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등어: 빔밤붐!
지구가 탄생했다.
지금은 명왕뉴대 시기.
달이 방금 생선된 45억년전인 선텍타리안기 이다.
그리고 20억년이 흘러서 원생누대 초기가 되었다.
짠! 나는 최초로 태어난 생명체 원핵 생물이다.
임롬유저: 그 후에 때는 바야흐로 2020년 방주선 국화호는 사람들을 태우고 지구 대기권을 빠져나간다.
ξ♥GeRalT 0f RiViÅ ♥㉾┼: 대기권을 빠져나가다 외계에서 패권을 누리던
고등어족과 접촉하게 되고 2년뒤 지구침공을 받게 된다.
_Arondite_: 그리고 고등어족은 패배하여 모든 것을 잃고 지구인의 식량이 되었다.-전쟁 끝
붉은미르: 승리한 인류는 고등어족의 행성을 차례차례 양식장으로 바꾸어가던중 한명의 환경주의자가 지구의 평양에서 태어났다.
두르]줘밥: 그 평화주의자의 이름은 레드미르.
모든 지성체의 구원자이며 1이 우주가 종말을 맞이할때까지 영원토록 기억될 인물 그리고 우리 이야기의 주인공이다.
임롬유저: 그렇다 내가 바로 레드미르이다. 최초로 태어난 원핵생명에서 수억의 시간동안 진화한 궁극의 생명체.
Normandie_CAT: 물론 이건 레드미르의 공허한 혼잣말일 뿐이었따.
레드미르는 평범한 고등어족으로서, 인류를 위해 양식장을 관리하는 수 많고 별 볼 일 없는 노동자 고등어 중 하나다.
다스라니스키: 레드미르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고등어들에게 먹잇감을 뿌리며 상상에 빠져 있었다.
머나먼 과거, 누구도 듣지 못했을 커다란 굉음과 함께 조막만함 물질들이 모여 춤을 추고, 단순한 물질이 복잡계로 이어지며 기나긴 계보를 그려나가는 가운데, 최초로 태어났을 생명체가 자신의 삶을 과시하며 크게 울부짖었을 그 순간을...
레드미르는 자신이 그 최초의 영웅의 직계임이 분명하다고 믿고있었다. 그리 울부짖음이 자신의 DNA 깊은 곳에 각인되어 어느날엔가 다시끔 포효하리라.
레드미르는 홀로 달콤하게 웃음지으며 읊조렸다.
"빔밤붐"
그의 무지한 동포들은 아무런 감흥도 없이 먹이 앞에서 주둥이만 뻐끔거렸다. 레드미르 자신이 동포들
다스라니스키: 를 향해 무감하였듯이.
앤드류_킴: 여러분 이거Dㅏ☆ 그짓말인거 아시죠?
_Arondite_: 라고 생각해 보았으나 그렇다고 해서 단순노무직이라는 자신의 갑갑한 현실은 바뀌지 않았다.
검은머리 한국인: 라고 광부 아론은 난조1세에게 청원을 아뢰었다.
그러자 자비로운 난조1세는 자신의 영토중 일부를 떼어 광부 아론에게 봉토를 하사하였고, 광부 아론은 광산업을 통해 막대한 댓글들을 확보하며 광산왕이 되었다.
그리고 광산왕 아론 밑에서 일을 하게된 레드미르는 어느날 문득 자신이 하는 일이 무급임을 깨우치고 홀연히 콘스탄티노플을 향해 모험을 떠난다.
"빔밤붐..."
그의 무지한 동포들은 아무런 감흥도 없이 그런 뒷모습을 보며 주둥이만 뻐끔거렸다.
"모험가"레드미르는 콘스탄티노플에 도착하였지만.
천황의 허세는 천대에서 팔천대까지: 콘스탄티노플을 점거하던 터키의 참주 에르도만3세는, 신원이 불분명하다는 이유로 레드미르에게 돌팔매형을 선고하였다.
