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뒷뜰을 온통 “대형다라이(?)” 프라스틱 통으로 도배을 하고 돌미나리란 넘을 종류대로 심었었다.
좋다는 약초는 아침 저녁으로 미니 떡갈이 틀을 돌려가면서 인삼, 버섯, 녹용, 돌미나리 등 종류별 약초즙이란 넘 많이도 해치웠다. 지리산 한약재라 해서 구래, 하동도 선방했었고, 백담사, 신흥사, 설악산으로, '유명하다면' 눈먼 고행들을 엄청히도 했었다. 왜들 동의보감은 접두어 대명사로 꼭 끼어 솔깃한 문장들 만드는지. 오늘에 와서야 30억 년 협곡에서도 거두어 들이는 한방재료는 없다, 한다. 한방쟁이 내 동서가 알면 클날라.
후에 안 일이지만 암덩어리만 사육시킨 결과였다. 카페 회원님들 그냥 주치의가 “꼴대로 살아가라” 라는 명언을 거울 삼으면 화나는 사건은 덤으로 없어지더이다.
마님들 수다, 더불어 대장수다까지…. 너무 차안이 복잡하다보니.
제발 맛대가리 전혀 없는 껌 씹는 소리 딱, 딸가닥
그 소리만라도 그만 들었으면 좋겠다.
다음 여행지 Bryce Canyon이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