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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와 미래권력들(미권스)
 
 
 
카페 게시글
미권스 자유게시판 [자유토론] 어제 사건의 해프닝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좀 하기 껄끄럽고 어려운 얘기를 해야할 거 같습니다.
레이디 가가 추천 2 조회 735 16.07.27 16:28 댓글 4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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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7.27 16:52

    첫댓글 무슨말인지 잘 모르겄네요...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서 분노심을 내려놓기를 바랍니다...글고 꺼떡하면 문지지자들에게 감정을 실어서 얘기하는데요...못마땅해요...님과 논쟁이 붙은사람과 치열하게 논쟁하세요! 문지지자를 싸잡아서 비난하지 말고요..

  • 작성자 16.07.27 16:52

    당시는 문 지지자는 퀴어 차별. 혐오한다고 생각했을 수 밖에 없었음. 거기서 전 꼭지가 돈 것이죠.

  • 16.07.27 16:53

    @레이디 가가 퀴어가 뭐래요?

  • 작성자 16.07.27 16:54

    @인쭈맘 LGBTI. 성 소수자. 동성애자.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같은 사람들.

  • 16.07.27 17:07

    @레이디 가가 아! 전 기독교 얘기가 있어서 기독교와 무슨 관계있는 말인줄 알았네요....얼마전 나의 사적인 여자친구라는 영화를 봤는데요...남자가 여자옷을 입으면 행복함을 느끼는 사람이 주인공으로 나오는데요...그남자가 죽은 아내의 가장친한 여자친구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우정을 갖게되는 스토리인데요....감동받고 재밌게봤어여! 인간적으로 상처받고 특별한 그 사람한테 연민이 느껴지더군요....근데 님처럼 이해해주지 않는다고 화내고 하면 않되죠....서로 공존하려면 두쪽다 맘을 열어야죠......

  • 작성자 16.07.28 01:43

    @인쭈맘 기독교가 관계 없는 건 아니죠. 기독교가 이 문제로 정치화. 파워 행사에 적극 나서니깐요. 더불어 공존하지 못 하는 데. 제가 어떻게 화를 안 낼 수가 있고. 맘을 열 수가 있는지. 아. 이해 바란 적 없어요. 말씀은 바로. 인정. 수용. 포용 입니다. 무려. 10. 12년 전부터 기독교는 이 문제를 정치권에 파워. 압력 행사하고 집단 행동을 개시 하였습니다. 그걸 보고만 있어야 합니까? 보수 기독교는 약자가 아닙니다. 강자 중의 강자지요. 어버이연합보다 더 나쁘고 사악한 것들이죠. 선악이라는 잣대와 죄악이란 교리라는 무기와 정치적 사회적 파워와 권력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 16.07.27 17:13

    @레이디 가가 아무리 기독교가 다 그럴까요? 보수적인 교회에서 그렇겠죠

  • 작성자 16.07.27 18:25

    @인쭈맘 다 그렇지는 않을 수도 있죠. 하지만 그런 기독교는 힘도 없고 극히 일부인 게 현실이고 절대 다수 기독교는 절대 안 그렇습니다. 그 보수 기독교가 한국 교회의 10의 8.9 입니다. 한국 교회의 80. 90 퍼센트는 보수 교회로 이루어져 있죠. 전 그 보수 기독교 교회들을 대한민국의 악의 축으로 생각합니다. 새누리당과 함께. 내년 대선 때 혹은 정권 교체. 대통령 취임 후 부디 보수 교회와의 전쟁. 보수 교회들을 악의 축으로 선언해 주시길 바랍니다.

  • 16.07.27 19:45

    @인쭈맘 전 모태신앙인데 어릴적 기독교에 심취했었습니다. 일부 기독교가 그런게 아니라 90프로 이상이 그렇습니다. 저번에 오바마가 동성애합법 찬성 이야기 했을때 부모님 손에 끌려가 교회 가봤는데 담임목사님이 동성애는 불쌍하게 봐야하지만 합법이라는건 하나님의 천벌을 받을 이야기다!라고 하셨죠. 예수는 그런 말씀을 하신적이 없습니다. 목사들은 예수가 하는 말들을 하나도 행하지 않으면서 설교하죠. 일례로 조금만 큰 교회라고 쳐도 담임목사차는 고급차입니다. 교황도 경차타는데... 예수님은 딱한번 죽으러갈때 나귀타시고 매번 걸어다니셨습니다.
    말씀과 행함이 다르니 이 어찌 기독교라 하겠습니까. 때려친지 오래됐지만요.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7.27 20:19

