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www.youtube.com/live/Fx1nhQnEWcA?si=rFoBuA8dZuCk256R
까페전체메뉴 :생명의삶 기도이미지/한손성경 클릭하시면
오늘 말씀 이미지 전체 보실수 있습니다.
유다 왕 여호람 8:16~24
16 이스라엘의 왕 아합의 아들 요람 제오년에 여호사밧이 유다의 왕이었을 때에 유다의 왕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이 왕이 되니라
17 여호람이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삼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팔 년 동안 통치하니라
18 그가 이스라엘 왕들의 길을 가서 아합의 집과 같이 하였으니 이는 아합의 딸이 그의 아내가 되었음이라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나
19 여호와께서 그의 종 다윗을 위하여 유다 멸하기를 즐겨 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그와 그의 자손에게 항상 등불을 주겠다고 말씀하셨음이더라
20 여호람 때에 에돔이 유다의 손에서 배반하여 자기 위에 왕을 세운 고로
21 여호람이 모든 병거를 거느리고 사일로 갔더니 밤에 일어나 자기를 에워싼 에돔 사람과 그 병거의 장관들을 치니 이에 백성이 도망하여 각각 그들의 장막들로 돌아갔더라
22 이와 같이 에돔이 유다의 수하에서 배반하였더니 오늘까지 그러하였으며 그때에 립나도 배반하였더라
23 여호람의 남은 사적과 그가 행한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24 여호람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그의 조상들과 함께 다윗성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아하시야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유다 왕 아하시야 8:25~29
25 이스라엘의 왕 아합의 아들 요람 제십이년에 유다 왕 여호람의 아들 아하시야가 왕이 되니
26 아하시야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이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일 년을 통치하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아달랴라 이스라엘 왕 오므리의 손녀이더라
27 아하시야가 아합의 집 길로 행하여 아합의 집과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니 그는 아합의 집의 사위가 되었음이러라
28 그가 아합의 아들 요람과 함께 길르앗 라못으로 가서 아람 왕 하사엘과 더불어 싸우더니 아람 사람들이 요람에게 부상을 입힌지라
29 요람왕이 아람 왕 하사엘과 싸울 때에 라마에서 아람 사람에게 당한 부상을 치료하려 하여 이스르엘로 돌아왔더라 유다의 왕 여호람의 아들 아하시야가 아합의 아들 요람을 보기 위하여 내려갔으니 이는 그에게 병이 생겼음이더라
-------
[오늘의 말씀 요약]
유다 왕 여호람이 아합의 딸과 결혼해 악을 행하나, 하나님은 다윗과의 약속 때문에 유다를 멸하지는 않으십니다. 여호람의 아들 아하시야도 아합 집안의 사위가 되어 악을 행합니다. 아하시야는 아합의 아들 요람을 도와 아람과 싸웠는데, 요람이 부상당해 이스르엘로 가자 그를 문병하러 갑니다.
----------
유다 왕 여호람 8:16~24
여호사밧의 뒤를 이어 여호람이 유다 왕이 됩니다. 여호사밧은 살아 있을 때 여호람을 왕으로 세우고 자신은 섭정 왕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여호람은 8년 동안 통치하며 북 이스라엘 왕 아합의 집과 같이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아합의 딸 아달랴를 아내로 맞이해 아합의 집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아합과 이세벨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여호람을 8년간 왕위에 두시고 다윗에게 하신 약속을 지키십니다(19절; 왕상 15:4~5). 사람은 신실하지 못해도 하나님은 신실하시기에 약속을 반드시 지키십니다. 여호람 시대에 유다의 속국이던 에돔과 립나가 독립합니다(20~22절). 유다가 하나님을 멀리하니 다윗 때 성취한 영광을 하나둘 잃어 갑니다.
● 더 깊은 묵상
유다 왕 여호람이 악한 왕으로 평가받게 된 원인은 어디에 있나요?
나로 하여금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는 관계 혹은 일은 무엇인가요?