대왕물개: 그러나 전능하신 하느님께서 보호하신 것인가.
레드미르는 투석형에 처해지기 전날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dlaalsdn: 그 후 레드미르는 1880년 조선의 19살 소년으로 환생한다.
최영재: 레드미르는 자신을 따르는 민족을 오스만이라고 하며 제국이름은 로마라 하였다.
다르파: 십수년뒤 레드미르의 노력에도 자칭 짝퉁로마는 줄을 잘못서 1차대전을 말아먹고 케말 파샤의 등장을 막진 못 했다.
아따튀르크가 레드미르를 가르켜 봉건 잔재가 남아있다며, 서구화 반대파에 대한 본보기로 다음날 총살형에 처하기로 하고, 콘스탄티니예의 던전에 처박아 버렸다.
PPsh-41: 그런데 터키 내부 사정으로 총살형은 미뤄지고 이에 레드미르는 이대로 죽을 수 없다고 생각해 탈출계획을 세우게 되는데...
완소쭌: 레드미르는 탈출에 성공.
동 아나톨리아와 이외 쿠르드 영역을 결합하여 쿠르드 제국을 세웠다.
1941년 쿠르드 황제 레드미르는 추축국에 참가해 조지아를 점령한다.
그러나 1944년 11월 소련군의 대공세로 수도 그레이트쿠르드시티가 함락되었고 1946년 2월 레드미르는 터키군에 의해 망명 중 체포되었다.
그는 동년 4월 삼순 항에서 터키군 감옥에 갇혀있던중 인근 탄약고가 폭8하며 중상을 입었으나 군은 그를 치료하지 않았고 이틀 후 그는 사망한다.
dlaalsdn: 그러자 이번엔 모든 기억을 잃고 1870년 조선에서 환생한다.
GO등어:그러나 레드미르는 자신의 기억을 되찾고 유럽으로 돌아가던중 1870년 7월 19일 프랑스 2제국이 북독일 연방에 전쟁을 선포했다는 것을 듣게 된다.
첫댓글 프랑스 제 2제국은 우리가 기억하는 것과 다르게 '브르타뉴의 제다이'들이 있었는데 이들은 탄이나 포탄을 막아낼 수 있던 능력을 지닌 무시무시한 이들이었다. 독일군은 개전 초기부터 이들에게 썰려나갔고 곧 베를린이 포위되기 시작했다..
신성로마(제2)제국의 999개의 소독일은 내부의 정치적 물리적 다툼으로 난장판이 되어갔다
그러나 프랑스의 황제는 독일의 역량약화를 목적으로 이를 방치한다
"빔밤붐" 레드미르는 들뜬 나머지 자신도 모르게 외쳤다.
영웅의 출현은 난세에 돋보이는 법, 레드미르는 분열된 독일의 상황이 자신의 야망을 펼치기에 아주 적절하다고 보고 베를린으로 향한다
레드미르는 반복되는 삶에도 자신이 누구인지 알고 있다. 별 볼일 없던 비인간하층민, 이번의 삶에서 따지자면 예수를 불신하는 유대인 조차 못한 존재, 그럼에도 레드미르는 계속해서 처절하게 삶에 저항해 왔으며, 어떠한 삶에서는 야망을 이루기도 하였다. 지금의 삶도 비슷하다. 그는 멀고 먼나라 조선에서 온 검은머리 이방인이며 주머니에 든것도 아는 이도 없다.
허나 그에게 단 하나 이글거리는 야망만을 가지고 있다.
평행세계에서 지구인들에게 패배한 고등어족은 지구인을 너무 얕본것을 통감하고 과거로 돌아가 지구침공을 하게된다.
하지만 그것은 레드미르가 꾼 꿈이었고, 다시 깨어나보니 그가 깨어난 곳은 브란덴부르크 대공국의 수도, 베를린이었다. 브란덴부르크 대공국은 보불전쟁 이후 해체된 프로이센 왕국의 후신으로 호엔촐래른 왕가가 여전히 다스리고 있었다.... 대공은 왕위를 되찾기를 희망하며 인재를 모으고 있었고.... 그래서 레드미르는 베를린의 식객이 될 수 있었다...
