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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귀엽고 너무 예쁘네요ㅎ
저는 복도식 아파트에 살아요..재건축 시기가 도래한
구축 아파트라서 신혼부부는 잘 없거든요.
또 저희부부 딩크인지라 각각 친구들이나 사촌들의
자식 어릴때나 갓난 아기를 봤지 가까이서 울음소리 들을 일이 없어요.
그런데2년전 옆옆옆집에 신혼부부가 이사왔고
얼마전 아기가 태어나서 집에 왔어요. 그집 지날때 응애응애 소리가 들리는데 그렇게 귀여울 수가 없어요
엊그제 애기 할머니가 애기를 복도에 담요로 잘 싸서
안고 나와 재우고 계셔서 잠깐 봤는데 작고 너무 예쁘더라구요. ^^ 애기 울어 시끄럽지 않냐기에 10년만에 듣는 소리라 좋다고 하니 웃으시더라고요..
얼마전 전원일기 재방송을 보는데 금동이 처가 아기를 낳았어요. 동네 어른들이 마을에 아기 태어난게 10년도 넘었다면서 좋아하던 장면이 나오는데 꼭 저같더라구요ㅋ
신도시나 신축 아파트들에선 아기들 울음소리 많이 들릴까요?
친구들 초등 자녀들 학교 이야기들 들으니 한반에 20명이 안되더라구요..
저도 상업지구에서 자영업한지 10년이 넘어가는데
20대 젊은 친구들이 줄어드는게 눈에 보이거든요..
아기들 많이 낳아 잘키울 수 있는 환경이 잘 조성됐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어요..
정말 저 늙었을 땐 아기들 보기가 힘들어지지 않을까
걱정되네요ㅜ
달곰님, 게시판을 잘 찾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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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맞아요 갓난아기 울음소리는 소음이라기보단 갓 엄마아빠된 부부의 애간장 녹는 소리로 느껴져요 신생아기의 울음소리는 참으로 새롭죠
아이 친구 엄마가 11살 터울 늦둥이 낳았을 때 자주 보는 엄마들이 보고 우와 애기다 응애하고 운다!! 하면서 엄청 신기해했잖아요.ㅋㅋㅋ 점점 애기 울음소리 들을 일이 없어요.^^
달곰님 마음씨가 예쁘세요^^
어떤 사람들은 싫어하기도 할 걸요.
근데 저도 갓난아기가 응애응애 울면 귀여울 거 같아요~
가끔 마트에서 엄마 품에 안긴 갓난아기 보면 넘 작고 소듕해요^^
신생아 울음소리 듣고 싶네요 ㅠㅠ
저도 요즘 애기 울음소리 넘 귀엽고 정겨워요 식당에서 아가들 밥먹는거 보는데 넘나 귀여워서 한참봤어요
아기 울음소리는 귀여워요.
작디작은 아기들보면
넘 소중하고 귀여워서
자꾸 눈이 가요.
마지막으로 아기 울음소리 들은지가 언젠지 기억도 안나요.
저도 신생아 보는데
너무 이쁘더라구요
아기소리 예쁘지않나요 전 결혼하기전 처녀때에도 아기들 울음소리가 거슬리다고생각한적 한번도 없었어요
제 지인은 아기만 보면 훔쳐오고싶다고 떠들어요ㅋㅋㅋ
전 알겠으니 입밖에 그소리 내지말라고
늙었는지 애기만 보면 이뻐요
진짜 아기울음소리 들어본지가 너무 오래됐네요~
요즘 아가 보기 힘들어요.지나가다 아기보면 너무 예쁘고 귀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