------------
유다 왕 아하시야 8:25~29
여호람의 뒤를 이어 아하시야가 유다 왕이 됩니다. 아하시야는 22세에 왕위에 올라 1년 동안 다스립니다. 짧은 통치는 하나님의 심판을 의미합니다. 그의 어머니 아달랴(아합의 딸)는 ‘오므리의 손녀’(26절)로 소개되는데, 이는 북 이스라엘 오므리 왕가가 유다 왕가에 강하게 영향을 끼쳤음을 암시합니다. 아하시야는 ‘아합의 집 길’(27절)로 행해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했다고 평가받습니다. 아하시야는 아합의 딸의 아들이기에, ‘아합의 집의 사위’(27절)라는 말은 사위의 후손을 표현한 것으로 봅니다. 아하시야는 아합의 아들 요람(여호람)과 친밀하게 교류하고 함께 전쟁하면서 하나님 보시기에 악한 오므리 왕가를 동지로 삼습니다.
● 더 깊은 묵상
아하시야의 어머니가 아합의 딸인 아달랴라는 사실은 무엇을 암시하나요?
내게 신앙적으로 좋은 영향이나 나쁜 영향을 끼친 이는 누구인가요?
===========
포기하지 않는 사랑
하나님 뜻은 우리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우리를 살리는 것입니다. 우리를 그분이 계신 곳으로 데려가는 것입니다. 하나님 뜻은 복잡하지 않습니다. 자유 의지를 주신 분이 복잡한 것을 요구하시겠습니까? 하나님은 우리를 살리기 위해, 우리를 사랑하므로 거룩하라고 하십니다. 타락한 세상과 구별되어 살라는 겁니다. 구별된 삶을 살지 않으면 죽음의 길로 가기에 회개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과 하나 되는 길은 사랑하고 사랑받는 관계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 됨이란 사랑의 열매요 사랑의 클라이맥스입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실수하고 실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실수와 실패로 인해 우리를 내치시지 않습니다. 자녀가 잘못된 결정을 하고 실패했을 때 자녀를 호적에서 파고 내쫓는 부모는 없습니다. 자녀는 대개 부모 마음에 드는 결정을 하지 않습니다. 대체로 부모의 뜻과 다른 선택을 합니다. 그러나 부모는 자녀를 향한 사랑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자녀가 부모를 ‘아버지, 어머니’라고 부르는 한, 자녀를 떠나지 않습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 사랑이 그런 것입니다. 이 사랑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내가 어떤 선택과 결정을 하든 나를 택하신 아버지 하나님이 그분의 뜻에 합당하게 인도하실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실수와 허물, 좌절과 실패에도 불구하고 신실하신 하나님이 그분의 이름을 위해 우리를 의의 길, 생명의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마지막 순간에 우리가 하나님을 버리지 않는 한.
조정민의 답답답 2 / 조정민_ 두란노
=================
한절묵상:열왕기하 8장 18~19절
다윗과의 언약을 기억하신 하나님은 여호람에 대한 심판을 유보하십니다(삼하 7:8~16). 하나님의 긍휼은 모든 인간의 허물을 덮을 만큼 크고 광대합니다. 그 정점은 죄로 죽을 수밖에 없던 인간을 그리스도의 피로 용서하시고 자기 백성으로 삼으신 일입니다. 자기 이익을 위해서라면 쉽게 약속을 파기하는 시대입니다. 언약에 충실하신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성도는 약속의 말씀을 신뢰하고 순종하며 사람과의 약속도 소중히 여깁니다.
탈교회와 탈신앙은 공동체의 관계와 연합, 사회 전체의 샬롬, 인간의 복된 삶을 파괴시키는 주범이다. - 짐 데이비스
오늘의 기도
하나님, 믿음을 저버리고 주님을 쉽게 배신하는 저희를 끝까지 붙드시는 사랑에 감사합니다. 제 삶을 하나님 앞에 놓고 하나님 보시기에 어떠한지 늘 돌아보게 하소서. 각 가정과 교회가 모든 관계의 중심을 하나님 말씀에 두고 서로 선한 영향력을 주고받게 하소서.
