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가 띨띨해서 총회 때 전달하지 못한 감사패를 뒤늦게 전달하려
전 회장단-권진세, 진근찬, 김선자-과
현 회장단-이진구, 조항선, 박충자, 오효철-이
오늘-2022년 12월23일- 오후1시에 안국동에 있는 묵호횟집에 모였습니다.
모처럼 멀리서 와야하는 김선자 동창에게 미안하게
날씨가 왜 이리 갑자기 추워졌는지.
그냥 밋밋한 감사패만 드리기가 미안타고
얇은 금박에 글씨를 쓰고, 순금 반 돈으로 만든 모교 뱃지를 감사패에 붙였습니다.
나는 25,000원짜리 점심 특선을 먹을까 했는데,
알뜰한 전, 현 회장은 12,000원짜리 생대구 맑은탕(지리)으로 통일하자 했습니다.
식사 후에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10년 이상의 긴 기간 동안 동창회를 위해서 수고하셨음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생각지도 못한 감사패를
받게 되다니!
이런저런 일로 혼자
외출을 하지 못하다가
정말로 오랫만에
혼자 외출을 하여
신임 회장단과 만나
담소도 나누고
감사패도 받고, 점심도 먹고...
맹추위였어도 기분
좋았습니다.
신임회장단의 앞날에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집에 도착하여 바로
2시간 곯아떨어졌다가
일어났으니 내가 이렇게
저질 체력이라니...ㅠㅠ
묵묵히 힘써주신덕분에
삼사구우호가순항할수있었지요.
거듭감사드립니다.