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을 보내는 송년회가 12월 20일 금요일 낮 12시 신사동 더리버사이드호텔 지하1층 노벨라홀에서 69명의 동기와 6명의 가족까지 모두 75명이 모인 가운데 거행되었다.
지난해에 이어 낮 12시부터 점심식사를 시작하여 1시간 동안 식사가 진행되고, 2시에 유근준 사무총장이 개회를 선포하고, 이어 먼저 간 동기들을 기리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금년에는 예년과는 달리 외부인사 특강이나 중창단 공연이 없이 회원들끼리 오붓한 대화의 시간 위주로 진행하였다.
먼저 유사무총장이 나와서 2024 회계연도 결산보고를 발표하고, 김대업감사가 올라와서 감사결과 이상이 없음을 보고하였다.
이어서 파워포인트 자료로 작성한 2024년 동기회 현황 및 활동실적 보고가 있었다.
보고가 끝난 후 천현주회장이 지난 한 해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회장직을 보람되게 수행할 수 있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였다.
바로 이어 2025년도 한 해 동안 수고를 해줄 고세훈 차기회장이 나와서 인사를 하였다. 2026년 차기회장자로 내정된 김성룡동기는 불가피한 사정상 불참을 하였다.
인사말이 끝나고 지난 한 해 동기회의 화합과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천회장에게 회원 일동 명의로 공로패를 수여하였다.
이어 축배의 시간을 가져서 전회원들이 잔을 들고 구본홍회원이 "재개발!"이라고 건배사 선창을 하자, 회원들이 일제히 "위하여!"라고 답창을 하였다. 재개발은 "재미있고 개성있게 발전적으로 살자!"라는 뜻풀이가 있었다.
바로 이어서 바쁜 회원들이 빠져나가기 전에 단체 기념촬영의 시간을 가졌다.
다음으로 새얼굴 소개 순서를 가졌다. 졸업 후 아시아시멘트 제천공장에서 오랫 동안 근무한 문상균동기가 나와 인사를 하고, 모처럼 나온 강성택동기도 인사말을 하였다.
우수동아리 발표시간에는 2023년에 결성한 월남참전전우회의 오세윤회장이 나와서 식탁에 앉은 전우들을 씩씩한 목소리로 한 사람씩 파견 부대명과 이름을 불러 일으켜세워 소개를 하였다.
9명으로 구성된 참전전우회 결성 후 현재까지의 활동실적을 공개하면서, 내년 초 1월 6일부터 11일까지 4박6일간 베트남의 전적지와 김종민회원의 베트남 공장 방문 계획을 밝히기도 하였다.
자유발언시간에는 김종화회원이 파크골프에 심취한 상황을 설명하며 많은 동기들의 참여를 촉구하였고, 배준태회원이 걷기운동에 대하여 간단한 현황 설명이 있었다.
경품 추첨에 이어 심영욱회원이 나와서 지휘한 교가와 "후라 갱고!" 제창을 끝으로 이날의 행사를 2시 40분 경에 모두 마쳤다.
이 날의 참석자는 다음과 같다.
강두상 강부덕 강성택 고세훈 공영건 구본홍 구영남 김대업 김성진+1 김영생 김원갑 김원율 김재민 김정환 김종민 김종화 김향곤 김형기 노선호 문상균 박승현 박지오 배준태 백완균 백창열 변기석 성인표 손승기 송경배 송상열 신기한 신원기 신철수+1 심영욱 양태윤 예이태 오기현 오세윤+1 오영환 유근준 윤봉태 윤재일 윤종량 윤희창 이경하 이계명 이기만 이기복 이기현 이맹기 이영오+1 이용환 이윤선 이응직 이종찬 임세호 전유태+1 정호경 조영철 조준섭 진창현 차상목 차용환 차재권 천현주 최석립 최성배 최재완 황경선+1 이상 69명 + 6명 = 75명
한편 이 날의 기금 입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참가회비 입금: 740,000원
* 송년회 호텔 식대: 5,027,000원
이날 행사장의 사진을 아래에 올린다.
이날 유총장이 동기회 현황에 대한 발표시간에 게시한 최근 10년간 작고한 동기 명단을 참고로 아래에 올린다. 동기 여러분, 새해에도 항상 건강 행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