오늘의 찬송(새 263 이 세상 험하고)
하나님은 모든 영역에서 주님을 의뢰하며 나아가고,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성실히 감당해 나가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우리에게 하신 약속을 지켜 나가시기 위해 오늘도 우리를 위해 일하시는 것처럼 우리도 주님께 드린 약속을 지켜 나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자
주님께서 항상 우리를 지켜 보고 계심을 잊지 말고, 주님의 기준에 합당한 삶의 모습, 영적인 모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
주님 보시기에, 주님의 뜻에 어긋남이 없도록 늘 깨어 있고, 늘 모든 영역에서 주님을 의뢰하고,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도록 하자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9~22절 에돔과 립나가 유다를 배반합니다. 에돔은 다윗이 속국으로 삼았던 나라입니다(사무엘하 8장 13,14절). 이들 나라의 배반은 여호람의 악행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신실한 다윗에게 베푸셨던 복을 신실하지 못한 유다 왕들의 손에서 하나씩 거두어 가십니다. 여호람은 에돔을 되찾기 위해 출정하지만 대패하고 겨우 목숨만 건집니다. 그는 잃은 복을 제 힘으로 되찾아 보려고 애쓰기 전에, 복을 회수해 가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살펴야 했습니다.
28,29절 악을 근절하기 위해 심판을 치밀하게 계획하고 실행하십니다. 당장은 악이 이기는 것처럼 보이고 심판을 잘 피해 가는 것처럼 보여도 하나님은 한순간도 잊지 않고 심판을 준비하십니다. 요람 왕이 하사엘의 칼을 피한 것은(열왕기상 19장 17절), 예후의 칼에 심판을 받게 하심으로 예언을 성취하시고(열왕기상 21장 19절) 악한 아합 가문을 완전히 진멸하기 위한 것입니다. 악인이 심판 받지 않는다고 억울해할 것도, 악을 저지르고도 심판을 피했다고 안도할 것도 아닙니다.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16~18,25~27절 유다 왕 여호사밧이 이스라엘과 맺은 결혼 동맹으로 이세벨의 영향이 유다에까지 미치게 됩니다. 여호사밧은 이를 통해 이스라엘과의 전쟁도 피하고 힘을 합쳐 외세에 대항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아들과 손자에게 악영향만 줍니다. 아달랴를 아내로 맞은 여호람이나 어머니로 둔 아하시야나 악행을 답습하여 아합의 집 길로 행합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대신 문제를 해결하려고 내가 스스로 찾은 방법은 무엇입니까?
25~29절 유다 왕 아하시야는 아합의 외손자로서 아합의 아들 요람과 친밀하게 지냅니다. 그만큼 하나님과는 멀어집니다. 외삼촌인 요람을 돕기 위해 길르앗 라못으로 가서 아람 왕 하사엘과 더불어 싸우더니, 결국 요람과 운명까지 같이합니다(열왕기하 9장 27절). 내가 속한 가족, 직장, 사회의 분위기가 나로 하여금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기도
공동체-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나쁜 생활을 정리하게 하소서.
