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모두 잠들어 가는 조용한 병실 안 이지마는 통증이 살짝왓다가 사라지고 왓다갓다 하다보니 깊은잠 자는게 사실 힘든일이기도 합니다~~ 새벽에 제일 무료해지기 쉬운데요.그렇다고 여기 회원분들 깨워서 노닥거릴순 없고 다듬지 못한 게시글이지만 올려놓고는 댓글이 달리려나?? 기다리는게 최근 습관적인 행동이 됏네요~~ 지금 무료한 시간에 뭐하꼬?? 생각을 해보니 요새 바뀐 나의 애마가 떠올려 집니다~~ 아프기전에 직원들 권유도 있엇고 제게 또 많지는 않지마는 년 육칠천 고정 수입 이 있엇고 또 애들이 성장해서 돈지출도 줄게 되어 조금 그래도 무리엿지마는 최고로 좋은차 제인생 마지막 사치로 제네시스 G 90을 생각하고 있엇지요. 근데요. 세상살이 또 인생이란게 한치 앞을 내다 볼수가 없데요.생각지도 못햇던 암선고 그것도 최 악질암을 받고 보니 모든 계휙들이 말짱 도루묵 이 되고 맙니다•~ 청각장애자 여서 혼자서 또 병원 치료 다니는것도 불가능 저도 생활전선에서 퇴직 거기다 큰애 까지 두사람 의 실직이 경제적으로 제일 큰 부담이 되더군요~~ 물론 얄팍한 퇴직금 또 실비보험 또 넉넉진 않지마는 암진단금도 좀잇어 다행히 몇년 수입 0 이라도 버틸 준비는 됏지마는 치료비에 신경써서 안될거 같아서 쓸거 소비는 마음대로 하되 그래도 미래가 불확실 하니 최대한 아낄건 아끼자란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아낄건 이제 운전도 힘이드니 필요없는 자동차로 인한 낭비부터 생각하게 됩니다. 분수에 애초에 넘쳣던 큰 대형차는 포기하고 조그마한 경차로 바뀌게 됏네요~~ 그것도 중고 구입비용이 더 저렴한 수동 스틱 스파크 경차 구입 비용이 지금 며칠 입원비 정도로 저렴 하게 구입 며칠전 시운전 도 해보앗지요. 그나마 수십년 흘러도 수동운전 감각은 그대로 살아 있엇구?? 잘한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의외로 수동차운전이 또 덜 심심하고 운전하는 재미가 더 쏠쏠하지요•~ 그리고 체력이 서서히 회복하게 되면 공기좋고 물맑은 곳찿아 다닐건데요. 사실 큰 대형차들은 산골짜기 높은곳 험로는 부담스럽고 불편하지요•~ 앞으로 또 쓸데없는 경제적 지출도 줄여나가겟고 요새 경차 한대의 소박한 행복을 넘치게 겪고 있습니다. 이런것들을 보면 또 새삼 느끼는게 저한테의 행복이란 꼬옥 많이 가져서 이루어 지는..것도어니고 럭셔리 한차 좋은차 넓은집이 아닌 제마음 평수 넓이에 달린거 같습니다~~ 앞으로 소형경차 쇳덩어리 지만 저랑 심도있는 대화도 나누고 경치 좋은곳 찿아 다니며 행복한 동반자로 생각 살아갈거 같네요~~ 지금 항암치료중이라 배에 주기적 통증도 있구요. 그래서 온열매트로 찜질 하는중 그러나 자다 깻다 반복중 입니다~~ 잠 푹자고 싶은데요. 그게 힘드니 애꿎은 집도 몇채짓다 허물다 달밤 체조하듯 영양가 부족한 글 올려봅니다~~ 주말 시작이네요.밝아오는 아침 선물같은 주말 마음평수도 넓히고 행복한 주말 하루 되시기들 바랍니다~~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바뀐 나의 애마(스파크)
금박사
추천 3
조회 283
23.04.08 03:53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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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소형차가 좋을듯 싶어요
고속도로비도 싸고요
실제적으로는
경제성이 많은 것에
절대로 동감을 합니다.
