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성이 아직까지 은퇴얘기는 없는걸로 보아 1년정도는 더 뛸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시즌 포인트가드도 신기성 - 이현민 체제가 되겠지요.
그리고 시즌말미 합류하게될 군전역 선수는 박성진보다 정영삼을 선택하게 될것이고요.
박성진은 내년시즌에나 보겠네요.
역시 아쉬운 자리는 이현호-주태수가 포진한 4번자리입니다.
1 2 3번 라인은 웬만한 팀들과 비교해봐도 전혀 떨어지지가 않지요.
그렇다면 이번 10월드래프트에서 4번을 보강해야하는게 맞는데 전랜의 픽순위로 보아
1순위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장재석을 뽑기는 어렵겠죠.
장재석만 가져갈수있다면야 금상첨화인데 말입니다.
1.5%의 확률을 가지고 있다지만 아무래도 천운이 따라주어야겠지요.
원래대로라면 SK나 오리온스도 로터리인데 아마도 두팀은 혼혈픽을 행사할것으로 보이고요.
같은 로터리인 삼성이나 엘지에서 장재석을 가져갈 확률이 높을것입니다.
(SK나 오리온스가 혼혈을 뽑게되면 신인드래프트 로터리에서는 빠지게 되기 때문에 더 확률은 생기겠지만 말입니다)
장재석이 안된다면 이대혁이나 김민욱이 있겠지만 이대혁은 아마도 이번드래프트에 나올것같진 않습니다.
이유는 다들 아실것으로 보고 이번 대학리그도 날릴것으로 보이기에 3~4학년에 들어와 아직 보여준게 없는
이대혁은 한 해를 미루는것이 좋아보입니다. 아마 본인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김민욱도 있긴한데 개인적으로 플레이 스타일도 그렇고 뭔가 좀 아쉽다는 느낌이 듭니다.
더군다나 개인적으로 원하고 있는 김윤태가 남아있다면 말입니다.
김윤태 유병훈 김지완 박경상 다 좋은 가드들입니다. 허나 그중에서도 가장 포인트가드스러운
선수를 꼽자면 개인적으로 김윤태를 꼽고 싶습니다.
가끔 정줄(?)을 놓는 모습을 보인다고 하지만 대학무대에서 김시래 다음으로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한 선수였고 가드중에 그만한 패스길과 강심장을 소유한 선수는 드뭅니다.
많은 감독들이 대학 최고의 해결사로 김윤태를 꼽은 이유가 다 있죠. 가드중에서는 힘도 좋구요.
전랜팬 입장으로써 김시래나 김윤태중 한명은 전자랜드로 왔으면 하는 바램이었는데
김시래는 이미 모비스로 갔기때문에 장재석이 안된다면은 남은 김윤태라도 데려와서 얼마남지 않은
신기성 이후를 생각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현민과 박성진이 있는데 왜 또 가드를 뽑느냐??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하진 않습니다.
위에 써놓은것과 같이 박성진은 내년시즌에나 합류하게 될것이고요. 상무제대이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는 미지수입니다
이현민도 능력은 좋지만 신장으로 봤을때 많이 아쉽기때문에 안재욱과 같은 롤을 받는게 좋을거같고요.
신기성은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팀에 좋은 포인트가드가 있다고 드래프트에 나온 좋은 재목의 가드를 비껴가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과거 오리온스도 김승현이 있는데 박지현을 뽑았죠. 농구란 종목에서 포인트가드는 중요한 자리이기도 하고요.
어디까지나 신인 드래프트는 팀에 부족한 자리를 보강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남아있는 선수중 최고의 선수를 뽑는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결론은 장재석이 안된다면 김윤태를 데려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 그리고 원래대로라면 이번 신인드래프트 로터리인 SK와 오리온스가 혼혈을 뽑게되면
삼성과 엘지만 로터리 25%를 가져가는게 맞는지요?? 그리고 SK와 오리온스의 로터리 확률을
삼성과 엘지에게 더 부여하는것인지 아니면 1.5% 확률을 가지고있는 팀에게 더 확률을 부여하는것인지요???
원래대로라면 전랜 KT KCC 가 1.5% 가져가고 모비스도 혼혈을 못뽑을시에 1.5%를 가져가는거일테고요.
혼혈제도때문에 복잡하군요..
