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내 인생에 처음으로 통기타를 배운 날!
작년 10월 상암동에서 '통기타 기네스 도전'~그날 나 생전 첨 Guitar 란 물건을 만져보았는데...
그 땐 'G코드' 하나만 잡으면 된다는 완소학무님의 꼬임에 걍 넘어가..기타까지 하나 낙원상가에 가서 장만하고...ㅎㅎ
Daum카페 '통기타배우기(일명 '통배')' 회원이 만 몇천명이나 되는 카페의 카페지기를 맡고 있는 이분(원스님)이 내 기타싸부가 되셨다능...ㅎ
저녁반은 한 반에 20명 이상씩이 배운다는데..낮반을 1년 만에 개설했는데..다들 바쁜지 6명이 배우기로 했는데..
나를 포함 단 세명이 오다니..ㅋ~다른 2명은 이미 다른 곳에서 두어달씩 배운 경험이 있는 28세 젊은 남녀!
(기타 강습 도중 나머지 3명이 일이 생겨 못 왔다고 담주부터 꼭 참가하고마 했으니 담 주엔 6명이 배우게 될는지..아직 확실치는 않지만..)
첫 날은 기초 통기타 입문에 필요한 간단한 설명과 노래 두 곡(원래 첫 주엔 '옹달샘' 한 곡이 연습곡인데..개인교습과 마찬가지인 터라...'과수원 길'까정 ㅠㅠ...난 첨인데 너무 심했다능)
손에 잡히지도 않는 ..이 Code 땀시 깜놀해서 기타배우기 단념하고 만다는 Bm code를..(ㅎㅎ언제 내가 요거 마스터할 지는 미지수~손이 맴을 안 따라가유!!)
이 동영상은 그냥 번개 모임에서 싸부님이 부른 곡을 눈에 띄어 퍼왔는데..
2시간 배우는 시간 내내 아주 친절하고 정답고 성실하게 기타를 가르치는... 기타를 너무 사랑하는 이 젊은 싸부님이 욜렛언냐는 무척 맘에 들더이다!
얼굴은 낭중에 공개! 얼굴도 무쟈게 잘 생겼다는...스타일 포함^^
내가 4월과5월 팬카페와 완소학무님과 태풍님 선전을 침이 마르도록 했더니..기타를 치는 사람으로써 당연하게도 전설으 완소학무님 너무 만나보고 싶어하더군요!
'4월과5월 백순진선생님 꼭 만나뵙고 싶어요!'~욜렛 기타싸부 원스님 아마 곧 가입할 듯~ㅋㅋ
카페 회장님(머털행님)까지 함께 꼬등겨놓았다는..제가 누굽미깡? 어머나 내 동기생 28세 젊은남녀들도 '장미'랑 '겨울바람'은 알더라구요!
내가 니들 다 그분 만나게 해드릴겨! 약속하고 왔으니..언젠가 완소학무님 시간내서 이분들 함 만나주셔야 합미다~^^
원래 10인 이하가 되면 신입반 개설 안 한다는데...걍 욜렛언냐 혼자 배운다해도 나 혼자라도 가르쳐주기로 약속했으니..
ㅋㅋ기대하시라~개봉박두!! 맘만 앞서는 욜렛언냐 열정을 딱 알아주더군요! 어찌나 고마운지~
나랑 같이 이 참에 Guitar 배우실 분? 한달에 단 돈 3만냥을 회비로 내고 거의 개인교습받는다는..
평일에도 아무 때나 가면 상주하는 선생님들에게 기타 배울 수 있다는데..구미 당기지 않나요? ^^*
에구 손톱 밑 살 아파!! ㅋㅋ거기서 내가 여성회원 중에는 최고 나이 많대유!!ㅎㅎㅎ
나보다 나이 많은 여성 회원님들 대환영!하하하하
첫댓글
실에서 
기타 튕기는 손만 열심히 보고 갑니다. 년말 
에 기대만땅입니다.
싸네요 삼만냥... 집에서 쉬면 내도 당장 달려 가고 싶네요 ㅠㅠ
싸죠

하지만 교습은 고가 못지 않게 성실하게 시켜주시더군요

낭중에 기회되면 소개시켜 줄게요
나둥 요 ㅎㅎ
그 열정을 배우고 갑니다.
열정만
라능



제 나이 쯤 되었을 때...함 생각해보세요
단비님은 아직 어린 아가들 잘 키우는데 일단 전념하시고..
열심히 베우시길...그나저나 손톱 아까워서 우찌 자른댜
호호호 노래뿐 아니라...친절하기까지..잘 생긴데다가..




손톱아파 죽겠슈
꼭 "수와진" 목소리도 닮은 듯....
요즘 지도 기타배우니라고 열심입니다.전번에는 민들레홀씨되어란 노래배웠네요..
김준황님은 벌써 배운지 한참이시죠
언제 발표회도
함
저 분 동영상 몇 번 봤심미다..얼굴은 토옹 몬보고

동영상이 뒤집어 졌구나 
오른손으로 치시는 분 아닌가요
모든 동영상이 목이 잘린 채로 나오더라구요

통기타 강습용 동영상을 무지하게 많이 찍으셨더라는...