모든것은
마음 먹기에 달려 있다고 하지요
본인이 모든것 들에
행복을 느낀다면
그것은 진정한 행복 일 것이고요
가진것이 아무리 많아도
그것을 느끼지 못하고 ...
자신이 불행하다고
생각을 한다면..
그 사람은 어쩌면
가장 삶에 있어서
불행한 사람..
인생에 실패를 한 사람이
아닐까 싶어요
아침공기가
너무 좋으네요
저는 잠시 아파트 어린이 놀이터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팔,무릅펴기 10회씩 나누어
30회를 실시하고
집으로 턴을 했읍니다.
이것이 ..
저에게는 행복지수가
많이 올라간다고
내 자신이 생각을 한다면
이것 또한...
소소한 진정한 마음의
행복이 아닐까요..
모든것은
자신의 마음속에
행복이 결정이 된다 라고 생각합니다
긍정적인 생각..
가능하다면, 좋은쪽으로
마음을 갖는것도
아주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화이팅입니다
응원하겠읍니다
저도 잠못이루지만 그래도
단독 병실이라서 비용을
떠나서 마음은 참 여유롭지요.
조용한 이시간도 좋구요.
요란스럽게 코고는 큰애 소리
땜시 4~6인실은 다른사람
의식 불편햇는데요. 요런거
보면는 참 돈 경제력도 아주
중요한걸 또 느낍니다.
그러니 무엇이던 조화로이
균형잡힌 삶이 좋은거 같습니다. 제가 65세 에서 70까지만
경제활동 햇어도 지금보다는
많이 풍족햇을 터인데요.
한없이 요새 쪼그라져 작은삶이
됏지마는 카멜레온 처럼 변신
현재의 현명한 삶을 위해
집중해야 할거 같습니다.
아, 저는 기아자동차의 모닝 18년차입니다.
경차라서 여러가지 혜택이 주어져서 좋습니다. 안적두 잘 굴러갑니다.
남들이 제일 싼 경차, 그것도 18년 된 똥차 탄다고 능력 없고 소비도 안 하는 무능력자에다 애국이 결핍된 놈이라 욕해도 어쩔 도리가 읍씁니다.
새 차 한 대 살만한 현찰은 갖고 있지만 통장에 현금이 두둑해야 내 어깨에 힘이 팍 들어가지
저는 현찰이 주머니나 통장에 딸랑대면 어깨가 축 쳐집니다.
돈의 위력은 참으로 크더군요.
가진 것 읍는 놈이 맴 만큼은 부자인 놈이 바로 접니다. 까칠한 놈이라 욕해도 달게 받겠습니다. 아멘, 나무아미타불!
ㅎ 저도 모닝 또 케스퍼 를
생각햇는데요. 생각보다
경차가 많이 부담되더군요.
모닝 오토는 훨 구입비용도
비싸고요.
그래서 다소 매력은 모닝보다
떨어지지만 수동이라 가격이
더 싸고 비인기 차종이라 큰
부담 없이 약 250 정도에
제법 쓸만한차를 장만 햇네요.
앞으로 쇳덩이 스파크 이친구와
서로 일심동체 물심일여 말은
통하지 않지마는 의식의 교류
를 교감하는 아주 소중한 제
인생의 벗이 될거 같습니다.
차는 그렇더군요. 중고차라고
또 인분차라고 푸대접하면
주인에게 그대로 돌려 주데요.
차에도 애정을 주고 사랑을
베풀면 쇳덩이도 보답을
하는걸 많이 느꼇어요~~
잘 선택 하셨어요
갈수록 운전도 하기 싫더라고요
경차로 주차도 편하고 비용도 절감되고 얼마나 좋아요 ㅎ
아이들알면 허영심 키울까봐
숨기고 대형차구입 천천히
진행하고 있엇지요.
근데요.이렇게 큰 파도를
맞을줄 몰랏지요.말짱 도루묵
되엇어니까요. 그래도 지금
생각하니 되려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괜히 능럭도 없어졋는데요
서둘럿음 애물단지가 될뻔
햇습니다••
그래 통증 이기는데 도움된다면 계속 글 쓰기 하시게 읽고 답 할테니까 어서 통증도 가라앉았음 곧 그러겠지 소형차로 잘개비했네 ㅎㅎ요새 중형차 넘 많아 주차공간 다툼이 세간의 이슈여 사람보다 차가 많을 시대가 도래할 거야 경차 타는 사람 애국자여 ㅎㅎ
오늘 새벽엔 항암제 투여
부작용인지 밤새도록 불쾌한
통증에 시달려 오락가락
제대로 잠도 못이뤗지요.
