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일본여행밴드 - japan travel band
 
 
 
카페 게시글
결혼준비고민,속풀이 결혼 이틀남기고 파혼하고 싶어요
익명 추천 0 조회 737 12.03.08 19:43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익명
    12.03.08 19:59

    첫댓글 개인적으로 최악이라 생각하는 결혼을 하시네요. 지금까진 겨우 예고편에 불과인데...
    이래서 전세집이라도 자기힘으로 결혼하는 남자를 만나야 해요...

  • 익명
    작성자 12.03.08 20:41

    주변 눈만 아니면,,,,ㅠㅠ
    살다가 이런위기가 계속 찾아올까 두렵습니다
    다들 결혼준비할땐 자주 싸운다고
    지나고 나면 암껏도 아닌것 된다구,,,
    괜찮을거라 하시는데,,,,
    인생이 바뀌게 될까봐,,,겁나요

  • 익명
    12.03.08 20:25

    햐~~. 앞날이 훤~~이 보입니다.
    이틀밖에 안남으셨대서 성급히 결정하실까봐 뭐라 말을 못하겠지만..
    연애하면서..이런 상황은 상상 못하신건가요?

  • 익명
    작성자 12.03.08 20:39

    연애하고 결혼은 진짜 별개인가봐요
    이렇게 어머님한테 휘둘리는줄도 몰랐고,,,
    그저 가끔 어머님 이야기할 때 혼자되신지 얼마안되서
    걱정하고 챙기는걸로만 생각했습니다
    가족 챙기는 모습이 앞으로 살면서 우리가정도 잘챙기겠다 싶어서
    좋게보이기도 했구요,,,
    진짜,,,,울고만 싶네요

  • 익명
    12.03.08 21:14

    완전 마마보이네요..자기 힘으로 할 줄 아는 것이 별로 없나 봅니다
    단지 직장에서 다니는 것이 위세인냥.."쩝
    정말 자기 힘으로 모든 해결할 줄 아는 사람과 결혼해야 정말 행복한거죠
    간섭을 받을 수 없으니깐요..

  • 익명
    12.03.08 22:21

    좀있음 그냥 같이 살자고 하시겠네요..님도 시엄마 한테 잘한건 없지만...시엄마도 아들가진 유세 어지간히 하네요..둘다 그렇게 쎄서 나중이 걱정이네요 ..그럴때 남편이 중간역활 잘해야 하는데..쩝..낼모레가 결혼인데 파토 낼수도 없고 답답하시겠어요;; 너무 큰 문제라 이래라 저래라 해드릴 얘기가 없네요.

  • 익명
    12.03.09 00:34

    우선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기전에 서로의 환경이 많이 달라서 상대방의 입장이 이해가 안가서 계속 부딪치는거같아요...대출 3천만원있어도 34평 아파트 해주신거면 잘해주신거예요..남자분 나이도 아직 안 많으니... 그리고 함에 왜 다이아나 명품백이없는데 어찌700만원이나 되는지 의문이네요... 근데 시어머니가 절대 바뀔거 같지도 않고 자기가 금전적으로 많이 보태줬기때문에 더욱 할말도 많고 참견을 많이하시겠어요. 생각만해도 숨 막힐듯하네요... 결혼하면 더 변하는게 시댁식구들인데...친정부모님께 우선 의논부터하세요

  • 익명
    12.03.09 09:06

    결혼준비는 누구나 힘들더라구요 완전 쿨한 저도 대충 하자 하는 저도 ... 좋은게 좋다 생각 했어도 결국 갖춰야 할건 갖추고 이제 이틀 남았네요 잘참으시고 사랑하는 맘으로 결혼 하세요 어차피 그거 다 남의 것 되는게 아니고 자기 식구 자기 거 된다고 생각 하심 되요

  • 익명
    12.03.09 09:29

    님은 집에서 돈 한푼 안받고 남친은 집에서 다 해주는데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렇게 쫄리시면 결혼비용 모두 반반하고 당당하게 결혼하세요!!
    그렇게는 돈 아까워서 죽어도 못하시겠죠?
    이딴생각 하고있는 님하고 결혼하려는
    예신이가 불쌍하네요...ㅉㅉㅉ

  • 익명
    12.03.09 09:49

    집을 3000이란 대출을 끼긴 했지만 그건 요즘같은 시대에 대단하겁니다. 하지만,,저라면 그런 결혼 안할것 같아요. 신랑이 제편이라면 몰라도 그것도 아닌것 같고,,정말 예고편에 불과할 듯 하네요. 벌써부터 그러시니 참 이해가 안가네요,,어차피 평생 살 사람인데,,결혼전에 잘 봐야 하지 않을까요,,아직 늦진 않았습니다. 우선 조율해보세요,,예랑님과..

  • 익명
    12.03.09 11:26

    이런 저런꼴 다 보기 싫으시면 돈은 몇배 더 들어가겠지만 윗분말씀대로 당당하게 집값 반 부담하시고 결혼하세요!