"'빔밤붐바스틱'이오!" 그가 큰소리로 말하며 벌컥 일어섰다.
여자는 놀라자빠지는 바람에 머리를 뒷 의자 모서리에 찍었고 결국 내출혈로 사망하였다.
그렇게 레드미르는 다시 한번의 오스만 제국을 꿈꾸기 위해 빔밤붐바스틱이라는 가명을 쓰며 북독일인들을 모집하고 있었다.
그를 따르는 사람들은 국가사회주의독일노동자당이라는 이름을 가졌다.
그 후에 온 세상에 소리가 울려 퍼진다
"뿌우우우우웅 투명드래곤와쩌염 뿌우우우우"
그 소리에 독일 전체의 지각에 리히터규모 999999999999999999999999의 대지진이 일어나서 독일이 사라져버렸다 그리고 지구는 멸망했다. 끗
난 줄 알았으나 레드미르의 영혼은 같이 죽은 수십억과 함께 사후세계에 가게 되었다. 천국행과 지옥행 결정의 자리에서 마침내 레드미르의 차례가 오고 염라대왕은 레드미르에게 마지막 로마가 멸망한 해를 묻게 되는데...! 틀리면 지옥행!!!!! 과연 레드미르는 어떤 답을 하게 될 것인가!!!!!!!
" 1806 "
그는 침묵 속에서..... 덤덤하게 답했다. 하지만 그의 얼굴에서 흐른 땀은 목을 타고 떨어지는 게 역력할 뿐이었다..
깨달음을 얻은 레드미르는 환생하여 라이프치히 전투에서 나폴레옹이 대패하자 1814년 프랑스에 전쟁을 선포했고 파리를 함락, 갈리아와 로마를 회복하여 서로마 복원을 선언했다
그렇게 그는 후장식 속사포를 개발한다.
그러나 1830년 파리와 리옹, 보르도에서의 항명과 로마에서의 공산 쿠데타 미수 사건으로 신로마동맹은 라인 코뮌으로 바꿨으나 프로이센과 오스트리아의 대공세로 수도 에센이 함락되며 그 영토에는 파리 공국이 들어선다.
그렇게 그는 파리 함락직전 공산군에게 발각되어 기요틴에 목이 잘리게된다
잘려가는 순간 그는 조용히 눈을 감으며 자신이 자주 외치던 단어를 조용히 읇조렸다.
지구의 시작을 알리던 그 단어 '빔밤붐'
"빔밤붐...참 좋은 단어야. 빔밤붐에 어울리는 시를 지으며 사라져볼까..."
그리고 그는 순식간에 그에 걸맞는 곡조를 뽑아냈다.
"아름다워 니 전부를 던져봐 멋지게
기분 좋은 떨림 늦겨지니?
원한다면 거짓 없이 날 보여줄께
내 맘의 울림 느껴지게
고요한 하늘 높이 날아올라 올라 Yeah
이 세상 끝까지 모두가 놀라 놀라게
기대해도 좋아
뻔하지 않잖아
시작하게 멋지게 끝을 모르게 울려퍼져"
마지막으로 단두대는 떨어졌고, 레드미르는 이 곡조로 노래를 부를 사람들의 이름은 '로켓펀치'라 정했다.
그렇게 로켓펀치의 노래가 나오자 유튜브 1000만을 찍어 떡상을 하게되고
뮤직뱅크에서 서울 이랜드의 아이돌 네온펀치와 1위 경쟁을 하게 되는데..
결국 로켓펀치가 치열한 공방전 끝에 1위를 차지하며 내려가는 순간...
계단 아래에서 아이즈원의 멤버들이 보고 있었다.
"타카하시 쥬리, 잘했어!" 라고 아이즈원 멤버 이채연이 말했다.
2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