글구 동영상은 찍은 사람이 뒤집어서 올렸다하더군요..맞아요..오른손잡이

근디 거가 어디래유??
일산 김포 안양 수원에서도 배우러 온다 하던데요
함께 배우실래요
춘향님 시댁의 장례는 잘 치루셨는지요
두분이 연말 
에 뚜엣으로다가...기대됩니다 
에고 넘 멀어요,,상암 에버그린때 타온 기타가 푹 쉬고는 있는뎅,,
감사
네 올 봄 제 주변에 떠나시는분들이 많네요
무지 좋은 기타라고 들었는데...그쵸
그래도 이 참에 함
강사님이 기타 차말로 잘 치시네요. 손가락도 길쭉길쭉한것이 마냥 부럽다는....


violet님이 훌륭한 스승님을 만나셨으니 멋지게 해 내실것으로 기대가 됩네다
Bm란 코드는 어케 잡는 건지 설명을 들어도 통 알 수가


아니 알긴 알겠는데..손꾸락이 안 따라주니...

기타치는 분들 다들 참 용하십니다
Bm잡을줄 아시면, 호텔 캘리포니아 전주곡의 반은 하시는 거라는....
글혀서 안 잡는다는...


기타는 고딩때 칭구들과 어울리다보면 걍 되는거 아닌가요 ㅎㅎ
돈 들여 배우면 아무래도 잘 처지겠지만 서두... 암튼 새로운 도전에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기타 못 치는 것에 불편함 전혀 못 느꼈는데...
머리 팽팽 돌아가던 고딩 때 왜 안 배웠을까...후회막급입미당
뭐든지 열심히 하는 모습 보기 좋네요 ...ㅎㅎ 나는 테너 섹스폰을 배우고 싶은 마음이 ...
늦다고 생각하는 때가 가장 이른 때



참 바비레따님은 
하시죠





일단 일주일 중 시간 할애할 날 정하고 회사나 집 가까운 곳 정하고
우리 인생에서 오늘 보다 더 젊은 날은 없으니, 무엇이든 열심히 하루 하루 소중하게 살아 내야 할 것 같아요.
violet님
북한산님은 아마 무슨 말인지 모르실걸요
아니
와~욜렛님...드디어..기타까지 잘치면 어떡해...2프로 부족해야 인간미가 있지..ㅎㅎ 아~~나도 배우고싶당~수유역..넘 멀어...ㅠ.ㅠ
이쁜미소님...이게 누구드라

집안에 무슨 일 있었나요
혹 고
수험생이

이제 얼추 마쳤으면 얼굴 좀 보고 삽시당




나 워낙 마이 부족한 인간이라..배워봤자라능
미소님 말씀에 한 표.
부족한게 읎이 완벽한 V님 되면 얼굴 보기 더 힘들어질까봐 걱정.ㅎㅎ
기타배우기에 눈이 번쩍, 개별 연락 드릴게요.^.^
이런 기회 쉽지 않아요

사모님 집에서도 가까울 것 같고..

월요일 전에 연락주면 합류할 수 있나 알아볼게요
키타소리에 흠뻑 빠지면 약도 없지요~~
나이에 관계없이 정서에 좋은 몇 안되는 취미라고 생각합니다~~
기타소리가 어떤지 알 정도 주제가 아니되니... 귀가 트이진 않았구요...

큰 소리 쳐놓았는데...뒷감당이 될지 말지는 앞으로 두고 보시라능 


저 역시 그리 생각해 입문한다 뻥
장만한 키타와 함께 인증샷 올려주세요~~
기타는 좋은데... 시방은 소리도 제대로 안 난다니까요
'옹
아이구~ V님 그동안 사오모의 키타고수님들 치는 모습을 본게 몇년이신데
소리와 상관없이 그것만으로도 고수의 반열에 올랐슴요~~
차근차근 치세요~~ 어느날 갑자기 키타가 될겁니다~~
두 번째 수업 마치고 욜렛아짐 좌절했음
장하심니다요. 드뎌 입문을 ... 일취월짱 짱 하시여 모든이에게 하면 된다는 모범을 보여 주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처음부터 삼핑거에 빠지시면 진도가 안나갈수도....싸우스 핑거 아주 잘 보고 갑니다. 처음보네요. 신기하네요.
청비님...기타 안즉 장만 못하시구


연습실에 기타 많이 있으니..일단 함 
하셔보시지


축하해요 바이올렛님 기타입문... 이게 낮반인가 보네요...얼마전엔 압구정에서 강습받는다고 한 것 같은데...
그러구 싶었는데 기회가 안 닿았다가..이번 기회를 기타입문기회로다가...

하시죠
명동지기님
60 에 날근이 우상 되시여 학무님 태풍님 보다 앞서 가면
천둥 칩니다 열시미 배우 십시요
짝~~짝~~짝~~~~추카드립니다~~~^^
근데요.............처음 봤어요..................왼손으로 기타치시는분을요.............왼손의 고수 싸부님을 뵙고 싶습니다 ㅎㅎㅎ.
저도 왼손잡이라 배운다면 왼손이 더 쉬울것같어요 ㅋㅋ
벗과나님 솜씨도 언제 함 구경해봐야할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