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동료분의 생일파티를 핑계삼아 간만(T^T)에 시내를 나가봤습니다...
런치타임을 이용하니 기존가격대비 저렴하게 풀코스로 즐길수 있어 좋터군요...
하지만...
토요일 점심시간이여선지 너무 혼잡스럽더군요...
어린이손님들이 온 매장을 돌아다니는지라... -0-;;
그럼 그날의 메뉴 나갑니다~
기본 제공품인 부쉬맨 브래드죠?
맛은 있지만 개인적으론 좀더 촉촉한 베니건스의 그것이 더 입에 맞는듯...
에이드 또는 드링크류가 제공됩니다.
저의 선택은 망고에이드...
시원 달짝지근함이 참 좋습니다. ㅎㅎ
감자스프와 사진의 양송이스프중 택일...
전 감자보단 양송이에 한표... ^^;
소금과 후추를 솔솔~ 뿌려...
지나칠수 없죠...?
부쉬맨 브래드를 찍어서 먹어줘야 함니다~ ㅋ
쿨라만 챱 샐러드...
새우와 약간의 매콤한 후라이드치킨이 야채와함께 달콤한 허니 머스타드소스와 어우러져 맛이 좋았습니다...
카카두 그릴러...
적당히 컷팅되어 한국적인 소스로 조리된 고기라 먹기가 편하더군요...
사이드메뉴는 볶음밥과 더운야채...
드로버스 플래터...
바비큐가 딱 9가닥 있습니다...
손에들고 뜯어먹기가 제격입니다...
함께 나오는 닭고기는 액간 메콤하더군요~
런치세트 삼총사 기념샷~! ㅋㅋ
사이드메뉴인 통고구마...
따뜻할 때 크림과 뽁짝뽁짝 섞어서 먹으면... 쓰읍...
물론 디져트도 제공합니다...
커피와 녹차중 택일...
참 식사중 에이드를 다 마시니 기본 탄산음료를 리필 해 주더군요...
가는길 서운치 말라며(^^;) 부쉬맨브래드 챙겨 주십니다...
이렇게 세사람이 방문하여 대략 6만원 나왔던거 같습니다...
계산은 생일자가 한지라... ㅎㅎ
글을 쓰는 내내 배가 스르륵 고파지는 이유는 뭘까요...? ㅠ.ㅜ
참 맛있게, 그리고 즐겁게 보낸 식사시간이였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아쉬운건
서두에도 언급했던 매장의 소란스러움...
패밀리레스토랑이라고 이해하고 있기엔 도가 지나친 듯 하더군요...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친구들과 신나게 떠드는 천진난만한 아이들...
그 부산함을 묻겠다는듯이 자꾸 커져만 가는 매장 내 음악소리...
여하튼 즐거운 식사였기에 그 분위기에서 웃으며 나올 수 있었네요^^
얘기가 너무 무거웠죠...?
분위기 바꿀 겸 마치기전에 이곳의 TIP~!
옆테이블의 연세 있으신 두 부부께서 아이들과 식사를 하십니다.
한 어르신... 느끼한 고기요리가 좀 그랬는지...
얼마 후 한 매니져분...
소주에 소주잔까지 함께 서빙 해 주시네요^^;;
가끔 이곳에서 한잔 생각나시면 살짜기 주문 해 보세요~^^;;
그럼 이만 줄입니다~
첫댓글 근데.....아그들땜에 난 싫어라~~~~
제가 다녀온 날이 주말이라 더욱 어린손님들이 붐볐을 가능성이 큰것으로 보이네요^^ 주중엔 나름 조용하지 않을까요...? ^^;
오호~ 소주~! 어제 저녁에 갔었는뎅 빵이 다 떨어져서 아쉬웠지예~
오~ 빵이 소진되는 경우도 있군요... 뭔가가 허전하니 많이 아쉬우셨을듯 하네요...^^;
아~~ 사진이 넘 좋습니다... 아웃백 안가본지도 꽤되는듯... 먹구시퍼라~~~
감사합니다~ ^^; 저도 오랜만에 다녀왔는데... 간만이라 맛이 더 좋은 듯 하더군요~ ㅎㅎ
가족들하고 갈라캐도 우리 얼라가 너무 설쳐대서 갈수가 없네요 ㅡ,ㅡ
말 잘들으면 아웃백 델꾸가께~ 이런 약속이 통하지 않을까요...?? ^^
빵이랑 통고구마, 샐러드..넘 먹고 싶네요~ 저두 안가본지 좀 됐는데 사진 보니 당장 가고 싶네요~^^
고기류는 별로 안 땡기시나봐요~? 농담입니다~ ㅎㅎ
전 오픈 초기에 갔을때 넘 정신없고 알바생들은 넘 많은데도 불러도 누구한명 빨리 오지도 않고,,, 속터지는줄 알았어요. 제대로 된 서비스도 못받고... 음식이 대체로 짜웠는데 그중에 치킨샐러드는 넘 짜워서... 소심한 성격이라 웬만하면 참고 먹는편인데도 그냥 먹을수 없는 지경... 용기내서 바꿔달래서 먹었는데도 조금 덜 짜운정도... 요즘은 나아졌나 모르겠네요..
어제, 그니깐 평일이죠... 맥주한잔 하러 들렀는데... 손님은 많았으나 주말과는 대조되더군요...^^;; 강한맛은... 제가 좀 짜게 먹는편이라... ㅎㅎ
ㅎㅎ..우리 동네네요..진짜 주말에 가면 애들이 너무 많아 밥을 먹을수가 없을 정도..우스갯소리로 월욜 학교가면 애들끼리 주말에 앗백을 갔나 안갔나하겠다 했어요..주위에 외삭할만한 곳이 없으니...그래도 초창기보단 서비스가 조금 나아지는듯..자치 주차장없는건 안습..ㅠㅜ
그죠그죠~ 주차장~ ^^;; 첨엔 저도 황당했다는... ㅋ 그것도 3000원 지원으로 한정이죠... ㅋㅋ 얘기좀 하다보니 추가요금 1000원 붙드라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