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에 광고하는
SKT 쓰시는 분들
SKT에 전화하셔서 조중동에 광고하면
해지하겠다고 전화해주세요.
일단 SKT 만 잡으면 다른 기업들 긴장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아고라인들 전화걸어서 해지한다고 하니
SKT에서 대책회의 들어갔다고 합니다.
다음은 아고라인들의 글 모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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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에서 내부적으로 회의를 하고 사태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콜센타에 조중동광고 관련해서 콜이 쏟아졌고, 본사차원에서
콜센타를 비롯한 고객센터에 공식답변등이 공지되고 있습니다.
*여러아고라인이 올린것 처럼 공식적으로 답변합니다.
일반 기업이 아닌 통신사, 특히 이동통신사의 특성상 고객이 항의하기가 가장 용이하기에
민감하게 반응을 보이고 있고 저가 볼 때 나름대로 빠른 대처를 하고 있습니다.
확실한건 조선일보는 내일부터 광고가 나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동아와 중앙은 광고를 미리 예약해서 빼는것이 쉽지 않을 것입니다.
(잘 모르지만, 위약금을 물든가, 계약금을 때이던가...광고비를 때이던가....등등)
중요한건, 단순히 립서비스 차원에서 하는것이 아닙니다.
분명 SKT 본사차원에서 기민하게 주시하고 있습니다. 아마 민주화의 성지로 떠오른
아고라 토론방을 보면서 여론의 동향을 실시간 모니터링 하고 있을 것입니다.
아고라인 여러분!
SKT은 사기업입니다. 그들이 언제 다시 조중동에 광고를 내 보낼지 안 내보낼지는
순전히 여러분 손에 달려 있습니다.
많은 기업에 항의하기 보다는 한놈만 패는게 어떨까요?
많은 기업들이 그 한놈의 행동을 결코 무시하지 못할 것입니다.
아고라인이라는게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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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베스트에 올랐네요. 감사합니다.
몇가지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1. 우리는 우리의 의사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해지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이건최후의
수단이며, 실제로 해지하고 이동하는 것은 고객입장에서도 불편이 따릅니다.
우리의 뜻을 전달하고, 그것을 거부할 때 해지신공을 사용합시다. 괜히 해시신공 날리면,
부작용도 나올 수 있습니다.
2. 콜센타, 광고담당부서등의 고객응대센터에 대해서 욕은 하지 마시구, 명확하게 전달합시다.
그들도 우리편으로 만들어야지.......거칠게 하면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 욕하고 거칠게 하면, 상대쪽에서 감정이 상하고, 반발을 부를 수 있습니다)
우리는 비폭력, 평화를 이용해서 최대한 우리의 권리를 찾아 갔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효과적인 거 같네요. skt 거대 기업 아닙니까...
와 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