아침되니 조금 눈붙이게
됏습니다. 신차구입 계휙은
애들이나 집안가족들 에겐
비밀엿어요.
지금은 또 상황이 악화 일보후퇴 추후 몸건강이 빨리 회복
되던지 경제적 걱정에서 가벼워
지던지 하면 신차구입 에서 후퇴 새차같은 중고차 장기리스나
렌탈로 이용할까 생각중입니다.
향단이랑 놀러다니려해도
향단이 한테 제법 고급진
여행을 함께하고 싶군요.
사실 이런 희망도 없음 삶의
재미가 줄어들듯 합니다.
우짜던동 좋아져야 가능한
일이겟지요.
@금박사 맞어 향단씨랑 제 3의 인생을 설계해야 하고말고
그간 밀당하느라 허송 세월 보냈으니 이제야 말로 제대로 사랑하고 함께 노년을 멋지게 보내야지 그렇게 될꼬야~❤ ㅎㅎ
@운선 경제적 활동을 못하니 그것을
감안 부담이 큰 신차구입은
먼후일 로 미루엇고요.
큰애 랑 의논 부담이 적은 리스나 렌탈 쪽으로 의논 햇습니다.
큰애 도 둘째도 평소 좋은차
타고 즐기라 햇거던요.
근데 상황이 상황인지라
현실하고 타협해야 할거
같습니다~~
마음이 여유로우면 모든것에 안정이되지요 꼭 암이겨 내리라 믿고 응원합니다
암투병역시나 의사 병원의
역활이 지대하겟지만
결국 자기자신과의 전투
싸움이라 생각합니다.
그전투에서 손실없이 승리를
얻기를 노력하고 있습니다.
네 건강하세요.
네 따뜻한 응원에 댓글
감사드립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어제 저녁부터 오늘 오전까지
복통에 은근 시달리다보니
좀 힘들더군요.
식사도 냄새에 토할거 같아
바로 반납하구요. 인제 좀
괜찬아 지려나 봅니다.
@효현 그래도 이번이 가장 양호
하군요.먼저는 완전 탈진할
지경엿는데요.지금은 상태가
호전되엇는지 식사만 못하지
별루 불편한게 없습니다.
밤새 괴롭혓던 복통도 없어지고
그래서 견딜만 합니다.
감사합니다.
울집 삼식이도 1인실 7일 있었어예
그 병원에예
3년 전 일 임당
지금은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예
아머나 진정 금수저 이셧군요.
1인실 하루 200 가까이 비싼곳
도 있더군요.1인실도 가격차이
가 큽디다.
우린 그 능력한참 모자랍니다.
제가 환자고 병원 지침 흐름대로 최대한 협조 따라가지요.
저도 아저씨처럼 좋은결과
오기를 빕니다.
좋은 결과가 있으셔야지예
그러셔야지예
대주가 아프몬 기둥 뿌리는 눈에 안들어 옵니더
그래서 돈과 생명을 바꾸기도 하지예
그것도 모자라몬 땡빚도 얻는게 우환이 도둑이지예
그것도 날강도예
저같은 악질암은 사실 집안
기둥뿌리 뽑히게 딱 좋지예
왜냐하면 집에선 도저히 관리
안되니 요양병원이나 2차
병원에서 계속 관리를 해야
하니 실비보험 없어면 돈이
감당 안되는 고액암 이지요.
환자가 죽네서네 하면 집도
팔고 기둥뿌라도 뽑고 해야
하겟지만 그래도 사람 생명이
더 소중한것 아마 크게 타격
와도 다 희생하겟지요.
또 세상은 그렇데요.있는놈들거
등쳐먹는거 보다 어려운 사람
절박한 사람한테 등쳐먹기가
더 좋답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사람이
사는곳은 다 똑같다고 봐요.
저도 앞으로 얼마나 갖다
바칠지 가늠되질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