  • 작성자 16.07.28 01:51

    @다육사랑 허용하는 나라로 가면 제가 패배하는 거지요. 저는 꼭 이길 것이고 그것을 제 눈으로 볼 것입니다. 자존심상 허락이 안 되네요. 그럴려고 했는데. 봉도사를 알게 되었으니 기다려보려고 합니다. 제가 목숨을 걸고, 꼭 복수 하리라. 꼭 굴복시킬 거라고 맹세했습니다. 누가 이기는 지 해보자. 하는 게 현재 제 생각임. 그들은 죽음을 두려워 하지만. 전 두렵지 않으니, 죽음을 각오하고 하는 짓이니깐요.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7.27 20:27

  • 작성자 16.07.27 20:31

    @다육사랑 내년 대선은 가능할 것입니다. 충분히. 오히려 그 기독교를 역이용 하고자 합니다. 진심이 있음 통할 것입니다. 보수적인 집단들이 스스로의 덫에 걸리게 만들 방법이 있습니다. 저에게 아주 좋은 책략이 있어요. 물론 승부수를 걸어야겠지만. 내년 대선 후보가 누구냐에 따라 승산이 있지요. 제가 생각하는 분이라면 가능할 거에요. 누구 눈치 보는 분 아니시 잖아요.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7.27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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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7.27 20:59

  • 16.07.27 17:01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 했길래 그러세요 ..? 카페에선 못본거 같은데요 .. 그리고 야권지지자들이 lgbt에 관해서 님과 다같은 생각은 아니에요 .. 생각이야 다 다른데 옳지못한 표현을 하신분들이 계시면 직접 쪽지로 하시던가 .. 이거 상당히 일반화의오류 같습니다만 ;;;

  • 작성자 16.07.27 17:13

    한 적 있습니다. 그래서 배신감이라고요. 그래서 얘기하기 어려운 문제고 각오하고 한 말이고요. 버림 받을 각오. 하고서. 정봉주 의원 역시 저에 대한 태도가 달라지고 제가 버림 받을 것인지도 모르죠. 그리고 이건 생각이 다르다고 처리할 문제가 아닙니다. 그 도를 넘었어요. 인권과 사회적인 폭력. 증오. 혐오 수위. 보편적 사회성. 사회에서의 생존권 위협의 수준까지 도달한 게 오래된 것이고. 이건 그런 문제인데. 이걸 고작 한낱 생각의 다름으로 치부해요? 보편적 인권의 문제를? 제가 이러니 더 민주와 문재인 대선 후보 반대를 외치고 한 것입니다. 정신과 전문의 정혜신 박사가 뭐라고 이 문제를 정의하시는 지 듣고 말씀을 하시죠.

  • 16.07.27 17:02

    @레이디 가가 글좀 볼수있을까요 ..?

  • 작성자 16.07.27 17:15

    @무방비도시 무슨 선녀인가 천사인가 하는 분이 쓴 글이나 댓글인 가에 있어요. 찾아보세요.

  • 작성자 16.07.27 18:00

    @레이디 가가 이건 국가 인권위와 독자적인 혐오. 차별. 증오에 대해 감독하고 처벌. 수사 기관을 만들어야 하는 수준에 이른 게 지금의 현실입니다. 단순한 생각차이 문제가 아닙니다. 인권 문제. 존엄성 문제임. 국가적으로 제도적. 법적으로 나서서 보호해야 하는 수준에 이르렀음. 유럽. 미국. 캐나다 보세요. 이 문제 어떻게 처리하나. 유럽은 이런 문제 차별 정말 한국은 상상하기 어려울만큼 엄격하게 처벌합니다.

  • 16.07.27 17:42

    진심으로 권합니다. 병원을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16.07.27 17:43

    다음달. 올해 말에 사과 하세요. 진짜로. 농담 아님. 오늘은 최대한 수위 낮춰서 점잖게 얘기하는 것임.

  • 16.07.27 17:53

    @레이디 가가 인형 만들어 못 박을 기세군요?
    자중하시고 치료의 필요성을 깊이 고민해 보세요.

  • 작성자 16.07.27 18:33

    @물가 치료라뇨? 말씀 진짜 가려서 하시죠. 무엇때문에 생긴 문제인지 생각 못 하고 개인 책임으로 떠넘겨 전가 시키고 깍아내려요?

  • 16.07.27 17:49

    지지자와 후보 혹은 의원을 동일선상으로 안봤으면 합니다.
    또한 지지자들 중 일부 그런 생각을 갖고있는 사람이 당연히 있겠죠...
    다른 후보 혹은 의원의 지지자들 중 일부는 그렇지 않을까요?
    어딜가나 존재할 겁니다.
    그러니 너무 예민해 하실것 없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16.07.27 18:16

    하지만 저도 그렇고 사람들은 대게 그렇게 생각을 정말 많이 할 수 밖에 없어요.