유다 왕 여호람은 부친 여호사밧의 의로운 길로 행하지 않고, 아합의 악한 길로 행하였습니다 이세벨의 딸과 결혼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멸하길 원치 않으셨습니다 "그가 악을 행하였으나 여호와께서 그의 종 다윗을 위하여 유다 멸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셨으니"(왕하8:18~19)
그러나 그가 끝까지 마음을 완고하게 하여 하나님이 치시니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여호와께서 여호람을 치사 능히 고치지 못할 병이 그 창자에 들게 하셨으므로 아끼는 자 없이 세상을 떠났으며 다윗 성에 장사하였으나 열왕의 묘실에는 두지 아니하였더라"(대하21:18~20)
여호람 대신 아들 아하시야가 왕이 되었는데, 그도 아합의 악한 길로 행하였습니다 결국 하나님이 예후의 손으로 그를 치시니 즉위 일 년 만에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분명, 여호람과 아하시야에게는 다윗의 은혜가 있었지만, 끝까지 회개하지 않고 우상을 섬기다가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주의 성도에게는 다윗의 은혜가 있음이 분명합니다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이니라"(사55:3) 그러나 이 은혜를 주신 것이 죄 아래 있어도 된다는 뜻은 결코 아닙니다 "그런즉 어찌하리요 우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으니 죄를 지으리요 그럴 수 없느니라"(롬6:15)
만약 우리가 다윗의 은혜가 있음에도, 여전히 세상의 탐욕과 육체의 정욕 아래 머물러 있는다면, 그 길은 우상의 길이요 아합과 이세벨의 악한 길이기 때문에, 결국 여호와의 손에 멸망하고 말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반드시 성전과 교회와 하나님의 이름으로 불리는 집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보라 내가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성에서부터 재앙 내리기를 시작하였은즉 너희가 어찌 능히 형벌을 면할 수 있느냐 면하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칼을 불러 세상의 모든 주민을 칠 것임이라"(렘25:29)
그러나 우리는 다윗의 은혜 아래 머물며, 주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순종의 열매를 맺기 원합니다 "내게 듣고 들을지어다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자신들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로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의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영원한 언약을 맺으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이니라"(사55:1~3)
-
1. 여호람의 악함(16-19절)
여호사밧은 온전하지는 못했지만 여호사밧은 훌륭한 신앙의 소유자였습니다. 하지만 그의 아들 여로람은 아버지의 신앙을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그 역시 아합의 길로 행하였습니다.(18절) 여호람이 아합의 길로 행한 것은 그가 아합의 딸 아달랴와의 결혼도 한 이유입니다. 결국 아달랴는 나중에 유다의 왕위를 찬탈합니다. 또 여호람의 왕권 강화를 빙자하여 그의 아우들을 모두 죽이게 하는 등 악한 일을 행하게 됩니다.
아름다운 가정의 비결은 부부가 함께 비전을 나누고 믿음의 경주를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죄성은 선한 것에는 더디고 악한 일에 쉽게 전염되게 함을 깨달아야 합니다. 성도는 항상 깨어 있어야 합니다. 악에 물들지 않고 선한 일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믿음의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선한 것을 따라 행하기에 힘쓰고 있는가?
2. 약속에 신실하신 하나님(19절)
하나님께서 여호람의 범죄로 여로람에게 큰 벌을 내리십니다. 무서운 질병으로 치십니다.
[대하 21:15] 또 너는 창자에 중병이 들고 그 병이 날로 중하여 창자가 빠져나오리라 하셨다 하였더라
하나님께서는 죄에 대하여 단호하게 행하십니다. 하지만 유다를 멸망케 내버려 두지는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다윗과의 약속 때문입니다. 여호람이 죄를 지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윗으로 인하여 유다는 멸망하지 않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믿음으로 행한 자와의 약속을 결코 잊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묵상하기
하나님 앞에 신실함을 유지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3.1년짜리의 왕 아하시야
여호람을 이어 남유다 6대 왕으로 재위한 아하시야는 1년간 통치하였습니다. 그는 짧은 통치 기간을 가진 불행한 왕입니다. 이런 불행을 당한 이면을 보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는 관계가 있습니다. 아하시야의 어머니는 아달랴는 아합왕의 딸로 정략적으로 여호람과 결혼하였습니다. 아달랴는 남유다를 우상숭배가 넘치게 합니다. 또 하나님 앞에 온전치 못하였던 북 이스라엘의 요람 왕과 지속적인 관계를 가짐으로 화근을 키웠습니다.
