔직히 할말은 없습니다
다 알면서 일부러 그런거 물어보는 남친도 짜증나구요
반찬 지금해가봤자 신혼여행 가있을동안 5일이 넘게 냉장고에만 있을건데,,,
그게 왜 급한일인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런일을 왜 시어머니가 간섭하는건지
우리 살림이고 저희옷은 저희가 알아서 정리할 일인데,,
신혼여행 후 남친과 장보고 채워넣는 재미를 상상하기도 한 저로써는
좀 어이도 없구
시어머니 말에 똑같이 화내는 남친도 그렇구
앞으로도 사사건건 간섭하고 터치할것 생각하니 결혼하기 싫습니다
정말 서운한건,,,
이제 결혼 이틀 남은 신랑신부인데,,,
기분좋게 결혼하고 싶은데
굳이 중요하지도 않은일로 싸움시키고
살기 싫은 생각까지 들게 만든겁니다
이런일로 아들 며느리 속을 긁고 싶었을지,,,,
정말 낼도 이바지 드리러가야하는데,,,
솔직히 얼굴 보고 웃을 자신없습니다
모든걸 본인 마음대로 해야 직성이 풀리시나봐요
32에 어머니한테 휘둘리는 남친도 맘에 안들고
시어머니도 그렇구,,,
결혼식장에 안나타나고 싶어요 ㅠㅠ
첫댓글 개인적으로 최악이라 생각하는 결혼을 하시네요. 지금까진 겨우 예고편에 불과인데...
이래서 전세집이라도 자기힘으로 결혼하는 남자를 만나야 해요...
주변 눈만 아니면,,,,ㅠㅠ
살다가 이런위기가 계속 찾아올까 두렵습니다
다들 결혼준비할땐 자주 싸운다고
지나고 나면 암껏도 아닌것 된다구,,,
괜찮을거라 하시는데,,,,
인생이 바뀌게 될까봐,,,겁나요
햐~~. 앞날이 훤~~이 보입니다.
이틀밖에 안남으셨대서 성급히 결정하실까봐 뭐라 말을 못하겠지만..
연애하면서..이런 상황은 상상 못하신건가요?
연애하고 결혼은 진짜 별개인가봐요
이렇게 어머님한테 휘둘리는줄도 몰랐고,,,
그저 가끔 어머님 이야기할 때 혼자되신지 얼마안되서
걱정하고 챙기는걸로만 생각했습니다
가족 챙기는 모습이 앞으로 살면서 우리가정도 잘챙기겠다 싶어서
좋게보이기도 했구요,,,
진짜,,,,울고만 싶네요
완전 마마보이네요..자기 힘으로 할 줄 아는 것이 별로 없나 봅니다
단지 직장에서 다니는 것이 위세인냥.."쩝
정말 자기 힘으로 모든 해결할 줄 아는 사람과 결혼해야 정말 행복한거죠
간섭을 받을 수 없으니깐요..
좀있음 그냥 같이 살자고 하시겠네요..님도 시엄마 한테 잘한건 없지만...시엄마도 아들가진 유세 어지간히 하네요..둘다 그렇게 쎄서 나중이 걱정이네요 ..그럴때 남편이 중간역활 잘해야 하는데..쩝..낼모레가 결혼인데 파토 낼수도 없고 답답하시겠어요;; 너무 큰 문제라 이래라 저래라 해드릴 얘기가 없네요.
우선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기전에 서로의 환경이 많이 달라서 상대방의 입장이 이해가 안가서 계속 부딪치는거같아요...대출 3천만원있어도 34평 아파트 해주신거면 잘해주신거예요..남자분 나이도 아직 안 많으니... 그리고 함에 왜 다이아나 명품백이없는데 어찌700만원이나 되는지 의문이네요... 근데 시어머니가 절대 바뀔거 같지도 않고 자기가 금전적으로 많이 보태줬기때문에 더욱 할말도 많고 참견을 많이하시겠어요. 생각만해도 숨 막힐듯하네요... 결혼하면 더 변하는게 시댁식구들인데...친정부모님께 우선 의논부터하세요
결혼준비는 누구나 힘들더라구요 완전 쿨한 저도 대충 하자 하는 저도 ... 좋은게 좋다 생각 했어도 결국 갖춰야 할건 갖추고 이제 이틀 남았네요 잘참으시고 사랑하는 맘으로 결혼 하세요 어차피 그거 다 남의 것 되는게 아니고 자기 식구 자기 거 된다고 생각 하심 되요
님은 집에서 돈 한푼 안받고 남친은 집에서 다 해주는데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렇게 쫄리시면 결혼비용 모두 반반하고 당당하게 결혼하세요!!
그렇게는 돈 아까워서 죽어도 못하시겠죠?
이딴생각 하고있는 님하고 결혼하려는
예신이가 불쌍하네요...ㅉㅉㅉ
집을 3000이란 대출을 끼긴 했지만 그건 요즘같은 시대에 대단하겁니다. 하지만,,저라면 그런 결혼 안할것 같아요. 신랑이 제편이라면 몰라도 그것도 아닌것 같고,,정말 예고편에 불과할 듯 하네요. 벌써부터 그러시니 참 이해가 안가네요,,어차피 평생 살 사람인데,,결혼전에 잘 봐야 하지 않을까요,,아직 늦진 않았습니다. 우선 조율해보세요,,예랑님과..