    그래야 할 까요? 그래도 조금만 참고 기다려보지요. 어떻게 나오는지 어제 아닌 분들도 있고. 좀 예민했구나 싶은 생각도 들긴 하더군요. 봉도사의 반응을 알아봐야죠. 사면 복권 되면 알아봐야죠.

  • 16.07.27 18:21

    무슨말인지 지루해서 긑까지 읽는것은 무리일거 같고 그나저나 퀘어가 뭐예요?

  • 작성자 16.07.27 18:28

    와 진짜 모르는구나. 모르시네요. 이 정도이군요. 흠. 윗 댓글에 있어요. 본문에도 있고요.

  • 16.07.27 19:47

    연배가 어찌 되시는지 모르지만... 정치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 퀴어를 모르신다니 도저히 이해할수 없군요.

  • 16.07.27 20:01

    정치에 관심이 있는데, 퀴어를 모른다고 이해할 수 없다니,, 무슨 멍멍이소리야... 여기 100명이면 10명은 알려나 몰라.. 어디 잡지식 하나 가지고 회원들을 매도하고 지X~ 어이없네..

  • 16.07.27 20:43

    @달빛 사냥꾼 나참 정치에 관심있는거랑 퀴어랑 뭔 상관??어이없는 논리네 ㅋㅋㅋㅋ

  • 16.07.27 22:42

    @더불어민주당승리 정치라는게 사회공동체에서 구성원 간의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기준과 철학, 가치관을 형성해 나가는 과정 아니겠습니까? 정치인이 무슨 말과 행동을 했다에 신경 쓰는 것은 아주 일부일 뿐이지요. 인민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여러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는 것이 민주정치참여의 시작일 것입니다. 성소수자에 대한 인식문제는 우리 사회를 어떤 모습으로 그려 가느냐에 있어 아주 중요한 문제일 수 있습니다. 소수자는 성소수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니...

  • 16.07.27 19:59

    거의 매일 미권스에서 세상 돌아가는 소식을 전해듣는 입장에서 님이 주장하듯 그런 동성애관련 악플을 본적도 없고, 설사 개인이 그런 주장을 했다손 쳐도 그런 의견이 주류도 아닌 카페에서 여러 사람이 다 보는 게시글에 악다구니 하듯 저주를 퍼부으며, 불쾌감을 주는 행동은 님의 가치관과는 별개로 절대로 동감할수 없어요. 여기가 당신 개인 블로그도 아니고 사적인 감정을 여과없이 쏟아내는것을 보는것도 한계가 있지요.

  • 16.07.27 20:02

    뭐지 이 불편함은,,,,

  • 설대출신이 님화나게하면 설대출신 모두와 전쟁하겟네요? ㅋㅋ

  • 작성자 16.07.27 20:53

    이미 때는 늦었음. 현재 설대 총 학생 회장이 동성애자. 레즈비언 이라서.

  • @레이디 가가 군인이 님화나게하면 군과 전쟁하겟네요? ㅋㅋ

  • 16.07.27 21:21

    님.글 정독하여 읽었습니다.개인적인 상황을 솔직히 말씀드리는게 얼마나 힘든일일까 ?라고 생각되네요. . 그용기에 찬사를보냅니다. 다만 저는 문재인 지지자로서 소수집단에 대한 무시나 비난은 매우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일부의 사람이 말한것을 제가지지하는 문재인지지자 전부를 폄하하는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님께서 좋아하는 더민주 국회의원 3분 모두 친문계 분들입니다.만약 그분들이 님이말씀하신 것처럼 문재인이 그런부류의 무시하고 비난하는 정치적 지도자라고 한다면 문재인을 따를까요? ?그렇지 않다고봅니다. 친노는 계파가 아닌 깨어있는 시민의 정신입니다. 님께서 이부분을 알고계셨으면좋겠습니다.

  • 16.07.27 21:27

    더불어 님과의 어제대화중 느낀 부분에대해 사과하신 것은 잘하셨다고봅니다. 문재인지지자 전부 님이생각하는 것처럼 그렇지않다고 봅니다. 문재인지지지자분들중. 많은분들이 세월호 라든지 기타 힘없고 소외받는 분들을 위해 힘쓰고 돕는분들 상당히 많습니다. .일부의 지지자들중 소수집단에 대한공격은 잘못한것으로보입니다.다만 님께서도 세상을 바라보는것을 극단적인 흑백논리보다는 조금밝은 부분도 있다는것을 아시고 이공간에서는 밝은 면을 위주로 표현해보시면 어떨까요? 그리고 하나씩 간격을 줄여나가는 노력을 해보셨음합니다.^^어쨌든 우리는 헤처나가야할 것들이 너무많네요. 그랬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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