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양주토지를 계약했던 선배와 만났다
" 아우님! 설계변경해서 설계 들어갔네"
" 네 들었어요"
" 설계가 이달말쯤 나오게 되면 잔금치를거네"
" 빨리 나오네요"
" 아우 동생쪽에서 시청에 라인닿아서"
" 하긴 시청직원의 절반이 동문이라니까요"
" 그렇다고 하드만"
" 잔금치르면 내가 아우에게 답례를 할거야 그리고 그설계변경된거 공사도 맏아서 해주고"
" 네 선배님 그럴겁니다"
" 참 23000평 외 나머지 필지는 당분간 개발을 못한다고 "
" 그곳을 그럼 몰로 활용 하시게요?
" 일단 산에 나무 모두 비워버리고 특수나무를 심어놓으려고 생각중"
그랬다 나머지 25.000평은 당분간
그렇게 미팅을 끝내고 선배는 돌아가고 얼마후 식사시간이 되어 단골식당에 들려서
그런데
오늘따라 내입맛이 그런가 대체로 음식들이 짜게 느껴진다
식사를 끝내고 나와 다시 커피숖으로 돌아와 이번엔 아이스커피 한잔을 주문하였다
오후엔
형님이 내토목현장 스켸쥴 조율하러 본사에 들렸다가 나와 상의라려고 커피숖에서 ...
엇그제 안전기원제를 끝냈는데 그후 결과가 오늘 나온다고 본사와 미팅을 하러 ...
잠시후 만나 담주에 현장 사무실 꾸미고
곧바로 토사작업 들어간다고 확답받고
동생들이게 서류 준비해서 만나자고 약속을
그리고 들어오는데
애들엄마 전화다
4월에 못가니 나더러 이거저거 심어달라고
" 그럼호박씨는?
" 내가 동생들 연락해서 들어오라고 할께"
" 그래주세요"
그일행들중 미용실 동생에게 전화를
" 오빠 ! 어쩐일로 전화를"
" 너 이번주 들어오렴 "
"언니는 교육 때문에 못온다니 언니한테 호박씨 받아서 올때
가지5그루
청양고추 10
오이꼬추 10
방울토마토 5그루 그렇게 사오고"
" 알았어 귀옥하고 같이갈께"
" 또 필요한거 없어?
" 올때 헤어젤 서너통 :
" 먹을건 알아서 쌓아갈께"
" 그럼좋구"
" 수고해라 "
" 알았어 언니하고 연락해서 챙겨갈께"
닝~
어쩔겨 해달라는데
애들엄마 입장에서 말하는데 용빼는 제주가 있간디
해줄수 밖에 ...
아래뒤터밭에 고추하고 가지심을 둠을 만들고
또 씨앗이 있기에 상추하고 쑤깟 씨앗을 뿌려 놓았다
작년에 윗집에서 캐다가 옮겨심은 딸기들이 잘자라 주고 있다
첫댓글 암만예~~~!?
고롬고롬 해줘야지예 미운 정도 정 인데예
조강지처 숫돌이 옴마인 걸예
숫돌이는 숫돌 옴마가 낳은 거라예 굿데이!ㅎㅎㅎ
에고 그러게요 ㅎ
삼식이 친구 조강지처와 호적상 두번 이혼 하고
지난 달 저 세상으로 갔쥬
두번째 다시 만나 6년을 살고 조강지처 손 잡고서~~~
아들 하나가 인연의 끈으로 잡아 줬나 봅니더
둘의 사이는 괜잖았는데 시어머님 등쌀에 두번이나
혜어지는 아픔을 겪었죠 홀시어머님 힘들어예
저번 주 집안에만 있지말고 나들이 하라고 불러냄
복지관 등록도 시켜주고 밥 한끼 묵었죠
천생연분이몬 별리로라도 만나예
@하늘과 호수 잘하셨어요 ㅎㅎ
그래도 가장 편안한 분이 방장님 아니겠어오
재결합 의사는 없으신가요?ㅎ
그럼요 하늘이 반쪽나두
잘하신 거예요 ..원래 그렇게 하셔야 해요.
제가 다 흐뭇합니다^^
같이 안살아도 가족이예요...헤헷!
윤아야!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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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야에 공장 지으려고 선배가 산거라요
공장허가 난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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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나무 대추나무. 감나무 무화과 매실 다았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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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대추 두그루
@이해인 여긴사과 기후 안맞아서
헤어졌다면서도(이혼으로)
인연을 딱 끊고 못 사나 봅니다.
자식은 자식대로 따로 만난다지만
나는 냉정한 놈이라 부인이었던 뇨자는 두 번 다시 안 볼 것 같은데......
지존옵빠가 정이 많아서 그런 건가?
하이튼간 좋은 쪽으로 생각할께요.
그게 말이유 참 쉽게 안댑디다
남들것도 발벗고 나서는데 하물며 애들엄마니
@지 존 한 때는 좋아서 몸을 섞던 부부였고 둘 사이에 자식도 있으니
그리 냉정하게 나 몰라라 할 수가 없나 봅니다.
그러나 여자는 여자대로 딴 남자 만나 재혼하고
남자는 남자대로 딴 뇨자 만나 재혼이라두 했다면
사정은 달라질껄요.
아예 인연 끊고 안 만나는 사람도 많습디다.
@박민순 나가 우렁각시 생긴다면야 연락안할거라고 ㅎㅎ
참 부지런 하신 지존님 ~~ !
건강 챙기시면서 살살요~~~
건강 우리 고들님께서 ㅎㅎ
애들엄마 그것도 인연인데 우렁각시 오면 애들엄마 삐지것다 걍 그렇게 사시길
그래야 악연도 인연이거든요
이런 악담도 하시네 ㅎㅎ참나
딸기는 운제 묵나
뭐든 잘크네 거름이 좋아서
100% 동감 입니다.
다 주인의 지극 정성에 화답하는 것 이겠지요. ^^~
아마 밑거름 많아서 크게 자랄거 같아요 ㅎ
@순수 수피아 그런거 같아요
채소는 주인발자국소리 듣고 큰다니 ㅎ
그래도...
애 엄마하고 연락을 하고, 사신다는 것이
저의 생각은 너무 좋으네요
지존님.......
마음이 넓어서겠지요
좋은 마음으로
글을 읽고 갑니다
근처에 있으니 해주는거지요 남들것도 해주는데
딸기 익으면 몰래 와서 훔쳐먹고 갈렵니다
그려유 ㅎㅎ
고운정도 무섭지만,
미운정도 무섭습니다.
어쩜 먼후일 지존님 주변
을 지키시는분은 애들엄마가
아닐까?? 싶습니다.
노년의 사랑 참말로 조상이
몇번 돌보아야 이루어질
아주 힘든일 같기도 할거
같습니다..
어찌됏던 애들엄마 니 다른
사람들 보다 최우선으로
챙겨주시면 좋겟네요.
때가되면 이곳을 뜨는순간 그모진정도 끝이날겁니다
항상봐도 참 부지런하시네요 ㅎㅎ
농사도 글도 모든걸 잘 하시네요 ㅎ
경이씨 가게 어디에 있어요
함가게요. 고양시 오데?
@지 존 고양시 관산동예요 제주생고기라고 이마트밑에서 해요
@경이씨 아 관산동은 자주 가본동네
여긴 고양동에서 가차우니
네 농사 시작 되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