  • 익명
    12.03.09 12:09

    남자입니다.
    솔찍히 남자 입장에서 저정도 했으면 대우받는거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32평 집을 해오긴했어도 대출 3,000만?
    32평 집이 얼만줄이나 아세요?
    평생 그 집에서 함께 먹고 잘껍니다.
    대출 3,000만 싫으시면 님이 보태시면 되고..
    보니까 시어머님께서 당연히 여자가 해야할 혼수도 많이 넣어주신거 같은데
    받을껀 다 받아놓고 이러시는건 쫌...
    교회? 목사님 인사??
    남친분께서 가기 싫어하시면 구지 강요하지 마세요.
    그래서 개독소리 듣는겁니다.
    모든 상황이 어이가 없네요.
    행복한 고민에 빠져서 현실파악 못하시는걸로 밖에 안보여요.

  • 익명
    작성자 12.03.18 10:09

    보통 서울 기준으로 집값이 비싼건 알지만,,,
    여긴 지방입니다
    지방은 32평 아파트 1억정도???
    그것도 10년전에 사두었던 아파트인지라,,,,
    7천 정도에 샀고,,,거기서 삼천을 저희가 갚는겁니다
    혼수, 가전은 제가 이천넘게했구요
    예단 천,,, 침대값 300,,,
    이바지도 머라하셔서 400넘게 맞췄습니다
    나머지는 청첩장이후로 말도 꺼내기 싫어서
    다 반반 부담했습니다...

  • 익명
    작성자 12.03.18 10:09

    그리고 저 교회 안믿습니다
    저희집도 그렇구요
    근데 한마디 말도 안해주고
    목사님이 주례보시기로 결정했다고 통보받고
    저도 저희부모님 설득하느라 힘들었습니다

    목사님인사 저도 가기싫었으나 시모땜에 억지로 간건데,,,
    남친이 그렇게 나왔던거죠~~

    남자 입장은 진짜 마니 다른가보네요~~

  • 익명
    12.03.19 09:14

    그래봤자 행복한 고민...
    남친 시모는 개념없는 개독...

  • 익명
    12.03.09 15:42

    시어머니 분이 잘 해주시는것 같은데.....님이 좀 쓸때 아끼는거 아닌가 싶네여........어머니가 오죽했음 이바지도 안받을까 싶구요.. 어머니한테 받을껀 다 받으시고 .. 서운하다 싫다 하실께 아니라 ..어머님한테 좀 마춰드리시던가 아니면 다 물리세요// 조금유도리만 있음 될것을 너무 안타갑네요..

  • 익명
    12.03.09 16:42

    받아 쳐 먹질 말던가요~ 받을껀 넙죽넙죽 다 받아 쳐 잡수고, 이제와서 뒷다마나 까는 그런 개념없는 여자네요!!

  • 익명
    12.03.09 16:51

    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개독

  • 익명
    12.03.09 20:50

    죄송한 말씀이지만 님의 글을 보면서 저는 위안을 얻습니다.
    남자 성실하고 인격 훌륭한거 믿고 결혼 결심하고,
    맞벌이해서 괜찮겠다 했는데
    우리 시댁 너무 가난해서 올 100% 저희 돈으로 하거든요.


    힘내세요. 살면서 시어머니께 살갑게 하면서 어머니 어머니 하면서 다가가면 달라지실 거에요.
    이제와서 엎을 거 아니면 힘내셔야죠.
    남편분과 대화를 잘 해야겟네요.

  • 익명
    12.03.13 15:14

    뭐든 상황에 대해 생각하는 태도의 차이인듯 합니다. 님생각을 들어보면 틀린거 없어요. 하지만, 남친과 시어른생각도 그들의 입장에서 본다면 틀린건 없다고 보여집니다. 지금 이마당에 결혼안하실껀 아니잖아요. 님이 한발 양보하고 시댁식구들에게 맞춰서 살아야죠. 약간 남친이 자기본위대로 생각하고 시어머니 뜻에 따들려는 경향은 짙어 보이나, 아마 그것도 남친생각에 그게 맞다라고 여겨서 일겁니다. 그런걸로 날 배려하지 않고, 자기 맘대로 해야 직성이 풀린다라고 해석하시는건 님도 다소 미성숙해보이네요. 이럴땐 그냥 부부로서 우선적 동요를 바라시기전에 님의 생각이 남친의 생각보다 왜 더 현명한지를 설득시키세요

  • 익명
    12.03.20 11:52

    저도 상황이 비슷해요. 올해 32에 전세값(17년된 다세대 아파트지만) 시댁에서 다 해주시고 그래서 전 어머니께 드릴껀 기분좋게 해 드렸어요. 예단 1000에 500받고, 김치냉장고 이불 다 해서 300 들어갔고요. 루이비통 가방 사 드릴 예정이고요..ㅎ
    전세값 해 주셔서 대신 예물 등 다른 것은 적게 받았는데, 그것도 잘 했다 생각하고요. 또 남자 월급이 본인보다 많다면 그것도 인정해 줘야 하는거 아니에요?
    받을거 다 받고 이해도 못하는 님이 이기적인거 같아요 ㅠㅠ
    마지막으로 예신은 어루고 달래서 자기 편으로 만드는 것은 꼭 하셔야 겠네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