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임동원‧김동신 VS 여배우 양미경
‘떼촛불-광우병 딴따라’와 애국 연예인
근래 연예인에게서 ‘감동’을 받기는 이번이 두 번째다.
처음은 작년 이른 봄 중국대사관 앞에서
탈북자 강제 북송 중지를 호소한 영화배우 차인표,
개그우먼 이성미, 박미선 등이 연세대 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탈북자 강제 북송 중지를 호소한
‘크라이 위드 어스’(Cry with us) 공연을 했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다.
두번째는 영화배우 양미경(52)씨가 8월 개봉 예정인
영화 [N.L.L.―연평해전]에 노개런티로 출연한다는
소식을 듣고서다.
‘떼촛불 연예인’, ‘광우병 연예인’같은 ‘딴따라’가
득실거리는 이 나라 막장 연예계에서 들려온,
‘애국 연예인’의 진한 감동의 메시지다.
양미경씨의 역할은 2002년 6월 29일
‘제2연평해전’을 다룬 작품 [N.L.L.―연평해전]에서
북한군의 총탄이 날아드는 함교 위를 뛰어다니며
부상 동료들을 살피다 전사한 의무병
고 박동혁 병장의 어머니다.
박 병장은 의무병으로 동료들을 치료하는 중
적의 총탄에 의해 오른팔을 관통당하고도
기관총으로 응사하다 전사했다.
양미경은 이렇게 이야기했다고 한다.
“반드시 만들어져야 하는 영화인데
제작에 난항을 겪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안타까웠다.
몇 해 전 돌아가신 아버지도 6·25 참전 해병대 출신이라
유가족의 고통과 안보에 대한 중요성을
누구보다 공감한다.
영화를 통해 어린 학생들은 물론 기성세대까지
휴전 중인 대한민국에 대해 한 번쯤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게 됐으면 한다.”
김정일 비위를 맞추는데 혈안이 돼
‘제2연평해전’을 자초해 귀하고 귀한 우리 해군 장병을
희생시킨 김대중 정권과 그 추종자들이 들어야할
‘뇌성‘(雷聲) 아닌가?
영화 [N.L.L.―연평해전]은 4월 말까지
진해 로케이션을 끝낸 후 CG 등 후반작업을 거쳐
8월 개봉할 예정이다.
제작비 60억원은 대국민 크라우드펀딩으로
제작비를 충당할 예정이다.
영화에는 양미경 외에, 배우 노영학이 고 박동혁 병장,
정석원이 고 윤영하 소령, 오태경이 고 한상국 중사
역할을 맡았다.
‘화려한 외출‘과 ’26년‘ 남영동' 같은 [깡통진보] 스타일
영화에 출연하지 못해 안달하는 풍토속에서,
흥행을 장담하기 어려운 [N.L.L.―연평해전]에
주저없이 출연한 배우들이 참수리호 영웅들만큼
자랑스럽다.
영화 [N.L.L.―연평해전] 제작 소식을 듣고
미칠 정도로 궁금한 건 하나 둘이 아니다.
북한 경비정이 NLL을 침범하고 참수리호를 향해
함포를 기동하는 데도 불구하고 “선제공격하지 말라”는
군령을 해군에 내린 김대중 대통령.
그런 김대중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안보회의에 참석한 이한동 국무총리,
김동신 국방장관, 정세현 통일장관,
박지원 청와대 비서실장, 임동원 청와대외교안보 특보,
신건 국정원장 등의 얼굴은 어떻게 그려질까하는
참을 수 없는 궁금증이다.
특히 참수리호 영웅들의 영결식을 외면하고
‘빨간 넥타이’를 매고, 일본 동경 월드컵 결승전을
보기 위해 출국한 김대중 대통령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까?
그리고 훗날 다음과 같은 발언으로
참수리호 영웅들을 모독하고 북한에 면죄부를 준
임동원은 또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까?
"우리 해군의 잘못도 있었다.
우리 해군의 작전 미스(실책)라서
우리가 발표하기 뭣해서 그렇지…“
"우리 해군이 '밀어내기 작전'을 강행하자
설마하며 버티던 북한 함정들이 당황하여
먼저 사격을 가해왔다"고
북한의 정당방위를 주장한 임동원이
도대체 어떤 모습으로 영화에 나타날 것인가 하는
미칠 것 같은 궁금증이다.
참수리호 전사자 영결식을
‘해군장례식’으로 전락시키고 영결식에
콧빼기도 보이지 않은 이한동 국무총리,
김동신 국방장관, 합참의장 등이
당시 무슨 짓을 하고 있었는지도
혹시 영화에 묘사되지는 않을까?
그들의 뻔뻔한 얼굴은 어떤 식으로든
스크린에 새겨져야하리라 믿는다.
김대중 대통령은 2000년 12월 노르웨이에서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남북정상회담과 6.15 공동선언을 이끌어냈다는 게
수상 이유다.
그러나 평화상 수상 2년도 못돼 김정일은
서해 도발을 감행해 해군 장병 6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따라서 영화 [N.L.L.―연평해전]의 모티브가
김대중 ’노벨평화상‘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노벨상과 햇볕정책에 취해 우리 해군의 손 발을 묶은
“선제공격하지 말라”는 군령이 나왔기 때문이다.
영화가 개봉되면….
