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종로구청에 가서 여권을 받았습니다.
여섯번째 여권을.
이전에 늘 단수여권으로 여행했었는데, 첨으로 복수여권이란 것을 받았습니다.
신기하군요, 계속 쓸 수 있다는 것이.
만드는 절차도 너무 쉬워서 옛날엔 그 번거로운 짓을 어떻게 하구 다녔는지.
단수여권을 만들어 본 남자들만 알 겁니다.
요즘은 보험등으로 보증인을 대체하기도 하고 굳이 총장추천서를 안 받기도 하고 그러더군요.
저 첨 나갈때는 서약서까지 쓰고 나갔었는데...
지금 매번 그렇게 하구서 나가라 그러면 못 나갈 것 같습니다.
늙었나 봅니다.
첫댓글 드디어 나갈 준비를 서서히 하고계시는군요. 부럽다.
그럼 이제 민간인(?) 되신건가요? 축하합니다. ^^
5년짜리 복수가 훨씬 편하긴 편하져.. ^^ 곧 여행가신다면서여!!!
본격적인 5불 인생의 시작이 될꺼 같아 심히 염려되네요^^ 여권 발급 축하드리며.... 여행 출발날짜가 다가왔다는 소리라 아쉽기까지 하네요... 곳 만나 뵐께요... ^^
항상 새 여권을 받으면 기분이 좋던데...님께서도 좋으시겠어요..
이제 슬슬 준비단계에..들어가신거 같네요,,, 그 설레는 기분을 나도 빨리 느끼고 싶네요... 축하합니다!!!
우와~여권을 여섯개나 모았어여? 카드수집만하는줄알았는데 여권수집도하셨구나~~축하해요^^부럽다 여행가는 하푸미님~~~
몰랐네요....남자들은 나가는데 그렇게 번거롭다는 사실을....오빠도 나가고 나면 남아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ㅎㅎㅎ 오빠 축하해요*^^*
hapummie님 언제 나가세여? 흠... 만일 제가 한국 일찍 돌아가면 뵐수 있을래나? 근데 이 꼬리말이라는건 언제 생긴거에요? 신기하네..^^;
추카추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