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원 국민은행장은 지난 18일, CIS 최초, 최고의 경영대학원으로 출발하여 카자흐스탄의 최고 명문대학으로 성장한 KIMEP대학교에 46만 달러의 기부금을 전달하였다.
국민은행의 강행장은 이번 기부에 대해 “키멥대학교는 카자흐스탄 국민들에게 세계적인 수준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카자흐스탄 국가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국민은행의 이번 기부금은 키멥대학교의 성공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이 기부금이 카자흐스탄의 다른 기업들이 이 나라의 미래 지도자를 돕는데 주저하지 않은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강행장은 “이번 기부금이 해당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으며 그들을 도와줌으로써 카자흐스탄의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방총장은 “국민은행의 기부금은 재정적인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유수한 기업, 정부, 비영리 단체들의 키멥대학교에 대한 믿음을 재확인해 준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며 “키멥은 카자흐스탄 정부와 국민은행과 같은 국제적인 기업들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키멥 졸업생들과의 관계 또한 매우 중요시한다”고 말했다.
강행장과 고재인 동일하이빌 회장, 이장규 중앙일보 시사미디어 대표 등 내외빈들과 키멥대학교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찬영 키멥대학교 총장에게 전달된 미화 460,000달러의 기부금은 국민은행 Chair라는 새로운 교수직, 2명의 한국 MBA과정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4명의 카자흐스탄 학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학생들을 위한 새로운 컴퓨터실, 한국학 프로그램 개설 등에 쓰일 예정이다.
키멥대학교는 미국 교육제도를 따라 설립된 학교로써 4,500명의 학생, 180명의 교수진이 있으며 그 중 60명은 서방국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최근 몇 년간 키멥대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수가 빠른 속도로 성장해 왔는데, 이러한 빠른 성장에 맞추어 키멥은 교수진 영입에 더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작년에는 새로운 도서관의 설립이 이루어졌으며, 새로운 경영대 건물을 짓고 있고 지난 몇 년간 컴퓨터실을 늘려왔으며 캠퍼스에 무선 인터넷을 설치할 예정이다.
출처 : Arirang Times - 카자흐스탄정보마당(http://cafe.daum.net/zhanna)의 독점 제휴 번역본으로 승인 없이 타 사이트로 퍼가거나 변조하여 개재 시에는 법적인 책임을 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