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고펄 풀빌라 로비예요.
담번엔 룸별로도 머물러 보고싶네요 ^^
숙소마다 항상 나오던 정체불명의 차와 따뜻한 수건
이렇게 넓을 줄은 몰랐는데 이거 이름이 뭐였더라..
버기였던가, 룸에서 로비까지 항상 버기타고 이동합니다.
정말 마음에 쏙 들었던 우리방
책상위엔 손수 쓴 편지도 있었고
이 아이 이름이 찡쪽이었던가..
귀여운 녀석을 종종 볼 수 있었어요- ㅎㅎ
침대위의 데코
인디고펄은 어느 여행사에서도 거의 비추천하더라구요.
그래도 꼭 가고싶어서 허니문여행사에 문의를 했는데 송부장님께서 친절히 설명도 해주셔서
2+1박의 혜택도 받았구요, 안왔으면 후회했을뻔했어요-
침대옆 쇼파, 그리고 풀장쪽으로 보이는 바깥쇼파
화장실엔 브레드피트도 있고
샤워부스
세면대
태국은 물에 석면이 많아서 세면대 옆엔 항상 생수가 있더라구요.
마지막으로 한번 더 씻을때 사용하시면 되구요-
소품이 하나하나 작품같은.. 가져오고싶었음!
외출하고 돌아오면 반갑게 맞아주는 열대 과일들
풀장 옆의 욕조
욕조위의 ... 뭐라해야하지 나름 선풍기?
키면 소리가 너무 커서 그냥 끄고 있었어요.
그래도 멋있고, 뭔가 하나하나 지나칠 수 없는 것들의 연속..
모기향 놓는 곳
숙소안에 풀장이 몇군데 있는데 원래 가려던 곳 포기하구 룸과 가장 가까운곳으로 갔어요.
지도상엔 더 넓은곳도 있던데 여기도 꽤 넓더라구요-
자유일정있을때에 더 못가본게 아쉬움 ㅜㅜ
참 저기에 빠도 있는데 맥주가 몇배가 더 비싸요. 혹 자유일정때 수영장 가실 분은
싱아맥주 두캔정도 가져가셔서 맛있게 드셔요-
(맥주는 호텔에 있는거 먹으면 또 몇배가 비싸지니 숙소로 돌아가실때 꼭 몇캔씩 사가셔서 드시구요 흐흐)
요기가 우리가 3일 묵었던 룸
남편ㅎㅎ
PC룸이예요
건물도 건물이지만,
룸마다, 소품마다 멋스러웠습니다.
푸켓은 신행으로 절대 안가겠다고 다짐했었는데 잘다녀왔습니다.
여러곳에서 견적을 받았지만, 허니문리조트가 가장 친절하고 가격적으로도 좋았어요!
보내주신 가방도 잘썼구요- 사진보낼테니 앨범도 꼭 만들어주세요 흐흐
많이많이 홍보하겠습니다 ♡
덧. 쓰고보니 인디고펄 후기가 되었네요.
전 파크나인과 르메르디앙에서 1박씩 묵었구요, 인디고펄에선 3박했어요.
다음에 시간이 된다면 기왕 여행할 거 더 길게 다녀오고 싶네요.
르메르디앙은 패밀리룸에 문하나만 잠궈져있어서 방음이 전혀 안되어서 좀 불편했어요-
가실분은 꼭 패밀리룸인지아닌지 확인하고 패밀리룸은 피하셔요.
그래도 전망은 최고였구요, 파크나인도 꽤 좋았지만 르메르디앙 강추해요 ^^
특히 리조트 전용비치가 있어서 저녁에 산책하기에도 좋았습니다.
건물또한 웅장해서 사진찍으면 너무 예뻤구요.
건물내부도 예쁘답니다. 천장이 높아서 멋져요.
무엇보다도 여행내내 함께했던 싱아맥주도 잊혀지질 않네요-
저희 일정은
방콕1박하고 사원, 왕궁 관광후에
푸켓에서 할 수 있는 일정은 모두 했답니다.
카오랑관광,피피섬,환타지쇼,스노쿨링,코끼리,빠통나이트투어 등등
스쿠버다이빙과 사이먼쇼는 사비로 봤지만 기왕 가실거라면 여행사에 말해서 일정에 넣으세요.
아무래도 현지보다는 통해서 하시는 게 저렴하실듯 하구요.
사이먼쇼와 환타지쇼 모두 볼만했습니다. 개인적으론 환타지쇼가 더 좋았구요(애버랜드같은 느낌이라)ㅎㅎ
사이먼쇼는 게이샤분장하셨던 분이 자꾸 떠오르네요 ㅋㅋ
자유일정에는 함께했던 부부1팀과 빠통 소이방라(?)에서 맥주도 마시고 클럽도 갔어요.!
저희는 일행을 잘만나서 이것저것 하고 잘놀았네요.. 아 그리워요 ^^
첫댓글 저도 푸켓으로 가는데...물에 석면이 많다고요?진짜 석면이에요??석회질이 아닐까요?ㅡㅡ;;석면은 정말 안좋은거잖아요ㅠㅠ안그래도 안좋은 피부 다 일어나면 어떡해ㅠㅠ
이야~멋지다~~부러워용~~
와~~너무 멋지네요.......
멋진곳이네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