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아름다운 5060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망개떡
최윤환 추천 0 조회 200 23.04.08 10:12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3.04.08 10:20

    첫댓글 저도 어릴적 먹어본기억이나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 작성자 23.04.08 12:44

    댓글 고맙습니다.
    마스코트 님은 망개떡을 아시는군요.
    서울 송파구에 있는 산림조합중앙회 건물 앞에서는 요즘 산나물, 산약재 등을 팔대요.
    토복령(망개나무 뿌리)도 팔고요.
    예전 옛사람들의 지혜를 엿봅니다. 먹을거리에 대해서 인간은 무한한 창조능력을 지녔지요.

  • 23.04.08 12:05

    겨울철 한 밤중에 메밀묵 망개덕 장사
    지금은 아득한 옛날 지난간 추억이지예
    부산 자갈치 시장 가몬은 가끔 눈에 보였었는데예
    언제 길일 잡아서 기차여행 함 댕겨 와야 할 곳 부산임당 ㅎ

  • 작성자 23.04.08 12:47

    댓글 고맙습니다.
    메밀묵, 망개떡 장수....
    그거 맛이 있지요. 서민들이 먹는 토속음식이기에.
    여... 기회가 되면 기차여행.. 부산 자갈치시장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저는 시골사람이라서 그럴까요? 서울 송파구 잠실재래시장, 방이시장, 성남 모란시장 등으로 장구경 가지요.
    그렇고 그런 물건을 팔고 사는 서민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으니까요.

  • 23.04.08 18:57

    저도 먹어보았답니다
    정성이 많이 들어가간떡으로 기억이 되네요

    평온한 주말 되세요

  • 작성자 23.04.08 18:37

    댓글 고맙습니다.
    예... 정성이 무척이나 많이 들어가겠지요.

  • 23.04.08 18:19

    최 선상님!
    한의사의 야그를 빌리자면
    해쑥이 봄향기를 가득 품어 당뇨에도 좋다고 합니다.

    많이 잡수실 것을 권유합니다.

  • 작성자 23.04.08 18:42

    햇쑥... 그거 어디에서 뜯어야 하나요?
    지난해 봄에는 제 아내는 처음으로.. 한강 잠실대교 아래 빈터에서 쑥을 뜯었지요.
    올해도 뜯을까 싶어서 잠실대교로 갔더니만 자연식물을 뜯지 말라는 경고 안내판을 봤지요.
    쑥도 포함될 터. 아내한테 쑥 뜯으면 안 된다고 미리 일렀지요.
    법과 규정은 지켜야 하니까요.
    저는 박 선생님이 무척이나 부럽습니다. 늘 삶에서 일 열심히 하고, 맛있는 음식도 잡수시기에...
    오늘 재래시장에서 저는 미나리, 생고구마를 조금 샀지요. 수수한 음식이 저한테는 어울리기에.
    서해안 제 시골집 주변 텃밭 세 자리에는 쑥이 엄청나게 번졌겠네요.
    저는 농약을 전혀 치지 않기에.... 친환경으로 농사를 짓다가... 지금은 서울에서 살자니...
    쑥버무리, 쑥개떡, 쑥송편 등을 먹고 싶군요.,

  • 23.04.08 23:25

    망개떡 요즘 보기 드믄 떡 추억이 깃든 떡이죠

  • 작성자 23.04.09 12:38

    댓글 고맙습니다.
    저 사실은 망개떡 몰랐지요.
    청미래덩굴 넓고 두툼한 잎사귀로 떡을 감싸서 솥안에 넣고 찐다는 사실을 몰랐지요.
    예비사돈과 상견례를 끝난 뒤 안사돈이 싸 준 선물꾸러미. 망개떡을 처음 봤지요.
    충남 보령 산골마을 태생이기에 청미래넝쿨 식물을 엄청나게 많이도 봤지요.
    그거 자칫하면 금방내 번식해서.....
    빨갛게 자잘하게 익는 열매는 아이들의 입정거리이기에 저도 이따끔씩 따서 냠냠했지요.
    제 텃밭에 심었더니만 죽더라고요. 죽으면 어때요. 한 15분만 걸으면 마을앞산인 서낭댕이 넘어 제 소유의 산에는
    이런 청미래넝쿨이 무척이나 많이 있지요.

    저는 날마다 생활일기를 씁니다.
    남은 것은 일기(메모지 등)와 사진 뿐이대요.
    기억이 자꾸만 흐려지는 세월에 와 있기에...

    이런 삶의 이야기가 든 일기 가운데 하나를 골라서 문학지에 올리지요.
    위 글도 5월호에 올리려고 전송했기에 5월 말에는 책으로 나오겠지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