첫댓글 확률을 더 가지고 가는팀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전(첫 혼혈드래프트 때)에 어떻게 했었는지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보통 드래프트 진행하는 과정을 생각해봤을때,
동일하게 구슬을 넣고, 혼혈 지명팀이 나오면, 나온 구슬을 다시 넣고 재추첨하는식으로 진행될거라 봅니다.ㅎ
그렇겠군요~
삼성과 엘지가 1~2순위 가져갔다 치면은 1.5% 가지고있는 팀중에 나올때까지 재추첨하는식을 말씀하시는거죠??
장재석이나 김민욱은 1,2순위에서 뽑힐것이 확실시되기 때문에 픽순위가 낮은 전랜입장에선 사실 가망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번드랲에서 나오는 가드중에 그래도 패스센스는 김윤태선수가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인천출신 인천으로 제고출신 김윤태 전랜으로
흐음~~ 1순위는 장재석이 확실시 되고있고 2순위가 김민욱이라.. ㅎ
확실히 삼성과 엘지가 4번자리 보강이 필요하긴 합니다만 ㅎㅎ
엘지가 1순위일때 장재석 삼성이 2순위일때는 임종일로 갈거같고
삼성이 1순위일때 장재석 엘지가 2순위일때는 김민욱으로 갈거같기도한데..
엘지가 임종일을 비껴갈까요??? ㅎ
205에 왼솝잡이 빅맨은 정말귀한 자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팀이됐든 쉽게건너뛰지못하리라생각됩니다
맨발 205의 왼손잡이 빅맨이라면 정말 귀한자원이죠 ㅎ
글쎄요...과거 중대시절 박성진은 현재의 김윤태보다 더 좋은활약을 했었죠. 고교때는 말할것도없구요. 그렇게 본다면 김윤태가 그렇게 끌리지도 않네요. 오히려 주태수,이현호와는 전혀 다른 스타일인 김민욱도 나쁘지않다고 봅니다.윗분 말씀처럼 205의 왼손잡이는 정말희귀...과거 동대시절 정재홍도 지금의 김윤태와 별차이없었다고 봅니다만...물론 프로에선 급성장할지도 모르는 일이라지만 박성진보다 나을것같진않네요...
흐음~~ 패스길은 김윤태가 박성진보다 잘본다고 생각합니다. 박성진이 대학시절때 한번이라도 평균 5어시스트 이상 해본적 있나요?? 평균 4개도 한적없었고 3개 겨우 넘겼었죠. 반면에 김윤태는 3학년이던 작년해에 평균 5.9어시스트를 했죠. 어시스트 규정이 까다로운 대학무대에서 3개정도도 잘하는거라는데 김윤태는 6개가까이 해냈습니다. 4학년시절 7.4개를 기록한 김시래는 뭐 그냥 괴물이었죠..
그리고 박성진은 웨이트가 적어 몸싸움이 약한데 비해 김윤태는 웨이트도 잘 잡혀있어 당장 프로에 와도 몸싸움에서 만큼은 경쟁력이 있구요. 슛은 뭐 박성진이 더 좋은거같긴한데 (김해가야고 시절 50점이상 넣는 등 득점력은 상당했었으니)
김윤태도 슛이 없는 선수는 아니죠. 외곽지원도 좋은편이고
스피드도 비슷하다고 생각하고요.
대학때 둘의 경기운영능력을 비교해보자면 뭐 비등한거같습니다.
주목하고 싶은점은 박성진이 중대에 있을때는 최강의 동료들과 함께했는데도
어시스트가 겨우 3개정도 나왔었는데 김윤태는 비주류인 동대에서 그정도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는게 놀랍습니다. 김윤태가 그때의 중앙대 멤버들과 함께했다면 어느정도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을지 상상히 안되네요.
다른 건 막눈이라 잘 모르겠고 배짱에서 김윤태 승이라고 보여집니다
수치로 비교해보니 님말씀에도 일리가있네요. 김윤태가 안남중때 동네공원에서 종종 같이 농구했었는데 ㅎㅎㅎ 170도 안되던 김명진도 기억나고...오세근은 한번도 기억나질않지만...눈치채셨겠지만 저도 인천사람이라 김윤태가 전랜와서 박성진을 넘어버리면 참 좋긴하겠지만...뭔가 확실한 느낌은 개인적으로 아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