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나리에(Luminarie)의 뜻은 조명으로 건축물을 만들거나 치장하는 축제로써 빛의 예술 또는 빛의 조각이라고도 하는데,
르네상스시대 말기인 16세기 후반 이탈리아에서 성인(聖人)을 기리고 빛이 가진 정신 가치를 나타내기 위한 종교의식으로 열렸던 조명축제(Illuminazione Per Feste)에서 시작되었다
자선기부대축제 ‘2005 하이서울 우리이웃 루미나리에’가 서울의 겨울 한복판을 화려하게 밝힙니다. 조선일보 우리이웃과 굿네이버스, 구세군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의 점등(點燈)은 15일 오후 5시30분, 서울시청 앞 광장, 청계천 광장, 세종문화회관 앞, 도로원표 주변 등 4곳에서 동시에 이뤄집니다.
화려한 빛이 겨울밤을 수놓는 동안 행사장 곳곳에선 독거(獨居) 노인과 장애우, 결식 아동을 돕는 모금활동이 열립니다.
연말 연시, 가족들과 함께 빛의 축제를 즐기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마음을 나눠줄 수 있는 루미나리에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행사기간: 2005년 12월 15일(목)~2006년 1월 31일(화) / 매일 오후 6~11시
▶행사장소: 서울시청앞 광장, 청계광장~광통교 구간, 세종문화회관 주변 광화문 도로원표
루미나리에 야경(내가 자주 찾아가는 아마츄어 사진 모임방에서 퍼왔음)
첫댓글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도록 배려하신 수로님께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