북한군 기습공격으로 윤영하 함장이 전사한 뒤,
적의 포탄에 다리뼈가 으스러지고 오른쪽 발에
관통상을 입고도 전투를 지휘한 이희완 대위,
참수리호가 화염에 쌓인 극한상황속에서
끝까지 응사하다 장렬하게 전사한 황도현-서후원 중사,
침몰된 참수로호 속에서 실종 41일만에 타기
(방향조정키)를 놓지 않은 상태로 발견된 한상국 중사.
그들의 모습을 우리가 어떻게 봐야할지….
벌써 가슴이 먹먹해 온다.
뻔뻔스럽게 "우리 해군의 잘못도 있었다“고
‘자해‘(自害)까지 서슴치 않은 임동원을 비롯해
김대중 지휘의 청와대 국가안보회의 참석자들이
눈을 퍼렇게 뜨고 살아있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어느날 접시를 들고 가다가 MBC TV에 나온
탈렌트 김민선의 모습을 보고
접시를 떨어뜨릴 뻔 했다.
[미국 쇠고기=청산가리라]고 주장한 그녀가
MBC 사극에 곱게 단장하고 주연으로 출연한 것이다.
김대중-노무현 정권 같았으면 공중파에 얼굴을 내밀
엄두도 내지 못했을 텐데, 무능한 이명박 정부가
‘광우병 연예인’들을 ‘단속’하지 못한 탓에,
이름만 ‘김규리‘라고 살짝 바꾸고
사극에 출연해 ‘교태’를 부린 것이다.
김민선 뿐만 아니라 정말 몸서리쳐지도록
보고 싶지 않은 연예인들이 너무 많다.
2002년 대선을 코 앞에둔 광화문 네거리.
미군 장갑차에 치어 사망한 의정부 여중생
미선-효선 양 추모촛불집회에 나타나
미군 장갑차를 박살내는 퍼포포먼스를 펼친 가수 싸이,
(싸이는 모든 국민들이 그가 말춤으로 뜰 때 그의
정체성과 독도 가수 김장훈 건으로 그를 매장 시키려는
움직임이 있었으나 국익-한류 열풍-을 위해서
일단 접어둔 사실을 기억하기 바란다.)
또 가수 이정현, 윤도현, 정태춘, 이현우, 이은미,
안치환, 권진원, 영화배우 추상미...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파병된 미군이
장갑차를 운전해 훈련장으로 가는 도중
키 작은 여중생 2명을 보지 못해 일어난
단순 ‘교통사고’를 “장갑차에 깔려 죽은 대한민국 주권”
“살인 미군”으로 호도하며 분탕질한 촛불들과
거기에 부화뇌동한 철부지 연예인들.
가수 싸이는 미군 장갑차 파괴 퍼포먼스 때문에
오바마 미 대통령이 참석한 음악회에
참석하지 못할뻔 했다.
‘말춤’으로 돈만 벌면 뭐하나?
5년 전 광우병 촛불 난동에 또 나타난 윤도현,
이승환, 안치환, 대마초 여배우 김부선.
많은 국민은 지금도 그들이 나오면 TV를 끌 수 밖에 없다.
양미경같은 여배우, 연예인이 있다는 것은
연예계에도 건강한 ‘허파’가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드라마에서도 단아한, 흐트러지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
양미경씨는, 생각도 정신도 그 모습처럼 아름답다.
침몰된 참수로호 속에서 실종 41일만에
타기(방향조정키)를 놓지 않은 상태로 발견된
한상국 중사의부인 김종선씨는 김대중-노무현 정권의
참수리호 구박에 못이겨 제2 연평해전 발발 2년 뒤인
2004년 4월 눈물을 흘리며 대한민국을 떠났다.
미국으로의 망명이다.
김씨는 공항에서 이런 말을 남겼다.
“이 나라를 위해, 이 땅을 위해,
목슴을 바쳐가며 죽어간 그들이 있어서
우리가, 우리나라가 이렇게 살 수 있는데,
그들을 외면하는 정부는 공산당의 소굴이라도 되는지
너무 한다는 생각만 드는게... 사실입니다.
정부도 문제지만...
미군 장갑차에 치어 숨진 여중생 이름을 떠올리면서,
나라를 위해 목슴을 바친 사람들은 기억이나 하는지...
우리 국민들도 문제가 있습니다.”
영화 [N.L.L.―연평해전]에 나올
한상국 중사의 부인 김종선씨의 모습을
차마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가슴이 조여온다.
[TIP]
미래를여는청년포럼(이하 미여포)는
영화진흥위원회(홍릉본사) 시사실에서
‘영화 NLL-연평해전을 위한
2030 나눔서포터즈 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80여명의 운영위원과
나눔서포터즈들은 서울에서 열리는 발족식에 참가해
김학순 감독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의 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원작 소설을 집필한
최순조 작가와 제2차 연평해전 추모본부 운영자도
자리에 함께 했다.
영화‘N.L.L-연평해전’의 김학순 감독은
“이 자리의 젊은 여러분들을 보니
영화를 더욱 잘 만들어야 하겠다는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진다.
기대에 부흥하도록, 실망시키지 않도록
좋은 영화 만들겠다”며 젊은이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조국을 풍전등화로 만든 역적,
이런데도 조블에 48%의 지지자를 생각하라는
또 한마리의 사고뭉치가 나타났다.
한마리가 사라져서 조블이 조용하더니
새로운 사고뭉치라...허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