길르앗라못 전투에서 요람이 부상을 입습니다. 아히시야는 병문안을 갔다가 예후의 손에 의하여 죽임을 당하고 말았습니다.(왕하 9:27) 인생이 큰 계획을 세운다 하더라도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지켜 주지 않으시면 아무것도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람들과 관계하며 사는가?
4. 잘못된 관계가 화근
아하시야가 갑작스러운 죽음을 당한 것은 잘못된 관계가 그 원인에 있습니다. 불필요한 일들에 연관되고 하지 않아도 되는 일들에 함께 하다가 결국 화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자신이 서야 할 영적 위치에 바로 서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는 관계를 단호히 거절할 수 있는 믿음의 결단력을 가져야 합니다.
엘리야가 갈멜산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언제까지 둘 사이에서 머뭇 머뭇하려느냐(왕상 18:21)고 권면합니다. 성도는 이득을 따라 사는 자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시는 관계를 가지지 않아야 합니다. 세상 속에 살지만 천국 시민권을 가진 자로서 바른 관계를 유지하고 살아야 합니다.
묵상하기
하나님 앞에서 정리해야 할 관계를 청산하기에 힘쓰고 있는가?
어둠 가운데 빛으로 하나님의 일을 감당했던 엘리사를 향한 열왕기 기자의 시선이 다시 왕들에게로 옮겨집니다. 특이 이번은 유다의 악한 왕들에게 대한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은 8년동안, 그의 아들 아하시야는 1년을 다스리며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저질렀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하고 있지만, 여호람의 아내도 아합의 집안, 아하시야의 아내도 아합의 핏줄이었던 것을 기록한 것은 그들이 심각한 우상 숭배에 빠져 있었음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북 이스라엘을 사이비 신앙에 물들게 한 아합과 이세벨의 어두운 그림자가 유다까지 덮게 되었는데 그것을 막아내지 못했던 것입니다.
심지어 아합의 둘째 아들 여호람(요람)왕과 함께 유다 왕 아하시야는 연합하여 아람 왕 하사엘과 싸우고, 부상을 입은 이스라엘 왕을 만나기 위해 찾아가기까지 한 것을 보면, 아합의 집안사람들끼리 매우 친밀한 관계를 이어 갔음을 반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진정한 연합을 이루려는 마음이 있었다면 분열된 나라를 합쳤을 텐데, 그렇지 못했던 것은 여호와의 이름 아래 하나 되고자 하는 마음보다는 서로의 이익을 채우기 위한 또 하나의 전술이었음을 짐작하게 합니다. 다윗이 행한 바를 따르지 않은 유다 왕 여호람과 아하시아의 악행은 에돔과 립나의 반역, 아람 왕의 위협을 받게 되고, 결국 ‘멸망’ 당해야 할 정도의 일이었지만(19절),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악행을 바라보시면서 ‘다윗’을 기억하셨고, 그와 맺으신 ‘언약’을 지켜 나가십니다. 이는 단순히 그 시대만을 위한 허용의 말씀이 아니라 ‘영원한 등불’을 향한 하나님의 신실하신 뜻이고, 그리스도 예수의 오심으로만 가능한 구원과 죄사함의 피로 세우신 흔들리지 않는 약속이 되는 것입니다.
유다가 그 죄악으로 당장 멸망당하지 않은 것은 다윗을 통해 세우신 메시아의 언약이 성취되어야 하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살아가는 우리와 그 이후의 세대에 까지 흔들리지 않을 것에 대하여 미리 보증하고 있음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날마다 그 구원의 반석 위에 굳게 서서, 신실하신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주님의 제자로 흔들리지 않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의 말씀요약
유다 왕 여호람이 아합의 딸과 결혼해 악을 행하나 하나님은 다윗과의 약속 때문에 멸하지는 않으십니다.
여호람의 아들 아하시야도 아합 집안의 사위가 되어 악을 행합니다.
