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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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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인간극장
몸부림 추천 1 조회 746 23.04.11 09:41 댓글 3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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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4.11 09:57

    첫댓글 아 몸님도 보셨군요 ㅎ

    저도 오늘 끝부분에 보았는데 그런 사연이

    저도 몸님 의견에 한표 던집니다

    한국사람끼리도 세대차이 문화차이가 극복하기 힘든데

    물론 해피앤드로 끝나겠지만요 ㅎ

  • 작성자 23.04.11 11:29

    그할매도 이사가기 전날 귀중품 챙기면서 그표정이 난 홀가분한게 좋아입디다

    저는 우리엄마 때문에 그심정 알거든요

    이사전에 저보고 애원을 하셨어요 그냥 친구들이랑 경로당에서 놀면서 혼자 살다가 난중에 요양원에 가시겠다고

  • 23.04.11 10:30


    결혼해서
    새로운 둥지 틀었으면
    그안에는 저거끼리 살아야죠
    한지붕은 아닙니다

    나이들면
    전쟁터 같은 경제활동 없지
    아이들 육아전쟁도 없지
    삶이 그저 고요하니
    이것저것 간섭에 잔소리만 늘어나는것 같아요
    바빠야 되는데
    신경쓸게 산더미면 안할텐데 ㅎ

  • 23.04.11 11:23

    올소~한표!

  • 작성자 23.04.11 11:33

    그 미국에서 온 여인은 46년을 엄마를 모르고 살았으니까 엄마랑 같이 살아보고도 싶고 막상 혼자 사는걸 보니까 고생스럽고 외로워 보여 모시고 살고 싶겠지요 그래도 저라면 완전 노땡큐입니다 같이 살면 효자 효녀도 자칫 정떨어지거든요

  • 작성자 23.04.11 11:34

    @모렌도 아버님~ 모두다 소아니어요
    옳소!! 입니다
    지잘난체하는 몸부림늠

  • 23.04.11 12:08

    @몸부림
    몸부림같은 아들둔 적 업소!

  • 23.04.11 12:50

    @모렌도 여기서 왠
    소싸움이래요? ㅎ
    청도시댁 근처에
    소싸움 경기장 있었는데
    그리워요
    그시절 모든것들이

  • 23.04.11 12:52

    @몸부림 일본 속담에
    자식 부모간은
    국이 식지않은 거리에 두라
    한지붕에서 살지말라는 지혜겠죠
    떨어져 살아도 손주케어로
    가끔은 서운하고
    때로는 고맙고ㅡ그렇거든요
    하룻밤도 저는 불편해서
    내집이 대궐

  • 작성자 23.04.12 00:16

    @모렌도 업소!에서 고갱님 이러시면 안됩니다!

  • 작성자 23.04.12 00:18

    @정 아 저도 싫든좋든 내집이 대궐꽈입니다^^

  • 23.04.11 11:10

    아 그런 줄거리 인간극장이 방영되었나 봅니다.
    전 평소 티비를 잘 안 보고,
    라디오 fm만 즐겨 듣기 때문에 잘 몰랐습니다. ^^~

  • 작성자 23.04.11 11:42

    나이든 한국인이 즐겨보는 프로가 인간극장 아침마당 6시 내고향이라는 소리 어데서 들었어요 일찍 출근하시는 분들은 못보지요 저도 가끔 나랑맞는 주제만 봅니다^^

  • 23.04.11 11:11

    잔소리 간섭그거 아무 쓰잘데
    없습니다. 애들엄마한테도
    살림 통장 다 맡겨두엇고 지금은 우리애들 한테 다 맡겨
    두엇지요. 낭비하거나 말거나
    문제가 있겟지만 그러면서 도
    부족함을 채우겟지요.

    애들 학교 다닐때도 신용카드
    만들어 주고 자율적 자유롭게
    경제적으로 소비하라고 그렇게
    햇엇네요.물론 가끔 지출이 분에 넘게 늘어나 고생햇지마는
    그렇게 그렇게 애들이 성장해
    온거 같습니다.

    전 던져놓어면 아예 신경줄
    끊습니다.

  • 작성자 23.04.11 11:46

    그러게요 남에게 잔소리하면 그런답니다 너거 집에 가서 문닫고 니새끼들한테나 해라!! 근데 이걸 어쩌나? 지 새끼들도 잔소리할바엔 차라리 몇대 때리고 끝내라고 한답니다

    어떤 모임 주최자가 오지말았으면 하는 사람 몇가지를 선정했는데요 그중에 남가르치려드는 사람이 들어있어서 웃었어요 완전 공감!!

  • 23.04.11 11:49

    @몸부림 남을 가르키려하는 사람들
    보면 자신은 전혀 달라지려
    하지 않어면서 남을 바꾸려
    하지요.

    그런사람들 참 세상 피곤하게
    사는게지요.본인도 힘들지만
    타인도 힘들게 하거던요.

  • 작성자 23.04.11 11:52

    @금박사 남가르치려들고
    이것 먹어라 저것 먹지마라하는 건강질
    수시로 남 지적하는 도덕질도
    아주 나쁜 버릇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우리 엄마 말씀도 안들었는데 이나이에 내가 니말들으리?

  • 23.04.11 11:32

    성인이 되면 자식하고 같이 살 수 없어요.
    다른 게 너무 많아서 날마다 부딛치거든요.
    거리가 얼만큼 필요하다고 봐요.

