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때 부터 인가.
흠집난 사과가 인기다.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고., 보기가 좀 그래서 그런지 남들이 찾지않는 물건이지만 영양가는 똑 같다.
어느 때는 보조개 사과로도 불리기도 한다.
같은 사물을 보고도 표현방법에 따라 천차만별로 느낌이 다르다.
개인적으로 보조개사과 보다는 어느 누가봐도 같은 표현 방식인 흠 이라 부르고 싶다.
나 자신이 다른 사람의 눈에는 어찌 보실까 생각하기 보다.
자신의 흠은 자신은 보지 못 하고, 아니 안보고 후하게 점수를 줘 빠져 나간다.
남이 나와 같은 흠이 있으면 자신을 감춘체 물고, 뜯고, 맛보고..즐기는 듯한 비아냥 거림의 최고봉을 달리듯 즐긴다.
한손에 물건을 쥐고 다른 물건을 잡으려면 현재의 물건을 내려 놔야 하듯이 욕심 또한 내려 놔야 하지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 못 하다는게 삶이다.
우리는 지금 게으른 것이 아니라
지쳐 있을지 모른다.
익숙하게 하던 일도 힘들고
즐겁게 하던 일들도 재미가 없다.
우리는 게으른 것이 아니라
마음이 아픈 것인지 모른다.
자신도 모르게 변해가고 있지 않나 살펴 보아야 겠네요.
앞만 보고 달리고 있는 아빠들에게..
현대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쉼이 아닌가 보여집니다.
오늘도,
내일도 웃어서 즐거운날 만드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