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간이식 35일차 입니다 (환자 ; 처 . 53세)
2. 체중이 68킬로에서 입원및 수술후에 현재 55킬로 (늘지 않음)
식욕이 없어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으며 더욱이 혈당이 오락가락 ( 공복: 70전후, 아침식후2시간: 120전후
점심식후2시간 300전후, 저녁식후2시간 80전후 )하고 있습니다
혈당강하제를 공복에 글루멜1정반, 아침식후 글루파2정, 점심식후에도 글루파2정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공복에 저혈당이 올까봐 밤11시경에 멸균우유와 약간의 간식을 먹고 잠니다
혈당이 오락가락 하는데 어디에 맞춰야 하는지 현재의 당수치 성적은 어느정도 인가요?
수술 상처부위는 잘 아물어진것 같은데.....복대는 언제까지 하고 있어야 하는건지 궁금해서 글을 올렸습니다
참~! 오늘 점심때 전에 즐겨먹던 들깨칼국수 를 포장해와서~~ 전자렌지에 1분 정도 돌려 먹었습니다
(아픈간. 아파했던간. 정말 소중한 간들~ 아프지않고 건강한 날들이 계속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3. 리버가이드 카페 운영자님 그리고 많은정보를 주시는 우가차카님, 클로바님, 새롭게님,현산님 등등 고맙습니다
첫댓글 체중은 대다수가 이식후 6~12개월 전후에 정상화 됩니다.
간이식 전에 혈당이 정상 이었으면 간이식후오는 혈당 상승은
병원의 처방되로 투약하면 몇개월내로 대부분 정상화 됩니다.
복대는 삼개월 전,후 정도 하면되는데
본인의 운동량이나 형편에 따라서 가감할수 있습니다.
제남편도 식사를 너무 못해서 병원매점에서 캔으로 된것(마시는, 당뇨환자용)을 박스로 사다놓고 마셨구요 혈당이 250전후였는데 병원에 얘기하고 약복용않고 조금씩 자주 먹고 하루에 세번씩 같이 걷기를 했었어요.일반 당뇨환자분들은 저혈당이 순간적으로 오면 사탕이나 초코렛을 드신다던데 이식하신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모르겠네요.지금은 혈당 정상..저는 제가 기증을 한 경우라 남편의 이런저런 증세들을 이해한 편이었구요 사소한것 하나라도 증세가 나타나면 전화로 묻던지 아님 메모를 해놨다가 병원에 가면 꼭 물어보곤 했어요. 음식이나 이런저런 조심해야할것들은 병원에서 얘기하는것보다 긴시간동안 실천했구요.
이식 초기에는 모든수치가 불안합니다 모든것이 잘될것이라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임하세요 주치의 에게 많은것을 물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