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엽죠? 이뿌죠?
제 친구가 펫샵에서 분양받은 아기 냥이인데,
녀석이 출근하면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
다른 사람에게 분양하려고 합니다.
냥이와 이것저것해서 32만원인가 줬다는데
20만원에 분양한다고 합니다.
밥그릇, 사료, 이동식 집 등등 있었던 듯 한데...
품종은 기억이 잘 안나네요.
자세한 건 낼 다시 올리겠습니당~ㅋ
관심있으신 분은 리플달아주세요.
제가 기숙사 사는 것만 아니라면
당장 분양받고 싶은데... ㅠㅜ
언능 기숙사 나가서 네꼬 키우고 싶습니당~ 흑~ ㅠㅠ
오늘-앗 시계를 보니 어제군요.- 제너럴 잠깐 하구,
들어가는 길에 왠지 사람들 얼굴이 보고 싶어 뒷풀이에 잠깐 들렀습니다.
쌤형, 승수님, 그녀님, 한량형, 안면있는 몇몇 지러벅 신입 여러분과 인사만 하고
충대앞 주차장으로 타박타박 걸어가는데...
쓸쓸했던 맘 한구석이 조금씩 따뜻해져 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좋은 사람들의 환한 웃음을 본다는 것만으로 맘이 따뜻해질 수 있단 것은...
매일 똑같은 일상의 제게 새롭고도 기쁜 사실이었죠.
슁피버에 몸을 담은지... 1년 남짓...
스스로 붙임성 있고 원만한 성격이라 생각해 왔는데,
지금와 돌이켜 보면 "사람"을 대할 때 크고작은 실수를 많이 해왔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항상 웃음으로 맞아주는 분들을 뵐 때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들의 미소가 '괜찮아'하며 저를 다독여 주는 느낌이랄까? ^ ^
여튼, 그런 사람의 무리 속에서... 쌤형을 볼 때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플로어에서도 숱한 팔뤄들의 사랑을 받는 것도 모자라...
뒷풀이 자리에서도 남녀노소의 사랑을 받으니까요.
항상 많은 사람들을 다독여주고 피버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주시는 쌤형~!
늘 이 피버를 지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까 뒷풀이 잠깐 들렸더니 쌤형이,
"야, 왜 내가 신입 팔뤄 관리한다는 그런 리플 달고 그래?"
이러시더라구요. ㅋㅋㅋ
하지만 쌤형이 그렇게 관리를 해주시니 신입기수가 쑥쑥 커가는 거 아닐까요?
늘 느끼는 거지만 슁피버의 주역은 지러벅 신입기수 여러분이죠~!! ( >-<)=b
그리하여 플로어에서뿐만 아니라 뒷풀이 자리에서도 팔뤄관리 해주시는 쌤형~!! 쪼아요~!
쌤형의 팔뤄관리 -> 팔뤄들이 빠에 잘 나온다. -> 자연스레 리더도 빠에 잘 나온다.
-> 팔뤄, 리더 모두 쑥쑥 성장한다. -> 슁피버가 번창한다~! ㅋㅋ
암튼, 결론은...
쌤형, 토욜엔 지대로 한잔해요~!! (리플요망ㅋㅋ)
& 뒷풀이에서 봤던...
랩짱과 슁피버짱(?)을 모두 다 소화해내고... 미소가 멋진 한량형도 좋고,
저보다 어리지만 카리스마에서 연륜이 묻어나는 승수님도 좋고...
피버에는 증말 멋진 리더가 많은 듯 합니다...
고양이 야그가 나온 김에...
3년전 랩에 있던 시절, 미아냥이를 만났던 날의 그림일기 살짝 올려봅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6.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Idqi%26fldid%3DkLQ%26dataid%3D5838%26fileid%3D1%26regdt%3D20061215004541%26disk%3D8%26grpcode%3Dswingfever%26dncnt%3DN%26.jpg)
이때 참치캔 줬다가...
열심히 먹고 오바이트 하는 거 보고 놀랬다는... -_-;;;;;;a
첫댓글 굉장히 어려보이는데, 또 다른 환경에 적응하게 하지 말고 그냥 같이 사시지. ㅠ_ㅠ 이곳저곳 전전하다보면 사람에 대해 마음을 닫을 수도 있어요. 어차피 낮에 사람 있어봤자, 냥이는 잠만 잘 뿐이구요. 낮에 돌봐주지 않아도 되거든요. 낮에 어찌해줄라고 노력하느니 차라리 밤에 장난감이라도 한 번 더 던져주는 게 냥이 사랑 표현법이랍니다. ㅎ 문제가 있어서 입양하는 거 아니라면 친구분께 좀 더 데리고 있으라고 해보세요. 아가가 어려서 걱정하는 거라면, 두달 정도 탁묘 보냈다가 데려와도 될 거 같구요.
음... 그 친구도 기숙사서 키우다 보니 한계가 있나봐요. 원칙적으로 기숙사서 기르는 것이 금지돼 있기도 하고... 아~ 제가 데려다 키우고 싶기도 합니다만... 기숙사생의 설움이랄까? 오늘 그녀석 만나서 아웬님 말씀을 전했더니... '밤엔 내가 자야지, 어떻게 놀아줘' 이러더라고요. -_-;;a 정말 내가 받아키울까? -_-;;;a
어제는 늦게오셨더라구요~ 한곡도 못추고 왔네요 ㅠㅠ 요즘 좌절중이지만 토요일에는 한곡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만화 속의 몽키님은 언제봐도 참으로 깜찍합니다 ㅋㅋ
예, 어제 동문회가느라... 왠만한 저녁약속보다는 출빠가 우선순위가 높지만... 어젠 동문회 사회를 떠맡다 보니... -_-;;a 어제 막 들왔을 땐 봤던 것 같은데 정신 차리니 안 보이시더라고요. ㅋ 낼 꼭 한곡 "이상" 추시죠. ㅋ //만화 속 몽키야 깜찍합니다만 실제 몽키는 살벌하다는 말씀을 하고싶으시다는 거?!
ㅋㅋ....갠적으로 고양이 눈이 무섭긴 하지만.....귀엽네.....!! 애완동물 키우다가 그냥 길거리에 버리는 사람 정말 시러..!!!
아, 만화에 등장한 고양이는 주인이 잃어버렸던 거였어요. ^0^;; 1박 2일 동안 교수님께 들킬까봐 얼마나 가슴 조렸던지... -_-;;a
고양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입니다. '종: 브리티시 숏헤어, 보유고양이 용품(방석, 이동장, 화장실, 모래, 사료, 브러쉬, 먹이 그릇, 귀 세정제), 데려올 당시 예방접종 비용 선납, 가격절충 가능' 이라네요. 언능 좋은 주인을 만났으면 좋겠네요. ^ ^
그런데 쌤형의 리플이 없다는... -_-;;a 형, 낼 안오셔요? 뒷풀이 안가셔요?
ㅎㅎ 몽키야~ 졌다... ^^; 일요일날 일찍 서울가야되서... 제대로 달리는 건 올해가 가기전에 조만간 꼭~ㅋ 미안해..
울 고양이 시골에서 호랑이처럼 변해가고 있는데...^^..엇그제 집에 침범한 도둑고양이와 맞짱 떠 이겼답니다..울 엄니가 은근히 좋아하세요 ㅎㅎㅎ 쥐도 좀 잡으라면서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