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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글 스크랩 다시 돌아보는 사도세자
한결 김영현 추천 0 조회 73 11.06.21 22:15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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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1.06.25 06:21

    첫댓글 사도세자의 부인인 혜경궁홍씨가 당시 권세가 풍산홍씨의 문중과 영조 사이에서 생존하기 위한 줄타기를 하는 모습이 연상됩니다. 당시는 남편인 사도세자와 부인간의 부부사랑의 관계는 안중에 있을 수 없는 전제군주(영조)에 대한 충성만을 요구 하던 시대상이 빚어낸 인간사에 비극이었습니다. 절대군주(영조) 앞에 아비와 아들, 부인과 남편의 인간적인 관계는 입밖에도 못 내었으니, 영조는 폭군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리고 붕당(패거리 정치꾼, 계파)들이 군주에 대한 충성을 빙자한 일종의 포퓰리즘이 빚은 참화라고 해도 무방할까요.

  • 작성자 11.06.23 07:35

    우리 마음 속에는 영조, 사도세자, 혜경궁 홍씨, 노론과 소론, 또는 진붕과 위붕이 있지 않나 가만히 가슴에 손을 얹고 짚어 보는 성찰이 필요하다. 그리고 대역이 되어 체험해 보자? 나는 대본을 어떤 식으로 바꾸면 좋겠는가? 흥미를 위해서는, 윤리를 위해서는, 절대군주 와 충성을 위해서는, 오늘을 산다고 가정하면 현대적 의미와 가치를 어디에....둘 것인가를 심각히 따저 보자. 재미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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