아하시야와 요람이 아람과 싸우다 요람이 부상당해 이스르엘로 돌아가자 아하시야가 문병 갑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유다 왕 여호람의 통치(8:16~24)
하나님은 우리가 죄를 지으면 아버지처럼 우리를 징계하십니다. 유다 왕 여호람은 이스라엘 왕
아합의 딸과 결혼해 바알을 섬겼습니다. 우상 숭배의 죄를 지은 이스라엘 왕들을 멸하신 것과 달리,
하나님이 여호람과 유다 백성을 멸하지 않으신 이유는 다윗과의 언약 때문입니다(삼하 7:4~17).
하지만 하나님이 다윗과 그 후손을 버리지 않겠다고 약속하셨다고 해서 죄를 징계하지 않으시는 것은 아닙니다.
유다가 지배하던 에돔이 반란을 일으켜 독립한 것은 여호람과 유다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였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받은 자녀라 해서 안심하고 죄지어도 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하나님은 죄짓는 우리를 내버려 두지 않으십니다.
성도는 하나님과 끊어지지 않는 관계를 전제로 한 ‘언약적 징계’를 통해 더욱 거룩해집니다.
- 묵상 질문: 우상 숭배에 빠진 유다가 진멸당하지는 않았으나, 에돔과 립나의 반란을 겪은 것은 무슨 의미인가요?
- 적용 질문: 죄 때문에 어려움을 겪을 때 어떤 태도를 보여야 할까요?
유다 왕 아하시야의 통치(8:25~29)
우상과 권력의 종이 되지 않고, 하나님의 종이 되어 그분을 섬기는 것이 승리하는 길이요 자유로워지는 길입니다.
여호람에 이어 유다 왕이 된 아하시야는 아합 집안과 혼인 관계를 맺고, 아합의 길을 따라 유다 백성을
바알 숭배로 이끕니다. 한편 아합의 아들 이스라엘 왕 요람이 아람 왕 하사엘과 싸우기 위해 군사적 도움을 요청할 때,
아하시야는 요람과 손잡았다가 패전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관계를 끊지 못하고, 부상당한 요람을 찾아갑니다.
세력이 큰 이스라엘에 유다가 끌려다니는 모습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으면 사람을 두려워하게 됩니다.
하나님께 매여 있지 않으면 사람이나 돈, 명예 등에 매여 끌려 다니게 됩니다.
- 묵상 질문: 유다 왕 아하시야의 잘못은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정리해야 할 잘못된 일이나 인간관계는 어떤 것인가요?
오늘의 기도
한 사람의 죄가 가정과 나라에 얼마나 깊이,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는지 깨닫습니다.
평탄할 때든 어려울 때든 자신을 돌아보고 주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돌이키는 민감함을 주셔서 제 삶과 공동체를 바르게 세워 가게 하소서.
열왕기하 8:16~29 잘못된 관계는 잘못된 신앙입니다.
북 이스라엘의 엘리사 선지자 중심으로 기록되어 오다가
갑자기 남 유다왕들의 기록이 나아온다.
여러사람의 왕이 나오니 남쪽 왕인지 북쪽 왕인지 그 중간도 있고 좀 복잡하다.
북 이스라엘에는 9대왕 요람이 5년째 통치를 하고 있고(16)
남 유다에는 4대왕 여호사밧이 왕위에 있을 때에
그 아들 여호람이 유다의 5대 왕이 된다.(16)
그 이후에 아하시아가 유다의 6대 왕이 된다. (25)
먼저 남 유대의 4대왕 여호사밧 왕에 대하서 살펴 보길 원한다.
여호사밧은 조상 다윗의 길로 행하며 바알들에게 구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계명에 순종했하고 이스라엘의 행위를 쫒지 않았던 왕이다. (대하17:3~4)
산당과 아세라 목상도 제거하고 종교 개혁을 단행했다.(대하17:6)
레위 사람과 제사장을 뽑아 성읍으로 순회하며
여호와의 율법책을 가르쳤던 왕이다.(대하17:7~9)
그래서 부귀와 영광이 극에 달했던(대하18:1)비교적 매우 잘 했던 왕이다.
