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야~
아직도 치과 댕기니?
니도, 아그들도 아프지 말고, 건강해라.
그럼, 자주 보자.
--------------------- [원본 메세지] ---------------------
오늘은 사랑하는 예진이의 여섯번째 맞는 생일입니다.
아침에 간단히 미역국 먹여서 유치원을 보냈는데
친구들을 몇명 데리고 오기로 했다네요.
꼬마손님들이 뭘 좋아할지 걱정입니다.
그냥 나름대로 이것저것 사다놓긴 했는데...
신랑은 어제 퇴근하면서 베스킨라빈스에 가서
아이스크림케익을 사갖고 왔네요.
냉동실에 넣어두고
좀있으면 올 예진이와 친구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신랑이 예진이 낳느라 수고했다고
출근하면서 뽀뽀해주고 가네요.ㅎㅎㅎ
생일이 늦은 탓에 키가 좀 작은 것이 걱정이지만
앞으로 많이많이 크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