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기서 PCB와 케이스를 구입하여 순수 자작으로 부품까지 깡그리 하나씩 구입하여
조립한 오리지널 마7 복각 제품의 고음 문제로 방치하다가 인천 모회원님께서 업글을 하시고
남은 여분의 고음(treble)과 저음(Bass)을 내놓아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뭐 똑 같이 작업했으니 특별한 차이가 있겠나 싶었는데
구성 부품이 제가 구입한 부품과 전혀 달랐습니다.
거기에 너무도 정교하게 만들었더라구요.
해서 고음 부분만 교체을 하여 들어봤습니다.
이전에는 고음이 약간 찌그러지듯 들렸거든요. 아마도 용량 적용에 실수가 있었나봐요.
고음이 정상으로 나와서 좋으나 중저음의 힘이 조금 사라지는 느낌이듭니다.
이전에는 라운드니스 기능을 아예 적용할 필요가 없었고 켜면 붕붕거릴 정도였는데
이제는 이 기능을 사용해도 될 정도입니다. 저음과 고음의 효과를 느껴봤습니다.
마7의 음질은 이 부분이 직접적 영향을 주나봐요.
구동 조건
턴(토렌스 320mk2) + 마7(복각) + st70(다이나코 el34) + spk(모니터오디오 스튜디오 20)
아날로그: 카트릿지-오토폰 퀸텍블루 + 포노앰프(trichord dino mk2 ), cdp: proceed pcd2
녹음 조건
오디오인터페이스(ID14 mk1) + 마이크(Rode Nt1 Kit pair) - 스테레오 녹음
첫댓글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신것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예쁜 소리좋아요
트레블(고음)교체 후 달라진 음색이
마음에 드셨다 하니, 다행입니다.
베이스(저음)교체도 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