그런데 결정적으로 아들 결혼을 잘 못 시켜서 어려움을 자초한다.
하나님을 의지 하던자가 인간을 의지하기 시작할 때 바로 망하게 되는 구나.
아마 잠깐 눈이 멀어서 인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기 보다는
이스라엘과 동맹을 맺는 의미로 악의 대명사 아합의 딸 아달랴를 며느리로 맞는다.(18)
아달랴는 아합과 이세벨의 딸로 바알 숭배자이다.
이 아달랴가 여호람(5대)과 결혼해서 아하시아(6대)를 낳는다.
여호람이 삼십세에 왕이되어 예루살렘에서 8년을 다스린다(17)
그런데 여호람의 평가가 나온다.
이스라엘의 왕들의 길로 행하고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다(18)
왜냐하면 아합의 딸 아달랴가 그 아내가 되었기 때문이다.(18)
인간적으로는 부귀와 영광을 더욱 곤고히 하고 더 풍성하길 바라고
이스라엘의 공주를 신부로 맞이 했지만 결과는 여호와 보시기에 악이다.
만약에 이 아달랴 공주가 유다로 시집을 와서
남 유다와 북 이스라엘의 통일이나 아니면 좋은 영향력을 끼쳐서
시너지 효과를 내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좋은 영향력 보다 나쁜 영향력에 물들기가 쉬운가 보다.
인생의 평가에서 "여호와 보시기에"가 매우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된다.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삶을 살고 싶다.
아마 추측컨데 여호람은 아버지 여호사밧의 영향으로
성군이 될 가능성이 많았을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아내의 영향력이다.
산당과 아세라 목상을 제거했던 아버지와는 달리 아합의 집과 같이 되어 버렸다.
악한 영향력은 오히려 쉽게 받게 되나 보다.
이 땅에 사는 동안 선한 영향력의 사람이 되고 싶다.
거룩한 영향력의 사람이 되고 싶다.
말이나, 행동이나, 생각에나, 삶에서 ........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했던 결과들이 나타난다.
에돔이 배반을 하고(20), 립나도 배반을 한다.(22)
우상숭배가 들어올때 이스라엘에서 모압이 독립한 것 처럼(3장)
유다에서는 이름도 없던 작은 나라 립나 마저도 유다를 배반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사랑은 있다.
여호와께서 그 종 다윗을 위하여 유다 멸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셨으니
저와 그 자손에게 항상 등불을 주겠다 허하셨음이더라.(19) 할렐루야
하나님이 다윗과 맺었던 그 다윗계약(삼하7:8~17)을 기억하시고
한량없는 자비를 베풀어 주시고 계신다.
여호람이 죽자 아들 아하시아가 왕이 된다.(24)
그러나 아하시아도 악의 축이라 할수 있는 어머니 아달랴의 영향력으로
아합의 집 길로 행하며, 아합의 집과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다.(27)
-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구원의 보증이 되시고 우리를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신 예수님으로 인하여 아버지 앞에 담대히 나가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그 아들을 내어 주신 사랑으로 말미암아, 우
리의 사랑이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게 하시고,
그 죄인 되었을 때 용서하심으로 말미암아,
넘치는 긍휼을 베푸는 주님의 제자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에도 열방 가운데 주님의 복된 소식 전하시는
선교사님들의 가정과 사역위에 기름 부어주시고,
그 모든 필요에 넘치도록 아버지께서 풍성하게 채워 공급하여 주시옵소서.
질병과 전쟁, 기근과 핍박, 모든 자연재해로 말미암아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회복과 치유의 역사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이 나라와 백성의 하나님을 경외하고, 한없는 사랑과 은혜의 품으로
초대하시는 그 뜻에 합당하게 행하는 거룩한 제사장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양을 아버지께 올려드리며,
우리의 길과 진리와 생명 되신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