  • 작성자 23.04.11 11:50

    사람 앞일 모르잖아요
    남자가 늙어서 혼자되더라도
    스스로 화장실가고 밥숟가락 들수만 있으면 혼자 살아야 된다에 한표던집니다
    마음 약해서 전부 다주고 합쳐서 구박 받고 눈치보면서 살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왜 요즘 글 안쓰세요?
    글팬들이 기다리다 눈빠졌데요^^

  • 23.04.11 11:46

    저는 안봐서 모르겠지만 따로 사는게 불편함이 덜하지 않을까 싶네요

  • 작성자 23.04.11 11:54

    그렇죠?
    살다가 불편하면 떨어져 나오겠지요
    그래도 46년에 만난 기구한 운명의 모녀 같이 살면서 행복했음 좋겠어요

  • 23.04.11 12:36

    이건아닌데
    집근처에 살면서 보살핌이
    분명 그동란의 세월의벽이란게 있어서 많이 부딫칠거라는

  • 작성자 23.04.12 00:25

    엄마가 아파트판 돈 딸 집짓는데 안보탰으면 나오고싶음 다시나오겠지요뭐

  • 23.04.11 12:40

    딸은 오랫동안 그리워했던
    엄마와 살고싶은 맘이겠지만
    그것도 잠깐이지
    46년동안 다른환경에서
    살았기에 여러가지 부딪치는
    갈등이 많을것같아요
    요즘 애들은 지적하구
    훈시조로 하는 얘기는
    자존심 상해하구 아주
    듣기 싫어해요
    그래서 친정 엄마래두
    절대 잔소리 안해요

  • 작성자 23.04.12 00:27

    우리 부부도 딸 아들에게 잔소리해본지 오래됩니다 특히 출가한 딸에게는 사위도 있고 지 딸도 둘있으니 듣기 좋은말만 해줍니다 그러니까 안 싸워요 예전엔 저랑 쫌 부딪쳤거든요^^

  • 23.04.11 13:08

    지금 유튜브로 3회보고있습니다
    어려서 실컷 부르지못한 '엄마'를 이제라도 불러보고싶은데
    호칭부터 거리감있게 하는 엄마가
    딸은 서운하겠다 싶어요

  • 작성자 23.04.12 00:29

    그 엄마가 어머니라 부르라 했나요?
    저는 못봤어요
    한국인은 남녀노소 공히 엄마라고 불러야 없는 정도 붙는데 어쩔까이?^^

  • 23.04.11 13:35

    내 생각도 ᆢ
    같이 사는거 보다는
    어머니 근처에 살면서
    어머님을 보살펴 드리는 것이
    서로가 좋을듯 하네요ㆍ

    서로 간섭하지 않는 것이
    조치 않을까요
    어머님은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이 있고
    딸도,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이
    달라서 ᆢ
    아무래두요

  • 작성자 23.04.12 00:31

    특이 미국인과 한국인이잖아요
    노인들은 간섭과 고집이 있어요
    모르겠어요 저라면 절대 안합치죠
    46년만에 내품에 돌아온 딸일지라도

  • 23.04.11 14:43

    두 모녀의 불행한 역사 입니다
    이리 해도 저래 해도
    조금씩은 문화적인 것 부터
    편치 않는 일로
    살짝씩 부딪치며 살아 가겠지요

  • 작성자 23.04.12 00:38

    미국부부는 재래장날 호떡 오뎅 꽈배기 먹고도 또 다른걸 먹고싶어하고
    한국엄마는 당신배도 부르고 튀긴게 몸에 안좋다싶어서 못먹게 말리고 그래서 불만이 생기더군요

    같이 살면 얼마나 소소한 충돌에 서로가 못마땅할까?

    그래도 엄마 원망하거나 미워하지 않고
    새집지어 모시고 사려는 그딸의 마음이 고마웠어요^^

  • 23.04.11 19:27


    약간의 갈등을 조장 하는게 방송이에요
    대략 1~3개월 촬영분을 5회로 만들려면 불가피하게
    불안감과 행복감을 믹싱 하는게 방송 아니겠어요?
    아마추어 같으니라고 누가 그러네요 크크크

    실제로는 너무 살가워서, 행복에 겨워서
    매일매일이 꽃 길~!
    그러길 바라는 마음을 주고 싶으니까, 바래보죠
    어릴 때 하는 행동으로 엄마를 아주 많이 여자,
    엄마의 자존감을 세워주겠지요?
    나만 그런가!
    엄마는 또 얼마나 좋은 것만 주고 싶겠어요

    무조건 해피~엔딩 처리 될거니까
    씩씩하며 혈압 올리지는 마세요
    한국 막장 드라마 보는 국민에 욕 받이 되는 배우는 무슨 죄
    뭐던 내 일 아니면 너무 몰입하지 않는 게 상책 입니다

    잠깐 착각 했네요
    개는 훌륭하다 방송에 외국인 남편이 나오기는 했기에 크 ...

    인간극장 보고 아침마당 보는게 국률인데
    언제부터인지 내맘대로 거실 안방 오가며 종방이나 음방 봐요
    지금은 컴퓨러 음악 걸어두고 글쓰기 합니다

  • 작성자 23.04.12 00:44

    맞아요 방송은 짜고치는 고스톱으로 극적인 장면을 어필하기도 하지요
    근데 합쳐 살면서 갈등을 겪는 한국인 가정을 많이 봐왔기에 합친다는 장면에 다들 그건 아닌데 하고 깜놀했지요
    치매부모를 아들이 모시고 나가서 살면 가정이 깨어지진 않아요 대신 아들이 얼반죽죠 60넘어서도 시부모 모시고 사는 며느리들 얼굴에 표정이 없는 우울증 환자들입디다 ㅋㅋ

  • 23.04.11 20:06

    네~~그런 사연있군요

  • 작성자 23.04.12 00:44

    네 그런 사연이었습니다
    편안한 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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