이런 저런꼴 다 보기 싫으시면 돈은 몇배 더 들어가겠지만 윗분말씀대로 당당하게 집값 반 부담하시고 결혼하세요!
남자입니다.
솔찍히 남자 입장에서 저정도 했으면 대우받는거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32평 집을 해오긴했어도 대출 3,000만?
32평 집이 얼만줄이나 아세요?
평생 그 집에서 함께 먹고 잘껍니다.
대출 3,000만 싫으시면 님이 보태시면 되고..
보니까 시어머님께서 당연히 여자가 해야할 혼수도 많이 넣어주신거 같은데
받을껀 다 받아놓고 이러시는건 쫌...
교회? 목사님 인사??
남친분께서 가기 싫어하시면 구지 강요하지 마세요.
그래서 개독소리 듣는겁니다.
모든 상황이 어이가 없네요.
행복한 고민에 빠져서 현실파악 못하시는걸로 밖에 안보여요.
보통 서울 기준으로 집값이 비싼건 알지만,,,
여긴 지방입니다
지방은 32평 아파트 1억정도???
그것도 10년전에 사두었던 아파트인지라,,,,
7천 정도에 샀고,,,거기서 삼천을 저희가 갚는겁니다
혼수, 가전은 제가 이천넘게했구요
예단 천,,, 침대값 300,,,
이바지도 머라하셔서 400넘게 맞췄습니다
나머지는 청첩장이후로 말도 꺼내기 싫어서
다 반반 부담했습니다...
그리고 저 교회 안믿습니다
저희집도 그렇구요
근데 한마디 말도 안해주고
목사님이 주례보시기로 결정했다고 통보받고
저도 저희부모님 설득하느라 힘들었습니다
목사님인사 저도 가기싫었으나 시모땜에 억지로 간건데,,,
남친이 그렇게 나왔던거죠~~
남자 입장은 진짜 마니 다른가보네요~~
그래봤자 행복한 고민...
남친 시모는 개념없는 개독...
시어머니 분이 잘 해주시는것 같은데.....님이 좀 쓸때 아끼는거 아닌가 싶네여........어머니가 오죽했음 이바지도 안받을까 싶구요.. 어머니한테 받을껀 다 받으시고 .. 서운하다 싫다 하실께 아니라 ..어머님한테 좀 마춰드리시던가 아니면 다 물리세요// 조금유도리만 있음 될것을 너무 안타갑네요..
받아 쳐 먹질 말던가요~ 받을껀 넙죽넙죽 다 받아 쳐 잡수고, 이제와서 뒷다마나 까는 그런 개념없는 여자네요!!
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
죄송한 말씀이지만 님의 글을 보면서 저는 위안을 얻습니다.
남자 성실하고 인격 훌륭한거 믿고 결혼 결심하고,
맞벌이해서 괜찮겠다 했는데
우리 시댁 너무 가난해서 올 100% 저희 돈으로 하거든요.
힘내세요. 살면서 시어머니께 살갑게 하면서 어머니 어머니 하면서 다가가면 달라지실 거에요.
이제와서 엎을 거 아니면 힘내셔야죠.
남편분과 대화를 잘 해야겟네요.
뭐든 상황에 대해 생각하는 태도의 차이인듯 합니다. 님생각을 들어보면 틀린거 없어요. 하지만, 남친과 시어른생각도 그들의 입장에서 본다면 틀린건 없다고 보여집니다. 지금 이마당에 결혼안하실껀 아니잖아요. 님이 한발 양보하고 시댁식구들에게 맞춰서 살아야죠. 약간 남친이 자기본위대로 생각하고 시어머니 뜻에 따들려는 경향은 짙어 보이나, 아마 그것도 남친생각에 그게 맞다라고 여겨서 일겁니다. 그런걸로 날 배려하지 않고, 자기 맘대로 해야 직성이 풀린다라고 해석하시는건 님도 다소 미성숙해보이네요. 이럴땐 그냥 부부로서 우선적 동요를 바라시기전에 님의 생각이 남친의 생각보다 왜 더 현명한지를 설득시키세요
저도 상황이 비슷해요. 올해 32에 전세값(17년된 다세대 아파트지만) 시댁에서 다 해주시고 그래서 전 어머니께 드릴껀 기분좋게 해 드렸어요. 예단 1000에 500받고, 김치냉장고 이불 다 해서 300 들어갔고요. 루이비통 가방 사 드릴 예정이고요..ㅎ
전세값 해 주셔서 대신 예물 등 다른 것은 적게 받았는데, 그것도 잘 했다 생각하고요. 또 남자 월급이 본인보다 많다면 그것도 인정해 줘야 하는거 아니에요?
받을거 다 받고 이해도 못하는 님이 이기적인거 같아요 ㅠㅠ
마지막으로 예신은 어루고 달래서 자기 편으로 만드는 것은 꼭 하셔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